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2025학년도 실용음악학과정 신입생을 선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가수, 보컬 트레이너, 프로듀서, 작곡가 등 음악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실용음악전공 지원자는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고졸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 다양한 경로의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음악학사 과정은 유럽식 음악원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실기 중심 교육을 실시하며, 주 2회 1:1 전공 실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학내 연주회와 정기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제공해 학생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실용음악과정에서는 음반 제작 및 녹음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눠 학위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4년제 대학학력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실용음악(보컬, 기악, 작곡)뿐만 아니라 관현악, 성악, 피아노, 교회음악 등의 전공을 운영하며, 타 대학에 비해 실기 수업의 비중이 높아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이론 및 실기 수업을 통해 전문 음악인을 양성하고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