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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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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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20일 경북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재실시했다. 위원들은 조직 운영 비효율, 사업성과 저조, 불투명한 예산 집행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타 지역 업체 용역 특혜 의혹(이철식 의원) △통합 후 시너지 부족(박규탁·정경민 의원) △높은 이직률과 조직 불안정(윤철남 의원) △비상근 대표 체제의 한계(이동업 위원장) 등이 제기됐다. 특히, 한복진흥원의 한복 세계화 노력 부족과 콘텐츠진흥원의 성과 홍보 미흡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으며, 내년 APEC 정상회의 등을 활용한 적극적 홍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불투명한 예산 집행 등 부실한 부분에 대해 집행부에 감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제34회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공익광고캠페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외국인 인식 개선과 어린이 교통안전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룬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의 공로로,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북도는 2024 대한민국 SNS 대상(광역지자체 대상), SOCIAL i-AWARD(페이스북 최우수상), 올해의 SNS(인스타그램 최우수상) 등 SNS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으며, 공익과 소통 중심의 뉴미디어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은 “도민과의 소통 강화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홍보 전략을 지속해 지역 특성에 맞춘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2025년도 본예산으로 총 4016억원을 편성해 군위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4,003억원과 특별회계 13억 5045만원으로, 2023년 3638억원에서 378억원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 기준으로는 2023년 이후 다시 4000억원대로 회복됐다. 군은 불안한 국제정세와 내수경기 위축 등으로 세입이 감소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방보조금 평가 결과를 반영한 예산 조정과 장기투자사업의 집행 가능한 예산부터 단계적으로 편성하는 등 전략적인 예산 편성에 힘썼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선정된 34건의 사업과 8억 2760만원을 예산에 반영하고, 리별 순회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된 주민숙원사업도 포함시켰다. 분야별 예산 구성은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26.3%, 사회복지 분야가 17.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체육 분야, 유아 및 초등 교육 분야, 농업 농촌 분야에서도 예산이 증액되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주요 편성 사업에는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공사(152억원) △아이사랑키움터 조성사업(128억원) △소보 신계 등 4개 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93억원) △기초생활조성사업(75억원) △남천 하천 재해예방사업(55억원) △군위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42억원) 등이 포함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하면서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주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5년 본예산을 편성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2025년 본예산은 제286회 군위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활축제 금상, 예천삼강주막나루터 축제 동상 예천군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1일 열린 '2024 제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천활축제는 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예천삼강주막나루터 축제는 특별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국내 축제의 질적 향상과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예천군은 전국 3대 활 생산지이자 유일한 활축제 개최지로서, '활의 고장'이라는 독창적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축제 브랜드를 강화하며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4 예천활축제는 '히트다 히트 예천'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약 10만 8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특히 활의 전쟁, 필드아처리, 키자니아 등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군의 활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심의·심사 진행 안동교육지원청은 18일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제5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심사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0조에 따라 객관적이고 타당한 선정 및 배치를 보장한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미경 위원장을 비롯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학급 설치학교장, 특수학교 교감, 특수교사,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사전에 실시한 진단평가 결과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18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신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및 배치, 취학 의무 면제, 장애 영역 변경 등 중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타당하고 객관적인 선정·배치 체계를 구축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유형과 정도에 맞는 최적의 교육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024년 경북사랑의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을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기부자와 봉사단원들을 표창하는 자리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의성군은 이번 포상식에서 총 17회에 걸쳐 최우수 7회, 우수 10회를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수상자는 연간 모금 실적,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장은 “의성군과 수상자 모두 꾸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축하드리며, 경북공동모금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책임감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한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지자체상으로 수여된 20백만 원의 사업비는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돌봄 및 고립예방'**을 주제로 공모사업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예천군, 부산 유기농·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맞춤형 지원 정보 제공 예천군은 21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정책 상담과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며, 유기농 및 친환경 식품 전시와 관련 산업의 유통시장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예천군은 홍보 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 창업 지원, 주택 구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예천군의 특산물도 함께 전시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천군의 정책과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비 귀농인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귀농·귀촌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도시민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현주 교사, '개인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으로 경북 교육 지원 역량 입증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최 제15회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이현주 하양여자중학교 교사가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개인 중등부)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인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성과로,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 지원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재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는 2645명의 북한이탈주민 자녀인 북한배경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경북에는 99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 적응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부모의 탈북 과정에서 발생한 트라우마로 교육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인다. 또한 학부모의 교육 참여 부족으로 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북한배경학생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통일 시대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지도, 문화·예술 체험, 상담, 진로·진학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적응력과 학업 성취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매년 북한배경학생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현장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적응을 돕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북한배경학생들이 통일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박용선 경북도의원, 학생 권리 보호와 실질적 교육 대책 촉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원청의 여러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문제 제기와 대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도내 학생들의 위장전입과 통학구역 불일치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학습권 침해와 과밀학급 문제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장전입은 불법이며, 통학구역 불일치는 학교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적극적인 단속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대책을 요구하며, 학생들이 이 범죄를 '장난'으로 인식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각성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주·봉화·울진교육지원청에서의 공사 지연 문제와 포항·영덕·울릉교육지원청에서의 방학 중 급식 문제도 지적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김경숙 경북도의원, 급식실 환기시설·주차시설 개선사업 질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경숙 의원은 20일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과 영덕교육지원청 주차시설 정비 사업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사업이 급식 현대화 사업과 중복되어 270억 원의 예산이 낭비될 우려가 있다고 비판하며, 설계 부실과 소음, 공기질 관리 문제를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환기시설 설치 전후 공기질 효과 분석을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덕교육지원청 주차장 문제에 대해서는 담장 공사를 진행하지 않은 점과 전기차 충전소 부족을 지적하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개선을 요청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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