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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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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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도, ‘2024 건축문화상’ 수상작 7개 선정…9월 26일 시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공공 및 일반 부문에서 총 7개 작품을 선정해, 9월 26일부터 열리는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 상은 지역 특성과 예술적 가치를 잘 살린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된다. 대상은 영덕 병곡면의 펜션 '스테이 로오우(Stay Roow at Yeongdeok)'로, 바다와 연계된 수평적 설계와 수직적 요소의 조화가 뛰어난 작품이다. 최우수작으로는 공공부문에 포항의 '포항 첨단해양산업 R&D센터'와 일반부문에 문경의 다가구주택 '둥근지붕'이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경산 청년지식놀이터', '경상북도 동부청사'(공공부문), '브레스테이킹(Breath Taking)', '지전1092'(일반부문)가 포함됐다. 수상작들은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지역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완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27일 제349회 임시회에서 제12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김대진(안동), 김진엽(포항), 박영서(문경), 박창욱(봉화), 이칠구(포항), 정경민(비례), 황두영(구미)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황두영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대진 의원이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5조와 경상북도의회 위원회 조례에 따라 설치된 특별위원회로,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의원의 자격 및 윤리 심사, 징계 관련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황두영 위원장은 “도의회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강화하고, 윤리강령 및 실천 규범을 철저히 준수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출범

안동=에너지경제 저앶우 기자 경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025년 6월까지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예산 심사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는 재선의원인 정근수(구미), 부위원장으로는 초선의원 김창혁(구미)이 선출됐다. 정근수 위원장은 예산 분야의 전문가로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김창혁 부위원장은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예산 심사 활동이 기대된다. 정 위원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 사업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삭감하여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5년도 국비 12조원 목표 달성 ‘청신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을 다수 반영하는 데 성공해 내년도 국비 목표액인 12조원 달성에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경북은 지난해보다 828억원이 증가한 4조 5368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특히, APEC 경주 정상회의와 같은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를 포함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융복합 신산업 분야와 핵심 SOC 사업들이 대거 예산안에 반영됐다.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의장 리모델링과 주변 기반 정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들도 예산에 반영됐다. 예를 들어,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에 1821억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에 1189억원, 문경김천 철도 건설에 60억원이 배정됐습니다. 또한,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융복합 신산업 분야에도 다수의 신규 사업이 반영됐다.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에 1억원, 오일&가스 해저 분리 시스템 실증 기술 개발사업에 15억원, 미래차 첨단 ECU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20억원이 책정됐다. 이 외에도 농림·해양 분야와 문화·환경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들이 예산안에 포함돼 지역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울진형 스마트양식 가공시스템 구축에 6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42억원, 구미 육상 전지훈련장 설치에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가능한 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7일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함께 한걸음센터 경북'의 개소식을 열고,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 재활 및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함께 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중독재활센터의 새로운 명칭으로, 마약 청정국으로의 복귀를 위해 예방과 재활사업을 통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소식에는 서국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효정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경북 센터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가 위치한 구미시에 설립됐으며, 국비 4억 5000만 원이 투입돼 예방 교육부터 중독자 상담 및 재활까지 체계적인 원스톱 케어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약류 중독자의 상담·회복 지원 서비스와 재활 교육이 포함되며, 치료 후 재활센터와의 연계로 치료와 재활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중독자 가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감정적 어려움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함께 한걸음센터가 중독자 재활과 사회적 안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상북도는 마약류 퇴치와 재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마약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함께 한걸음센터 경북'이나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용기한걸음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입장 및 추진 계획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도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행정통합의 역사적 의미와 시대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다극 체제의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대구와 경북이 앞장서서 행정통합을 이루면 다른 시도들도 이를 따를 것"이라며, “지방정부가 주체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국가 전체가 변화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행정통합이 광역 간 통합이라는 역사적인 첫 사례로서 기존의 광역시나 도보다 더 많은 권한과 자치권을 부여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의 권한의 한계를 지적하며, “재해 예방을 위해 지방하천 준설을 정부에 세 번이나 요청했지만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경산-구미 광역 철도와 같은 지역 현안도 10년이나 걸리고, 낙동강과 산업단지 문제도 지방에서 해결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는 이 모든 것을 지방정부에 맡기고, 일부는 시군에 다시 내려주는 자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대구시가 주장하는 서울특별시 모델의 통합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구와 경북의 면적은 서울시의 33배로, 광역정부가 모든 일을 소화할 수 없다"며, “시군의 도시계획은 시군이 스스로 고민해서 특색있게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의 통합청사 3곳 배치 요구에 대해서도 “광역정부가 모든 행정을 직접 하려는 시도는 권한을 줄이고 광역정부로 내주는 통합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행정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에 대해 “전문가, 시군, 시도민 대표 등 충분한 의견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 시도민의 뜻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구와 경북이 양보해 잘 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대구시에 전향적인 입장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도민의 뜻을 가장 우선으로 두고 행정통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행정통합은 시도지사 둘이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공론의 과정을 갖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들어 9월 말까지 결론을 내자"고 대구시장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7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2024 한-몽 미래전략포럼'에 참석해 한국과 몽골 간의 미래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이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구축하는 데 의의를 두었다. 포럼은 '한-몽 핵심 광물 협력'과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경상북도는 울란바타르와의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미래 전략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양 부지사는 축사에서 “경북도와 몽골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강조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의 미래산업 발전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몽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과 한국의 기술력이 만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인천 베이비&키즈페어’와 ‘인천 국제유아교육전’ 성황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MICE 전문 기업 ㈜세계전람이 주최하는 임신∙출산∙육아∙교육 박람회인 '인천 베이비&키즈페어'와 '인천 국제유아교육전'이 지난 2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 최대 규모의 영유아 전시회로, 국내 유명 베이비, 유아용품, 유아교육 관련 기업들의 부스가 다수 참여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29회를 맞이한 '인천 베이비&키즈페어'는 인천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돼 예비 부모와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이비페어와 유아교육전이 함께 진행되는 '유교전IN인천'의 특색을 살려,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와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하는 'D라인 파티'가 열렸다. 이 행사는 8월 25일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생아 관리 교육과 '우리 아이 신발 터칭(Touching)'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됐다. 예비 부모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준비와 유아교육뿐 아니라 일상에서의 치유와 재미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 관계자는 “D라인 파티를 통해 예비 부모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용한 정보를 나누면서 건강한 출산 과정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임신과 출산, 육아와 교육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jjw5802@ekn.kr

남진복 경북도의원,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진복 경상북도의회 의원(울릉, 3선)이 27일 오전 10시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의원총회에서 대표의원으로 선출됐다. 남 의원은 박용선 의원과의 경쟁에서 재적의원 56명 중 55명이 투표한 가운데 유효표 38표를 얻어 당선됐다. 대표의원은 교섭단체의 대표로서 의회 운영과 관련해 조례 등에서 정한 규정에 따라 의장과 협의하며, 당내에서는 당 운영에 대한 책임과 최고 권한을 가진다. 남 의원의 임기는 하반기 도의회 의원 임기와 동일하다. 남진복 신임 국민의힘 대표는 당선 소감을 통해 “배려와 협치라는 도의회의 전통과 가치를 충실히 구현하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원내 의정활동을 교섭단체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의를 무겁게 경청하면서 중앙당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보수정당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선출로 남 의원은 경상북도의회의 국민의힘 교섭단체를 대표해 의회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며, 당내 소속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김일수 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주요 현안 제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일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27일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박정희 대통령 역사탐방 관광상품 개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활성화,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이전, 어린이집·유치원 유보통합 등 다양한 현안을 다뤘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민투표로 최종 결정해야 김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광역단위 최초의 사례로 역사적 상징성과 주민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93명의 시도의회 의원이 아닌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의사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상북도지사에게 이에 대한 의견을 물었으며, 행정통합 과정에서 시도민과 도의회의 소통과 공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상북도가 도민과 도의회에 행정통합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을 통해 도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탐방 관광상품 개발 요청 김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발전 업적이 점차 잊혀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국내외 젊은 세대와 관광객들이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는 역사탐방 관광상품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이러한 관광상품이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활성화 방안 제시 김 의원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구미 시민 외에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촉구했다. 그는 테마공원을 새마을 교육장으로 활용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청년들을 새마을 후학으로 양성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이전 반대 김 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의 메이커교육관 이전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메이커교육이 미래 교육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현재의 교육관 위치를 유지하고 경상북도와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린이집·유치원 유보통합 준비 철저히 해야 김 의원은 경상북도의 어린이집·유치원 유보통합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그는 지자체 특수시책 보육사업의 유지 및 개선, 교사 안정적 확보, 취약보육 지원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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