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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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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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HACCP 인증으로 지역 식품 안전성 강화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영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생산되는 인삼, 홍삼음료, 액상차, 고형차 등 3개 식품에 대해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 신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풍기인삼 관련 소공인들을 지원하는 시설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된 이후,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12월에 구축을 완료했다. 센터는 생산, 홍보, 저장 등을 위한 복합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김소정 센터장은 “HACCP 인증은 영주 풍기소공인의 우수한 품질 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제품 수출 판로 개척과 스마트 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증으로 영주시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 ‘신나리원정대 3기’, 지역 홍보 활동 활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인 '신나리원정대 3기'가 지난 15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홍보하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협업하여 이미 2년째 진행 중이다. 이번 활동에서 영상팀은 봉화군의 주요 관ꑑ지를 방문하여 촬영한 후, 영상을 직접 편집하는 작업을 했다. 또한, 굿즈팀은 디지털 드로잉 기술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굿즈를 만드는 메이커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봉화군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이 활동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jjw5802@ekn.kr

에베 코지 박사의 저탄수화물 식단, 당뇨와 고혈압 완치 이끌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당뇨병 전문의이자 저탄수화물 식단의 선구자인 에베 코지 박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그는 50대 초반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저탄수화물 식단을 통해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상화시켰다고 밝혔다. 저자는 이 식단이 당뇨병과 고혈압 해방의 길을 제시한다고 주장한다. 에베 박사의 이야기는 8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다뤄진다. 각 장은 인류의 본래 식단 탐색, 만성 질환 해결 방안, 지방의 건강 이점, 저탄수화물 식단의 변화 유도력, 암과의 싸움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저자는 혈액 순환 개선을 통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 식단이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의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식단 변경을 통해 만성 질환을 극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에베 박사의 실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근거 있는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jjw5802@ekn.kr

청송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투자계획 마련에 총력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 주재로 최근 개최된 최종 보고회에서는 다양한 투자계획과 전략이 논의됐다. 이 회의에서는 청송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용 계획을 최종 검토하고, 청송 여성교정시설 유치, 스마트 과수 재배기술 개발, 청년 일자리 창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발전과 정주 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이번 투자계획은 서면검토, 현장방문, 종합평가를 거쳐 11월에 기초기금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강조하며, 지역을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심폐소생술 교육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교육 접근성 향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예약시스템을 구축,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경북교육청의 기존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추가 비용 없이 구현됐다. 이 새로운 예약시스템을 통해 각급 학교 및 교육 기관은 시군 소방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행정안전부 지정 응급처치 교육 전문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매년 의무화된 심폐소생술 교육의 교육계획 수립과 실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며, 소방서에 집중되었던 교육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교육 담당 교원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교육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통해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사립학교 교원 징계업무 편람 발간으로 교원 지원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사립학교 교원의 징계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사립학교 교원 징계업무편람'을 발간하고 도내 사립학교에 배포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편람은 교원 징계업무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징계 절차상의 오류로 인한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람에는 징계의 종류와 효력, 교원 징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절차, 준수사항, 기안문 작성 예시 및 필요 서식, 그리고 관련 판례와 사례 분석이 포함돼 있다. 징계 관련 주요 질의에 대한 회신 형태로 구성된 내용은 현장 담당자들이 자주 겪는 궁금증을 명확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편람이 사립학교 교원 징계 업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교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폭염 대응 전담반 운영으로 학교 안전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폭염 대응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9월 30일까지 위기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세계기상기구가 예상하는 사상 최고 기온에 대비해 학교 시설과 교육 활동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전담반은 폭염특보 시 '주의', '경계', '심각' 단계별로 활동하며, 주의 단계에서는 야외활동 자제와 체육활동 중단, 경계 단계에서는 수업 시간 조정 및 원격수업 검토, 심각 단계에서는 지역 사고 수습 본부 운영 등을 포함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폭염에 대비해 학교 내 냉방시설과 급식시설의 철저한 점검 및 유지 관리를 실시하고, 교내 방송과 가정통신문을 통해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모든 학교가 폭염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실행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재외 한국학교에 독도 교육 교재 배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독도에 대한 이해와 수호 의지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독도 교육 교재를 재외 한국학교에 배포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배포되는 교재는 총 800권으로,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다섯 국제학교의 4학년과 5학년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연구원이 개발한 이 교재는 독도의 지리적, 역사적, 생태적 가치를 깊이 있게 다루며, 잘못된 주장에 대한 반박 자료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참여와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애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독도 교재가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호 의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행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 스토리스쿨 교육생들, 창작 및 기획 분야에서 주목할 성과 거두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 스토리스쿨'의 교육생들이 다양한 창작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김영미 교육생이 제작한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작품 '영원한 삶의 친구 꽃'이 경북도청에서 전시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작품은 리사이클 재료와 다육식물을 활용해 공존과 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북 스토리스쿨은 지역의 창작자와 기획자를 발굴해 스토리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이미 다양한 창작 작품이 영화와 뮤지컬 계약으로 이어지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경북 스토리스쿨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특화과정을 도입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스토리가 문화산업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교육생 작품들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포항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되는 K-스토리 페스티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는 경북 스토리스쿨 교육생들의 창작 열정과 재능을 널리 알리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경북 영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방역조치 강화

영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영천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경북지역에 긴급 방역조치가 강화됐다. 최근 발생한 사례에서는 24656두 중 11187두가 이미 살처분됐으며, 추가로 13469두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조치는 18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영천지역을 포함한 경북 및 대구 지역에서는 양돈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이동이 일시 중지됐으며, 방역 본부는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포함해 다양한 첨단 방역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ASF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감시와 엄격한 방역을 유지하고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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