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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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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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런던 찾아온 이강인 사과 받았다..대인배 리더십 ‘화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소속 토트넘 홋스퍼)이 직접 사과하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찾아온 이강인(소속 파리 생제르맹)을 포용하며 리더십을 드러냈다. 21일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손흥민과 이강인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을 하루 앞두고 갈등을 빚었다. 당시 이강인 등 일부 선수가 저녁 식사를 빨리 마친 뒤 탁구를 했고, 이를 본 주장 손흥민은 컨디션 관리를 위해 휴식하라는 뜻을 전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이때 손흥민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이날 오전 이강인은 개인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직접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했고 대표팀 선배, 동료 선수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과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손흥민 역시 개인 SNS를 통해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좋은 모습을 보였을 때도 있었지만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선배이자 주장으로서 이강인의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갈등 상황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그는 “제 행동에 대해 잘했다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질타 받을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는 팀을 위해서 그런 싫은 행동도 해야 하는 것이 주장의 본분 중 하나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팀을 위해서 행동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팀원들을 통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흥민은 대표팀 선수들에게 사과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이강인을 보듬으며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대표팀내 편가르기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한 그는 “우리는 늘 한 팀으로 한 곳만을 바라보며 노력해왔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이 계기로 더 성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보여준 손흥민의 포용력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대인배"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손흥민 SNS 게시글에 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었던 기성용이 “최고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강인, 런던 손흥민 찾아가 직접 사과..“흔쾌히 반겨준 흥민이형 감사..내가 부족함 많았다”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소속 파리 생제르맹)이 영국 런던으로 가 손흥민(소속 토트넘 홋스퍼)에게 직접 사과했다.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손흥민과 국가대표팀 동료들, 축구 팬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라며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런던으로 직접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특히 흥민이 형이 주장으로서 형으로서 또한 팀 동료로서 단합을 위해 저에게 한 충고들을 귀담아듣지 않고 제 의견만 피력했다"고 반성했다. 이강인은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다른 선배, 동료들에게도 하나하나 연락해 사과했다는 이강인은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저의 언행에 배려와 존중이 많이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더욱 올바른 태도와 예의를 갖추겠다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또 “과분한 기대와 성원을 받았는데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가져야 할 모범된 모습과 본분에서 벗어나 축구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팬들을 향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이강인과 손흥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을 하루 앞두고 몸싸움을 벌였다. 당시 이강인 등 일부 선수가 저녁 식사를 빨리 마친 뒤 탁구를 했고, 이를 본 주장 손흥민은 컨디션 관리를 위해 휴식하라는 뜻을 전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이때 손흥민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 3월 25일 데뷔 확정..방시혁 프로듀싱 참여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I'LL-IT)이 방시혁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3월 25일 데뷔한다. 빌리프랩은 21일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오는 3월 25일 데뷔앨범인 미니 1집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걸그룹인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아일릿은 소속사를 통해 “마침내 간절히 바랐던 데뷔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함께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하면서 한층 성장한 것 같다. 또한, 그 과정을 거치면서 데뷔를 실감하게 됐다. 아일릿이라는 이름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아일릿은 지난해 6~9월 방영된 '알유넥스트(R U NEXT?)'를 통해 선발된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다국적 5인조 그룹으로 결성됐다.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가 결합해 탄생한 팀 명에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그룹으로의 포부가 담겼다. 르세라핌, 뉴진스를 잇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세 번째 걸그룹 아일릿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알유넥스트'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보컬, 랩, 댄스 실력을 인정받은 이들은 여러 콘셉트로 무대를 꾸미며 풍부한 표현력과 창의력을 보이기도 했다. 팀 결성과 동시에 '전원 비주얼 센터' 그룹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그래미닷컴은 “아직 자신들의 음악을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하이브 레이블즈의 인상적인 걸그룹이 될 것"이라고 호평하며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으로 지목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에픽하이, ‘데뷔 20주년 앙코르 콘서트’ 개최..3월 16일 인스파이어 아레나 달군다

그룹 에픽하이가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에픽하이 데뷔 20주년 앙코르 콘서트가 오는 3월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에픽하이는 지난해 11월 데뷔 20주년 콘서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앞서 큰 사랑을 받은 에픽하이 20주년 콘서트의 앙코르로 이전 공연을 찾지 못했던 팬들을 포함해 더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 공연마다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무대 구성으로 역대급 공연을 갱신해 온 에픽하이는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도 또 한번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연을 보여줄 계획이다. 그간 큰 사랑을 받았던 무대부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라이브와 이벤트, 관객과의 교감이 돋보이는 무대 등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픽하이는 3월 중 CGV에서 데뷔 20주년 콘서트 실황 영화를 단독 개봉한다. 이번 영화는 지난 12월 진행된 데뷔 20주년 콘서트의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것으로, 에픽하이는 앵콜 콘서트부터 영화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 20주년을 다시금 되새기며 팬들과 함께할 전망이다. 오는 3월 16일 개최되는 에픽하이 데뷔 20주년 앙코르 콘서트 티켓은 20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르세라핌 사쿠라, 유재석 앞 솔직 입담 터졌다..“전 강호동 라인..지금 바람 피우는 느낌”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가 유재석에게 스스로를 '강호동 라인'이라고 밝혔다. 20일 오후 뜬뜬 유튜브 채널에는 르세라핌 멤버 채원과 사쿠라가 출연한 'mini핑계고' 10회 영상이 게재됐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후 인사를 나누기 전 유재석은 채원과 사쿠라의 입담에 “참 재밌는 분들"이라며 호감을 드러냈고 이에 채원은 “자주 뵙고 싶어요"라며 눈을 반짝였다. 채원의 옆에 있던 사쿠라는 뜻밖의 고백으로 유재석을 웃음짓게 했다. 사쿠라가 “제가 원래 강호동 라인"이라고 밝힌 것. 유재석은 사쿠라의 고백에 웃다가 음료를 엎었고 “놀란 거 아니에요"라면서 급하게 수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계원 여러분들 오해하지 마세요. 호동이 형 라인 나와서 그런 거 아니에요. 저 호동이 형 좋아합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쿠라는 “지금 약간 바람피우는 느낌이라 마음이 약간 '아 괜찮나' 했는데"라면서 “저는 언제든지 선배님이 사랑해주시면"이라고 유재석 라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이 “갈아타시려고요?"라고 묻자 사쿠라는 “손이 두 개니까 양쪽 다 잡으면 된다"라고 순발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마지막까지 배꼽 잡게 만들었다. 사쿠라와 유재석의 대화를 듣던 채원 역시 습관성 아이돌 리액션으로 폭소를 큰 웃음을 선사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르세라핌은 19일 미니 3집 '이지'(EASY)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이지' 뮤직비디오는 공개 13시간만인 20일 오전 7시 14분께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며, 심상찮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가수 방실이, 17년 투병 끝에 별세..향년 61세

'서울 탱고', '첫차' 등 히트곡을 남긴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2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1세.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실이는 이날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17년간 투병 중이던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했다. 파워풀하면서도 시원한 가창력을 앞세워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히트시켰다.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한 그는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이어갔다. 방실이는 2000년대에도 꾸준히 신곡을 내고 활동하던 중 지난 2007년 뇌경색으로 쓰려졌다. 지난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뇌경색으로 전신이 마비되고 당뇨에 따른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그의 근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NCT 드림, 세 번째 월드투어 ‘더 드림 쇼 3’ 개최..5월 서울서 포문 연다

그룹 NCT 드림이 오는 5월 세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오는 5월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더 드림 쇼 3'(THE DREAM SHOW 3)에 돌입한다. 우선 NCT 드림은 서울 공연 후 일본 오사카·도쿄·나고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태국 방콕,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찾는다. 특히 첫 일본 돔 투어가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이들은 5월 11~12일 교세라돔 오사카, 5월 25~26일 도쿄돔, 6월 2일 반테린 돔 나고야까지 일본 3대 돔 공연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공연에 이어 8∼9월 남미, 9월 북미, 10∼11월 유럽으로 향해 전 세계 시즈니(NCT 팬덤명)와 만날 계획이다. NCT 드림은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41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인기와 위상을 보여줬다. 한편, NCT 드림은 세 번째 월드투어에 앞서 3월 중 새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도연, 27년만에 연극 무대 선다.. 박해수와 호흡

배우 전도연이 연극 무대에 선다. 전도연은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리는 연극 '벚꽃동산'에서 여주인공을 맡는다. 1997년 '리타 길들이기' 이후 27년만에 무대 복귀다. 전도연은 여주인공 류바로 출연한다. 전도연과 호흡을 맞출 배우 박해수는 냉철한 상인 로파힌을 연기한다. 두 배우를 비롯해 손상규·최희서·이지혜·남윤호·유병훈·박유림·이세준·이주원 등 10명의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LG아트센터가 제작하는 벚꽃동산은 세계적 연출가 사이먼 스톤의 신작이다. 사이먼 스톤은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 '벚꽃동산'을 한국 배우들과 함께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재창작해 선보인다. 사이먼 스톤은 200편 이상의 한국 영화를 관람할 정도로 한국 문화의 팬이다. 사이먼 스톤은 “한국 배우들은 희극과 비극을 넘나들며 연기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며 “희극이면서도 비극인 '벚꽃동산'은 한국 배우들의 놀라운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자 항상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한국 사회를 담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LG아트센터는 벚꽃동산을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관객에게도 선보인다. 이현정 LG아트센터 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세계 초연일 뿐, 앞으로 전 세계 공연장을 한국어로 투어하는 글로벌한 작품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손연재, 첫 아들 품에 안았다..산부인과에 1억 기부 ‘눈길’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최근 아들 출산과 함께 1억 원을 기부했다. 20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최근 손연재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라며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22년 9살 연상의 국내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한 손연재는 지난해 8월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최근 첫 아들을 품에 안은 손연재는 뜻깊은 기부 소식까지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손연재는 앞서 결혼식 축의금 5천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고, 이후로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실천해 왔다. 이처럼 어린이들을 향해 각별한 사랑을 전해 온 손연재는 “출산 경험을 통해서 산부인과에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의료원측은 “후원금은 고위험산모·태아통합치료센터에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연재는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우 문채원, 現 소속사와 재계약 체결

배우 문채원이 현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깊이 있는 연기력이 돋보이는 문채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문채원과 한 번 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 든든한 파트너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문채원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문채원은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굿닥터', '악의 꽃', '법쩐'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오케이컴퍼니에는 문채원을 비롯해 배우 고현정, 조인성, 김현주, 신혜선, 김강우, 김하늘, 채종협 등이 소속돼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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