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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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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내실화 위한 간담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성구청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돌봄센터 7개소, 수성구 응급안전안심센터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공유 △수행기관 간 협력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등 119 자동 신고 기능이 있는 장비를 대상자 가정에 설치한다. 수성구는 올해 1,200여 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대상을 1,400여 가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 해외 도시 캐릭터와 관광객 유치에 나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캐릭터 '구예그' 수성못페스티벌 방문 수성구 '뚜비', 일본 이즈미사노시 '이누나킨'과 함께 관광 홍보영상 촬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수성문화재단은 해외 관광시장을 겨냥해 몽골 바양주르흐구의 아기사자 캐릭터 '구예그'와 함께하는 수성구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에 관심을 둔 잠재적 몽골인 관광객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으로, 이를 위해 '구예그'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수성못페스티벌 기간 대구 수성구를 찾았다. 지난 8월부터 수성문화재단과 함께 SNS를 통한 건강한 수성구 여행 알리기에 나선 구예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 현지인들에게 보다 생생한 수성구 여행 정보를 전달했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복·다례를 비롯한 한국 전통문화를 몸으로 느낀 구예그는 들안예술마을과 수성못 등 수성구 대표 웰니스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며 스파(Spa) 리조트, 의료관광 등을 체험했다. 수성못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수성구의 해외 우호도시인 일본 이즈미사노시의 캐릭터 '이누나킨'과 만나 K-POP 댄스 챌린지 쇼츠 영상을 촬영하고 꿈꾸는예술터와 수성투어버스 등 지역 관광 콘텐츠도 소개했다. 또, 축제 방문객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일반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구예그의 건강한 수성구 여행기' 영상은 수성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공식 페이스북에 업로드된다. 수성문화재단은 향후 몽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업 관계자 미팅, 몽골 현지 홍보 설명회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 한 해 2만 2,080명의 몽골 의료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는 전체 방한 의료관광객 수 가운데 5위에 달한다"며 “의료관광뿐 아니라 K-뷰티, 한국전통문화체험 등 수성구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및 커뮤니티비프 프로그램 공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부산국제영화제의 문화 대축제 커뮤니티비프가 개막 전날인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부터 6일까지 영화는 물론, 춤.음악.문학.과학기술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풍성함으로 찾아온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제가 10월 1일 18시 부산 중구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 부산 중구청, 부산국제영화제 주요 내빈이 참석하며 영화배우 겸 감독인 구혜선, 크리에이터 '천재이승국'의 사회로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부산이 사랑하는 영화인'의 시상이 이어지며 배우 조진웅이 첫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DJ '뉴진스님'의 디제잉과 '이별여행', '그대 내 곁으로' 등으로 잘 알려진 가수 원미연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은 커뮤니티비프는 메가박스 부산극장, 부산영화체험박물관, 한성1918에서 영화 54편(장편 38편, 단편 16편)을 상영한다. 이밖에도 주민들이 영화감독에게 교육을 받아서 만든 결과물과 제작 과정을 공개하는 '마을영화만들기' 단편 11편(메이킹 다큐멘터리 4편 포함)도 부산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도 영화 9편(장편 4편, 단편 5편)을 상영해 남포동에서만 총 74편(장편 42편, 단편 32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토크 사이 깜짝상영도 준비되어 관객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올해의 주요 키워드는 '미래'로, SF 영화와 AI, 뉴미디어를 심층탐구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K-콘텐츠 축제 '청춘SEA-NEMA'도 개최된다. 관객에게 영화제를 기획 운영할 기회를 제공하는 '리퀘스트시네마: 신청하는 영화관'을 비롯해 '올데이시네마', '블라인드시네마', '마스터톡' 등 주요 프로그램에는 이준익 감독과 이준기 배우, 장항준 감독과 안재홍 배우, 윤제균 감독과 정성화 배우, 최동훈 감독과 류준열 배우, 정형석 감독과 방은희•강두 배우, 강혜정 제작자와 김재화 배우, 김지운 감독, 정성일 감독 외에도 장정일.박찬일.김탁환.곽재식 작가와 신형철 문학평론가 등 문화계.영화계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여 기대를 모은다. 비프광장 야외무대 거리 행사인 '커비로드'에는 누구나 감독과 배우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시민 영상 제작 체험, 영화를 테마로 소품을 손수 만들어보는 공예 체험 등이 부산청년종합커뮤니티 주도로 펼쳐지고,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의 4인4색 캐릭터 분장을 한 배우들의 거리 이벤트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커뮤니티비프가 선택한 아티스트를 초대하는 '커비컬렉션'에서는 에픽하이와 함께하는 떼창, 배우 홍경, 뉴미디어 아티스트 멜트미러, AI 영화 선두주자 권한슬과의 시간이 마련되며, '한성파티시네마'에서는 모그, 구혜선, 손수현, 장하은 등이 참여해 가을밤 기타 라이브와 릴레이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밤새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며 자유롭게 즐기는 색다른 심야상영 '취생몽사', 키즈 프로그램 '커비랑키즈랑'도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는 비프광장 야외상영작 라인업도 화제다.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인기작으로 등극한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안녕, 할부지',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꿈꾸는 카라 출신 박규리 배우, 백재호 감독의 '인생은 고양이처럼', 배우 출신 감독 구혜선이 직접 작곡한 피아노 뉴에이지 음악 기반의 자전적 단편 다큐멘터리 , 마음의 허기를 채우는 떡볶이와 사랑에 관한 손수현 배우의 단편 , 이태원의 고교생들이 난민들의 요리를 먹으며 고단한 삶을 맛보는 단편 등이 상영되고 GV도 마련된다. 또, '늑대의 유혹', '사랑과 영혼', '시월애'가 비프광장에서 매일 저녁 상영된다. 커뮤니티비프 폐막 축제 '남포피날레'는 밴드 '정불타와 일세션스'를 이끄는 래퍼 정불타, 걸스힙합 스트릿 댄스 크루 팀 에이치(TEAM H)의 축하공연, 시상식과 사투리 경연대회, 지난해 시민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끈 영화퀴즈대회 등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24 커뮤니티비프 이벤트는 아래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커뮤니티비프 공식 홈페이지(community.bi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mson220@ekn.kr

울진군 북면 나곡5리,‘365일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통수식 개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30일 사계절 안정적이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만호공원에서 통수식을 개최했다. 기후변화로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전용상수도 취수원인 주인리 대수댐의 원수수질 저하로 맑은물 공급에 어려움이 있어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4월 착공, 2024년 9월 지방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2021년 10월 울진군·한울원자력본부 원인자부담금 납부협약 체결로 총사업비 11,849백만원(시설비 9,649백만원, 원인자부담금 2,200백만원)으로 온양지구(D300mm, 2.5Km), 죽변지구(D300mm, 4.3Km, 가압장 1개소), 북면지구(D300mm, 2.2Km, 배수지 1,750톤) 시설공사를 9월 완료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방상수도는 우리군의 젖줄인 왕피천의 맑고 깨끗한 물을 '보배수 근남정수센터'에서 정수해 식수로 인해 불편을 겪던 북면 나곡5리 1,964세대에 하루 약 2,000톤의 맑은물 공급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오늘 통수식을 계기로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며, 우리군도 지속 가능한 물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자생돌봄공동체로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다

'아이 키우기'에 온 마을 함께해… 농촌지역 특성 살린 저출생 극복 모델 제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추진하는 자생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희망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초,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시작된 '행복 울(ALL)타리 프로젝트'는 관내 3개의 자생돌봄공동체에 함께 돌봄과 기획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부모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 3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청도 촘촘 돌봄프로젝트, 뭉쳐야 산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도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신선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마을 탐험(마을 지도 만들기) ▷플로깅(청도천 쓰레기 담기) ▷소셜다이닝, 부모의 식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부모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사회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두부 만드는 아이들 ▷마을회관 어르신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며 단순한 돌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자생돌봄공동체 지원사업 효과는 수치로도 나타났다. 품앗이 공동육아지원을 통해 육아 부담을 줄이고, 월평균 8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활성화한 결과, 참여 가구가 무려 3배 이상 증가해 당초 2개소였던 공동체가 6개소로 확대, 200명이 넘는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유기적인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더불어, 회원 가구당 평균 2.35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자생돌봄공동체를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자생돌봄공동체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핵심 해결책이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돌봄센터 확충, 돌봄 전문가 양성, 돌봄 네트워크 구축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청도군을 자생돌봄공동체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이달 말부터 9개 읍면별 1개소 이상 돌봄공동체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26일에는 지역 내 공공&민간 돌봄기관 및 돌봄공동체 회원이 참여하는 저출생 극복 돌봄페스타 '같이의 가치, 같이놀자 온가족!'행사를 개최해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jmson220@ekn.kr

iM뱅크, ‘기존 iM샵 고객’ iM뱅크 앱 첫 로그인 시 대구로페이 1만원 충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생활금융플랫폼 iM#(아이엠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iM뱅크 앱에 최초 로그인 시 대구로페이 1만원 충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금번 이벤트는 오는 10월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iM샵 내 배너와 연결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간단한 조회로 참여자의 이벤트 대상여부를 확인한 후 참여가 가능하며 iM뱅크앱 가입 이력이 없는 선착순 3천명 진행된다. 'iM뱅크 앱'과 함께 iM뱅크의 대표적 플랫폼인 'iM#'은 대구로페이, 포항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 이용 고객들의 충전 및 간편결제를 주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앱이다. iM#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대구로페이는 1인당 월7%의 할인율로 충전해 사용 가능한 선불형 지역화폐다. 최대 월30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며 월 최대 2만1천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데, iM뱅크 앱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로 최대 할인혜택의 50% 상당이 제공된다. 이같은 1만원 충전 이벤트를 실시해 iM뱅크와 iM#을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제고한다는 목표다. iM#(아이엠샵)에서는 지역화폐의 충전과 사용 등을 위해 자주 접속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역화폐 사용 가맹점주를 위한 매출 분석, 마케팅 쿠폰 제공, 무료 구인·구직 서비스 실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건강생체나이분석, 오늘의 운세와 토정비결 등의 생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대구FC공식웹툰(DMI)을 연재하는 등 금융과 생활이 밀접하게 접목된 종합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대권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금융앱인 iM뱅크 앱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생활금융플랫폼 앱 iM#과 연계한 다양한 편의 제공을 위해 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대고객 서비스를 위해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 '연10%더쿠폰 적금'등의 고금리예적금으로 고객 혜택을 넓히는 금융상품을 전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iM#과 연계한 iM뱅크 서비스를 꾸준히 제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 빈틈없는 안전관리 나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전국대회 대비 현장 최종 합동점검 펼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시작되는 30일 오전 대회장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최종 합동점검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교통, 청소 등 유관부서, 소방서와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포항지역건축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비점을 교차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동점검반은 대회 기간 중 인파 밀집에 따른 위험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집중 점검했으며, 행사의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대회 기간 동안 많은 인원의 포항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는 필수적"이라며 “전국에서 오는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포항에서 열리는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포항시, 29개읍면 이통장 한마음대회 성료....지역화합 도모

포항 마이스산업 성공 기원하는 '포엑스 퍼포먼스' 선보이며 눈길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28일 포항시종합운동장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포항시이통장연합회 주관으로 '2024년 포항시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과 가교역할을 하는 29개 읍면동의 이통장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발전의 동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공식 행사로 1부 개회식을 진행한 데 이어 2부 행사로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화합 한마당과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열기를 더했다. 이채규 이통장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통장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대회가 성대하게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포항과 함께하는 동반자로 서로 소통하며, 이통장이 한마음으로 희망찬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데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별 3행시를 발표하며 입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포항시 마이스산업 성공을 기원하는 포엑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량을 결집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온 이통장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당면한 많은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라며, 포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제18호 태풍 ‘끄라톤’상황판단회의 개최

실시간 기상정보 공유, 산사태 등 위험지역 점검, 차수판 설치 위험지역 주민 대피, 하천 등 통제로 인명피해 사전 차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경로가 포항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태풍 '끄라톤'은 10월 2일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을 지나고, 이르면 3일 강하게 발달한 태풍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30일 오전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강한 태풍으로 우리 지역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특히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풍, 하천 범람 등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배수로, 맨홀, 배수펌프장 등 현장과 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상습 침수 지역에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과 보강하고, 공사장과 농작물, 수산시설 등도 강풍과 풍랑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우선 기상특보를 예의주시하면서,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를 선제적으로 발령하고 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발 빠르게 대응 하기로 했다. 읍면동별로 하천 주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통제와 집중호우 전 주민 대피와 대피소 운영을 통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침수 예상 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경찰과 협력을 통해 통행을 차단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시는 유관기관과 현장부서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선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명구조를 위한 장비와 인력을 주요 지점에 사전 배치하고, 배수펌프장과 상습 침수 지역에도 양수기 등 수방 장비와 대처 인력을 배치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시민들께서는 언론과 매체를 통해 기상정보를 확인하시고, 태풍 영향 시간대에 외출과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호주 초·중등 학교장 연수단, AI 디지털 교육과 IB 교육 배우러 대구 방문

AI 디지털 교육 정책 소개, IB 인증학교를 방문해 디지털 활용 IB 프로그램 수업 참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30일에 호주 학교장 연수단 21명이 대구의 IB 교육과 AI 디지털 교육을 참관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 호주 초·중등 학교장 한국 방문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양국 간 교육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시드니교육원의 주최로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오전에 교육청을 방문해 강은희 교육감과 양국 간 교육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면서 담당 장학사로부터 대구의'AI 디지털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 인증학교인 사대부초와 사대부중을 방문해 디지털 활용 IB 프로그램 수업 현장을 참관할 예정이다. 연수단 대표인 엔데버 스포츠 고등학교(Endeavour Sports High School) 교장 제임스 코를로스키(James Kozlowski)는 “IB 교육과 디지털 활용 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한국의 교육수도 대구를 방문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우리 연수단은 대구교육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양국 간 교육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의 디지털 교육정책은 해외에서도 우수한 사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이번 호주 학교장들의 방문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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