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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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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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제6대 포천시의회 2주년…신뢰의정-민생소통 확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6대 포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2년 7월 개원해 제16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179회 제1차 정례회까지 총 16회에 걸쳐 178일간 회기를 운영하고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전반기에 포천시의회는 조례안 240건, 규칙안 12건, 예산결산 26건, 동의(승인)안 등 기타 안건 228건, 결의(건의)안 3건 등 의안 497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 24건, 시정질문 21건을 통해 시민 대의기관으로써 시민 목소리를 대변했다. 특히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연제창 의원 대표발의)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 조례(임종훈 의원) △청년창업 지원 조례(김현규 의원)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 조례(손세화 의원)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애경 의원) △노인 학대 예방 및 보호 조례(조진숙 의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입법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서과석 의장은 30일 “시민에게 신뢰받고 소통하는 의회를 조성하기 위해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려 노력했다. 동료의원 6명과 함께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시민중심 정책을 위해 매주 의원간담회를 열어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에는 여전히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며 “앞으로 2년간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지난날 과오를 되돌아보며,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며 시민이 의회에 맡겨준 책무를 적극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회는 2022년 10월 '드론작전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범시민운동과 여론조사 등을 통해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결국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민-관-군 상생협의체가 구성되고 총 4차례에 걸친 상생협의체 논의를 통해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6군단 부지반환이 결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중앙정부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하자 포천시의회는 2023년 9월 '포천 기회발전특구 및 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지방시대위원장을 찾아가 건의문을 전달하고 각종 박람회에 참석해 기업유치 홍보활동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25일에는 '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 및 피해방지 특별위원회'가 발족돼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결정에 따른 성명서 발표 등 의회 차원에서 관내 군사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활동 중이며, 5월3일 인구감소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인구감소위기대응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또한 △포천~세종고속도로(포천~구리 민자 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안(임종훈의원 대표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서과석 의원 대표발의) 등 3건의 결의(건의)안을 채택해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집중했다. 포천시의회는 현장중심 민원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집행부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 등 31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민원 해결과 정책 심사과정에서 간담회 등을 열어 이해관계자들 의견수렴을 끊임없이 도모했다. 간담회 주제는 △포천예총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및 지원 △포천형 버스 준공영제 도입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지원 통한 운영 정상화 △노인복지 개선사항 건의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마홀앤 활성화 지원 △행정사 제도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드론작전사령부 창설-배치 논의 △장자산업단지 공업용수 폐수 처리 지원방안 논의 등으로 정책 입안과정에 시민 참여와 논의를 적극 유도했다. 포천시의회는 3차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 투명성-효율성도 제고하기 위해 시정 전반 운영 실태를 깊이 있게 살펴봤다. 그 결과 2022년 147건, 2023년 296건 문제점을 파악하고 집행부에 시정-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5분 자유발언 24건, 시정질문 21건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현장 목소리도 집행부에 전달했다. 정책연구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정책토론회를 자주 열고 의원연구단체 활동 역시 왕성하게 추진됐다. 작년 11월23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포천시의회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청소행정의 실현'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포천미래발전연구회'는 포천형 특화산업 발굴 방안을 제시하고, 포천 미래 발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는 포천비행장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 포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공직자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포천시의회는 의원-직원 대상 청렴교육 진행, 지방의회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설치,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등을 실시했다. 올해도 청렴도 강화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반부패 청렴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들러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온점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회의에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청각-언어장애인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국내전시회 참가 중소기업 최대 200만원 지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2024년 하반기 국내 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 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해 판로 개척을 돕고 중소기업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2024년 하반기(7월~12월)에 열릴 국내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고자 하는 군포시 소재(본사 또는 공장) 제조 중소기업이다. 군포시는 제품 신뢰성, 기업경쟁력 등을 평가해 12개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회 부스 임차비(100%), 기본장치비(60%), 홍보비(60%)에 한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7월12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누리집(gunpo.go.kr) 고시공고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gunpo.go.kr/biz/index.do) 지원소식에서 신청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군포시 기업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기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공공기관,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 ‘맞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광명시청소년재단은 및 8개 소속 센터와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체결했다. 광명 청소년이 환경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장을 비롯해 광명청소년재단 소속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 해냄-나름-디딤-푸름 청소년활동센터 등 8개 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청소년 친환경 교육-봉사활동 등 지원, 청소년 활동-복지 등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앞으로 협약을 맺은 각 기관과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환경교육 활동계획을 마련하고, 청소년에게 양질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청소년재단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미래에 마주할 환경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지구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소년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이에 앞서 지역 환경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위해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기후에너지 동아리’ 연합활동 지원 강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관내 12개 기후에너지 동아리가 모인 가운데 2024년 기후에너지 동아리 사업설명회를 지난 27일 광명평생학습원 5층 배움실에서 개최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광명시 기후에너지 동아리는 시민 주도로 모임 결성부터 줍킹, 용기내챌린지,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해왔다. 이런 기후에너지 동아리 육성을 지원하며 광명시는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자발적 동참과 활동을 적극 돕고 있다. 올해는 기후에너지 동아리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주관 단체로 광명시작은도서관협의회를 선정하고 이날 사업설명회를 마련했다. 최민영 광명시작은도서관협의회장은 사업설명회에서 “지원신청서를 보며 참여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 분야에 많이 놀랐다"며 “그만큼 시민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다고 생각하고, 작은도서관협의회도 최선을 다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올해 활동할 기후에너지 동아리는 △쓰담쓰담 서초록 △씨앗파수꾼 △까치프렌즈 △광명마을대학 △지구를 지키는 아이들 △도시숲시민모임 △에코그린 가드너 △꿀벌 △용기있는 GREEN 가족 △지구 쉼 △슬로비 △환연 등 12개 동아리다. 이들 동아리는 올해 연합활동으로 광명 곳곳에서 팝업스토어 형식 재생에너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도비 36.7억 확보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36억7500만원을 확보했고, 이는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에 사업비로 투입된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노후 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기반구축단계 △사업추진단계 △지속운영단계 등 3개 분야로 나눠 공모가 진행됐다. 이에 양주시는 올해 4월 기존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재정적-내용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사업추진단계 분야로 응모했으며 약 3개월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선정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은 양주시를 비롯해 경기도내 14곳이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된 7개 시-군 중 양주시가 최대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양주시는 내년부터 4년간 총 73억5000만원(도비 36.75억, 시비 36.75억) 재원을 투입해 복합문화거점 △더(THE)노랑 구축 △신산 상권 거리 및 브랜드 특화 등 남면 신산리에 도시 활력을 제고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30일 “이번 공모 선정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남면 도시재생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 추가 발굴,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양주시 동서균형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학자금대출 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 ‘확대’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2024년 하반기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 해당 청년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안양시는 채무액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분할상환약정 이후 성실하게 채무를 변제한 '성실 상환자'에게는 채무액 범위 내 최대 100만원 대출 원리금을 추가 지원한다. 성실 상환자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청년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경우다. 또는 분할상환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면서 약정금액 50% 이상을 상환한 장기 연체자(연체 93일 미만)가 해당된다. 다만 2017년 이후 안양시 등 다른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액을 초과하는 채무액은 본인 부담이다. 신청은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구비서류 및 접수방법 등 세부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0일 “학자금 대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신용회복 지원을 발판으로 다시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273개 대부업체 현장점검…80개 등록취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4월22일부터 5월31일까지 273개(18.5%) 대부(중개)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54건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30일 밝혔다. 위반사항 154건에 대해 경기도는 △등록취소 80건 △행정지도 65건 △과태료 부과 9건 등을 조치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총 1474개 대부업체가 등록돼 있다. 등록취소 주요 사유는 최근 경기침체와 고금리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증가로 인한 자진폐업(42건)과 사업장 소재불명(38건) 등으로 인한 직권취소였다. 등록취소는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조치다. 행정지도는 6개월 이상 무실적 사례 15건, 계약서 작성 미흡 17건, 증명자료 일부 누락 및 경미한 게시 소홀 등 기타 33건이다. 과태료는 대부업법 제21조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이 부과됐다. 대부계약서 표기 부적정 1건, 대부광고 미준수 4건, 대부조건 게시 의무 위반 3건, 분실신고 위반 1건이다. 경기도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프로세스와 주요 점검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담당자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점검 효과성을 높였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상반기 현장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적절한 행정처분과 계도를 했다. 이를 통해 대부(중개)업체 준법영업을 유도하고 대부이용자 피해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도민이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여성 버스기사’ 양성 시범운영…채용 보장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양성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가 시행되면서 여성이 버스업체에 취업하는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으로 기존 격일제이던 근무체계가 1일 8시간-2교대로 전환되고 임금조건도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현재 4%에 불과한 여성 운전기사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경력보유여성 취업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경력보유여성은 혼인-임신-출산-육아와 가족 구성원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를 말한다. 예전에는 경력단절여성으로 불렸다. 경력보유여성이 시내버스 운전기사 양성 프로그램에 신청하고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한 뒤 취업이 확정될 경우 최대 68만원이 지원된다. 시내버스 운전 자격을 취득하면 버스업체 사전 채용도 이뤄지고, 이후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사업용 자동차 운행을 위한 필수교육' 80시간과 시내버스 업체별 '연수교육' 70시간 과정을 수료하면 버스업체 취업이 확정된다. 경기도는 업체 연수교육을 완료하면 버스업체 대상 연수교육비, 교육생 대상 생계지원비를 각각 최대 103만원까지 지급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력보유여성 운전기사 양성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기도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윤태완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여성 시내버스 운전기사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 교통국-여성가족국이 경기도일자리재단-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설계한 정책"이라며 “경기도는 운전기사 구인난 해소와 및 여성 운전자 취업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청소년 치유-회복 특강 성료…갈등해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7일 시청 다산홀에서 청소년 치유와 회복을 위한 '회복적 정의' 시민특강을 개최했다. 오는 7월 시작될 △기초과정 △심화과정 △전문가과정에 앞서 '회복적 정의'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서다. 이날 특강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학부모-교사-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 전환 첫걸음을 함께했다. 특히 연사로 초빙된 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 원장이며 (사)한국회복적정의협회 이사장인 이재영 강사는 청소년 문제와 함께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공동체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남양주시는 오늘 특강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청소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복적 정의 정서함양 프로그램 전문가 자격을 갖추기 위한 기초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누리집 kopi.or.kr로 접속해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한국평화교육훈련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청소년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1천명 참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작년 수상레저 체험교실 참가자 성원에 힘입어 오는 7월부터 '수상레저 플러스(+)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북한강 수상레저 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수상레저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해 남양주시는 청소년(11세~19세) 1000여명 공모를 마쳤으며, 8월 말까지 화도읍-조안면 북한강 일원 수상레저사업장 16곳에서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참여 청소년은 웨이크보드-수상스키 등 수상 스포츠와 바나나보트를 비롯한 물놀이기구를 체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수상레저 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수상레저 플러스(+) 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더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에게 새로운 레저문화 체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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