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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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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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의회, 전문성 강화 위해 의정 연수센터 확대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7일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가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3차 임시회에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이 제안한 '지방 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정 연수센터 확대'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 건의안은 현재의 지방 의정 교육이 단기적이며 한정된 교육으로 인해 지역 현실에 부합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배한철 의장은 기존의 지방 의정 연수센터를 지방 의정 연수원으로 승격하고, 서울·경기, 충청, 경상 등 권역별로 의정 연수센터의 분원을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제안은 현재 전국에 약 3860명의 의원과 8610명의 의회사무처 인력이 근무하는 가운데, 교육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지방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배한철 의장은 “이러한 조치가 취해진다면, 지방 의회의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를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글로벌 미래교육 탐방 연수 개최... 교육현장 혁신에 도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30일부터 31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도내 22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탐방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탐방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 현장을 혁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박람회장을 탐방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래교육 전시뿐만 아니라 진로교육박람회, 글로컬 미래교육 스트리트 등을 체험했다. 또한, 경북교육관을 방문해 PC방과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 교육맛집 TV 등을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과 정책을 공유했다. 최대명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새로운 미래교육 청사진을 이해하고, 지역 중심의 교육이 현실화되는 방법에 대한 기회가 되었다"며,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교육현장의 혁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지역 교육현장의 혁신과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준비에 청렴도 평가 업무 담당자들 역량 집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30일,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의 청렴도 평가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경북교육청의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이후 발표된 평가 실시계획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은 도 교육청과 직속 기관 11개, 교육지원청 15개가됐고, 지정학교 268교 등을 대상으로 조사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렴도 평가를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를 종합해 실시하며, 이를 위해 공사관리와 감독, 계약관리(물품․용역), 운동부 운영, 현장 체험학습 관련, 방과후학교 운영 등 5개 분야의 업무를 평가한다. 김봉갑 감사관은 “도 교육청에서는 소통․공감 중심의 청렴 정책과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관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참여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종합청렴도 평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평가대상 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한국 장 문화의 새로운 출발, 경상북도에서 ‘한국장 데이’ 개최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한국의 장 문화를 세계로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콩 발효식품인 장류의 가치를 홍보하고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이 장류 산업의 중심지인 만큼 이 날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와 장류 산업 관계자, 그리고 관련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장 문화의 가치를 강조하는 기념식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경북에서 개발한 발효균주 및 기능성 장류 제조기술 등에 대한 발표와 제품 관람, 특강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장 챌린지'가 선보여졌다. 이는 콩 발효식품을 먹고 인증샷을 찍어 지인에게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의 챌린지로, 도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홍보에 힘을 보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의 장은 선조들의 지혜와 발효과학이 담긴 국가유산으로 그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며, “경북은 한국 장의 중심지로서 앞으로도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K-푸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농식품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 제조·가공 산업에 32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의 매출액과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산업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청년 창업 프로젝트로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올해 '2024 경북청년 창업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이어가며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북 주요산업 및 미래 신산업 관련 분야에서 역발상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와 3년 미만의 도내 주소를 둔 창업자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는 5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선발됐다. 이 중 AI 관련 소프트웨어 분야가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선발된 팀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Boost-Up 캠프에서 멘토링과 고도화 컨설팅을 거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종순위를 경쟁했다. 수상자들은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디컴포지션(주)은 미세플라스틱 오염 관리를 위한 키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경북도의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청년 창업을 쉽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2024년 연체감축 추진 결의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29일 본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경북 농협 상호금융 연체감축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 김문기 상무, 경북본부 임도곤 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시군지부장 및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북 농·축협의 건전결산을 위해 연체감축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에서는 △경북 농·축협 경영현황 및 건전결산 전략 △선제적인 연체감축 추진체계 확립 △건전성 제고를 통한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 강화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김문기 상무는 “이번 회의를 통해 연체감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예방적·선제적 여신관리 강화로 농·축협이 건전결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경북농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임도곤 본부장도 “경북본부는 연체감축 TF 운영 및 현장방문 지도를 통해 농·축협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군지부장 및 경북본부 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클린 경북 농협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경북 농·축협의 금융 건전성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jjw5802@ekn.kr

청송군 주왕산관광단지, 꽃양귀비 만개 눈앞...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주왕산면 하의리 730번지 일대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6월 4일 즈음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6000m²(4900평) 규모의 관상용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단지는 청송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주왕산관광단지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대표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은 주왕산관광단지 옆에 위치한 '청송백자도예촌'에서 '2024 제1회 청송백자축제'를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일부 품목 제외), 다양한 전통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송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송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청송을 찾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jjw5802@ekn.kr

의성군, ‘의성마늘핫도그’ 신제품 출시... 롯데웰푸드·명랑시대와 협력 강화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상생협력 중인 명랑시대와 롯데웰푸드와 함께 30일 업그레이드된 '의성마늘핫도그'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롯데웰푸드는 2006년 의성군의 특산물인 의성마늘을 활용해 '의성마늘햄'을 출시한 이후 매년 의성농가에서 120톤의 의성마늘을 구입하고 있다. 명랑시대 또한 올해 20톤 이상의 마늘을 구입해 '의성마늘핫도그'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두 기업은 각자의 주력 상품인 의성마늘햄과 마늘핫도그를 협업하여 더욱 특색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로코노미(지역과 경제의 합성어)는 앞으로도 계속될 트렌드인 만큼, 의성군 또한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지역 농산물 홍보 및 소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기업들의 로코노미 상품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판로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성군만의 특색을 가진 제품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의성군과 롯데웰푸드는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의성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는 '의성마늘 가족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지역 축제를 활용한 특색 있는 제품 홍보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들을 개발하여 지역 농산물 홍보 및 소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전남 교육감,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협력으로 새로운 파트너십 선보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기자.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열리며 경북-전남 교육감의 협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지역교육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난 3월부터 박람회 준비를 위한 협력을 이어오며,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박람회 개막 전날인 28일에는 유명한 하버드대학교의 석학 마이클 샌델 교수와 함께 '정의란 무엇인가', '공정하다는 착각' 등의 주제로 미래 교육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역과 국가,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경북-전남 교육감의 협력은 이미 영남권 교육 교류를 통해 견고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욱 강화돼고 있다. 이들의 협력은 새로운 리더십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279명 채용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올 하반기 신규 교육공무직원 27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결원이 발생한 교육 현장의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기 위해 실시되며, 직종별 채용인원은 조리원 243명과 특수교육실무사 36명이다. 시험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2006. 12. 31. 이전 출생)부터 60세 미만으로, 경북 주소를 소유한 모든 자가 응시할 수 있다. 다만, 특수교육실무사의 경우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응시자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특수교육실무사 직종의 경우 온라인 원서접수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직무능력검사)은 7월 6일에 실시되고, 이후 7월 25일에는 2차 면접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충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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