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둘째를 임신했다. 혜림은 25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에 “둘째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서 혜림은 남편과 함께 앉아 “배가 벌써 나왔다. 지금 촬영하는 시점으로 12주차다. 오늘 딱 4개월 됐다"며 “4주 때부터 입덧을 시작해 첫째 때 한 번도 안 먹은 입덧약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소속사 웨이브엔터테인먼트도 공식입장을 통해 “우혜림 씨는 태교와 함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림은 현재 KBS 월드라디오 '원더 아워스 위드 혜림'(Wonder Hours with Hyerim) DJ로 활동 중이며, 12월 출산 예정이다. 2020년 7월 태권도 선수 출신 신민철과 결혼한 우림은 2022년 2월 아들 시우 군을 품에 안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