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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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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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충남도, 고등교육 혁신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 나서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전국의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대담한 고등교육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제1차 고등교육 정책협의회'에서 공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충남 지역의 24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하여, 내년에 시행될 예정인 '충남 라이즈(RISE)' 사업의 기본 계획을 논의하고 각 대학의 의견을 수렴했다. 충남도는 이번 혁신 계획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 지역 산학연 협력생태계 구축, 일과 학습, 그리고 삶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4개의 주요 프로젝트와 17개의 단위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다음 달부터 대학별로 1대 1 간담회를 실시하여, 라이즈 사업의 세부 과제 참여 의사를 확인하고, 단위 과제의 조정 및 성과 평가 지표를 선정하는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들의 개별적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충남의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역 대학이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혁신 의지가 있는 대학에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이즈 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수의 정원을 줄이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전국 대학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폐교 위기에 처한 대학에 대해서는 법인 재산의 30% 정도, 일정 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일방적인 희생이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ad0824@ekn.kr

충남 학부모회, 연합회장에 표미자 회장 ‘선출’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30일 충남 학부모회 연합회장에 표미자 학부모회 협의회장(홍주고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충남 학부모회 연합회는 '충청남도 학부모회 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2022.4.11.제정)에 따라 도내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교육청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이번 회기 학부모회 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연간 협의회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주요 임원으로는 ▲회장 표미자(홍성, 홍주고) ▲부회장에 오유진(천안, 천안가온중), 서세화(논산계룡, 엄사중) ▲사무총장 최재인(당진, 석문중)이 선출됐다. 표미자 신임 회장은 “회장으로서 학부모회 연합회의 기틀을 마련하고, 자발적인 학습공동체와 학생지원을 위해 지역 학부모회 간 의견수렴과 상호 연대 및 협력으로 충남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2024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개최 만전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다음 달인 7월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24년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38개 직업계고와 5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직업계고 학생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행사로,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3학년 대상 현장 채용 면접 ▲1, 2학년 대상 취업 진로 체험 ▲직업교육 정책 안내 ▲유관기관 홍보 ▲미래사회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하여 준비하고 있어 우수 기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교육청과 충남중기청은 5월 말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6월 중순에는 학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남교육청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ad0824@ekn.kr

청양군, 고위험군 대상 관상동맥 석회화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 검사 지원

청양=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청양군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이번 6월부터 관상동맥 석회화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 검사를 지원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보건의료원 대사증후군실 등록관리자 중 △'2024년 고혈압· 당뇨 무료 합병증 검사' 실시 후 △프래밍험 위험수치가 5~20%(중위험군)이면서 △중위소득 80% 이하인 자(신청일 기준 전월 건강보험료)로 개별 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246명에게 무료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를 시행했으며, 대사증후군실 운영 및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혈압·당뇨 대상자들의 지속적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주요 사망원인이다. 단일 상병으로는 1, 2위를 차지하는 질병 부담이 큰 질환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여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힘쓸 예정이다.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고혈압과 당뇨는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심근경색, 뇌출혈, 시력상실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서 조기 검진을 통한 합병증 예방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관상동맥 석회화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 검사 지원을 통해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합병증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ad0824@ekn.kr

김동일 시장, ‘석탄 화력 대체 발전 및 공공사업 송전계통 우선 사용’ 건의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김동일 시장은 3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석탄 화력 대체 발전 및 공공사업 송전계통 우선 사용에 대해 충청남도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는 또 호남, 제주 지역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음에도 송전계통 포화로 인해 발전된 전력이 원활하게 활용되지 못하는 사례를 언급하고 보령과 태안 지역의 대규모 에너지 산업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송전계통 확보가 시급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더욱이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서는 송전탑 주변 지역‧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체계가 확립되고 이와 관련된 국가 전력망 특별법의 조기 제정에 대한 신속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보령과 태안 지역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라 친환경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과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 구축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송전계통 관련 협의가 어려워 발전된 전력이 원활하게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김 시장은“현재 송전계통에 대한 협의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우리 석탄 화력 폐지지역의 신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지연 또는 보류돼 지역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업·경제·일자리 등 지역위기를 극복하고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시·군에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름 보령에서 펼쳐지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제16회 전국해양 스포츠제전, 제5회 섬의 날 행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ad0824@ekn.kr

보령발전본부, 유관 기관·민간기업 합동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시행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는 지난 30일 “관계기관과 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유관 기관·민간기업 합동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으로 시행하는 훈련으로 유관 기관·민간기업·국민체험단의 참여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수행해야 할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훈련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산불재난 행동 매뉴얼에 따라 복합 재난(산불, 화재·폭발) 발생 시 본부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 기관(보령소방서, 신보령 발전본부, ㈜OES)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민간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보령중앙시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 한국훈련" 홍보와 재난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국민 행동 요령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이웅천 보령발전본부장은 “산불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훈련을 지속해 실시할 것이며, 우리의 생명과 국민의 재산인 발전소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ad0824@ekn.kr

문진석 의원, 22대 국회 상반기 국토위 민주당 간사 선임

천안=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천안시갑)이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22대 국회 상반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선임됐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주택·토지·건설 등 국토 분야, 철도·도로·항공·물류 등 교통 분야를 담당하는 핵심 상임위로,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LH,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31개 기관을 소관으로 두고 있다. 특히 국토위는 윤석열 정권의 이·채·양·명·주 5대 의혹 중 서울 ~ 양평 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의혹을 다루는 주요 상임위이며, 민주당은 총선 직후 22대 국회 주요 과제로 양평 고속도로 특검 추진을 공언한 바 있다. 또한 서민 주거 환경 및 부동산시장 안정화,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 해소 등 국토 균형발전, 노후화된 도시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 국가 주요 정책을 다루는 핵심 상임위이다. 문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국토위 간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전국민적 의혹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양평 고속도로 특혜의 진상을 밝히고, 전례 없는 약 20만 호 부동산 공급 통계 누락 등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전세 사기 특별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더 흘릴 눈물도 남지 않았던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가슴에 또다시 대못을 박았다"고 비판하며 “ 민주당 주도로 피해자들을 제대로 구제하고,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 집 마련이 꿈인 서민들의 소망을 이뤄줄 수 있는 사회, 수도권 집중화를 극복하고 지방균형발전을 완성하는데 모든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d0824@ekn.kr

당진시 환경의 날 기념 ‘환경교육 한마당’ 개최

당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당진시가 '제29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환경교육 한마당을 1일 당진시청 야외 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당진환경운동연합 및 당진 환경 교육센터와 공동으로'내가 생각하는 미래의 지구환경'을 주제로 열렸다.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빈 화분을 이용한 공기정화 식물심기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매실청 만들기 △업싸이클링 교육 △당진 화력 에너지 캠퍼스 투어 △플리마켓 △텀블러 이용 음료 나눔 △재활용품 교환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오성환 시장은 “우리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소에너지 전환 기반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민 여러분들도 탄소중립을 위해 같이 노력해야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 방안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d0824@ekn.kr

홍성군, 친절·안전 ‘선진 민원 서비스’ 선도

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홍성군이 친절하고 안전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친절하고 안전한 민원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31일 홍성문화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노하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리앤드 컴퍼니 이경아 대표를 초빙해 민원인을 만족시키는 과정과 신뢰를 쌓는 방법 등 민원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장비 사용법 등 특이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군은 민원 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해 지난 22년도 3월 “홍성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심리상담 비용, 의료비, 법적 대응 비용 등의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웨어러블캠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웨어러블캠,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호신용 경보기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주식 행정복지국장은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군은 스마트시티 계획을 통해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와 주거공간의 선진화, 민원 서비스 및 위치기반 생활편의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충남 지역의 서비스 확산 및 연계를 고려하여 홍성군에 적용될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홍성군의 민원 서비스와 주거 환경이 더욱 선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병오 홍주 의병 장사공 순의 제118주년 제향”

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홍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홍주 의병의 넋을 기리는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7주년 제향'이 1일 오전 11시, 홍주의사총에서 개최됐다. 홍성군과 홍주 의병 유족회가 주최하고 '우리는 골목대장' 주관으로 홍주 의병 유족회, 홍주향교 유림, 보훈단체, 홍성중학교 학생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헌화, 분향, 묘역 참배 등 엄숙한 예식이 진행됐다. 병오 홍주 의병은 을사늑약 체결에 반발해 민종식을 중심으로 일어난 내포 지역의 대표적인 의병운동으로 1906년 3월에 광수장터 (예산·광시)에서 봉기해 5월 20일 홍주성을 점령했으나 5월 31일 새벽 일본군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의병 진이 와해 됐다. 특히 홍주성 전투는 의병 항쟁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로서 홍주 의병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한국 근대사에 큰 족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매년 제향을 진행하며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홍주 의병의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게 된다"라며 “홍주 의병의 숭고한 뜻과 역사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주 의병의 유해를 모신 홍주의사총은 2001년 사적으로 지정된 항일 의병 유적지로 1949년 의사총 뒤편 구릉지에서 식수작업을 하던 중 홍주성 전투에 희생된 의병의 유골이 다수 발굴되어 새롭게 조성된 묘역이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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