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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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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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리 민자도로 3곳, 추석연휴기간 무료통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추석연휴기간에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3곳 통행료를 면제한다. 이들 민자도로는 경기도가 관리하고 있다. 무료 통행시간은 오는 15일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나흘 동안(총 96시간)이다. 이들 민자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 12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 구간 이용할 경우 2300원이다. 무료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이번 무료 통행기간에 서수원~의왕 60만대, 제3경인 고속화도로 89만대, 일산대교 30만대 등 179만여대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는 2017년 설명절부터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범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020년 설명절부터 해당 정책을 중단했으나 2022년 추석부터 다시 시행하고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10일 “귀성객, 관광객 등 도로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를 추석연휴 동안 무료통행을 실시한다"며 “경기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수원시장 “특례시에 준광역시 권한 부여해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0일 수원시청에서 만나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와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고양시와 수원시는 지방자치법상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이면서 행정구역 전체가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이동환 시장은 과밀억제권역과 관련해 “수도권정비법 전부개정 한계 및 비수도권 반발을 고려해 취득세, 등록면허세 중과와 같은 비교적 낮은 수준 규제부터 풀어나가자"고 제안했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법인을 설립하면 취득세-등록면허세가 중과된다. 또한 학교, 공공청사, 연수시설 등 인구집중 유발시설 신설-증설이 금지되고, 공업지역도 지정할 수 없어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됐다. 아울러 두 시장은 “특례시 승격 3주년이 돼가나 여전히 시민이 체감하는 특례 권한은 부족한 실정으로, 최소한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중간 수준인 '준광역급' 수준 권한은 부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대규모 사업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경기도지사 승인을 거치지 않고 지자체가 직접 중앙정부와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체계 간소화'도 집중 건의-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고층 건물 건축허가 승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계획수립, 특별교부세 직접신청 등 사무는 경기도지사 승인을 거치도록 돼있다. 승인 권한을 특례시로 이양할 경우 절차와 추진 속도를 대폭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양 시장은 “특례시다운 행정을 실시하려면 행정권한과 함께 재정권한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현행 도세 일부분이라도 특례시에 이양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과 이재준 시장은 작년 11월 도내 12개 지자체로 구성된 과밀억제권역 공동대응협의회(이재준 대표회장)와 지역 국회의원까지 포함하는 규제개선TF위원회(이동환 공동위원장) 일원으로서 지역주민 목소리를 함께 대변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랑 고향사랑 우리사랑’, 감사 이벤트 진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1일까지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양주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양주시랑 고향사랑 우리사랑) 친구 추가 후 이벤트 게시글 안내에 따라 참여 댓글을 달면 된다. 이벤트 응모자 중 50명을 추첨해 당첨자는 1만원 상당 커피 쿠폰이나 양주시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10월 이후 카카오톡 홍보 채널 게시 및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최계정 자치행정과장은 10일 “양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진 분에게 감사마음을 전하고자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이 동참하면 좋겠다"며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답례품은 기부액 30% 내에서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양주시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교통혁신 지속”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교통혁명에 계속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를 교통혁명 원년으로 선포한 남양주시는 지난달 10일 별내선 개통과 함께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다. 서울지하철 4-8호선을 연결하는 48번 버스도 개통했다. 별내선을 이용해 출근길에 오른 한 시민은 “바쁜 아침마다 좀 더 여유 있게 출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남양주시민은 동서 가로축 방향 철도망과 광역버스에만 의존해 통근하면서 길게는 2시간씩 걸리는 등 불편함이 컷다. 이제는 남북 세로축 별내선이 연결되면서 많은 시민이 아침저녁으로 최대 1시간 이상까지 아낄 수 있게 됐다. 문명우 대중교통과장은 10일 “잠실까지 27분 만에 도달하는 별내선은 지난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3만184명이 이용했다"며 “당초 예상한 3만6000명보다는 다소 적은 수치이나, 시민이 교통 패턴 변화를 판단하는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별내선 이용자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내선 개통은 광역버스 이용자에게도 순기능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탑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하철 탑승객에는 기존 광역버스 수요 중 500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하철 쪽으로 교통수요가 분산되면서 광역버스 혼잡도가 감소했다. 다산동에서 1003번 직행좌석 버스를 이용해 출근길에 오른 한 시민은 “매번 버스에 자리가 없어 타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버스가 오는 대로 바로 탈 수 있어 형편이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별내선 개통 전후 이용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광역버스 수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버스노선 개선 및 효율화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별내선 개통과 동시에 시행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첫날 675명에서 한 달 만에 50% 증가한 1020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시는 향후 교통수요 패턴이 맞는 이용자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지난 5월 도입된 K패스와 상호보완적인 기능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대중교통비 지원사업도 순항 중이다. 이달 6일 기준으로 △노인교통비 지원 8만9596명 △K-패스 4만8992명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2만5950명이다. 기후동행카드를 포함하면 현재 남양주시민 중 22.3%인 약 16만5000명이 대중교통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현재 교통망 구축과 대중교통 지원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균형정책을 촘촘하게 엮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가 최고의 교통허브도시로 도약하는데 한 획을 긋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대중교통 이용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노인교통비 지원 사업비 14억원을 증액해 남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또한 K-패스(국-도비 포함) 33억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도비 포함) 9억원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오세훈 서울시장 대중교통 현안 논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대중교통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9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안기영 국민의힘 당협의원장, 이영주 경기도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세훈 시장에게 최근 노선 단축으로 이슈가 됐던 '서울 704번 버스'와 양주 서부권 전철 연결을 위한 '3호선 연장'에 대해 설명하며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울 704번 버스는 기존 운행노선에서 양주-고양시를 제외한 구간으로 지난달 30일부터 단축운행할 예정이었으나 단축시점이 2개월 유예돼 진관차고지~서울역~송추~진관차고지 간 노선으로 변경 운행 중이며 오는 11월1일부터 노선이 단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704번 대체노선인 '양주37번'을 신규 편성했다. 그러나 현재 운전기사 부족 등으로 양주 자연휴양림~구파발역 간 노선으로 운행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37번 원만한 운행을 위해 서울 704번 버스의 단축시점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 요청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704번이 단축 운행돼 서울역 노선 공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양주37번을 서울역까지 운행을 요청했으며 이에 서울시는 최근 서울 시내를 진입하는 버스 등이 급증해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나 당초 협의된 내용인 만큼 관련부서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지하철 3호선을 지축역~양주 장흥~양주 백석-광적으로 연장하는 계획안에 현재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지축차량기지를 3호선 연장과 함께 양주 서부권으로 이전하는 방식을 건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와 서울시가 서로 맞닿아 있는 만큼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편의가 증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오세훈 시장은 “대중교통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언제든 논의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드론산업 육성’ 첫걸음 내딛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0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이하 대진TP)에서 열린 '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포함해 대진TP, 드론작전사령부, 경기도교통공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진대학교 등 10개 기관 기관장이 참석해 경기북부를 거점으로 하는 드론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 기술 개발 및 연구 공동 노력 △드론산업 관련 인력 교육 및 교류 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 △드론 시험장비-실험실 인프라 공유-협력 △공동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 진행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지역 드론산업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강화 △시장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드론 관련 최신 기술 동향 및 시장정보 공유 △협력사업 발굴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남양주시는 3기 왕숙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경기 드론산업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당 부지는 AI, 팹리스, 차세대통신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이 모이는 혁신 클러스터로, 드론 관련 기업이 자유롭게 연구개발을 하고 관련 산업과 끊임없이 교류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출 요충지다. 향후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남양주시는 드론시험-인증센터 및 무인이동체 산업지원센터를 적극 유치하고, 드론 관련 기업의 실증 테스트와 상용화 지원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드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북부 대개발 첨단산업 육성 일환으로 경기북부를 거점으로 하는 드론 중심 무인이동체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라며 “드론 관련 인프라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남양주를 대한민국 드론산업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고령화-지방소멸 대비 ‘관계인구’ 탐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흥시인구구조진단및향후전망연구회'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한 대응방안을 탐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일 시의회 1층 소담뜰에서 열린 3차 활동에는 성훈창-이건섭 의원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이은지 객원교수 강연과 함께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는 대한민국보다 앞서 고령화-지방소멸 등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계인구' 개념을 도입한 사례 등을 학습하며 세계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새로운 극복 방안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섭 의원은 “과밀억제권역, 그린벨트 등 규제가 많은 지역 특성상 대기업 유치에 어려움이 있어 '관계인구' 사례를 통해 시흥시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성훈창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워케이션'을 시행 중인 와카야마현 사례를 접하며 “결국 지방소멸시대에 지역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기업 유치가 필요한데, 이는 시흥시만의 경쟁력을 키워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흥시의회 차원에서 관계부서와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활동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시흥시인구구조진단및향후전망연구회는 출생율 제고를 위한 정책을 넘어 전범위적 인구정책 관점을 지니기 위해 관련 연구활동을 진행하는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성훈창-이건섭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김미수 고양시의원, 노사민정 지속발전 기반 마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6일 제288회 고양시의회(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은 제284회 고양시의회(정례회)에서 '감정노동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비정규직노동자 권리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일부개정안에는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사항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회에서 심의하도록 했고, 위원 수를 기존 15명에서 20명으로 늘리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은 협의회가 상위법에 근거한 민-관 협력단체로써 운영상의 내용을 정관으로 규정하도록 하고, 지원근거를 추가하기 위한 조치로 발의됐다. 전부개정안에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원 조례로 제명 변경 △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항 일괄삭제 및 정관으로 규정할 수 있도록 조항 마련 △필요한 사업 일부를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 준비에 따른 후속조치다. 일부개정안에는 제명이 변경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원 조례'로 협의회 지원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미수 의원은 “이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감정노동자-비정규직노동자 권리보호에 관한 사항도 심의할 수 있게 됐다"며 “위원 수도 늘면서 노사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0년에 창립돼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으나 협의회 정관이 아닌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고 있었다"며 “이번 전부개정안 통과로 협의회가 민-관 협력단체로 자율적으로 활동하면서도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일부 사업을 위탁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강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동두천시의회, 추석맞이 방범기동순찰연합대 격려방문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6일 방범기동순찰연합대를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방범대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동두천시의회에서 각 초소 방범대장과 대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지속적이면서 체계적인 방범활동 방안과 대원들 활동 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지역 치안질서와 시민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방범대원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야간순찰 활동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자선 및 각종 문화-체육행사에서 질서유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과천시민회관 시설개선 잠정 보류…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과천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사업 설계용역을 잠정 중지하고 시민회관 전체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리모델링 계획수립 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과천시민회관은 1995년 준공해 일반적인 공연장 리모델링 주기인 20년을 훌쩍 넘은 상태로 공연시설 노후화가 심각해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천시는 2023년 건축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문화시설 개선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과천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공사는 설계공모를 거쳐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으로, 올해 10월 설계를 완료한 후 공사발주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모든 절차는 잠정 중지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최근 열린 제285회 임시회에서 시민회관 내 문화시설뿐 아니라 체육시설을 포함한 전체 시설에 대한 불편 및 위험요소를 고려해 개선사업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과 장기간 공사로 시설 이용이 제한되는데 따른 대체시설 마련 등 대안 수립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시의원과 시민 요구가 있어 전면적인 재검토를 결정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설계용역을 중지하고 과천시민회관 전체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리모델링 계획을 전문적인 용역 검토를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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