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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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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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제5회 양주시장배 전국 승마대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선수-관람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양주시승마장에서 '2024년 제5회 양주시장배 전국 승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주시승마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소유한 공공승마장이다. 이번 대회에선 마장마술, 장애물, 웨스턴스피드, 단체릴레이 등 10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 특히 공인 장애물 100 CLASS 경기에서 관중 환호가 끊이지 않았으며, 마장마술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높은 수준의 실력을 뽐냈다. 양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승마 스포츠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말 산업 육성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승마산업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승마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폐회사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참여해준 선수와 관람객, 그리고 대회 준비에 애써준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양주시가 말산업과 승마문화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수능 당일 ‘수험생 무료택시’ 97대 투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이번 교통대책 일환으로 시험 당일 남양주시 모범운전자회와 광일협동조합이 협력해 택시 97대를 투입, 오전 6시30분부터 18개 지정 탑승 장소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모범운전자회 50여명이 현장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하며, 노선버스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불법 주-정차 질서 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료수송 서비스는 수능 당일 남양주-구리시 관내 시험장까지 제공되며, 무료수송 깃발 또는 스티커 부착 택시에 한한다. 그밖에 택시는 정상 영업한다. 지정 탑승 장소는 △와부읍 덕소 맥도날드 △진접읍 장현현대병원(던킨도너츠) △롯데시네마(남양휴튼) △화도읍 구남매약국 △마석역 △진건읍 진건농협하나로마트 △호평동 평내호평역 △호평1차대명루첸아파트 택시승차장 △다산동 헤리움 택시승차장 △빙그레앞 택시승차장 △별내동 별가람역 2번 출구 △금곡동 구(舊) 종점(파리바게뜨) △동남마트 △오남읍 어내미농협 △오남역 △퇴계원읍 극동아파트(탐진추어탕) △평내동 상업지구(강남프라자) △평내농협 등 18곳이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된 특별교통 내용은 남양주시 대중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능력, 국내외 호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 산하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시민 건강과 생활에 직결되는 수돗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다. 특히 국내외로 검증된 수질검사능력을 바탕으로 수돗물에 대한 철저한 수질검사 실시에 집중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시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신뢰를 얻는 수돗물이 되도록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 수질검사팀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먹는 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이다. 먹는 물 관리법에 따라 수질검사와 관련된 장비-기술-인력 등을 갖춰야만 공인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전국 161개 수도사업기관 중 17개 지자체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고양시는 2008년도부터 공인기관으로서 수질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환경부는 3년마다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시설과 장비의 적정성, 절차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검사기관 역할과 능력, 책임을 입증하게 된다. 고양시는 지난 7월 실시한 검사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아 '정도관리 검증서'를 획득했다. 고양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2016년부터 8년 연속으로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 국제숙련도 평가에서도 먹는 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평가는 중금속, 농약류,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17개 항목으로 이뤄지고, 고양시는 작년까지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국내외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올해 평가가 진행 중이다. 고양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수돗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가 수질기준에 맞춰 3단계로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1단계 시료 채취 △2단계 분석 및 평가 △3단계 결과 확인으로 진행된다. 1단계로 정수장 3곳, 중점 관리지역 9곳, 수도꼭지 103곳 등 여러 곳에서 정기적으로 시료를 채취한다. 아울러 지하수, 저수조, 옥내급수관 등 요청에 따른 채취로 매달 300여건에 달하는 수질검사가 이뤄진다. 2단계에선 숙련된 기술인력이 고성능 장비를 활용해 중금속, 유해 화학물질, 미생물 등 50여 가지 항목에 대해 정밀하게 분석한다. 마지막 3단계는 검사 결과가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는지 확인하고, 위해가 우려되면 즉각 필요한 조치에 나선다. 모든 검사 과정은 먹는 물 수질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수질검사 결과와 매년 발간되는 수돗물품질보고서는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water.goyang.go.k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돗물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 근원지인 원수 수질검사 결과부터 수돗물 생산-관리과정, 상수도 공급현황 등 안전한 수돗물 사용에 대한 생활정보가 담겨있다. 고양시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와 인식 개선 자문을 위해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전문가-시민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 수질검사 실시와 공표, 상수도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일조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수돗물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고양시는 수돗물안심확인제 서비스를 운영한다.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채수 및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항목은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탁도 △철 △구리 △아연 등 6가지다. 수돗물안심확인제 서비스를 신청하면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고 방문 후 20일 이내로 결과를 알 수 있다. 수돗물 검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물사랑누리집(ilovewater.or.kr) 또는 고양시 수도시설과로 신청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신계용-김동연, 방음터널 설치-종합병원 유치 ‘공유’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인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사업비 분담'과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병상 수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현재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 더 나아가 도민 안전과 건강을 위한 과천시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 지원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전폭 방음터널 설치는 국도 47호선 우회도로와 경기도 관리 도로인 지방도 309호선의 소음 저감을 위한 방안이다. 2022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화재사고 이후 강화된 방재시설 기준이 적용되면서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을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또한 경기도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에 과천시가 유치를 추진하는 종합의료시설의 병상 수를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과천시는 시민 숙원사업 중 하나인 지역 의료 서비스 확충을 위해 지난달 24일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공모를 시작했으며, 내년 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지속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도지사와 직접 대화하면서 과천시 숙원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해소에 대한 시급성을 전달하며 경기도의 전폭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과천시가 요청한 방음터널 설치비와 병상 수 반영 안건에 대해 실무 부서에서 검토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과천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kjoo0912@ekn.kr

한채훈 의왕시의원, 자비로 대만 철도공사 탐방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8일(현지시각) 오후 관내 기업 에스알(SR)이 진출한 대만 타오위안지역 임시궤도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대만 타오위안지역 임시궤도 건설현장은 SR이 철도 신호설계 및 통신설비 구축 등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업을 진행 중인 곳이다. 한채훈 의원은 강대권 SR 총괄부사장과 함께 대만 타오위안(도원)역 기계실과 임시궤도 공사를 진행 중인 철도 건널목 등을 차례로 들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후 한채훈 의원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만 등 해외 교통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철도산업 기업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SR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글로벌 시장 개척 방향성을 보여줘 상당히 놀랍다"고 격려했다. 또한 “의왕시 부곡동이 2013년 정부로부터 철도특구로 지정됐으나 의왕시 차원에서 추진 실적이 미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시찰을 계기로 관내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 해외 진출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채훈 의원은 이번 대만 현장방문 경비를 자비로 부담했고, 1박2일 출장일정을 마치고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기행위, 대만 체육시설-교육 혁신 ‘탐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스마트 단지, 체육시설, 교육 혁신 분야 선진사례를 학습하는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단이 첫 번째로 방문한 난강 소프트웨어파크는 공영개발 뒤 민간운영 방식으로 다양한 기업이 입주했으며, 각 건물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치계를 통한 중앙 모니터링과 친환경 운영방식을 도입한 스마트 관리체계에 대해 좋은 참고가 됐다. 이어 방문한 타이페이시 소재 대안스포츠센터는 문화-체육시설 분야에서 주목받는 민간위탁 운영 모델을 보여줬다. 운영비 일부를 시정부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고양특례시가 지원하는 운영비와는 차별화된 사례로 체육시설 재정적 자립과 효율적 운영방안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영춘고등학교와 대안고급공업직업학교 방문으로 AI-외국어-직업 교육이 융합된 교육혁신 사례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고양시 학생에게 디지털 및 직업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영락국민초등학교에선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형 학교 모델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개방형 학교 운영의 선진사례를 확인했다.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스마트 기술, 체육시설 운영, 교육 혁신 등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앞으로 고양시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수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다양한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고양시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을 구체화하고, 스마트 단지와 체육시설,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경화 고양시 주무관, 2024공직문학상 은상 수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경화 고양특례시 주무관이 지난 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공직문학상' 시상식에서 시(詩) '아버지의 의자'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양경화 주무관은 “전국에서 가장 인적 네트워크와 인프라가 잘 구축된 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 유명 작가들과 동아리 회원들과 교류를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생활은 물론 바쁜 일상을 영위하면서도 인간, 세상, 사물, 주변 풍광에 대해 아름다운 시선을 주고, 거기서 나온 심상으로 문학적 성취를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사혁신처는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문학상-공직미술전-공직음악제 등 3개 분야에서 매년 공무원예술대전을 열어 시상하고 있다. 각 분야 권위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엄밀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추읍산 정상석 제막…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지난 9일 전진선 군수와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군면 추읍산에서 정상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양평의 대표 산 중 하나인 추읍산은 진달래와 철쭉이 다량 자생하고 있어 봄철이면 아름다운 숲길 풍경을 자랑한다. 진달래 자생지 확대를 위해 양평군은 관광자원화 5개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정상 경관을 개선하고자 전망 데크 설치, 안내판 교체 등 정상 시설물을 전면 정비하고 진달래 7000주를 식재했다. 이에 따라 협소했던 정상부 시야가 확 트이게 개선되고 1m 높이에 못 미치던 기존 정상석은 1.5m 높이 정상석으로 교체됐다. 새 정상석에는 추읍산 이름 유래에 대해 이해를 돕고자 한글과 한문을 병기했다. 특히 이번 정상석 교체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이뤄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제막식은 오전 10시30분 시작돼 내빈 소개, 기념사, 제막식에 이어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제막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내년 사업 대상지인 추읍산 산림욕장 '진달래 동산' 전경을 감상한 뒤 추읍산 명산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하산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화 진달래가 자생하고 있는 추읍산을 알뜰하게 가꿔 양평매력의 명산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앞으로도 양평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전기차 화재예방’ 지능형 관제CCTV 설치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기차충전소 8곳에 열화상 카메라와 지능형 관제 CCTV 20대를 설치한다.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열화상 카메라는 전기차충전소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지능형 관제 CCTV가 이 데이터를 분석해 연기와 열이 감지되면 즉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조기에 화재를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란 예측이다. 또한 별양동과 문원동을 연결하는 아랫배랭이로 터널에는 인공지능(AI) CCTV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다. 이 터널은 차로와 보행로 구분이 없어 AI CCTV가 보행자를 감지하면 전광판에 실시간 영상을 송출해 사고를 예방해준다. 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예산 부담을 줄였으며, AI 관제 CCTV 설치작업은 지난 9월부터 시작돼 오는 12월 초순 완료될 예정이다. 최은진 정보통신과장은 “전기차 화재 등 최근 발생하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강희업, 양주시 광역버스노선 개선-신설 공유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만나 양주시 광역버스 현안에 관한 해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위원장, 이영주 경기도의원, 정현호 양주시의원이 동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G1300번 노선 일부 분리 △1304번 기점 연장 △강남권 광역버스 신설 등 시민 요구사항을 강희업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G1300번 노선 일부 분리는 내년 상반기 중 잠실행 신규 노선(덕정역~옥정신도시~고읍지구~잠실역) 및 별내행(덕정역~옥정신도시~고읍지구~별내역) 신규 노선 개통과 11월 말 G1300번 증차(2대) 요인을 고려해 공동주택 밀집지역인데도 광역노선이 없는 삼숭동 일원을 대상으로 해당 노선 일부 차량이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1304번 기점 연장은 현재 백석읍 홍죽산단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최초 선정 당시 기점지인 광적면으로 연장하는 사항으로, 광적면 석우리 일원에 차고지가 마련돼 양주서부권 광역교통 확충을 위해 건의했다. 강남권 광역버스 신설은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는 옥정-회천신도시 등 수요를 감안해 시민의 원활한 출퇴근을 위해 향후 광역버스 노선을 강남역 등 광역버스 수요가 가장 많은 강남권으로 신설 요청하는 내용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2023년 인구증가율 전국 1위이자 인구 30만을 앞둔 대표적인 성장 도시로 광역노선 확충과 개선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지역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대광위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희업 위원장은 “양주시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한 만큼 앞으로 양주시와 머리를 맞대어 지역의 광역노선 개선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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