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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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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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효과적인 글쓰기 매직으로 부와 운을 끌어당길 수 있는 노하우를 담은 신간 지침서가 나왔다. 신간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글쓰기, 특히 블로그 글쓰기만으로 인생을 바꾼 4명의 영업비밀이 담긴 책이다. 저자들은 블로그 글쓰기 전문 강사인 리블로그팀(로미, 신은영, 윤담, 주얼송)으로 500명의 글쓰기 초보를 코칭하며 총 33년의 내공을 쌓아왔고, 브랜딩과 글쓰기 비법에 특화된 전문가들이다. 글쓰기로 인생을 바꾼 저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 책의 주요 내용은 자신만의 스토리를 기록함으로써 커리어를 쌓고, 인맥을 늘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여 수입까지 창출하는 법이다. 이에 한 번 만들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브랜딩 블로그'를 딱 4주 만에 완성할 수 있게 최소한의 실행법과 함께 성장하는 법을 단계별로 구성했다. 월급 외 수입을 꿈꾸는 직장인, 새로운 업의 전환이 필요한 사람, 홍보가 필요한 자영업자, 스펙을 쌓아 이직하려는 사람, 경력을 보유한 전업맘, 자신의 브랜드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이고 블로그를 개설만 해둔 사람, 뭘 할지 방황하는 사람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놀랍게도 블로그 글쓰기는 텍스트로 할 수 있는 모든 글쓰기와 이어진다. 그래서 블로그 글쓰기만 제대로 알아둔다면 당신이 원하는 삶을 앞당길 수 있다. 느슨하지만 다정한 연대의 힘을 가진 블로그 글쓰기, 바로 이제 당신이 이 글쓰기 매직으로 부와 운을 끌어당길 차례라고 이 책의 저자들은 말한다. 저자 소개 ▲정경미(로미) 교사에서 작가로, 작가에서 스타트업 CEO로 점프업! 14년차 국어교사에서 작가, 기자, 강사를 거쳐 현재는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 니티플랫폼, 알비'를 만들고 운영 중이다. 성장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함으로써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었고, 이제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신은영(신은영 작가) 개인사업가에서 강사로 커리어 전환! 9년간 핸드메이드 패브릭 제품을 만들어 판매했던 개인사업가에서 블로그 기자, 작가, 지역사회 문화기획자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블로그에 꾸준히 남겼던 경험의 기록들이 연결되어, 이제는 개인의 브랜딩을 도우며 또 하나의 점을 찍고 있다. ▲박미경(윤담) 대기업 책임연구원이자 개인 프로젝트 리더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글쓰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경력이지만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고 글쓰기를 하면서 다시 꿈을 찾을 수 있었다. 방황하던 직장인에서 이제는 개인의 성장을 돕는 글쓰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스토리를 쓰고 있다. ▲박혜성(주얼송) 육아맘에서 블로그 글쓰기 강사, 노션, 캔바일잘러로! 출산과 육아로 일을 그만둔 뒤 전업맘이 되었고, 블로그에 기록하며 인생의 해상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글쓰기를 하면서 셀프 치유를 하고, 재능을 발견하면서 필라테스 강사 자격취득, 블로그 글쓰기 강사로 커리어 전환에 성공했다. jjw5802@ekn.kr

경북산 돌배, 특허로 탄생한 ‘숙취탈출 달리GO’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숙취 해소엔 헛개라는 공식을 깨트린 산돌배가 주원료인 신제품'숙취탈출 달리GO'가 경상북도 특허기술로 탄생했다. 이번에 개발된 '숙취탈출 달리GO'는 MZ세대를 겨냥해 만든 상큼한 맛의 젤리 제품이다. 핵심원료인 산돌배 특허조성물은 전임상시험에서 탁월한 숙취해소 효과를 나타내 헛개나무가 주원료인 기존 숙취해소 제품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품 출시는 2023년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 약용버섯연구센터와 친환경 식물기반 가공식품기업 ㈜채밍의 '산돌배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특허 기술이전에 따른 상용화의 결실이다. 특히, 경북에서 생산된 산돌배로 만들어 기업과 생산자 간의 상생협력 모델로 의미가 깊다. 경상북도는 2018년부터 신맛이 강하고 단단해서 당절임, 담금주 등 단순 가공제품에 그치던 산돌배를 고부가 건강기능식품 개발연구로 위염증 및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면역증대 등 건강기능성 효과를 밝혀냈다. 또한, 발효식초, 산돌배 증류주 등 원료 소비가 큰 제품 개발로 소비 확대를 위한 산업화 기반까지 구축했다. 숙취해소제는 일반식품으로 분류되나 건강기능식품처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근거해 2025년 1월 1일부터 임상시험으로 효능을 입증한 제품만 숙취해소제로 판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능성을 갖춘 원료 또는 제품 중심으로 기존 숙취해소제 시장이 재정립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돌배를 포함한 돌배나무류는 강원도, 전라남도가 주요 생산지로 경상북도는 지난 2016년 구미시 무을면에 돌배나무 특화숲(460ha/2016~2019)을 조성하며 지역 임산물 소득기반을 확보해 주요 생산지 변동이 예상된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임산식 약용버섯연구센터는 산돌배 특허 조성물의 기능성을 임상시험으로 입증해 차별화된 원료로 시장을 선점하고, 소비자 맞춤형 제형개발 등 경쟁력 강화로 지속해서 산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영수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기술이전 상용화를 시작으로 고령친화식품 등 전 생애별 식품소재 개발 등으로 경북도가 고부가 임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산업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에 조직 신설된 임산식 약용버섯연구센터는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산하 연구기관으로 임산버섯 및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를 중점 추진하며, 고부가 임산물 산업화를 통한 강소임농가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연구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성교육지원청, 교장·직속기관장 청렴교육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과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48명을 대상으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월 1일 인사발령에 따라 전입 및 승진한 학교장 소개와 교육지원청 간부 및 직원 소개, 각 과별 상반기 주요업무 안내, 청렴서약 및 청렴교육, 소통 공감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상반기 의성교육 주요업무 안내 시간에는 각 과별 주요사항 안내와 함께 특히 교(원)장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서 작성 및 교육장의 불법찬조금 근절 및 청렴교육이 이어졌으며, 늘봄학교와 유보통합, 의성의 특색교육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 3시10분에는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이 회의에 참석해 청렴 서약 및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박명호 교육장은 “2024년은 우리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고 의성의 학생들이 더욱 지역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전인적 성장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 올해 교장선생님들의 청렴한 리더십을 믿고 행복한 의성교육의 미래를 그려보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군위군, 영농부산물 파쇄사업 추진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해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는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자발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정리를 홍보해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과 미세먼지 저감을 높이고자 영농파쇄단 캠페인 '을 실시했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잔가지를 일정한 장소에 모아두면 파쇄지원단과 협의된 날짜에 현장을 찾아가 파쇄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총 사업비는 1억5백만원으로 국비 40%, 군비 60%로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사업기간은 1월~4월까지이다. 군은 산림연접지 100m 이내의 고령·취약층을 우선 지원한다. 영농상황을 고려해 연중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회용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면 산불 예방은 물론 토양 비옥도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과 미세먼지 저감교육을 함께 시행해 농업인들의 인식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 꽃양귀비단지 조성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환경 친화적인 대표 화원인 4만2천평의 청송정원에 군민과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꽃양귀비단지를 조성한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새롭게 옷을 입게 되는 5월 중순 청송정원 개장부터 한 달 동안 꽃양귀비 물결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 가을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단지에 8월~10월(3개월) 동안 15만명이 방문하여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와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꽃양귀비 파종에는 노동력 절감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드론을 활용했으며, 금년에도 청송의 봄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누구나 별도 매표 없이 무료이용이 가능해 많은 방문객이 꽃양귀비와 같이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봄・가을꽃정원 조성으로 우리나라 대표정원으로 도약하는 기반 마련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산책로 및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건강한 힐링의 장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꾸어가는 관광명소 청송정원에서 만개한 꽃양귀비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송군, 냉해경감제 농가구입가 70% 군비로 지원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매년 반복되는 봄철 저온 피해에 의한 결실 불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냉해경감제를 희망하는 과수농가에 구입가의 70%를 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일평균 기온은 작년 대비 1.9배 높고, 3월 기온 또한 평년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되어 개화기가 빨라지고 이에 과수의 꽃눈 저온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청송군은 저온피해 예방의 선제대응을 위해 미세살수장치 및 열상방상팬과 더불어 냉해경감제의 지원을 통해 개화기 꽃눈 저온피해를 최소화해 착과량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통해 냉해경감제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군은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개화기 전 냉해경감제를 적절히 살포해 작물의 내한성을 증진시켜 추위에 대비하고, 재해예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기온 하강이 예상될 때 즉시 작동시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매년 반복되는 저온피해로 인한 과수농가들의 걱정을 해결하겠다."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통해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NH농협은행, 영양군에 협력사업비 6500만원 기탁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12일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지부장 장문석)로부터 영양군 금고계약에 따른 협력사업비 65백만원 및 제휴카드 적립기금 19백289천170원을 전달받았다. NH농협은행은 군과의 금고약정에 따라 협력사업비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65백만원씩 4년간 총 2.6억원을 영양군에 기탁하며 기탁금은 향후 군 예산에 반영되어 사용된다. 또한 제휴카드 기금은 영양군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 이용금액에 대한 포인트 적립분으로 전년대비 300만원 가량 증가한 19백289천170원을 기금으로 돌려받아 영양군 발전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장문석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장은 “영양군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영양군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하고 봉사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과 군민의 이익에 힘쓰고 있는 NH농협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에 전달받은 협력사업비와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군민행복증진과 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양군, LX공사 영양사무소 매각반대 호소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 청송·영양지사 영양사무소 매각을 반대하기 위해 영양군수 외 46개 기관·단체 공동명의 호소문을 발송하는 등 LX공사 영양사무소를 지키기 위해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도내에 산재한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과 합심해 지방소멸을 타파하고자 두 팔을 걷어붙이며 대책마련에 속도를 내는 중이며, 영양군 또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국립멸종위기종 복원센터 및 교육관 건립, 영양소방서 신설, 양수발전소 유치,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개소,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 등 영양군의 생존을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사업을 유치했다. 이러한 간절함 속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 청송·영양지사 영양사무소 매각 소식은 희망의 불씨를 품고 있던 군민들의 가슴에 찬물을 끼얹었다. LX공사 영양지사는 8명의 직원이 매년 1000여건의 지적측량부터 재조사까지 지역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군민과 함께하며 공익을 위해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LX공사의 영양사무소 매각 결정은 '공익'보다 '경제논리'를 우선하며 41.41%에 이르는 고령인구의 이동성 문제와 대중교통의 긴 배차간격 등 지역의 특수성을 무시하는 처사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공공기관'은 '소비자'보다 '시민', '경제성'보다 '평등'의 가치 위에 설립됐으며 LX공사는 국토와 공간정보에 대한 국민의 재산권이 평등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왔으나, 이번 영양사무소 매각은 '사회적 가치의 확실한 성과 창출, 건전한 공사경영을 통한 국민신뢰 제고'라는 LX공사의 혁신 방향에 반하며 지방소멸이라는 범국가적 위기를 좌시하고 경제성만을 좇는 결정이라는 우려를 낳는다. 이에 영양군민들은 영양사무소 매각철회를 위한 호소문을 채택하고 관내 단체들은 지역을 지키기 위해 영양사무소 매각을 반대하는 움직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영리기관이 아닌 대민 공공서비스기관은 지역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마음으로 지방소멸에 맞서 LX공사가 공익을 위한, 지역을 위한 결정을 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미국 동화 '한스 브링커, 또는 은빛 스케이트'의 내용 중 '네덜란드 하알렘 지역'에서 둑에 난 작은 구멍을 어린 소년이 손가락으로, 팔뚝으로, 결국 온몸으로 막아서 마을을 구한 이야기가 있다. LX공사 영양사무소 매각은 둑에 난 작은 구멍일 수 있다. 이 작은 구멍을 막기 위해 영양군민들은 '하 알렘소년'의 절실함을 담아 둑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합심하고 있으며 이 외침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의성군, 15일부터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율정호 운항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오는 15일부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에 소재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의 율정호(이하 청년통신사선) 운항을 개시한다. 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운항되는 율정호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 운항되며, 이용료는 대인 8천원, 소인 5천원으로 의성군민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올해 군은 낙단보에서 청년통신사 공원까지 연결되는 산책로 코스와 다목적 광장을 개방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밴드웨건, 수상자전거 등과 같은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율정호를 탑승하면서 아름다운 낙동강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율정호를 타고 많은 추억을 쌓으시고 여름에는 수상레저도 즐기러 찾아오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앞으로도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복합수상레저시설로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하여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을 의성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오는 18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024년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시 청년을 대상으로 로컬 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지원하며 의성군을 포함, 전국의 39개 청년마을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유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청년마을 '나만의-성 : 로컬 러닝랩'은 도시 밖 삶을 꿈꾸는 Z세대의“배움 실험실"로 2022년부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 프로그램, 지역문제해결형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의성마늘황토메기영어조합 등과 함께 로컬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했고, 참여 청년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상품을 올해 시중에 판매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3년차인 올해는 의성시니어클럽사업단에서 생산한 꿀 등 의성군 1차 생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도시청년에게는 로컬 경험을, 지역주민에게는 상품 브랜딩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18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로운 시각을 가진 Z세대 도시 청년이 의성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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