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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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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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2024 예천곤충축제, 첫날부터 인기몰이... 다채로운 여름밤 공연으로 관객 매료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예천곤충축제가 지난 15일부터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밤, 다양한 연령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콘셉트의 공연이 펼쳐지며 여름밤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축제 첫날 저녁, 다양한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됐고, 딴따라패밀리의 유쾌한 무대와 국카스텐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튿날인 16일 저녁에는 젊은 층을 겨냥한 DJ수빈(달샤벳), 조광일, 브브걸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17일 토요일 밤에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며, 낮에는 신나는 물놀이장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축제는 '곤충'을 주제로 곤충생태원에서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한천체육공원에서는 물놀이장과 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되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예천곤충축제에 많이 방문하셔서 축제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최대 1000만 원 보조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9월 6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시설 설치비용의 60%를 군에서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봉화군 내 농업, 임업, 수산업 종사자라면 가능하며, 반복 피해 지역 및 자구노력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은 경작지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업 피해를 줄이고 자연과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MZ세대와의 ‘교육감 거꾸로 멘토링’ 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 본관 4층 스마트오피스에서 근무 경력 4년 이하의 MZ세대 교원과 지방공무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거꾸로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젊은 교직원들의 감각과 문화를 수용하고,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감 거꾸로 멘토링'은 202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종식 교육감과 MZ세대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다. 논의된 주제는 △일과 삶의 균형 △신규임용 교사가 느끼는 조직문화 △스마트 기기 사용에 따른 세대별 교수학습 차이 △MZ세대 직원의 관심사 등으로,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조직문화와 시대적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젊은 세대의 시각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독도 자율탐방 교사 동아리’ 운영으로 독도 교육 강화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선정한 2024학년도 '독도 자율탐방 교사 동아리' 30팀(120명)이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독도 탐방 계획을 수립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해마다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4인 1팀으로 구성된 이번 동아리팀은 여름방학 동안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며, 탐방비 지원을 통해 이들의 여정을 돕고 있다. 팀 구성은 학교급이나 설립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탐방을 통해 창의적 융합 교육과정과 독특한 독도 교육과정을 운영할 기회를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최종 선정된 30팀의 팀장들에게 탐방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여기에는 지원금 집행 방법, 독도 탐방 시 유의사항, 결과 보고서 작성법, 그리고 독도 수업 콘텐츠 제작 방식에 대한 사전 컨설팅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탐방의 의미를 더하고 교사들의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돕고자 했다. 탐방을 마친 교사들은 자율 보고서를 작성하고, 교과별 융합 학습지도안과 독도 교육 관련 수업 자료를 제작해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수업에 활용할 수 있어, 독도 교육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에 참여한 도개초등학교 권현경 교사는 “독도에 입도한 순간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이번 탐방에서 울릉도 바닷속에 들어가는데 성공했지만, 언젠가는 꼭 독도 바닷속에서도 마음껏 헤엄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 자율탐방 교사 동아리 공모사업의 인기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교사들이 독도를 바르게 알아야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도 교육을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독도 탐방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교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광복절 맞이 특별기획전 ‘아메리칸 드림, 독립을 꿈꾸다’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2시, 기념관 의열관 석주홀에서 '아메리칸 드림, 독립을 꿈꾸다'를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이어지며, 미주지역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경북 출신 선열들의 삶과 활동을 조명한다. 1903년, 경북 출신 이주민들은 인천을 떠나 나가사키를 거쳐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그들은 주 6일, 하루 10시간의 고된 노동을 감내하며 새로운 땅에 정착해야 했다. 특히, 1905년 멕시코 에네켄 농장으로 이주한 이들은 4년간 불평등한 노동계약 아래 열악한 환경에서 힘겨운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경북 출신 선열들은 미주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독립운동을 펼쳤다. 대한인국민회와 흥사단 같은 단체를 조직하고, 한인 비행사를 양성하는 윌로우스 한인비행가양성소에 참여하며, 태평양전쟁 당시 미국과 공동작전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사진신부로 이주한 여성들은 가정을 이루며 한인사회를 형성하는 동시에 독립운동 단체를 지원하며 조국 독립에 기여했다. 이들은 또한 재정 모금 활동을 통해 광복까지 독립운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북 선열들의 독립운동과 더불어 미주사회에 정착하며 살아온 다양한 삶의 모습도 함께 소개된다. 관람객들은 당시의 역사적 자료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발자취를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독립운동에 헌신한 경북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해외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2024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 성황리에 마무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2일부터 3일간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북·한복·어린이‧전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집중력이 돋보인 행사였다. 첫날 진행된 1차 디자인 경연에서는 참가자들이 놀라운 창의력과 기량을 선보였으며, 이어진 39시간 동안의 2차 창작 경연에서도 긴장감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했다. 대상을 수상한 배진희, 최태순 씨는 “한복인들과의 선의의 경쟁과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경북이 한복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1팀(박희숙·박영숙), 우수상 2팀(임현정·장영숙, 황귀주·김소정), 특별상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서 출품된 우수작을 활용해 한복 홍보와 정책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0월에 열리는 '2024 세계모자페스티벌–세계전통모자패션쇼'에서 우수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입학, 졸업, 생일 기념 대여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복인들이 도전하고 화합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경북도가 한복과 한복인의 발전을 위해 정책과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고령=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4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2024년 경북한우경진대회'의 일환으로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가축개량 성과를 평가하고, 고급육 생산 의지를 고취시켜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내 19개 시군에서 출품된 34두의 우량 한우가 참가했. 이들 한우는 체중 750kg 이상, 30개월령 미만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고급육 심사를 받았다. 심사 결과, 경주시 최삼호 농가의 한우가 1++A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한우는 경매에서 kg당 40013원에 낙찰되어 총 2572만 원을 기록하며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우수상은 김천시 정휘용 농가에게, 장려상은 포항시 신동석 농가에게 돌아갔다. 이날 출품된 한우의 평균 경락 가격은 kg당 21820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 가격(18277원/kg)보다 높은 수치다. 시상식은 10월 4일 영주시 문정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한우경진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복정석 경상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산지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회를 지원해 주신 한우협회, 참여 농가, 축협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암소 능력검정과 축산물 품질 고급화를 통해 지역 한우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법무부는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지역 기반 이민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도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법무부는 지자체의 외국인 정책 참여 확대, 지역특화형 비자 및 지역맞춤형 비자(광역비자) 확대·개선, 취업 및 유학 비자 개선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참석한 시도 부단체장들은 지역의 실정을 반영한 법무부의 대책을 환영하며, 특히 지역별 산업 여건에 맞춘 광역비자 도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광역비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제안한 제도로, 지역 소멸 방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제안된 바 있다. 법무부는 2024년 하반기 중 훈령 제정을 마치고, 광역지자체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비자 요건을 설계해 승인 요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광역비자 외에도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개선, △계절근로·유학 비자 제도개선, △지자체의 외국인 정책 참여 확대 등 과 같은 정책 개선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월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하고 지역 기반 이민정책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초에는 경북글로벌학당과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 등을 통해 외국인의 지역 적응 및 취업·정착을 지원하는 조직을 구축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공연팀 스튜디오맵(STUDIO MAB)의 광복의 과정과 희망을 표현한 태극기 춤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정대영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유공자 표창,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은 독립유공자 고(故) 부태담 선생의 손자 부순홍님을 포함한 5명에게 전달됐으며,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5명과 공무원 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독립지사들의 발자취 위에서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들어 온 우리 모두의 힘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지방을 살리는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며, 경상북도가 국가적 난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jjw5802@ekn.kr

예천곤충축제, 여름 더위 날릴 다양한 프로그램 한가득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5일부터 18일까지 '2024 예천곤충축제'를 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에서 동시에 개최하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곤충과 여름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며, 첫날인 15일에는 곤충생태원에서 유명 유튜버 에그박사와의 소통을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고, 어린이 맞춤형 곤충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는 에이요 청단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버스킹과 벅스 워터서바이벌, 벅스 댄스파티가 열렸다. 물총과 물풍선 싸움으로 시원한 재미를 제공하며, EDM 음악과 함께 저녁에는 파라다이스, 딴따라패밀리, 국카스텐의 공연이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축제 기간 동안 물놀이장과 벅스 워터 플레이존이 운영되며, 17일 오후 3시에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예정되어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여름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더위를 날리길 바란다"고 전하며,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여름 추억을 남기길 기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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