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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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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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AI수도행정 개발 ‘돌입’…국비 5.5억확보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공지능(AI) 애자일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혁신 서비스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5700만원을 확보했다. 8일 양평군에 따르면, 해당 공모사업은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등 업무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체감형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군은 빅데이터 전문 컨설팅 기업인 'NICE지니데이타'와 연합체를 구성해 민간부담금 약 1억7000만원을 투자받아 AI를 활용한 자가검침, 수도행정 데이터 모델링 등 '사용자 중심 지능형 수도행정 서비스'를 개발한다. 세부기능으로는 △간편한 사진촬영으로 수도 자가검침 △손 안에서 고지서 확인 및 요금 납부 △직관적인 수도 사용량 대시보드 구축 △수도 사용량 이상치(누수) 탐지 알고리즘 개발 등이 있다. 양평군은 짧은 주기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필요한 부분을 즉각 수정-반영하는 '애자일 방법론'을 채택해 시스템 완성도를 높여 주민생활 편리함을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부터 양평군은 카카오톡 채널 '스마트 양평톡톡'과 연계해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동안 검침원이 방문해 수도를 검침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모바일 기기로 자가 검침을 할 수 있고 요금 조회와 납부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행정 시스템은 2000년대 구축돼 업무에 수작업이 필요했는데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수도행정 업무 효율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내가 시장이라면?’ 광명시 2024공감콘서트 22일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4년 제5회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생활불편 민원이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추진됐는지 공유하고 시민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감 콘서트는 광명시립농악단, 가수 KCM, 금관앙상블, 통기타 연주 동호회 '아키모', 청소년댄스동아리 '전설'의 특별공연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선 공연에 참석하는 시민에게 온라인으로 사전에 접수한 '내가 광명시장이라면?', '광명시정에 공감 가는 주요 정책 10가지'에 대한 분석 결과와 주요 정책 반영 사례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야기를 나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귀중한 의견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정책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시책 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견을 분석한 결과 '내가 광명시장이라면?'이란 질의에 시민은 '복지'를 1순위로 꼽고, 중장년, 취약계층,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2순위는 수영장 등 체육시설 확충, 3순위는 교통, 4순위는 안전으로 집계됐다. 가장 공감 가는 정책으로는 안양천-목감천 시민공원 조성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2순위는 거주 형태별 맞춤형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3순위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광명지식상점) 개점이 차지했다. 시민은 이밖에도 200번 버스노선 신설, 도심 속 황톳길 조성, 제2청년동 조성, 광명동처 문화복합시설 건립, 채움부엌 등을 공감 정책으로 거론했다. 이길용 시민소통관은 8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공감 콘서트를 충실히 준비했다"며 “시민은 이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용현산단 문화예술로 활력 ‘출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매주 수요일 '용현산업단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산단 노동자와 지역주민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을 제공하고 있다. 용현산단 버스킹 공연은 의정부시기업지원센터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노동자와 시민에게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찾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인 또는 단체가 재능기부를 통해 성악, 우쿠렐레, 오카리나, 클라리넷, 색소폰 및 풀피리 연주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5월 조성한 용현산업단지 내 산책로를 오가는 노동자와 지역주민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버스킹 공연은 5월부터 6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낮 12시 점심시간 동안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앞 공개공지에서 진행된다. 세부일정은 의정부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5일 버스킹 공연을 관람한 뒤 “버스킹 공연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잠시나마 힐링 시간을 갖고 봄기운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용현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청년이 찾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인허가 ‘시민직접소통제’ 시범운영 돌입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시민이 만족하는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직접소통제'를 시범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인허가 진행은 통상 민원인이 건축사-측량사와 인허가 관련 계약을 맺고, 대행사는 관련 설계도서 작성 및 인허가 진행을 대행한다. 민원인은 대행사를 통해 인허가 처리 상황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민원인이 원할 경우 파주시는 직접 민원인을 상대로 인허가 신청 접수 상태와 보완사항 등 인허가 처리 진행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해주는 시민직접소통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민직접소통제는 신규로 신청된 인허가 건을 대상으로 하며, 50% 이상 면적 증감이 있을 경우에는 기존 신청 건에 대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파주시는 인허가 신청 접수 시점에서부터 민원인에게 제도 이용 의사를 먼저 확인해, 원하는 민원인에 한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시민직접소통제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각 인허가 담당부서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약 3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보완사항을 개선한 뒤 파주시는 시민직접소통제를 본격 적용할 방침이다. 시민직접소통제가 정착되면 건축사와 측량사가 인허가를 대행하면서 발생해온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직접소통제 도입으로 그동안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졌던 인허가 행정의 문턱이 다소 낮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여행길 걷기’ 인권단체 참여열기 고조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4일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탈리타쿰 코리아,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법원읍 사회단체, 운정3동 주민자치회, 연풍 양우내안애아파트 주민, 금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교육 '여행길 걷기'를 진행했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실상과 피해사례 교육, 성매매 바로 알기 오엑스(OX) 퀴즈 등 시민 참여형 교육과 성매매집결지 내 파주시 거점공간을 둘러보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회 많은 시민이 참여하며 성매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회차가 거듭될수록 학부모, 마을공동체 등 시민 참여가 고조되고 있다. 이날도 인신매매 범죄 등 인권유린에 대항하기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인 탈리타쿰 코리아(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소속 단체)에서 파주시의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매매집결지 폐쇄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또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신도시 지역인 운정3동과 금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도 참여하는 등 여행길 걷기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확산되고 있다.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교육을 마친 후 참여자는 성매매집결지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거점시설에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외부와 격리된 성매매집결지 내 문화-예술-교육활동, 성매매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2024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해 추진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퀴즈를 통해 성매매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고 직접 성매매집결지 건물을 방문해 보니 왜 우리사회에서 성매매가 근절돼야 하는지 실감하게 됐다"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불법 성매매 심각성에 대해 많은 시민이 공감해주시고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한 응원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며 “작년 정부에서 성매매-성착취 강요를 인신매매에 포함한 것과 같이 성매매는 인권유린과 따로 생각할 수 없는 문제다. 파주시는 성매매 근절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토대 마련 ‘시행’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방침을 수립하고 각 사업부서에 배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업무협약은 구리에서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시공-건설자재-인력-장비 등에 구리 소재 업체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구리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구리시가 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구리시-사업시행자-시공사가 협약을 맺어 '구리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육성 지원 조례'에 의거,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규에 저촉되지 않고 건설공사 시공 품질을 저하시키거나 원활한 공동수급체 구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공동도급 49% 이상 △하도급 60% 이상 △관내 생산 건설자재 구매 100% △관내 건설장비 및 인력 사용 80% 이상이 되게 하도록 적극 권장한다. 이외에 사업 추진과정에서 현안사항이 발생할 경우 상호간 적극 협력-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노동 개발(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첨단물류단지 조성 △테크노밸리 조성 △도매시장 이전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 등이 추진될 때 사업시행자와 시공자가 선정되면 사업 담당부서, 사업시행자, 시공사가 관련 조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방침'을 근거로 상호 협의해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구리시는 기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 개발사업 추진 시 협약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과 지역경제 발전 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이를 적극 적용해 구리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꿀비센터, 남양주시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32호 참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꿀비발달장애인활동센터는 7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 '삼삼오오 기부 릴레이' 32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삼삼오오 기부 릴레이는 남양주시청 1층 기부자 명예의전당에서 각 부서 또는 관내 지역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매월 3일과 13일 5000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다. 이날 이정연 꿀비발달장애인활동센터 대표와 회원들은 남양주시청 청렴방에서 기부 의미를 다시금 배웠으며, 기부자 명예의전당 키오스크에서 개인별로 간편 기부 후 대형전광판에 이름과 사진을 남기고 기부증서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꿀비발달장애인활동센터 회원들은 “평소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활동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기부릴레이에 참여해준 꿀비발달장애인활동센터 회원들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전해준 후원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31번째 주자, 복지 실습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김희정 팀장과 사회복지 실습생들은 5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31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 각 부서 또는 관내 지역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매월 3일과 13일 5000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라는 기부 캠페인으로 작년 8월부터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김희정 팀장과 실습생들은 남양주시청 로비 기부자 명예의전당에서 개인별로 키오스크 간편 기부 후 즉석 사진촬영으로 대형전광판에 인증 샷을 남기고 기부증서를 받아보면서 나눔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정 팀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사회복지 실습생들과 함께하기 위해 삼삼오오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실습생들과 다양한 기부체험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삼오오 기부 릴레이는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남양주시복지재단 나눔사업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성환 광명시의장 ‘2024 경기도 의정대상’ 수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안성환 의장은 제7대에서 제9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숙원사업 해결에 남다른 두각을 나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방의회 독립과 정책지원관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방자치분권 성장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안성환 의장은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눈코 뜰 새 없이 시민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했는데 이렇게 인정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제21회 의왕단오축제…시민화합↑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8일 왕송호수공원 일대에서 '2024년 제21회 의왕단오축제'를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단오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행사장을 왕송호수공원으로 옮기면서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2024의왕단오축제는 세시풍속을 잇는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단오 체험 부스와 9종의 씨름을 테마로 한 스탬프투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 시민의 참여 열기와 흥미를 한껏 돋우었다. 2024의왕단오축제 하이라이트이자 의왕 풍년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단오 제례는 김성제 의왕시장의 초헌관(첫 잔을 올리는 제관) 배례를 시작으로 거행됐다. 이어 중요 무형유산 줄타기, 경기민요, 부채춤, 진도북춤, 송파산대놀이, 광명시립농악단의 풍물 공연은 단오축제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성제 시장은 “우리 시 전통문화 대표 축제인 단오축제는 축제 도시 의왕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의왕단오축제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아름다운 융합을 이뤄내는 시민 화합의 축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의왕단오축제를 주관한 의왕문화원은 전통축제 사전 컨설팅을 통해 제례절차, 복식, 음복 등 단오제례의 전통문화 복원과 의왕두레농악 등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보존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1년간 야심차게 축제를 준비해왔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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