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ad0824@ekn.kr

전체기사

“2024 대전 0시 축제” 더 강력한 재미와 다양한 볼거리로 돌아온다!!

대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대전 0시 축제가 더욱 강력한 재미로 돌아온다. 대전시는 18일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전 0시 축제'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8월에 진행될 축제 프로그램과 행사장 구성 등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중앙로 일원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과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자정(0시)까지 진행되며,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3일만 진행되었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는 올해 매일 진행된다. 다양한 색깔을 지닌 퍼레이드단이 출연하여 댄스, 관악, 패션쇼, 바이크,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8월 15일 광복절에는 외국 백파이프단과 군악대가 특별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특히 대전 0시 축제는 문화예술공연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축제를 지향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 기회가 대폭 확대된다. 버스킹 무대, 소극장, 갤러리 등 26개 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이 진행되며, 행사 일주일 전부터 다양한 사전 붐업 행사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발라드,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이 매일 출연하는 K-POP 콘서트도 펼쳐진다. 대한민국 과학 수도 대전의 위상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된다. 나노 반도체, 우주항공, 바이오 헬스, 국방산업 등 대전의 4대 핵심산업과 대덕 특구 출연기관 및 지역 혁신기업의 성과물을 직접 접할 수 있다. 여기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보강된다. 옛 충남도청사 공간은 패밀리 테마파크로 조성되어 캐릭터 테마존, 인터랙션랜드, 과학체험 프로그램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준비된다. 새롭게 태어난 꿈씨 패밀리는 축제장 곳곳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100m에 이르는 꿈돌이 동산과 팝업 스토어, 꿈돌이 포토존, 그리고 인형 탈을 쓴 패밀리가 관람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게 된다. 이 외에도 '시간 여행 축제'라는 테마에 맞춰 행사장은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존(zone)으로 나뉘어 그에 걸맞은 콘텐츠가 연출된다. 개막일인 8월 9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축제 개막을 축하하며 열린다. 또 26개 자매·우호 도시의 시민대표단 및 문화예술단 초청 공연과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대회도 함께 열려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의 주된 목적이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먹거리 존도 대폭 확대된다. 대흥동과 선화동의 맛집이 총출동하는 먹거리 존, 한방차와 한방 먹거리가 있는 한방에 먹방,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0시 포차, 건맥 페스타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를 5년 이내에 아시아 1위, 세계 3대 축제로 키워 대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만들겠다"라며, “지난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경제를 살리고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한 여름밤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2023~2024년 'K-컬처 이벤트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는 등 축제가 가진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ad0824@ekn.kr

충남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대비 38% 증가, 도민 생명 보호 ‘총력’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 자치 경찰위원회는 18일 도 경찰청 주재로 15개 경찰서 교통·범죄예방 기능의 과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올해 충남지역 교통사망자는 101명(6.17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8명(38%) 증가하고, 교통사망자 수와 증가 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날 대책 회의에서는 '지역 경찰 거점순찰 강화, 기동대·기동순찰대 등 동원한 교통법규 위반행위 대규모 단속 전개, 권역별 싸이카 집중 운용 및 교통사고 다발 지역 지원, 사회기관·단체(모범·녹색·운수업체·종교단체)와 협력을 통한 홍보 강화'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국도·지방도 상 횡단보도가 있는 교차로(82개소) 최고속도 제한 하향, 역주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73개소)' 등이 거론됐다. 특히 이번 달 25일에는 전 경찰관이 참여하는 '도민 생명 살리기 동참' 행사를 개최하여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여 사회 전반에 걸쳐 교통안전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경찰은 연초부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홍보․시설개선 등 전반적인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나,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성숙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도민 모두가 자발적 지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ad0824@ekn.kr

환경단체 “간척지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 철회” 촉구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환경운동연합과 당진환경운동연합은 18일 '충남도는 간척지에 60만두 규모의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하고 가축 사육두수 제한부터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도가 개별적인 방역 한계 극복, 악취로 인한 민원 해결,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 등을 이유로 당진의 석문 간척지와 보령·서천의 부사 간척지에 각각 30만 두의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나, 오히려 특정 지역에 과도하게 밀집된 축산으로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충남의 돼지 사육 두수는 2백 28만 2,935두로 전국 사유 두수 1천 99만 3,960두의 20.8%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2023년 6월 기준 시군별 돼지 사육 현황을 보면, 홍성군 614,940두(24.6%) 당진시 312,410두(12.5%) 보령시 294,751두(11.8%) 예산군 238,629두(9.6%)로 4개 시군에 1,460,730두 충남 전체 돼지 사육 두수의 58.5%가 밀집되어 있다. 또한 충남도가 간척지에 대규모 축산단지를 조성해 이미 운영되고 있는 축산농장을 이전시킬 계획이라고 하지만 간척지에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을 위한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높은 이전 비용을 감수하고 기존 축산농장들이 이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더욱이 기존 농장들이 거부하면 강제로 이전시킬 방법도 없어 결국 조성된 축산단지는 높은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축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대형 축산기업이 입주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결과는 충남의 축산규모 확대로 귀결될 것이라 예상했다. 여기에 특정 지역 밀집 사육으로 인한 방역 취약성, 집중된 환경부하 문제를 거론했다. 도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방역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생각이지만, 완벽하게 가축 전염병을 통제하고 관리하기는 매우 어렵고 만약의 경우 초대형 살처분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따라서 스마트 축산단지를 주장하기보다는 먼저 충분한 투자를 통해 기존 축산농장의 환경피해를 해결하고 환경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실제 운영 사례를 만들고 시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간척지 활용에 대해서도 갯벌을 매립해 조성한 간척지는 당초 조성 목적인 식량 확보를 위한 농경지로의 유지가 아니라면 최소한의 면적을 남기고 기수역 복원, 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해수 유통, 역간척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다. 특히 전 지구가 기후 위기로 몸살을 앓고 인류 문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할 최우선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축산규모의 축소, 식물성식품으로의 전환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육류 소비를 위해 사육되는 가축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에 달하고 '고기와 유제품 위주의 서구식 음식 섭취가 지구 온난화에 기름을 붓고 있다'라고 지적한 점을 주목했다. ad0824@ekn.kr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독단적 국회 원 구성 백지화’ 촉구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 박미옥 의원은 18일 기자회견에서 22대 국회가 시작부터 야당의 독단적 원 구성으로 인해 파행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어 '국민의 대표자들이 모인 입법기관인 국회는 협치를 통해 국가의 발전을 모색해야 하며, 이는 헌법이 규정한 국회의 역할로 선택이 아닌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오랜 전통이자 관습법인 견제와 균형의 정신을 깨고 상임위원장 단독선출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방적 원 구성을 추진함으로써 협치와 화합의 의회 정신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여당에 108석을 허락한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또 국회의 극단적인 정쟁으로 민생현안이 또 뒷전이 될까 하는 도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면서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고 국민의 삶을 챙겨야 할 때라고 말했다. 더욱이 입법은 사유화될 수 없으며, 초법적 일방독주는 헌법과 민주주의 원칙을 거스르는 일로 건설적인 토론과 설득, 합의의 과정을 통해 민심의 요구에 부응하는 국회가 되어야 함을 상기했다. 박 의원은 전국의 모근 광역 및 기초 의회에서도 원 구성을 앞둔 이때 민주당이 국회에서 협치를 거부한다면 지방의회에서도 협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예상했다. 따라서 충남도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또한 민주당의 국회 원 구성 상황을 주시하고, 향후 충남도의회 원 구성 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중앙정치가 도민들께 우려를 자아내는 사안에 대해서는 도민의 대표로서 가감없는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라 밝혔다. ad0824@ekn.kr

김태흠 지사, 헝가리 중앙정부와 교류·협력 “물꼬”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현지 시각) 헝가리 국가경제부 청사를 방문하여 게르겔리 파비안 차관과 기술·산업발전, 국제산업, EU 대외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도가 한국 내 수출 2위, 무역수지 1위를 기록하며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의 첨단 제조업에 강점을 지닌 지역임을 강조했다. 또한, 충남에 소재한 SK온 등 많은 한국 기업들이 헝가리에 진출해 있음을 언급하며 헝가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충남의 강소기업 11개 사와 함께 헝가리를 방문한 만큼 향후 기업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과 헝가리가 추진하는 EIPP(유럽 투자 프로젝트 포털) 프로그램을 통해 2차전지 등 유망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충남도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025∼2026년을 충남 방문의 해로 지정하며, 헝가리 국민들이 충남의 세계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만끽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게르겔리 파비안 차관은 한국이 헝가리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경제적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적 교류도 활발히 이어가자는 뜻을 전했다. 한편 헝가리는 EU 전기차 밸류체인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경제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다. 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우크라이나·루마니아·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등 유럽 7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헝가리는 9만 3030㎢의 면적(남한의 0.94배)에 인구는 지난해 기준 967만 8000여 명이다. 국내총생산(GDP)은 2126억 달러, 1인당 국내총생산은 2만 2150달러로, 주요 산업은 서비스업(66%)과 제조업(30%)이며, 최근에는 EU 전기차 밸류체인(가치사슬)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ad0824@ekn.kr

도, ‘체코·헝가리 해외시장개척단’ 가동···‘K-제품 수출 확대’ 교두보 확보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체코와 헝가리에서 K-제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도는 17일(이하 현지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현지 기업들과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총 58건 593만 달러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2건 104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고 36건 398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금산인삼 협동조합은 5년간 10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1일부터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이날 현지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충남 해외시장개척단은 체코 프라하에서도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71건 786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4건 230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체코와 헝가리에서 총 129건 1379만 달러 상담, 103건 833만 달러 계약 추진, 6건 334만 달러 MOU 체결의 성과를 기록했다. 체코와 헝가리에서의 한국 제품 인식은 매우 긍정적이다. 이는 한류와 K-팝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 문화와 제품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 또한 증가했다. 이러한 문화적 영향은 체코와 헝가리에서도 한국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SK 등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체코와 헝가리에 진출, 이들 기업의 성공은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품질을 증명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한국 제품은 높은 품질과 기술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전자제품, 자동차,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코와 헝가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주요 이유 중 하나다. 체코와 헝가리는 EU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한국과의 경제적 교류가 활발한 상태다. 지난해 기준으로 체코와 헝가리와의 교역액은 120억 달러에 달해 양국 간 경제적 관계가 긴밀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체코와 헝가리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은 매우 긍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제품의 수출 확대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보령, 대천해수욕장 펫 비치 운영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갈매기광장 일원에서 펫 비치를 운영한다. 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증가에 따른 관광 수요충족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보령을 알리고, 피서객의 해수욕장 이용 만족도 향상 및 관광객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천해수욕장 갈매기광장(3망루) 앞 80m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변 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 직원 4명,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6명을 상시 배치하며, 펫 비치 안내소, 간식 교환소, 반려견 샤워 시설(무료) 등의 시설을 운영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맹견(5종)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패퍼드셔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이어, 로트와일러 등은 출입 통제 및 입마개, 목줄 착용 지도 단속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백사장 내 분변, 쓰레기 수거 및 살균소독을 상시 진행해 안전 및 환경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보령시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피서객들의 해수욕장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천해수욕장 펫 비치를 운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ad0824@ekn.kr

보령시보건소, 해수욕장 개장 대비 식중독 예방 캠페인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4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보건소 관계자 및 대천관광협회, 상인회, 보령시 외식업 지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34명이 모여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개장 대비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식품접객업소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을 중심으로 4개 팀이 구역을 나누어 홍보 물품 및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생활 속 실천 사항을 홍보했다. 또한, 음식점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관리, 식품 보관관리, 조리과정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수칙 등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산물 취급 업소에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충남 서해안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4월부터 검출되고 있어 수산물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음식점에서 어패류를 통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칼·도마 분리 사용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동안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노로바이러스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사업,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합동 점검, 위생 취약업소 식품 안전진단 컨설팅사업 등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ad0824@ekn.kr

홍성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성”···홍성세무서 내 신설

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홍성세무서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1개 면을 신설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 속에서 예우하고 기억하는 실천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청운대학교 총학생회 임원이 참여하고, 노루페인트 홍성대리점의 페인트와 부자재 후원으로 진행됐다. 박소진 노루페인트 홍성대리점 대표는 “국가유공자의 뜻을 존중하는 의미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 작게나마 물품 후원과 가진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센터의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에서도 국가유공자 주차장을 설치에 나서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활동을 찾아서 실천으로 옮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충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보훈지청 내 주차장 3개 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홍성군의회에서는 지난 5월 임시회를 통해 「홍성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마련했다. 현재까지 홍성군 관내에는 주차장 중 총 11개 면(군청 1개, 서부보훈지청 3개, 청운대학교 3개, 홍성의료원 2개,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성지사 1개, 홍성세무서 1개)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장이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ad0824@ekn.kr

홍성군,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 일자리 91명 채용

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홍성군은 일자리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에 9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28일까지며, 대상은 18세 이상 취업 취약계층 및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으로 한정된다. 사업 분야는 DB 구축,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 총 40개 사업장이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초과 또는 보유 재산 4억 원 초과 시 제외된다. 특히 민선 8기 핵심사업인 '관광 르네상스' 추진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관리 인력을 신규 배치할 계획이다. 또 근로자 안전교육, 온열 예방 질환 교육 등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통해 사업 종료 시까지 참여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공공근로 일자리를 통해 군민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ad082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