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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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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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성윤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3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사이버도박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불법도박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올해 3월 서울경찰청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력해 시작한 뒤 현재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릴레이 챌린지는 '도박중독 추방의날'인 오는 17일까지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범죄입니다"라는 근절 메시지를 전파한다. 이성운 대표이사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는 현재, 가장 필요한 건 우리사회가 청소년 사이버 도박 위험성을 인지하고 더욱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소년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산문화재단이 가진 문화예술자원을 이용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문화재단은 청소년 극단 '고등어',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안녕?! 오케스트라'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대경대 남양주캠퍼스, 연기예술과 ‘극작연출’ 신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극작과 공연연출을 겸하는 창작자가 늘어남에 따라 대경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연기예술과가 올해 수시 1차부터 연기전공 외 극작연출전공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연기전공 외 극작전공연출자는 10명으로 수시 1차(4명), 2차에선 2명, 정시에서 4명의 극작연출 세부전공자를 선발한다. 극작연출전공 특징은 대본 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극작과나 문예창작과와는 달리 공연과 영상(연극, 뮤지컬, 영상매체)과 웹드라마 제작 실습을 통해 창작대본이 무대와 제작환경으로 직접 이어질 수 있다. 전공자는 희곡과 방송드라마 대본을 구성할 수 있는 창작과 연출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된다. 3년 6학기 동안 극작연출전공자 창작대본(희곡, 시나리오)으로 전공학생 중심 창작환경을 확대해 연극, 뮤지컬, 영상제작 공연실습에 적용해 현장형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다. 연출전공 담당 김정근 교수는 “예술 창작 통합교육으로 공연을 이해하는 극작가, 극을 이해하는 연출가를 육성해 두 분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극작가 겸 연출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을 세분화한다"고 말했다. 학과 개설 30년을 앞둔 연극영화과에서 학과 명칭을 전환한 연기예술과는 극작연출 세부전공 신설 전에도 연극, 뮤지컬 분야에서 수준 높은 창작활동을 보여 왔다. 특히 극예술 분야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과 동문의 창작활동 성과가 높다. 대표적으로 작-연출을 겸하고 있는 이철희, 변유정, 장봉태 연출가와 희곡 로 신춘문예에 등단한 조한빈 작가가 있으며 김형석 연출은 중국연극학원 최우수 젊은 연출가상을 수상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동문으로 구성된 '연극 저항집단 백치들'은 올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작품 로 대상을 수상했다. 정두원 동문은 작-연출한 를 오는 21일과 22일 대학로 씨어터 조이에서 공연한다. 김건표 교수(입학홍보처장)는 13일 “작-연출을 하는 동문활동이 늘어나 대경대 남양주캠퍼스 연기예술과는 연극, 뮤지컬 등 공연예술과 방송 대본, 영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의 극예술을 교육하고 전문화시켜 배우(연기자)와 극작을 겸하는 연출가를 집중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그동안 국내 다양한 연극, 공연예술축제에서 대상과 작품상,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공연예술 분야 학과 중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학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극작연출 외에 연기전공자 30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접수기간은 내달 2일까지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인구정책 표어-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고양특례시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인구정책 표어-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현상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가족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며, 고양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하나보다 둘, 둘보다는 셋! 함께해서 행복한 고양!'으로 결혼-임신-출산-육아-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내용이면 된다. 표어 부문은 20자 이내 한글 문장이고, 숏폼 영상은 15초~1분 내 1920x1080픽셀 이상, 500Mb 이내 mp4 형식 파일이어야 한다. 참가를 원할 경우 내달 18일까지 전자우편(golsty@korea.kr)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고양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주제적합성-전달성-활용성-창의성-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표어-숏폼 영상 부문별 10명(팀), 총 20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표어 부문 최대 50만원(1명/팀), 숏폼영상 부문 최대 150만원(1명/팀) 등 총 860만원 규모다. 오는 11월 둘째 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윤영훈 기획정책관 팀장은 13일 “가족이 행복 원천이자 내게 힘을 주는 존재라는 점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고봉동, 추석 앞두고 독거노인 선물세트 전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난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독거노인 40가구에 추석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추석을 앞두고 더욱 외로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선물 세트를 전달하면서 일상생활 환경과 건강상태 등 안부도 확인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들 정서적 지지를 위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했다. 이종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영기 고봉동장은 “추석은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에게는 외로움이 더 커질 수 있는 시기"라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사전에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고봉동, 노후주택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봉식 고양을걷다 대표, 한준희 굿네이버트래블 실장 등이 함께하며 힘을 모았다. 참가자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들러 곰팡이가 가득 핀 낡은 벽지 교체, 쌓여 있던 짐 정리정돈,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독거노인은 “그동안 곰팡이 핀 집에서 사느라 건강도 염려되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집을 수리해줘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억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집안이 깨끗해져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함께해준 봉사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자원봉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기행위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논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이 이뤄진 뒤 처음으로 안산시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등 기획행정위원들과 김태성 안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주민자치협의회 활동현황, 지역현안, 주민자치위원회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 내용-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태성 협의회장은 “기획행정위원회가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주민자치협회의회 성공적인 운영과 안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은 “의회와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서 그 뜻이 같고, 주민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풀뿌리민주주의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와 지속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내년 생활임금 1만1020원 결정…1.4%인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025년 생활임금을 현재 1만870원에서 1.4% 인상된 1만102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내년 생활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고양시는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최저임금 상승률, 물가상승률, 가계지출 등과 내년 재정여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심의․ 의결했다. 고양시 생활임금(1만1020원)은 내년 정부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9.9% 높게 책정됐으며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하면 230만3180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고양시 및 출자·출연기관 직접고용근로자와 고양시 소속 간접고용근로자인 위탁 및 용역노동자에게 적용된다. 송미란 일자리정책과 팀장은 13일 “생활임금이 노동자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양천구,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용역착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와 서울시 양천구는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12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국-과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김포시-양천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연장노선 대안 검토 △신정차량기지 이전 최적위치 검토 △열차운영계획-시설계획 검토 등을 다루며, 최적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년~30년)에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해 신청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70만 대도시의 부족한 교통대책을 위해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반드시 김포로 연장시킬 것이며 교통복지 향상을 통해 철도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며 “광역철도 노선 다양화와 함께 철도산업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제성 등을 확보한 최적의 노선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2024다담축제 21일개최…가을축제 신호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김포아트빌리지에서 '2024년 제2회 다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풍성한 즐길거리와 편의성을 제공하며 김포시 가을축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 다담축제는 김포예술제, 중봉문화제, 한가위행사, 민속예술제, 통진두레놀이, 풍물경연대회 등 6개 행사를 통합해 체험-공연-전시 6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놀거리-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68개 프로그램은 △김포예술제 시화전, 아트체험, 오케스트라 공연 △중봉 조헌 선생의 상징 지부상소와 도끼 체험 △한가위 민속체험과 퀴즈대회 △김포 금쌀로 만드는 가마솥 밥짓기 경연대회 △김포 흥과 얼을 느낄 수 있는 풍물경연대회와 민속예술제 등을 포괄한다. 김포시는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김포경찰서-김포소방서-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인 아트빌리지까지 도보 5분 거리의 운양초등학교와 운양고등학교에 임시주차장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대형 그늘막 쉼터도 마련해 시민이 온종일 아트빌리지에 머물며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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