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7일 농업기술원과 농축산유통국 소관 2025년도 예산안 1조 2854억 원을 심사했다. 농업기술원 예산은 전년 대비 10.56% 증가한 978억 원, 농축산유통국 예산은 5.86% 증가한 1조 1,096억 원으로 편성됐다. 회의에서는 벼 품종 육성, 축산악취 저감, 스마트팜 연구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예산 증액 및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또한 검역병해충 예방, 방치 농기계 처리 등을 위한 5건의 조례안도 의결했다. 신효광 위원장은 “예산이 농업 현장에 실질적 효과를 가져오도록 점검했다"며 농가 간 균형과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을 강조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