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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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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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버스커즈 페스티벌 7일개막…무료관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버스커즈 페스티벌 를 개최한다. 투데데 콘서트는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단체인 고양버스커즈를 주축으로 잔디정원 위에서 펼쳐지는 피크닉 콘서트다. 7일은 일산호수공원 가로수 정원, 8일은 고양어린이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각각 선보인다. 고양버스커즈는 악기, 밴드, 노래,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 150여개 팀이 활동 중이며, 매 주말 일산호수공원, 레이킨스몰, 라페스타 등지에서 시민을 위한 거리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데 콘서트 첫째 날인 7일에는 따뜻한 멜로디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흐르는 '어쿠스틱데이'다. 뮤직 존에는 △따뜻한 감성보컬 싱어송라이터 연우주 △낯선 익숙함을 주는 퓨전재즈밴드 웜사운드 △산뜻한 보이스와 빈티지한 음악의 리운과 퍼포먼스 존에선 △고양 전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여주는 '늘푸른 문화나무' △마술, 마임, 벌룬, 복화술까지 '매직홍's 하이파이브' △말이 없는 침묵의 마술사 마트(MArt)가 함께한다. 어쿠스틱데이 초대손님으로는 일상의 소소함을 노래하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출연한다. 청춘을 넘어 삶을 이야기하는 밴드로 한국 인디씬의 대표 밴드인 브로콜리너마저의 담백한 사운드로 투데데 콘서트를 맞이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일은 통기타 사운드로 가득한 '언플러그드데이'이다. △호소력 짙은 음악의 여우비밴드 △봄날 같은 부드러운 선율의 크레센도 △신나는 분위기도 감성도 모두 책임지는 라라밴드 △순수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매직유랑단 △말없이도 즐거운 광대 엉클키드 △대한민국 대표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이 출연한다. 언플러그드 데이에는 긴 세월 동안 꾸준히 활동하는 포크 뮤직을 대표하는 그룹 동물원이 함께 축하한다. '널 사랑하겠어',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등 많은 히트곡 속에서 서정적인 멜로디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곡으로 투데데 콘서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음악과 퍼포먼스만이 아니라 가족관객을 위한 체험 존도 마련했다. 7일에는 스위스 민속악기 '카우벨'을 체험해보는 아코요들 조안나의 카우벨 체험교실, 8일에는 화려한 댄스와 아크로바틱이 합쳐진 폴포스의 폴댄스 체험교실이 있다. 특별 이벤트로 8일 언플러그드데이에는 탄소중립형 '데이데이 미니카페'가 열린다. 데이데이 미니카페에선 텀블러 및 다회용 컵을 지참하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회용 컵 이용으로 탄소 중립을 적극 실천하며 한층 더 편안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4일 “고양버스커즈가 한 장소로 모인다. 음악과 퍼포먼스, 체험까지 모든 스테이지를 고양버스커즈로 채운 의미 깊은 날"이라며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사운드와 함께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커즈 페스티벌 공연은 별도 좌석 없이 잔디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가평-연천-동두천 내 중소기업 최대 30억대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가평군-연천군-동두천시 등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해당 시-군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억원 규모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가평군-연천군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으로, 동두천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 기준'에 따라 관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은 행정안전부 시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등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농협은행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 대출보증 등 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이며, 타 지원 자금 수혜기업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가평군-연천군-동두천시는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최대 3년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이자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내용 및 절차공고 등은 해당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지원 특례보증 신청은 가평군-동두천시에서 지난 3일부터 접수 중이며, 연천군은 오는 9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행정안전부의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이 경기침체, 고금리 상황 속에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자체와 협력해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례보증 지원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가평군 기획예산담당관, 연천군 미래전략담당관, 동두천시 기획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골목형 상점가’ 2곳 추가지정…상권활력 마중물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댕리단길과 안양농수산물상점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지정된 아크로타워, 귀인동먹거리촌, 동편마을에 더해 총 5곳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댕리단길은 만안구 안양로 329번길 인근에 맛집과 카페가 이어져있는 골목으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개성 있는 식당들이 알려지면서 젊은 세대가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안양농수산물상점가는 동안구 평촌동에 있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직판상가, 회센터, 관리동 등 상인으로 구성된 상점가다. 1997년 개장한 이 시장은 도매상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즐겨 찾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 기준 25개 이상(상업지역 외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안양시 전통시장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이 있고,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이번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이 지역경제 주축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2월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 기준 면적 내 '점포 30개 이상'이란 기준을 완화하는 등 골목형 상점가 지원 확대를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2024 청년상’ 수상자 4명선정…7일 시상

안양=에너지경제경지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2024년 제6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 산업경제 부문 ㈜깔로 대표 김성욱님(34), 사회복지봉사 부문에 생활복지사 이봉준님36)와 봉사자 박기양님(25), 미래혁신 부문에 ㈜펫인유니버스 대표 편진범님(25)이 그 주인공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청년이 뛰어난 역량을 지속 발휘해 안양시 미래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양시는 숨은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욱님은 사회참여 플랫폼 기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이란 독창적인 소재로 창업하고, 창업진흥원-안양산업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을 돕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이봉준님은 사회복지법인 평화의집에서 생활복지사로 재직하면서 아동성장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설아동 성장발달 및 자립심 향상을 돕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시스템 개선 및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기양님은 (사)온기의 봉사자로 2018년부터 익명의 고민에 손 편지로 답장을 전하는 온기 우체부 봉사활동을 500시간 가까이 실천해오며 소외감이나 우울감으로 고통 받는 지역 사회구성원의 심리 안정 및 회복 지원에 힘써왔다. 편진범님은 도전정신과 혁신적인 사고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기술발전을 이끌어왔으며, 확장가상세계 반려견 패션쇼로 창업진흥원 주관 예비창업 패키지 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 청년상은 전국 최초로 청년상 조례가 제정된 2019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는 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릴 제5회 안양청년축제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댕리단길 추석맞이 물청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4일 만안구 댕리단길 합동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물청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자원순환과 직원 및 환경공무관 등 20여명, 댕리단길 상인연합회,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 3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는 고압살수차량을 이용해 오래된 오염원을 제거하고 담배꽁초 등 쓰레기 수거, 진열대-벤치 등 시설물 정리 등에 나섰다. 안양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추석연휴기간 안양시민과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기도 활성화하고자 박달시장,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일번가, 관양시장, 평촌일번가 문화의거리(범계역), 평촌역 로데오거리 등을 대상으로 물청소를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물청소를 마친뒤 “추석연휴 동안 안양시민과 방문객이 안전, 교통 등 생활 분야에서 불편이 없고, 안양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별 헤는 밤’ 안양시, 9월 마을축제 줄줄이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윤동주 시인이 읊은 시 '별 헤는 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안양 곳곳에서 마을축제 한마당도 9월을 또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낸 완숙한 별과 바람과 창공과 가을밤을 느껴보기에 그만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학생들 열정 넘치는 공연부터 지역주민의 정겨운 무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을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역대 최장 폭염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축제로 털어버리며 가을을 선선하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작년 두산벤처다임과 화합을 이루며 성황리에 축제를 마친 안양시 평촌동은 오는 5일 오후 6시 더 넓은 벌말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로 장소를 옮겨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민은 △한국무용 △청소년 댄스공연 △라인댄스 △훌라댄스 등 재능기부 공연으로 축제에 낭만을 더하고, 이어지는 서지오-릴리킴-홍주혜-신나-연미연 등 연예인 초청공연으로 평촌동을 찾는 이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선사한다. 귀인동은 오는 7일 12시30분부터 민백어린이공원에서 주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각종 체험과 먹거리 부스까지 펼치며 주민을 만난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떡 메치기와 함께 도자기, 화분,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노인이 참여하는 투호대회도 열린다. 난타, 사교댄스, 우쿨렐레 연주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채로운 축제 무대는 귀인초등학교 학생들 사물놀이와 귀인중학교 댄스 동아리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석수2동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안양대교 옆 둔치에서 '2024 석수2동 신-화-연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신-화-연 마을축제는 신촌, 화창, 연현이란 석수2동 옛 지명 앞 글자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는 마을 특색을 살려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문화축제다. 행사공연은 오후 5시부터 △1부 시민공연인 신성태권도 시범 및 연현중학교 댄스공연, 해오름예술단 장구공연과 △2부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로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3부는 통기타&색소폰, 나이야가라밴드 초청공연과 경품권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15시부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좋은 글 써주기 등 무료체험 부스와 석수2동 옛 사진 전시 및 우리 동네 한바퀴 그리고 안양생태이야기관, 안양그린마루,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을 알린다. 안양3동댕리단길상인연합회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댕리단길에서 공연 및 체험부스가 있는 '2024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축제는 △안양서중 사물놀이 △신안중 방송댄스 통키타연주 △안양공고 노래공연 △안양문화고 반주가 있는 노래공연 △안양예고의 K-POP공연 △연성대 보컬, 랩 버스킹공연 등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와 안양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상인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향토가수 공연, 예선심사를 거친 노래자랑 경연, 초대가수 공연까지 열리며 댕리단길을 뜨겁게 달군다. 안양시 관양신바람축제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인덕원동 오비즈공원에서 관양스마트밸리 기업이 함께하는 '제8회 관양신바람축제'를 개최한다. 관양동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신바람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양스마트밸리의 금강펜테리움IT타워, 평촌스마트베이, 오비즈타워 기업단이 참여한다. 작년까지 관양1동, 관양2동 주민이 함께하던 행사에서 올해는 부림동도 함께해 법정동이 관양동인 3개 행정동(관양동, 인덕원동, 부림동)이 같이 축제를 만들어간다. 1부 행사는 관양동-인덕원동-부림동 주민들이 △사물놀이 △통기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난타 공연 등을 선보이고, 관양고등학교 댄스팀 및 부안중학교 댄스팀(프리아) 공연도 열린다. 2부는 박혜신, 레이디티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 무대는 지역주민과 관양스마트밸리 직장인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으로 진행된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주제로 4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한국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9월1일)을 기념해 지정한 9월1일부터 7일까지를 말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시립합창단은 슈퍼스타, 축배의 노래 등 2곡을 열창하며 기념행사 서막을 열었고, 안양여성무용단은 열정적인 공연으로 기념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2024년 양성평등 유공자에는 △김교형님(안양나눔여성회) △정미숙님(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이상진님(호계1동) △조은호님(안양동안경찰서) 등이 선정됐다. 안양시청 강당 앞 부대행사로는 양성평등을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여권통문의날' 기념전시와 '우리가 생각하는 성평등' 체험장 등이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양시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비법정도로 바로처리’ 성과 공유…예산절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확대간부 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비법정도로 바로처리(8572)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업무 공유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단-소장, 읍면동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바로처리 상반기 개선사항 △추진현황 및 모범사례 △실과소 및 읍면동 협업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남양주시는 '시민시장 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이 공감하는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약 4300km에 달하는 비법정도로 긴급보수를 담당하는 바로처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974건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작년 대비 2배에 가까운 처리성과를 거뒀다. 특히 바로처리팀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기동반은 상반기에 110여건의 도로파손을 신속하게 보수하며 약 5500만원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손원철 시민시장담당관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시민시장시대 살고 싶은 남양주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월 신설된 바로처리팀은 유관기관 및 보수 단가업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업무개선을 추진했으며, 16개 읍면동 및 실과소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민원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추석연휴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 ‘시동’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3일 추석명절 연휴에 응급의료 지원체계 유지와 재난 및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지원체계 가동을 위해 관내 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소방서 구급대 및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4곳과 24시간 응급분만 및 소아응급 진료가 가능한 10개 병원장과 남양주시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는 △추석연휴 간 응급환자 공유 및 배후진료 강화 △보건소-구급대-의료기관 응급의료체계 유지 △추석연휴 당직 의료기관 적정 분산 진료 등 응급실 과부하 방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양주시는 전공의 파업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기간 응급의료기관 과부하가 예상되자 응급실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가동해 초기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시의사회도 '시민 건강과 진료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결의와 함께 동네에서 1차진료를 볼 수 있도록 연휴 간 문 여는 병원-의원 참여 독려를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실 의료진 피로누적이 심각한 만큼 경증환자의 동네 병원-의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코로나19 환자나 경증환자는 응급의료기관 분산 이송-수용될 수 있도록 지역의료기관과 연락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응급의료 포털(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에서 확인하거나 △120(경기도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해 확인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38번째 교육가족 정담회 운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3일 화도읍에 소재한 송라중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교육관계자와 함께하는 교육가족 정담회를 운영했다. 이는 지난달 다산새봄중에 이어 민선8기 38번째 교육현장 방문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송라중학교 교장,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24명이 참석해 교육 및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송라중 교육공동체는 학교 노후시설 보수와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재정비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교수학습 환경 개선에 대해 필요성을 건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미래인 학생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 최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이 시정의 주요 역할"이라며 “화도지역 청소년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 주신 말씀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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