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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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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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왕중왕전 28~30일 열전…관전포인트3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올해 상반기 경륜 최강자를 가리는 '2024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광명스피돔에서 개최된다. 지난 2월과 4월에 열린 대상 경주(스포츠서울배, 스포츠조선배)에 이어 이번에 열리는 경륜 왕중왕전은 상반기 경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상 경주다. 1회차부터 22회차까지 득점순위를 합산해 각 등급 최상위선수만이 출전 자격을 취득한다. 또한 일반 경주의 대진 방식과는 달리 28일 첫날 예선전을 시작으로 29일 준결승, 30일 대망의 결승 경주가 등급별로 열리는 대진 방식이 적용된다. 특선급 선수만 출전하는 연말 그랑프리 경주와는 달리 첫날부터 작은 경주 강자들이 출전한다. 그렇다 보니 선수에게는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을 만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고, 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승 선수에게는 상반기 최고 영예, 고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왕중왕전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 끝나지 않은 경륜지존 쟁투! 임채빈-정종진 압도적인 경주 장악능력과 지칠 줄 모르는 뒷심이 전매특허인 임채빈(25기, SS, 수성) 선수는 작년 60경주에 출전해 60전승과 함께 연말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보여줬다. 파죽지세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인지, 2019년 경륜선수로 입문한 뒤 패배는 지금까지 총 5회가 전부인데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두 번이나 기록했다. 더구나 단순 실수로 보기에는 내용 자체가 심상치 않다. 임채빈은 경주에 출전하면 대수롭지 않게 마지막 200m를 10초 중반으로 주파하는 괴력을 보여줬다. 이 기록은 모든 선수가 바라는 '꿈의 속도'라 불린다. 그런데 올해는 그 기록이 5월26일 열린 결승 경주 단 한 번에 불과하다. 물론 경륜 승부가 기록으로만 이뤄지지는 않지만 도전자로서는 한번 해볼 만하다는 야심을 품게 한다. 실제로 직전 대상 경주(스포츠조선 배)에서 정종진(20기, SS, 김포) 선수가 처음으로 임채빈 추입에 성공했는데, 아슬아슬한 거리가 아니라 3/4바퀴 차이를 벌렸다. 아울러 임채빈 위상이 작년과 같지 않게 다른 도전자들과 차이도 좁혀지는 양상이다. 특히 정종진은 제2 전성기로 봐도 과언이 아닐 만큼 최근 기량이 뛰어나다. 경기운영은 두말할 나위 없이 뛰어나고, 막판 결정력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날씨가 무더운 여름은 임채빈과 같은 지구력형 선수보다는 정종진과 같이 순발력이 뛰어난 선수에게 좋은 날씨다. 무더운 날씨가 다시 한 번 날개를 펼치려는 정종진에게는 호재인 셈이다. ◆ 임채빈-정종진 저격수 급부상, 전원규 언뜻 보면 경륜 왕중왕전이 임채빈 독주, 또는 임채빈-정종진 양강구도 같아 보이지만 현재 순위 3위인 전원규(23기 SS, 동서울) 선수는 두 선수와 동등하다고 볼 수 있고, 경주 전개가 전원규에게 유리하게 흘러간다면, 언제든지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강력한 도전세력이다. 전원규는 정종진에게 올해 상대 전적에서 앞서있고, 올해 3월에는 임채빈을 자력으로 이겨내며 임채빈 연승을 끊어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임채빈-정종진과 동급으로 보기에는 다소 부족한 인지도이나 기습능력은 물론이고 두 선수 못잖은 막판 결정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동서울팀 소속이란 점도 또 다른 무기다. 30일 열릴 왕중왕전 결승 경주에서 신은섭 등 동서울팀 소속 선수들이 함께 출전한다면 아무리 임채빈-정종진이라 하더라도 부담일 수밖에 없다. 전원규에게 부족한 2%를 채워주고도 남을 화력이기 때문이다. 다만 큰 경기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탓인지 의외로 예선전이나 준결승전에서 실수가 빈번한 점은 보완할 대목이다. ◆ 3파전 틈새 노리는 복병, 양승원-신은섭 임채빈, 정종진, 전원규 접전이 벌어진다면 여기저기 틈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럴 경우 다크호스가 이들 선수의 허를 찌르는 경주가 발생할 수도 있다. 추입능력이 좋은 양승원(22기, SS, 청주)과 신은섭(18기, S1, 동서울) 등이 경주로 안쪽과 바깥쪽 빈 곳을 집요하게 노려 마지막에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이번 왕중왕전에서 중요한 관전 요소다. 예상지 최강경륜의 박창현 발행인은 “만약에 결승 경주에서 임채빈과 정종진 양강 구도라면 임채빈이 설욕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원규의 동서울팀이 복수로 출전하는 경주라면 의외의 결과가 벌어질 수도 있다"며 “모든 선수가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흥미진진한 경주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kjoo0912@ekn.kr

[경륜] ‘자전거 탄 기부천사’ 정성 모아 1천만원 기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장애아동 후원을 위해 지난 12일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밀알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올해 4월 마지막 주 스포츠주간과 4월21일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진행된 'KSPO 장애아동 후원 자전거 타기' 행사에서 마련됐다. 시민이 직접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본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거나, 홍보 게시물을 공유하는 등 기부활동을 통해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시민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기부금을 약 5개월간 장애아동 의료용 소모품 구매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시민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와 동시에 기부문화까지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또한 적립된 기부금이 장애아동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곳저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2024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특별전’ 시흥서 개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가유산청과 (사)한국조류보호협회는 '2024년 이 땅의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특별전'을 6월20일부터 7월21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내 배곧아트큐브에서 개최한다. 20일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특별전 개막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영기 시흥문화원장, 자연문화자산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천연기념물 종류-가치-중요성을 홍보하고, 천연기념물 보호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환경 가치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현재 시점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필요성과 생물 보전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별전에는 시-도별 천연기념물과 천연보호구역 등에 대한 설명 패널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박제 총 32점(조류와 포유류), 야생조류 생태 영상(13종, 각 5분), 야생조류 도래지 영상 등이 전시된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임병택 시장은 개막식에서 “저어새, 수달, 검은머리물떼새 등 천연기념물 보호와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시흥시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특별전을 통해 시흥이 가진 환경가치를 환기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보다 많은 시민이 전시에 들러 환경보호 중요성을 다시금 반추하면 좋겠다"고 권했다. kkjoo0912@ekn.kr

폭염특보 발령…시흥시, 건설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흥시는 관내 건설공사장 등에 대해 폭염 대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야외 노동자가 상주하는 건설공사장에서 이뤄졌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장치 유무, 물 제공 및 휴게시설 설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폭염 대책기간 동안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양시는 '국민행동요령'을 지속 홍보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358곳, 그늘막 534곳, 안개형 냉각(쿨링포그) 2곳 등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 스마트 쉼터 8곳과 올해 추가로 설치한 3곳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횟수와 기간이 길어지는 추세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된다"며 “폭염으로 인한 시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백영현 포천시장 “26일 청년목소리 들려 달라”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청년의 꿈을 더욱 키워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 의견을 묻는 자리를 마련한다. 포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포천 청년비전센터 4층 라운지에서 민생현장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토론회인 '정담토크'를 개최한다. 교육, 노인 분야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지는 이번 정담토크는 '청년이 이야기하는 청년일자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포천시가 시행 중인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한 뒤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정담토크는 청년일자리 정책에 관심 있는 19세부터 49세까지 포천청년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25일까지 홍보물에 첨부된 QR코드로 '네이버폼'에 접속해 사전 예약하거나 또는 포천시 기획예산과에 방문 및 우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이 정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이 가진 수많은 생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일자리정책에 대해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백년대계 핵심축인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이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경기도 ‘고농도 오존 대응요령’ 캠페인 전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와 경기도는 19일 이마트 남양주점 사거리에서 행인을 대상으로 '고농도 오존 대응 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 및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 직원 13명이 참여해 고농도 오존에 올바로 대응하기 위한 시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오존은 대기 중에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햇빛이 강한 여름철 낮에 주로 발생한다. 반복 노출될 경우 폐에 피해를 줄 수 있어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 김기석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장은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오존 고농도 시기이므로 수시로 오존 예-경보 상황을 확인하고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오존 대응 행동요령을 숙지해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고농도 오존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줄이고자 2024년 고농도 오존 관리계획을 수립해 경유차 등 저공해화 사업,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청년문화예술기획학교 참여자 공모…15명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은 지역청년 문화예술 기획자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7월3일까지 '2024 구리 청년문화예술기획학교' 교육생을 공개모집한다. 구리청년 예술 거버넌스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구리 청년문화예술기획학교'는 7월15일부터 10월14일까지 4개월간 15회차 전문교육 과정과 집중 지도를 거쳐 팀별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협업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문화예술에 대한 개인적 관심 주제를 다른 청년들과 자유롭게 공유해 팀 프로젝트로 확장하고 직접 기획-운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구리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하고자 하는 20세~39세 청년이며, 선발인원은 15명 내외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소정의 프로젝트비용이 지급된다. 또한 수업과정 80% 이상 참석하면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 명의로 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일 “올해 처음 선보이는 구리문화재단의 문화예술기획학교가 청년의 문화해방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젊은 문화도시 구리를 위한 문화재단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guriart2023@naver.com)로 7월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대북전단-오물풍선 살포 중단 촉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52만 파주시민이 불안감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긴장과 대치, 접경지역 주민의 생존권 위협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파주시의회가 발표한 성명 전문이다. ―파주시민 삶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를 즉시 중단하라- 52만 파주시민이 불안감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대북전단 살포와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까지 이어진 남북 간 대치와 긴장은 파주시민에게 혹여 있을지 모를 군사충돌로 인한 생존의 위협마저 느끼게 하고 있다. 파주시민은 휴전 이후 70년 이상 접경지역이란 이유로 각종 기본권과 재산권을 심각하게 제약 받아온 것도 모자라, 최근 수년간 이어진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와 이로 인해 조성된 갈등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고 있다. 특히 지역관광이 주 수입원인 접경지역 상인들은 최근 상황이 과거처럼 안보관광 중단이나 관광객 감소로 이어져 생계가 어려움에 처하지 않을지, 농민들은 민통선 지역 출입이 제한되어 농사를 망치지 않을지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 파주시의회 전체 의원은 각자 정치적 입장을 떠나 파주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를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긴장과 대치, 접경지역 주민의 생존권 위협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한다. 2024. 6. 20. 파주시의회 의원 일동 (이성철, 윤희정, 오창식, 목진혁, 박은주, 박대성, 이정은, 최창호, 손성익, 박신성, 최유각, 손형배, 이익선, 이혜정, 이진아) kkjoo0912@ekn.kr

양주시, 폐기물 스티커 기능성 ‘강화’ⵈ시민편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폐가구 등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필수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폐기물 스티커에 기능성을 강화하며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방법은 대형폐기물 수수료 스티커 부착 배출 또는 스마트앱 '빼기'를 통한 배출 등 2가지다. 다만 전자의 경우 대형폐기물에 스티커를 부착 후 생활폐기물 수거지정 업체에 유선 통화로 수거를 요청해야 한다. 해당 수거업체 연락처 등 관련 정보는 대형폐기물 수수료 스티커 뒷면에 기재돼 있으나 뒷면에 있는 정보를 확인하지 못한 배출자는 수거업체 연락처를 시청에 문의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시민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폐기물 배출자가 대형 폐기물수수료 스티커 구매 시 수거업체 연락처 등 정보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 앞면에 수거업체 정보가 보이도록 제작했다. 대형폐기물수수료 스티커는 1000원권, 2000원권, 5000원권 등 3가지 종류로 제작했으며 배출하고자 하는 대형폐기물 종류에 따라 수수료 기준에 맞는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양주시 대형폐기물수수료 기준 등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두영 청소행정과장은 20일 “양주시민 생활에 밀접한 생활폐기물에 대한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일상생활이 보다 편하고 살기 좋은 양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GTX 플러스로 철도 소외지역 해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노선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철도 소외지역인 의정부 동부지역에 GTX-G노선 동의정부역이 계획된 만큼 경기도와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GTX 플러스 노선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GTX 플러스 노선이 통과하는 경기도내 10개 자치단체장이 모여 노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경기도는 GTX 플러스 노선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회-국토교통부 및 관련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GTX 플러스 노선은 기존 GTX 수혜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노선으로 G(포천~인천), H(파주~위례), C연장(안산~시흥) 노선을 의미한다. 특히 GTX-G노선은 '숭의~신천~광명시흥~광명(KTX)~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별내~동의정부~송우'를 연결한다. 따라서 의정부시 동부지역 광역철도망 공급을 통해 서울 도심 및 KTX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1부에서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20여 명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 자치단체장이 상생협력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부 토론회에서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의 'GTX를 통한 공간 플러스 구상' 주제발표에 이어, 정진혁 대한교통학회장을 좌장으로 김종형 인천연구원 실장, 민재홍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부장 등 여러 전문가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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