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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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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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역주민 참여 도시재생뉴딜사업 발표…“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적극 동참”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3일, 2024년 안계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제안공모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올해의 공모사업은 안계면의 도시재생을 위한 주요 분야로 안계행복플랫폼과 안계청년예술촌거리의 활성화를 설정했다. 4월 8일부터 22일까지는 신청이 진행됐으며,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9개 팀이 선정되어 5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우리 동네는 예술 맑음' 프로젝트를 비롯해 '주민 예술 체험교실' 프로그램, '의생활용품 만들기 교실'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안계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보조금 사용 관련 회계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사업계획부터 지출·정산까지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발달장애인들의 특별한 여행, 제주도로 향한 설렘 가득한 여정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에서는 지난 5월 말,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로의 특별한 여행이 이뤄졌다. 이번 여행은 봉화분관 직원이 후원하던 제주도의 유기견 보호소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발달장애인 A씨의 소망을 듣고 여행이 계획됐는데, A씨는 “한 번도 비행기를 타보지 못했는데 제주도로 가고 싶다"는 말로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여행 전에는 낯선 환경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여행 가방 싸는 법부터 공항 이용법,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까지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고, 여행 일정에 대한 정보도 미리 공유됐다. 대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한 순간, 참가자들의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이후 2박 3일 동안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요트투어, 카멜리아힐, 광치기해변, 에코랜드테마파크 등을 방문하며 여름의 제주도를 즐겁게 누렸다. 봉화분관 관계자는 “이번 여행은 모두가 기다려온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순항’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사) 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올해 초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개별 밀착 상담, 사례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그리고 맞춤형 체험 활동 등이 이에 포함돼 있다. 지난 4월 29일과 5월 29일에는 장기(25주) 2개 기수가 개강하여 약 25명의 청년이 현재 참여 중이며, 올해의 목표 참여자 수는 90명이다. 중기(15주)와 단기(5주)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도 상시 모집 중이며, 신청과 문의는 (사) 사회적경제허브센터의 누리집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며, 주소지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안동시 거주자는 만 39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에게 매 5주 단위로 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이수 인센티브 및 취업 인센티브도 따로 제공되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시는 안동상공회의소와 함께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심리상담,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과 문의는 안동상공회의소의 누리집 또는 전화에서 가능합니다. jjw5802@ekn.kr

안동중앙신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에서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안동중앙신시장과 안동구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통시장 내 56개의 수산물 판매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한 소비자들에게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것이다. 환급 기준은 당일 구매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10000원, 67000원 이상이면 20000원으로 설정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와 6월 8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되며, 각 차수별로 1인당 2만 원의 환급이 가능해 두 차례에 모두 참여하면 최대 4만 원의 환급이 가능하다. 이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가공식품 중 국내산 원물이 70% 이상인 젓갈류 등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하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한국관광공사, 6월의 숨은 여행지로 예천군의 ‘석송령’ 소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6월의 여행가는 달! 숨은 여행지 4선에 예천군의 '석송령'이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여행을 통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석송령은 약 700년의 추정 수령으로, 줄기 둘레가 4.2m, 높이는 11m에 이르며 수관 폭이 무려 30m에 달하는 반송 품종의 소나무이다. 이 나무는 자신의 이름으로 재산을 가져 세금을 낸다고 하여 유명하며, 마을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장학금 조성이나 마을 공공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석송령은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에 개방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호책 안에서 만날 수 있다. 평소에는 보호책 밖이나 마을 정자에서 그 위풍을 감상할 수 있다. 일시 수용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며 석송령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웅장한 노송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되길 바라며, 더불어 예천의 주요 관광지들도 함께 방문해 예천의 다양한 매력을 즐겨보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 SFTS 확산 우려…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SFTS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그 중 1명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 포항시에 거주하던 A 씨는 성묘와 벌초 작업을 한 후 SFTS에 감염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생명을 잃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소화기 증상 등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예방법이 중요하다. 경북도는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강조하고 있다. 작업 시에는 작업복 착용과 풀밭 위에 앉거나 옷을 벗지 않는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의료진은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야외 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한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며, 지역사회에서는 진드기 서식지를 제거하는 등 예방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jjw5802@ekn.kr

경북, 2025년까지 46만 명 감소…고령화 더욱 심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52년까지 경북도의 인구가 46만 명 감소해 217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에 발표된 통계청의 '시도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경북의 총인구는 2022년의 263만 명에서 2052년에는 217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인구의 약 17.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특히 유소년 및 학령 인구는 감소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2052년에는 경북의 중위연령이 64.6세로 상승하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은 49.4%로 전남 다음으로 높게 나타난다. 자연증가율은 -1.71%로, 전 시도 중에서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욱 빅데이터과장은 “장래추계인구는 사회, 경제, 문화, 복지, 의료분야 등의 사업 수요예측과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경북도 역시 현실을 잘 반영한 통계 생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래인구추계 결과는 통계청의 누리집과 국가통계포털 KOS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지난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127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안동시가 주관했으며,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9개 시·군의회 의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각 시·군의 홍보사항을 공유했다. 권기익 의장은 “경북북부지역의 소멸 위기를 교류와 협력을 통해 최소화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경북북부지역의 11개 시·군 의회(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가 참여하고 있다. 의정활동 관련 정보 교류와 지역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두 달에 한 번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올해는 포항, 구미, 상주, 의성, 고령, 성주, 울진 등 7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된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기존 공적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확인 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경상북도는 광역 지원 기관으로 (재)경북행복재단을 지정하고 상반기에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고 소득 수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 선정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민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지역 특화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에천문화관광재단은 예산 2억 원을 확보해 '문화바람, 오예!'와 '활기찬 새재'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바람, 오예!'는 예천 패밀리파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활기찬 새재'는 문경새재에서 활에 대한 역사를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예천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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