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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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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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순 안산시의장 “시정 요구사항 부응 철저해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2일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2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심사해온 안건과 본회의에서 바로 부의된 안건을 포함해 총 40건을 이날 최종 의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외에 예결위 결정액에서 안산미래연구원 운영 예산액이 삭감 조정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발의돼 두 안건에 대한 표결이 실시됐다. 수정안은 부결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이 가결되면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안산시 제출 예산액에서 30억2379만원이 감액된 2조 4215억648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밖에 '안산시 안전취약계층 안전환경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김유숙)과 '안산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대표발의 박은경), '안산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이대구), '안산시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현옥순)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대로 의결됐다. 아울러 지역현안에 대한 안산시의회 입장을 담은 '안산시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설호영)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적기 개통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송바우나),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진상규명 및 보상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박은경), '지하철 4호선 안산선 구간 지하화 선도 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이대구), '안산시 학교 내 불법합성물 성범죄 전수조사 및 피해자 보호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현옥순) 등 5건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태순 의장은 폐회사에서 “집행부는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쟁점 사안들을 행정과정에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시정 요구사항은 동일-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조례안 8건 심의가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2일 제306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의원 및 위원회 발의 조례안을 심의 가결했다. 박경원 의원은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상위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생산관리지역 등에서 입지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 내 과도한 주거시설 유입으로 인한 정주환경 악화 방지를 위해 주거용 건축물 용적률을 제한하는 등 조례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이수련 의원은 '남양주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육교-지하차도,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및 정비구역 외곽경계 도로에 접한 건축물 해체 시 건축물 해체허가 대상에 포함하고 건축물 해체공정 착수 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통학로-어린이보호구역-어린이이용시설 등 인근에서 건축물 해체 시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건축물 해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했다. 김영실 의원은 '남양주시 도시재정비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상위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건설되는 임대주택 등 주거전용면적이 85㎡를 초과하는 주택비율을 상위법령에서 허용하는 최대 범위인 50%로 변경해 세입자 주거안정과 재정비촉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진환 의원은 '남양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상위근거 법령이 동일한 유사조례를 통합하고, 장애인의날 등 교통약자를 위한 행사 등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심의위원회 위원에 시의원 1명 이상을 추가했으며,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사항과 기술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규정을 신설했다. 이어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대표 발의해 공공부설 주차장 유료 운영시간을 현실과 맞게 재규정하고, 상위법에 맞게 방치 자동차에 대한 안내와 주차행위 제한 등 조치를 정비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대상에 다자녀 가구 혜택을 추가하는 등 주차장 사용료 감면사항을 정비했다. 김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기술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자문대상의 총공사비 기준을 상향 개정하고 위원 해촉 및 제척-기피-회피 등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효율적인 자문위원회 운영을 도모하고자 했다. 김지훈(민) 의원은 '남양주시 하수도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하수관로 상태점검 규정을 개정하고, 하수관로 상태 점검 또는 조사를 위한 세부사항을 신설해 노후하수관로 내 불명수 침입에 의한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경제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도모했다. 도시교통위원회가 제안한 '남양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침체된 정비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개발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사업시행기간 변경을 사업시행계획인가에서 경미한 변경사항으로 규정해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이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들을 오는 9월13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의회 ‘광명시 탄소중립 연구회’ 세미나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광명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명시탄소중립연구회'가 12일 의회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광명시 탄소중립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하 강사는 탄소중립 관련 사업 효과를 수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및 그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분야별 미래 환경정책 방향과 추진전략, 광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정지혜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광명시를 포함한 여러 지자체가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효과를 수치적으로는 알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공유한 사례들을 참고해 광명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펼치는 광명시탄소중립연구회는 정지혜-구본신-김종오-설진서-이재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광명시 ‘업사이클 환상데이’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업사이클 환상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이전 개관을 기념해 '환경을 생각(想)하는 특별한 날(DAY)'을 주제로 △친환경 마켓 △저탄소 음식요리 경연 △업사이클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5년차를 맞이한 '환상마켓'은 업사이클 상품, 공예체험 키트, 반려식물 등 친환경 디자인 제품을 현장 할인가로 판매하며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제공했다. 매출 일부는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웨딩드레스 업사이클 소품 만들기 △일회용 비닐 대신 천연 밀랍랩 만들기 △커피박 재활용 등이 진행돼 가족단위 방문객 사이에서 인기를 모았다. 환상푸드 요리경연은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독창성, 자연 건강성, 저탄소 요리 아이디어 등을 선보였다. 환상 패션쇼에선 재고 의류와 자투리 원단 등을 재활용해 새로운 디자인 의상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 한 시민은 “평소 어려운 주제로만 느껴졌던 환경문제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에 대해 “2015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최근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시민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자원순환정책을 이끄는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출사표…“교육자족도시 디딤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형 차별성과 경쟁력 개발하기 위해서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진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 및 과학교육 다양성 확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광명 과학고 설립여건 및 교육환경 분석 △시민사회 의견 수렴 △광명 과학고 유치 타당성 및 차별성 발굴 등이 주요 과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광명시는 시민사회의 탄탄한 지지를 기반으로 과학고 유치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민과 교육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실수요자 중심 각계각층 의견을 모아 대응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과학고 유치 필요성에 대해 광명시는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에 대비해 과학인재 양성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KTX광명역과 함께 GTX-D, GTX-G 등 7개 신규 철도노선 개통이 예정된 교통 중심지라는 장점을 부각하며 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려면 '교육 자족'이 필수적"이라며 “과학교육 강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광명 과학고 신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많은 지자체가 과학고 유치 공모에 뛰어든 만큼 '광명 과학고'만의 매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4월 과학고를 추가 설립하는 이공계 인재 육성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달 11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광명시는 7월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하고 있다. 특히 9월 중 과학고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학부모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2024파주포크페스티벌 임진각 평화누리서 21일개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오는 21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특설무대에서 '2024년 제13회 파주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무대에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포크 가수가 총출동한다. 작년에는 사전공연으로 5개 팀이 거리공연을 펼쳤는데 올해는 오후 1시부터 루키 포크 콘서트(Rookie Folk Concert)가 진행돼 파주에서 음악활동을 하는 청소년, 대학생, 지역예술단체 10개 팀이 특색 있는 공연무대를 선보인다. 축제는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파주를 대표하는 유명가수 김대훈 무대를 시작으로 소각소각, 경서, 유리상자, 서영은, 여행스케치, 이정선, 박창근이 무대를 선보이며, 윤도현밴드(YB)가 축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작년과 달리 파주시기업박람회가 같이 진행돼 파주시 우수기업들 제품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만큼 더욱더 알찬 축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여행스케치 파주포크페스티벌 총감독은 12일 “한국 대중가요사에서 한 페이지를 장식한 포크의 산증인인 이정선과 그 뒤를 이어 포크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가는 신세대 포크 가수들이 어우러진 포크 가요공연 진면목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선선한 가을밤에 열리는 포크음악축제에 가족, 연인, 친구와 참석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포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달빛어린이병원 현판 전달…야간-휴일 진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11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14년 2월 개원한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올해 7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진료시간은 평일 09:00~23:00, 토-일-공휴일 09:00~18:00까지다. 협력 약국으로는 베스트소망약국이 지정됐다.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2014년 소아청소년과병원을 금촌에 개원해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파주시와 협력해 소아청소년 진료권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저출산시대 필요한 의료정책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본격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야간-주말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의료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내년 생활임금 1만1480원 확정…1.7% 인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480원으로 확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노동자에게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자 안산시는 2015년 '안산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다. 2016년부터는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하고 있다. 지난 3일 시청에서 열린 생활임금위원회는 한국노총 노사단체와 안산상공회의소, 공인노무사 등 위원 9명이 참여해 △안산시 재정여건 △생활임금 취지 △생활임금 적용기관의 임금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하고 5일 고시했다. 이번에 결정된 1만1480원의 생활임금은 올해 적용된 시급 1만1290원보다 190원(1.7%)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 시급 1만30원보다 1450원이 많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안산시 소속 노동자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안산시 사무위탁기관 소속 노동자 중 안산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노동자 약 1650명이다. 단, 공공근로나 지역공동체사업 등 국-도비 또는 시비 지원에 의해 일시적으로 채용된 노동자나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노동자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12일 “생활임금제가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티몬-위메프 피해’ 소상공인 특별금융 지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긴급 유동성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관내 4개 금융기관과 'e-커머스 피해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 e-커머스 피해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지원대상은 구리시에 사업자 등록 후 2개월 이상 영업 중이며, 티몬-위메프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으로 플랫폼에 미정산 판매대금을 보유한 업체다. 보증규모는 58억원이며, 융자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 대출 및 그 융자금 이자 2.5%를 5년간 지원하며 피해규모와 상황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청 및 접수는 12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지점에서 진행되고, 협약 금융기관 4곳(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에서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2일 “이번 사태로 자금위기를 겪는 e-커머스 피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긴급하게 지원을 결정했다"며 “소상공인 경영 회복이 구리시 경제발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피해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상담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해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 티몬-위메프 사태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피해 접수나 금융지원 및 법률상담 연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추석맞이 ‘10% 페이백’ 실시…소비심리 개선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서민경제 근간인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매물품 10% 페이백 프로젝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구리전통시장, 구리시소상공인연합회, 남양시장골목형상점가, 신토평먹자거리골목형상점가, 구리갈매중앙55골목형상점가, 장자호수공원골목형상점가, 교문골목상권, 인창골목상권, 수리단길골목상권 등 9개 상권에서 진행한다. 행사기간 내 각 상권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0원 단위로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환급(△구리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4곳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인창골목상권은 지역화폐로 △교문 및 수리단길 골목상권은 사은품으로)된다. 영수증 합산은 상권별로만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구리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9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구리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데 이어 10% 페이백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2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해 소상공인 매출이 증대되고, 시민은 소비금액을 환급받아 지역경제가 순환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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