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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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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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지역예술단체 육성’ 공모선정…국비 4.15억 확보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 추가 공모사업에 구리 대표 예술단체로 '바싸르 오케스트라'가 선정돼 총 8억3000만원 사업비 중 4억1500만원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은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한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연극, 전통예술, 무용, 음악 분야 등 42개 지역대표 예술단체에 총 160억원을 지원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바싸르 오케스트라는 2018년 창단 이래 연간 30회 이상 초청 및 기획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구리시 기반 연주단체다. 특히 김상훈 지휘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폭넓게 수용하는 세련된 편곡과 탁월한 곡 해석을 통해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망한 단체이다. 구리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향후 구리문화재단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바사르 오케스트라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구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인정받은 만큼, 지역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세계적 수준 연주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리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리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김대진 등이 출연 예정인 '구리 클래식 페스티벌' 등도 열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클래식 콘텐츠로 육성시켜 구리에 클래식 향유 기회를 대폭 상향시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LH ‘GTX개통 대비 교통대책’ 마련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을 앞두고 선제 교통대책 일환으로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 혼잡 개선용역' 최종보고회를 1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영진 LH 파주사업본부장, 박봉수 파주경찰서 교통과장,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시와 LH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GTX 개통 전 충실한 교통대책 이행을 위한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용역에선 환승센터 주변 교통영향권에 대한 교통 모의실험 분석을 통한 도로 기하구조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교통정보 제공 장치 설치, 환승주차장 동선체계 정비 등 이용자 중심 다양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GTX 운정역 인근에 조성(예정)하는 환승(임시) 주차장 접근 동선별 최적 대안을 마련하고 맞춤형 교통편의를 제공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교통혁명이라 불리는 GTX 개통에 앞서 교통문제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선행 조치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LH와 협업을 통해 52만 파주시민이 불편함 없이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파주사업본부장도 “운정3지구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중요한 퍼즐은 GTX 개통과 안정적 운영"이라며 “LH는 앞으로도 파주운정3지구와 파주시민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손닿는 곳이 내 정원”…광명시 시민정원사 인기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정원도시 조성에 마중물이 될 시민정원사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시민정원사는 광명시가 추진하는 정원-공원 활성화 정책에 활발히 참여해 시민과 함께 정원도시를 만드는 지역사회 정원분야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정원사가 되려면 광명시가 운영하는 교육에 참여해 정원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이해를 높이고, 정원 관리에서 설계와 디자인에 이르는 심화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기초 3개월과 전문 8개월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해야만 자격을 받을 수 있는데도 올해 상반기 단기과정에는 25명 모집에 86명이 접수해 3.4대1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시민 관심이 높다. 오는 14일까지 광명시는 하반기 시민정원사 이론 및 실습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25명을 공개모집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광명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lll.g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식물 분류, 원예와 정원 정의 등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론부터 식물과 정원 관리 요령, 타 지역 수목원 현장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2일부터 11월25일까지 매주 월요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이수하고 약 8개월 전문과정까지 수료하면 광명시 시민정원사 자격을 얻게 된다. 시민정원사는 새빛정원관리단 활동을 통해 직접 지역 도로변 꽃길, 마을정원, 도심 속 자투리땅 등을 초록빛으로 변화시키는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새빛정원관리단은 시민에게 정원을 직접 가꿀 기회를 제공해 정원도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올해 새로 도입돼 현재 시민정원사 30명과 시민 등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시민정원사는 광명시가 정원도시를 만드는데 지역 리더로서 매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정원을 가까이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정원교육 참여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2021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시민정원사를 육성하고 있다. 이론 및 실습과정은 2022년 상반기부터 반기별로 총 5회 진행해 수료생 124명을, 전문과정은 2023년 1기 수료생 34명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위탁운영하던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광명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시민대상 생활SOC 공모전 수상작 4편 발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일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생활SOC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자 4명에게 광명시는 상장과 함께 우수상 35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에게 필요한 SOC시설을 파악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지난 6월 한 달 동안 진행됐다. 광명시는 접수된 19개 제안 중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완결성을 평가기준으로 평가단 심사를 거쳐 우수 1명, 장려 3명 등 최종 4건을 선정했다. 우수작으로 '광명시민을 위한 자연 힐링 스팟 시민쉼터'가 선정됐으며, 장려작으로 '숲과 함께하는 광명, 그 안에서 건강하게 숨 쉬는 광명시민', '광명시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 '노인 놀이공간 다양성 확대를 통한 노인 삶의 질 개선' 등 3건이 선정됐다. '자연 힐링 스팟 시민 쉼터'는 관광자원으로 숲과 정원이 가진 장점을 부각해 접근성이 좋은 관내 공원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쉼터를 만들어 광명시민 휴식과 관광객 유치를 꾀하자는 아이디어다. 숲과 함께하는 광명은 다양한 공공자원과 숲을 연계해 어린이-청소년-성인-노인에 이르기까지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은 숲과 인접한 공원 등지에 다양한 목재 문화와 산업을 주제로 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시설을 만들자는 제안이다. 노인 놀이공간 다양성 확대는 돌봄과 보호 중심인 노인 놀이문화를 확대를 목적으로 노인 놀이터 인프라를 확충하자는 내용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상작에 대해 “광명에 대한 애정과 지역자원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 전문가 못잖은 수준의 아이디어에 감탄했다"며 “시민의견을 참고해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이 원하는 생활SOC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도시경쟁력 확보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SOC시설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광명1-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영유아체험센터 등을 개관하고 향후 시민건강체육센터, 생활문화복지센터, 소하문화공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안양시 ‘고해상도 드론지도’ 제작…예산 7억절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지적재조사, 공유재산관리 등 행정 내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안양 전역 무인비행장치(드론) 지도' 자체 제작을 완료했다. 작년 안양시는 '행정구역별 고해상도 공간정보 데이터 생성 계획'을 수립하고, 전체 면적(58.5㎢) 중 산림지역-군사시설-보안시설 등을 제외한 약 37㎢ 면적에 대한 무인비행장치 지도를 비예산으로 자체 제작했다. 무인비행장치 지도(정사영상)는 높이차, 기울어짐 등 지형 기복에 의한 기하학적 왜곡을 보정해 물체를 수직으로 내려다볼 때 모습으로 변환한 영상정보를 담고 있는 자료로, 위성지도 대비 해상도가 5배 이상 높다. 무인비행장치는 지도 일반적으로 사업대상지에 한해 구역단위로 일부씩 제작하는데 안양시는 전역 지도를 한판으로 구축했다. 무인비행장치 지도제작 비용은 건설공사 표준품셈 기준 1㎢당 약 2000만원 수준인데, 안양시는 전담인력을 활용한 자체 촬영 및 제작으로 약 7억원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허재영 정보통신과장은 “화질이 높을 뿐만 아니라 높은 건물 왜곡으로 인한 음영 발생 현상이 없고, 최신 자료를 반영했기 때문에 관내 여러 공사지역 현황을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사업부서 추가수요에 맞춰 상시적으로 무인비행장치 지도를 제작-제공해 데이터 최신성을 유지하고, 공간정보 시스템 사용량에 대한 정보 수집을 통해 갱신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양시는 3차원(3D) 지도를 제작 중으로, 이를 통해 2차원(2D) 지도에서 확인할 수 없던 입체적인 현황 데이터를 제공해 하천 준설 용역량을 산출하거나 각종 사업계획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안양시 역사를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을 더욱 고도화해 스마트 행정도시 안양을 완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동물등록 자진신고’ 내달30일까지 운영

양주=에너지경제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8월5일부터 9월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 대상은 2개월령 이상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와 주택-준주택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다. 이번 신고기간에는 미등록 혹은 변경사항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 동물등록 및 동물등록 변경사항 신고는 △양주시 관내 동물등록대행기관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가능하며, 내장형 동물등록은 동물등록대행기관 중 동물병원에서만 가능하다. 아울러 양주시는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선착순으로 520마리를 지원하며 동물병원에서 내장형을 등록할 경우 최대 1만원으로 등록 가능하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3일 “자진신고 기간이 끝난 후 동물 미등록 집중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의식 강화와 동물 보호의식 고취, 유기동물 감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부사항은 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도시공사, 제3기 SNS 시민기자단 5명위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도시공사는 7월31일 공사 소회의실에서 제3기 누리소통망(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출범했고, 올해는 웹툰과 드론 영상 제작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3기 시민기자단 공모에는 총 22명이 지원해 최종 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시민기자는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다양한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시민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담은 SNS 콘텐츠를 만들어 안양도시공사를 널리 알린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위촉식에서 “시민과 소통은 공공기관 핵심과제이자 나아갈 방향"이라며 “SNS 시민기자단이 안양도시공사와 시민의 소통창구로 적극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AZ CLOUD이사회, 양성평등위원회, 스마트AI TF팀 등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각종 위원회 활동으로 경영혁신과 소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의정부문화재단, ‘발트앙상블 & 사무엘 윤’ 50%할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릴 공연을 대상으로 '815(8월 공연 1장 사면 50%할인) 특사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비용 부담으로 인해 관람을 고민하던 관객에게 할인 혜택을 진행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8월15일 광복절을 기념하며 815 특별 관람료 사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정부문화재단 8월 기획공연 , , 공연 예매자는 물론 대형 체험극 전시 관람자에게 공연을 815 광복절 특사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R석 4만원(정가 8만원), S석 3만원(정가 6만원), A석 2만원(정가 4만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은 관객과 거리감 없이 음악을 공유하는 젊은 연주단체 '발트앙상블'과 독일 궁정가수를 역임한 대한민국 대표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만나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슈베르트의 마왕', '야나체크의 크로이처 소나타' 등 성악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해당 할인은 의정부문화재단 전화 및 방문 예매로만 진행이 가능하고, 공연 당일에는 8월 공연(전시 포함) 예매내역 및 티켓을 제시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고양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불평등 완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024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고양맞춤형 노인일자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기초자치단체 우수 공약-정책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는 자리로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353개 우수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고양시는 기회 불균형 해소, 경제적 약자 지원 등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2023년 디지털 혁신 부문에서 '드론산업 선도'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고양시는 '수익창출 노인일자리'로 고양맞춤형 시장형 사업 3선으로 꼽히는 △행주농가 사업단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 △GS25 시니어편의점 사례를 소개해 풍요로운 노년을 위한 선도적인 노인일자리 정책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에 한 걸음 앞서 노력한 점이 이번 대회에서 인정받게 됐다"며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사업을 지속 확대해 어르신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고양시는 노인일자리 외에도 출산과 육아, 저소득층 자립,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다양해진 복지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복지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남양주시 불법자동차 심야 합동단속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불법자동차에 대한 심야 합동단속을 실시해 5건을 적발했으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남양주남부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부파출소가 함께했으며, 소음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와부읍 월문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튜닝(전조등, 소음기 임의개조) △안전기준 위반(불법 등화장치 임의개조 및 설치, 경음기 추가설치) △등록번호판 미부착 또는 훼손-가림 등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불법차량은 점검-정비-검사 또는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불법튜닝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남양주시는 이날 합동단속에서 총 30여대를 점검해 안전기준 위반 5건의 불법자동차를 적발했으며 위반사항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종기 남양주시 자동차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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