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mson220@ekn.kr

전체기사

대구시 산하 3개 공기업,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손 맞잡다

전국 최초, 공사·공단 공동대응 협의회 출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2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아망떼홀에서 '지역혁신동반성장 기획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이 2025년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의 지방소멸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주도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한 특별 기획포럼으로 대구시 산하 3개 공사·공단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본 포럼에서는 △대구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통과 상생협력 △지역맞춤형 특화사업 발굴방안을 위한 주제발표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실무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영남대 박상철 교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방공기업 공동대응 전략'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가한 대구시 산하 3개 기관은 지역소멸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단계로 '대구광역시 공사·공단 공동대응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어 2단계로 12월에 각 기관의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형 공공기관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이은 3단계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과제 실행을 위해 각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공동추진단(가칭)' 출범식을 계획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공기업인 공사·공단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칠곡군, 2025년 예산 8,022억 편성... 올해 보다 11.99% ↑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2025년 당초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859억 원을 증액해 일반회계 6,900억 원, 특별회계 1,122억 원을 편성해 2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국·도비 보조금을 역대 최대인 2,549억 원을 확보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 200억 원 편성으로 63.7%가 늘어난 632억 원을 편성했고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는 44%가 늘어난 250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65억 원, 북삼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28억 원, 오평~덕산간(리도204호선) 도로개설공사 32억 원,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20억 원 등이 반영됐다. 김재욱 군수는“2025년도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며 “재정 낭비 요소를 차단해 마련한 재원으로 복지 강화와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 등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 3년 연속 수상 영예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7일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 내 24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사업 서면평가를 통해 치매환자 등록률, 치매선별검사 수검률, 치매인식개선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칠곡군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0월 개소 이후 치매 조기검진, 인지강화 교실, 치매환자 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고,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조호물품 지원,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와 더불어, 교통취약지 단기쉼터 운영, 우리동네 치매안심약국 지정 등 지역 맞춤형 치매특화사업을 도입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있어 한층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칠곡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강화해 치매 극복과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mson220@ekn.kr

솔거미술관, 초대기증작가 기획전시 - ‘일체유심조’展 개최

마음이 빚어낸 수묵화의 세계, 박대성 화백 작품과 만나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30일부터 2025년 6월 1일까지 '일체유심조'라는 주제로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대성 1~5관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수묵화의 깊이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대성 화백은 경북 청도 출생으로 독학으로 그림을 익히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작가다. 정통 교육과정이 아닌 전통적인 하도와 독창적인 수련법을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소산 화풍을 완성,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현재 경주 삼릉에서 작업실을 운영하며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1년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린 한국화 컨퍼런스를 계기로, 박 화백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한국학과 교수들에 의해 한국화의 대표 작가로 선정되었다. 이후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순회 전시를 열며 한국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일상 속 본질적인 질문을 떠올리고, 삶의 여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박대성 화백은 먹이라는 단일 매체로 색과 공간을 엮어내며, 동양 수묵화의 정수인 '여백의 미'를 독창적인 화면 구성으로 표현한다. 여백의 미는 채워진 공간보다 비워진 공간에 더 깊은 의미를 담아내며, 비움으로써 채움을 이루는 동양적 철학을 담고 있다. 이러한 박 화백의 작품은 동양적 미학이 서구의 미니멀리즘과 철학적으로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수묵화의 채움과 비움, 음과 양의 조화는 현대 모더니즘의 또 다른 형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대성 화백의 수묵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미디어 파사드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한국 수묵화 특유의 부감시(俯瞰視)와 다시점 구도를 3D와 다양한 시각적 기법으로 경험할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전시는 박대성 화백의 깊이 있는 작품세계를 조망하고, 그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예술적 경지를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수묵화라는 전통 예술의 현대적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체유심조'展은 수묵화의 깊이와 다채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예술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호텔제과제빵학과, 수시 1차 합격자 대상 전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는 29일 오후 2시 미래관 6층 디저트공예실습실에서 수시 1차 합격자와 예비합격자를 대상으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인 '스트로베리 시즌, 프레지에(Fraisier) 전공 체험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시 1차 합격자의 등록률을 높이고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호텔제과제빵학과 자치회와 수시 1차 합격자, 예비합격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프랑스 디저트인 프레지에(Fraisier)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공의 실무적인 측면을 경험했다. 프레지에는 불어로 딸기를 뜻하는 '프레즈(Fraise)'에서 유래된 디저트로, 크렘파티세리(Crème Pâtissière)와 크렘무슬린(Crème Mousseline) 크림, 국내산 아리향 딸기로 구성된다. 특히 아리향 딸기는 설향 딸기보다 당도와 경도가 높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했다. 전공 체험에 참여한 천안두정고등학교 3학년 전소담 학생(18)은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체험에서 예상보다 훨씬 섬세하고 심화된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바닷가 근처에 머핀으로 유명한 빵집을 운영하는 것이 꿈인데, 이번 체험을 계기로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느낌이라 입학 후에도 기대가 크다"소감을 밝혔다. 호텔제과제빵학과 강석우 학과장은 “수시 합격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전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DIP, 산학 프로젝트로 취업과 제품개발 두 마리 토끼 잡다

청년 인재들의 아이디어가 기업의 제품으로 상용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29일, '지역산업 SW인재양성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 프로젝트 과정 성과 교류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SW기업과 대학생이 협력해 얻은 성과를 공유하고, 취업 및 기술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인재 산학실무과정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과 지역 기업이 요구하는 취업 전략 특강,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참여기업 10개사와 매칭된 학생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대구광역시장상)에는 ㈜리소프트(경북대학교 강태현, 김건호, 우성현)가, 최우수상(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상)은 ㈜플래시21(계명대학교 김지원, 허재연, 정우영, 김승민)이 수상하며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참여기업에서 매칭 된 학생을 채용한 사례와 공동으로 수행한 프로젝트를 실제 제품으로 상용화된 사례를 공유해, SW 인재의 지역 정착과 지역 SW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날 오후 부대 행사로 진행된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계명대학교 정우영 학생은 “실제 채용 과정을 경험하며 준비 과정에서 부족했던 점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민정기 DIP 원장은 “성과 교류회를 통해 지역 SW기업의 기술력과 학생들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지역 SW기업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남대-대구가정법원, 지역사회 전문인력 양성 위해 협력 체계 구축

대학-공공기관 손잡고 지역사회 발전 견인 법률·사회복리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와 대구가정정법원이 대구·경북지역사회의 전문 인력 양성과 법률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26일 오후 3시 대구가정법원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영남대 윤정현 대외협력처장, 신창인 대외협력팀장을 비롯해 대구가정법원 김형태 법원장, 표현지 선임부장판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학교와 대구가정법원은 △법률 및 사회복리 관련 학문과 실무에 대한 공동 연구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자원 공유 △전문분야 학생 실무수습 및 특강 프로그램 운영 △채용 정보의 제공 △법률문화 발전과 사회복리 기반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상호 전문 인력의 교류 △사회 공헌 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분야의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영남대 윤정현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법률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 직업병 안심센터, 2024년 하반기 기관협의체 회의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 직업병 안심센터가 최근 계명대 동산병원 세미나실에서 하반기 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경북 직업병 안심센터는 계명대 동산병원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 예방과 진료지원을 위해, 2022년 4월에 개소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진료 단계에서부터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팀장, 대구·경북 직업병 안심센터장,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산업보건센터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 경과 및 대표 사례를 공유하고 직업병 안심센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산업현장 종사자에 대한 직업병 안심센터 홍보 방안과 화학물질 중독사례 발생시 2차 피해가 가지 않도록 유사작업 근로자에게도 사고 사실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각 기관 담당자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대응책이 논의됐다. 정인성 센터장은 “유해물질에 의한 급성중독, 만성중독 이외에도 그간 포착되지 않았던 유해물질과 유해환경에 기인해서 발생하는 직업성 질병을 찾아내고 앞으로 대구·경북 지역 내 협력의료기관 및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 운영 실적으로 10월 말 기준 총 410건의 직업성질환 모니터링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보다 많은 진료현장에서 직업성질환 의심사례에 대한 발굴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jmson220@ekn.kr

M뱅크 - 지엔터프라이즈,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 협업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엔터프라이즈와 '소상공인 금융 활성화 및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엔터프라이즈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들을 위한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 세무 기장 서비스 '비즈넵 케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비즈넵 환급은 특허받은 세무기술을 기반으로 30초만에 5년치 환급금에 대한 조회 및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넵과 제휴한 회계법인을 통해 업종 및 규모에 맞는 공제 항목을 최대로 적용해 환급금을 계산한다. 지난 28일 iM금융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대면 채널 및 영업망 확대 등 신규 고객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 제공 모색 및 제휴 마케팅 등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지엔터프라이즈는 환급 진행을 위해 국세청에서 요구하는 최소 정보만을 요청하고 있으며, 중요한 정보는 안전한 알고리즘(AES-256 등)을 이용해 암호화한 후 저장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는 안심 환급 시스템을 운영하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본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iM뱅크는 앱 내 '사업자 환급 받기' 상시 메뉴를 통해 고객이 맞춤형 절세요건으로 실속있는 환급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사업자들에게 효율적인 세금환급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iM뱅크는 금융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핀테크, 택스테크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자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에 맞춘 제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mson220@ekn.kr

영진전문대, LINC3.0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개최한 'LINC3.0 2024학년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재학생들의 다채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설계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교내 창업 문화를 활성화하며,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18개 팀, 46명의 학생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6개 팀이 2차 발표 평가에 진출했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시장성, 발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29일 교내 교수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총 6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총 55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수여됐다. 대상은 'Recy Cup(분리배출 가능한 테이크아웃컵)'을 출품한 김새윤 학생팀(AI융합기계계열 2년)이 차지해 2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받았다. 'Recy Cup'은 외부 종이와 내부 코팅막을 분리 배출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줄이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새윤 학생은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종이컵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아이디어를 구상했다"며 “이 제품이 널리 알려져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수상(100만원)에는 '반려동물 맞춤 추모 아카이브 서비스 그리움을 담다, 메모리움'(방송영상미디어과 금상민, 2년) 등 2개 팀, △우수상(50만원) '무자동차 소모품 알림 ADAS 소프트웨어'(반도체전자계열 류재형 팀, 1년) 등 3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도한신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며 “창업문화 활성화와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