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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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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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꿈나무 17명 해외파견…‘글로벌 역량’ 강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 발대식을 지난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개최했다. 기획연수단은 관내 시민(19~24세)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으로 주제를 정해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조사결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교류를 통한 정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기획연수단은 총 6개 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컨설팅 위원의 피드백과 해외탐방 관련 교육, 정산-안전교육 등 해외연수를 위한 사전교육을 모두 마쳤다. 26일 발대식에서 각 팀은 직접 기획한 파견활동계획을 발표하고, 시흥시는 이들에게 민간외교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관심 분야의 연수 국가 정책을 체험하고 학습할 기회를 생겨 감사하다. 친구들과 직접 기획하고 협동해 시흥시를 대표해 정책 발전을 생각하는 기회를 얻게 돼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기획연수단은 내년 1월 24일까지 연수를 마무리한 뒤 시흥시와 연수 국가 간 시정 방향-정책 등을 비교-분석하며 기존 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는 팀별 활동결과를 정책제안대회와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한다.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기획연수단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 다양한 국가의 정책을 시흥시와 비교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발전을 이루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버스킹&힐링 프로젝트 IN 노루목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버스킹&힐링 프로젝트 IN 노루목 '를 내달 8일 오후 7시 정발산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즈, 멜로디 콘셉트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다. 최근 국내 밴드 음악이 다시 주목을 받으며 록 씬에 새로운 활기가 도는 가운데 더욱 강렬한 사운드로 로 돌아왔다. 올해 에는 국내 록 페스티벌 대표주자 글렌체크가 메인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청량한 신스팝 사운드를 자랑하는 글렌체크는 김준원, 강혁준, 제이보 등 세 명으로 구성돼 2012년 '60's Cardin'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3년과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 공식거리공연 단체 '고양버스커즈' 소속 밴드 KlaFF, 현타밴드, 레인어클락, 사맛디 등 4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단체로 날것 그대로 에너지를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보컬과 기타, 드럼, 베이스로 이뤄진 클라프(KlaFF)는 우주최강밴드 클라프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양버스커즈 록 밴드의 힘을 보여주고, 현악기와 타악기 만남인 현타밴드는 펑키함과 스윙함으로 개성 있고 유니크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레인어클락(Rain O'clock)은 보컬과 기타,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이뤄져 관객 마음에 내리는 단비가 되어 행복과 위로를 전달한다. 한국의 록 사운드를 보여줄 사맛디는 국악 타악을 기본으로 한 타악 프로젝트 그룹으로 다양한 국악기와 보이스의 힘을 보여준다. 고양버스커즈는 악기, 밴드, 노래,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160여개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 주말 일산호수공원, 레이킨스몰, 라페스타 등지에서 시민을 위한 거리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8일 “신진에서부터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있는 고양버스커즈와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대표 인디밴드 글렌체크와 만남이 이뤄지는 특별한 자리"라며 “이들이 모여 내는 시너지는 늦가을 차가운 공기마저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하거나 고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공정무역 2주간 축제, 포트나잇’ 개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광명형 공정무역 제품을 선보이며 앞으로 2주간 펼쳐질 '공정무역 포트나잇'을 개막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행사 '페이지 오브 페어(Page Of Fair): 공정함 새로운 페이지를 열다'에서 광명시 공정무역 육성사업 첫 번째 결과물인 '공정무역 커피 5종'과 '공정무역 양말 6종'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광명시 공정무역기업 육성 지원으로 탄생해 국제공정무역기구(FI, Fairtrade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다. 커피노마드㈜의 '굿모닝 광명'은 작년 코스타리카 커피 생산지와 직접 교류해 광명형 브랜드로 개발한 제품으로 원두 5종과 드립백 5종으로 출시됐다. 굿모닝 광명이란 제품명은 하루를 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미앤드의 '페어 페어(Fair Pair)'는 국내 최초 공정무역 양말로 인도에서 생산-제조-수입-유통 과정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기준을 통과했다. 중목 양말 2종, 런닝 양말 2종, 덧양말 2종으로 출시됐다. 페어 페어(Fair Pair)라는 제품명에는 생산자와 청소년 자립을 응원하며 공정무역 가치를 매일 실천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막식에서 “따뜻한 거래 공정무역 소비 실천은 우리 일상 가까이에서도 가능하다"며 “그 소비 시작을 광명 커피와 양말로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카페기획단 '카페인'은 공정무역 음료 만들기 팝업부스를 △청소년수련관은 티코스터-팔찌-향수-양모펠트 만들기 등 공정무역 제품 체험 부스를 △청소년플러스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은 공정무역 오픈박스 부스를 △광명공정무역협의회는 공정무역 전시 및 캠페인 부스를 △협동조합 '지구애나비'는 옷장 속 안 입는 옷 21% 교환-수선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공정무역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광명시 공정무역 2주간 축제, 포트나잇'은 내달 8일까지 공정무역 실천 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행된다. 공정무역 제품 전시-체험-교육 등 프로그램에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일정과 내용은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 누리집(gmsocial.or.kr)이나 포트나잇 전용 사이트(pageoffair.imweb.me/home)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과학고 유치 경쟁력, 시민 절대지지-학교부지 확보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광명시는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을 추진해 △교육현황 분석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 등을 거치며 과학고 유치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현재까지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 신청서 작성 내용을 점검하고 평가지표 맞춤형 작성을 위해 수정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공모평가 기준은 학교설립, 학교운영, 교육과정 3가지 영역으로 이뤄져 있다. 광명시는 △학교부지 확보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 △과학고 설립 취지 적합성 △지역사회 수용성 등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이란 분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응하면서 광명시 교육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론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과학고뿐 아니라 광명시민이 바라는 교육도시 모습이 무엇인지,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청사진을 그리고 하나하나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광명교육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하는 과정에서 광명교육 희망을 보았고, 모든 학생이 광명 안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마련에 광명교육지원청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5일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정계 21명, 과학 분야 전문가, 경제-교육-문화-체육-여성-언론계 시민대표 24명, 관내 초-중-고교생 학부모 79명 등 124명으로 구성된 광명시 과학고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은 내달 8일까지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고, 월말 예비지정(1단계) 결과 발표 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2단계)를 거쳐 교육부 장관 동의 및 교육감 지정-고시(3단계)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반려동물 놀이터-문화센터 명칭 공모전 실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이달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반려동물놀이터와 반려동물문화센터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응모작을 대상으로 구리시는 내부 심사를 통해 10개를 1차적으로 선정하며, 선정위원회를 거쳐 2차 심사 후 구리시 누리집에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반려동물놀이터-반려동물문화센터 별로 최우수 수상자 1명에게 2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15만원, 장려상 7명에게 상금으로 각 5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12월 구리시 월례조회에서 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어울릴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갈매-인창 반려동물놀이터를 신규 개장해 현재 △장자호수공원 내(2000㎡) △갈매협동공원 내(720㎡) △인창중앙공원 내(700㎡) △왕숙교 하부(300㎡) 등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통종합시장 2, 3층에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설치해 유기동물 보호-교육-입양 및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를 원할 경우 구리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접수(naver.me/IItlP1D4) 하면 되며, 세부사항은 구리시 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송산2동 현장시장실 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25일 송산2동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선 무단방치된 자전거 관리, 생태공원 정비, 주차장 확대,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황토길 조성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송산2동은 주택과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현장시장실에서 한 시민은 “우연히 지나가다 시장님을 보고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찾아 왔다"며 “평소 시장님을 만날 기회가 없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직접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다양한 시민과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주민센터를 지속 방문하고 있다"며 “설령 경미한 사안일지라도 시민 한 분 한 분에게는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안이 될 수 있으니, 시민 이야기를 잘 경청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현장시장실은 내달 1일 장암발곡근린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과, MR-XR 체험학습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지난 22일 더블미의 the-cave에서 'MR교육 및 XR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MR(Mixed Reality)은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는 기술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융합한 혼합현실 기술이며, XR(Extended Reality)은 확장현실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김주희 학과장과 안지아 지도교수 지도로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20여명 학생은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경험하고,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MR기술과 XR기술 상용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XR 발전 속도는 시장 성장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이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XR기기 대중화와 다양한 산업으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복대는 이에 따라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가상과 현실 경험, 전문적 지식 습득과 XR, AR, VR을 적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복대는 국가산업에 부응하고, 미래사회에서 전문성을 펼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을 진행한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더블미와 협약을 통해 미래 교육과 실습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경복대 홍보센터장 겸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안지아 교수는 28일 “미래는 가상세계를 구현하고 냄새정보, 소리정보 등을 융합해 사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될 것"이라며 “MR교육 및 XR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체험학습에서 김찬주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MR기술과 XR기술에 관심과 흥미가 더욱 생기게 됐다"며 “앞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2025학년도부터 AI기반 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을 개설한다. 지원 학생 모집은 내달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대남확성기 소음피해 주민지원 논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28일 대남 확성기로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접경지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파주시의회는 파주 탄현면 대동리, 성동리, 만우리, 오금리, 낙하리 등 마을주민과 만나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어 현장을 점검하며 상황을 주의 깊게 살폈다. 피해주민들은 “대남 확성기 소음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다"며 “불면증과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박대성 의장은 “최근 대북전단 살포와 오물풍선 살포, 확성기 소음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파주시의회와 파주시는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주시가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만큼 주민 생명과 생활 보호를 위해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지난 6월 파주시민 삶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 중단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킨텍스 전시장서 드론배송 소개…선풍적 인기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 참석해 양주시 드론배송 서비스를 소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양주시는 주최 측인 고양시와 협력해 전시장 내 마련된 지자체 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배송용 드론을 배치해 관람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부스에선 VR하늘길 배송로를 체험할 수 있는 VR디바이스가 비치돼 마치 자신이 배송용 드론이 된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행사장 내에서 미옥이 집중됐다. 이번 드론배송은 양주시가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돼 실시하는 사업으로 양주에 있는 드론 강소기업인 ㈜비씨디이엔씨와 함께 △옥정호수공원 △회암사지 △장흥관광지 △장흥자연휴양림 등 지정된 배달장소에서 식료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내달까지 진행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드론배송은 단순히 배송에 그치지 않고 기체와 인프라, 서비스까지 융합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동력을 이끄는 신산업이 될 것"이라며 “드론배송시장 선점을 위해 지속 투자해 양주에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UAM 개발계획-사업 비전 ‘세일즈’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K-UAM을 선도하는 관계 부처-기관-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2024년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UAM 중심 개발계획 및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2024대한민국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으며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대구시가 공동 주최했다. 국내외 19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UAM을 비롯해 전기-자율주행차 등 완성차부터 핵심 부품, 인프라까지 미래 모빌리티 전반에 관해 선보였다. 하늘길을 열기 위해 지난 7월 연구용역을 통해 버티포트 적합지 및 안전 항로 분석을 완료한 김포시는 본격적인 초기 상용화 추진을 위해 이번 엑스포에서 △우수한 교통수요 △운항 안전성 △헬기산업 플랫폼 보유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을 제시했다. 또한 항공안전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K-UAM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해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엑스포에 참가한 산-학-연-관 관계자 네트워킹 및 기업 투자유치 기회 확대에 주력했다. 김포시 기획정책과는 “김포는 UAM 현실화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뛰어온 도시"라며 “미래 교통과 산업 성장을 위해 이제껏 다져놓은 사업 우위성을 기반으로 UAM 상용화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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