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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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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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최치원문학관,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지원사업 선정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 최치원문학관이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작가의 인건비와 문학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최치원문학관은 4월에 작가를 채용하고,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작가의 창작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희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고,의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치원문학관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회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봉화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봉화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봉화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공직자윤리위원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액(본예산 5400억) 대비 870억원이 증가한 6270억원으로 △생활체육공원 조성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 △경북형 작은 정원 조성 △봉화 어울림센터 건립 등이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처리해 제263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상희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심의가 이뤄져 현안사업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시, 5월 4~6일 ‘어린이 선비축제’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시가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기간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국내 유일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 일원에서 '어린이 선비축제'를 연다. 이번 어린이선비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개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기간 누구나 선비세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 선비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 △열기구 체험 △쿠킹클래스(생크림 과일 케이크 만들기) △선비한복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지혜와 지식을 갖춘 어린이 선비를 선발하는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는 과거시험과 관련한 전통 문화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재해석한 콘텐츠이다. 저학년을 위한 세 가지 과제와 고학년을 위한 역사 골든벨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응시료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입격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선비세상에 구현한 테마형 퍼포먼스 '앨리스 인 선비세상'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창공을 날아올라 선비세상을 바라보는 '열기구 체험'은 종합안내소 키오스크에서 당일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종합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선비문화와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13일부터 오픈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로 생산자와 도시소비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대구 북구에 있는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운영한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7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바로마켓 전용 앱에 구매금액의 3%가 적립되는 고객 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 개장일에는 △고령딸기 500상자(1kg), 성주참외 500상자(1.2kg) 30% 특별 할인판매 △한우·한돈 20~30% 할인판매 △블루베리 머핀 만들기 체험 △3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파 400g 증정 등 다양한 할인·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가정의 달, 추석, 김장 시즌 특별 할인행사와 시군과 연계한 농특산물 홍보행사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바로 마켓앱(APP)과 문자로 주별 할인판매품목 및 마켓 운영 소식을 전한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총 70회를 운영해 방문객 10만 5천 명, 앱(APP) 등록 회원 수 1만 2천 명, 매출액 35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도 전년과 같은 70회를 운영하여 방문객 수 15만 명, 앱(APP) 회원 누적 1만 5천 명, 매출액 37억원을 목표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 농가 입점을 확대해 판매 품목 다양화, 대구지역 소비자에게 바로마켓 전용 어플 푸시알람으로 매주 농산물 품목과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바로마켓 제품들을 온라인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도록 현장 라이브커머스 준비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대구지역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연중 직거래하여 품질과 가격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라며 “최근 과일 가격 상승으로 부담을 가지는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여 생산자와 이어주는 바로마켓이 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내역과 기금사용내역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위해 도의원 3명, 전직 회계공무원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10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하고며, 기획경제위원회 이선희 의원(청도)을 대표위원으로 선출하고 간사로는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고령)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3개 팀으로 구성해11일부터30일까지 20일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의 결산검사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에 걸쳐 실시하며 도교육청의 지난해 총 세입은 6조 3847억 원(전년도 6조 8227억원 대비 4380억원 감), 총 세출은 5조 6036억 원(전년도 6조 2252억원 대비 6216억원 감), 순세계잉여금은 1083억 원(전년도 562억원 대비 521억 원 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상북도의 결산검사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실시하며 지난해 총 세입은 13조 4216억 원(전년도 13조9584억원 대비 5368억원 감), 총 세출은 12조 5962억 원이며(전년도 12조9625억원 대비 3663억원 감), 순세계잉여금은 2899억원(전년도 3617억원 대비 718억원 감)으로 보고돼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감소의 충격이 도재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대표를 맡은 이선희 위원은“지난해에는 정부의 세수예측 오류로 인해 정리 추경에서 상당히 많은 예산이 감액돼 당초 계획된 하천재해예방사업, 학교시설 여건 개선사업 등의 사업예산이 급격히 줄었다"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도민들이 낸 소중한 세금이 예산편성 목적에 맞게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예산이 낭비 없이 알뜰하게 쓰였는지 등을 세세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한철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결산검사위원들이 도민을 대신해 경북도정과 교육행정에 집행된 예산을 검증하는 만큼, 보다 면밀한 검사를 통해 재정의 건전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청송군, 청소년 참여기구 발대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6일 2024년 청송군 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송군은 청소년정책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군정 제안과 자문역할 등을 수행하는 청소년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6명,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5명 총 31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3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해 청소년 참여활동 및 참여기구 제도에 대한 교육과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지역사회 청소년의 관심문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내가 관심 있는 청송군의 문제는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논의를 거쳐 '청소년활동 공간 부족'이라는 문제점을 도출했으며, 올해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참여기구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청소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고 그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교급식실 환경개선 매뉴얼 제작 위한 TF 회의 개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본청 급식시설 업무 담당자, 영양교사, 조리사, 교육지원청 급식업무 담당자, 학교 행정업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실 환경개선 매뉴얼'제작을 위한 TF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환기시설 개선, 시설과 설비개선, 급식기구 등 3분야로 나눠 지난 2월부터 진행된 3차례 회의를 거쳐 마련된 매뉴얼 초안의 세부적 수정사항을 검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기존 학교 조리실에 적용할 수 있는 환기설비 모델과 개선 지침서를 마련하고, '경북교육청 2019 학교급식 현대화 가이드북'을 개편하여 학교급식 개선 시 학교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5월 중으로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안내할 예정이다. 매뉴얼에는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 등 사업 추진 안내와 산업안전․위생․작업환경 등을 고려한 급식소 규모별․작업구역별 시설․설비 기준, 현행화된 급식인원별 급식기구․기물 배치 기준, 급식시설현대화사업 우수사례 등이 수록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매뉴얼 마련으로 학교급식 시설 개선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개선과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교종합감사 학사분야 연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1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21개 교육지원청 감사인력풀 26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종합감사 학사분야에 대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전문직원의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자체 감사기구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담당자 간 원활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감사활동에 필요한 감사처분절차의 이해, 징계업무 처리 요령, 실지감사 사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실무, 청렴도 향상 방안 안내 등 학교 종합감사 학사분야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박재진 풍기중학교 교장선생님의 감사 지적과 예방 사례, 교육관계 법령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특강은 교육전문직들의 감사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적․적발 위주의 사후통제적 감사에서 벗어나, 일선 현장과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현장지원과 예방 중심의 컨설팅 감사로 전환하여, 더욱 신뢰받는 열린 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직장어린이집 ‘찾아가는 책아찌’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본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아찌' 사업을 운영한다. 책아찌는 책 읽어주는 아저씨라는 의미로 아찌는 아저씨의 유아어다. 찾아가는 책아찌 사업은 직장어린이집 유아들에게 교육청 책아찌(행정자료실 사서직 공무원)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서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에 관한 이야기와 생각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11일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마술연필' 그림책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어린이집 유아들과 만나게 된다. 경북교육청 직장어린이집은 지난달 1일 개원하여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줄여주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이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고 늘 책을 가까이 하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북교육의 미래 인재인 어린이들을 위해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독서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은 이번 달 15일부터 6월 28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847억원 중 739억원(40%)을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해 징수한다. 우선 경북도는 기획조정실장과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한다. 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 전방위적인 재산조회로 재산압류, 압류재산의 매각 등 강력하고 신속하게 환가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압류 및 매각 등 체납처분과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감치,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 실시해 체납자를 지속해서 압박한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했는데, 그 첫 번째로 5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가상화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지방세 체납액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강력징수를 위해 도내 전역에 대한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경찰서 및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영치도 실시한다. 박시홍 경상북도 세정담당관은 “지방세 체납은 지방재정의 악화와 조세 형평성의 저하 등을 야기하는 만큼 신속한 자진납부를 해달라"고 당부하며,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납, 유예제도,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있으니 상담을 받아 해결하라고"당부했다. 한편, 실직 및 부도․폐업 등 일시적인 경영악화로 인한 체납자에게는 분납, 징수유예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부서와 연계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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