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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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예온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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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가정의 달 특집 ‘헬씨페스타’ 개최

CJ온스타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일까지 구매 혜택과 신규 브랜드·신상품 등을 대폭 확대한 건강식품 행사 '헬씨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부터 성인·어린이 등 연령대별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인기 상품 10% 기본적립 및 13대 브랜드 더블적립, 경품,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수 있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 프로그램의 타깃도 육아·패션·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 고객층으로 넓혔다. 예컨대 기존에는 헬스푸드 전용 모바일 라방 '건전지' 위주로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이번엔 육아·살림 맘타깃 프로그램 '맘만하니', '위시리스트' 등을 통해 유아용 유산균 '드시모네 베이비스텝', 비타민구미 '닥터브라이언' 등을 판매한다. 여기에 패션·뷰티 프로그램 '엣지쇼'에선 멀티비타민 '오쏘몰'을 역대 최대 할인 적용해 판매하기도 했다. 신규 브랜드와 신상품도 강화했다. 이번 행사 연령대별 신상품 중 '정관장 진생필' 상품을 최초공개한다. 여기에 '동가게' 프로그램 단독으로 글루콘산 마그네슘 영양제 '프레스샷'을 병당 최저가로 구성했다. '건전지'에선 독일 직수입 마그네슘·아연셀렌 바이오렉트라를, '뉴페이스'에선 구전녹용을 선보인다. 업계 최초로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하루틴 리포좀 멀티비타민, 미국 아마존 액상비타민 1위 메리루스, 독일직수입 11비타민 프루츠 미니 등도 병당 최저가, 단독 구성 등 차별화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 직수입 브랜드 데니그리스, 라디메리에선 요즘 대세 애사비(애플사이다비니거) 신상품을 소개한다. 그외 다이어트·이너뷰티 등 카테고리별 추천도 모바일 앱에서 살펴볼 수 있다. 날짜별 신상품도 론칭한다. 5월 2일엔 푸응다이어트, 5월 5일 대상웰라이프 최신상 대상 혈압플랜, 5월 6일 종근당건강과 365MC가 공동개발한 지엘핏 다이어트를 신상품으로 선보인다. 박희정 CJ온스타일 헬스상품담당은 “CJ온스타일이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헬씨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신상품을 최대 혜택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혜택과 만족감으로 헬씨페스타가 CJ의 대표 헬스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이마트24, 서울시 이동노동자에 모바일 쿠폰 지원

이마트24가 서울시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 지원에 나선다. 이마트24는 서울시 이동노동자에게 서울 내 이마트24 매장 90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상당의 모바일 금액권(주류 담배 서비스상품제외)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24 모바일쿠폰은 5월 20일부터 서울노동권익센터,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 라이더스쿨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5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혹서기(7~8월), 혹한기(11월~12월)에 진행된다. 서울시 이동노동자는 시범운영기간, 혹서기, 혹한기 등 운영 기간별 1회씩 최대 3회까지 이마트24 모바일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쿠폰은 최대 2025년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인해 이동노동자들이 일하는 중간에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음료나 먹거리를 즐기며 휴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마트24와 서울노동권익센터,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25일(목) 서울시청에서 '이동노동자 편의점 동행쉼터 공동업무수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해,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휴식지원 활동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성훈 이마트24 지원담당(상무)는 “서울시내 곳곳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이 이동노동자들이 이마트24 상품을 즐기면서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초이락, 어린이날 맞아 ‘헬로카봇’ 올스타 시리즈 3종 출시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 이하 '초이락')는 어린이날을 맞아 대표 IP인 '헬로카봇' 올스타 시리즈 중심의 최신 대형 합체 완구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헬로카봇 라인은 '사파리세이버 올스타', '경찰특공대 K캅스&트루 올스타', '마이티가드 X' 3종이 주인공으로 최고의 비주얼과 합체 크기를 자랑한다. 먼저 5단 합체인 사파리세이버 올스타는 프론경찰차와 에이스레스에서 출발한 헬로카봇 올스타 시리즈의 첫 대형 합체 완구다. 기존 사파리세이버와 달리, 전체적으로 크리스탈 콘셉트에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준 가슴과 독수리인 호크아이의 번쩍이는 은색 날개가 장착된 왼쪽 어깨가 더해지며 한층 신비로운 분위기를 어필한다. 또한 함께 출시된 대형 합체 완구들과 비교해도 머리 하나가 더 크다. 완구의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추구하는 부모라면 경찰특공대 K캅스&트루 올스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찰특공대'라는 콘셉트로 4단 합체 K캅스, 경찰견 트루, 칩 2개가 든 시계까지 3종의 개별 제품에 통일성을 부여해 하나의 패키지에 담아냈다. 현재 TV에서 방영되는 헬로카봇 애니메이션에서 맹활약 중인 4단 합체 마이티카드 X는 기존의 노란색 이미지에서 하얀색과 빨간색 위주로 대변신 했다. 전체적으로 산뜻하면서 친근한 인상이 강화됐다. 기존 마이티카드와 다른 점은 마이티가드 X 가슴에 귀여운 미니 크루가 탑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미니 크루는 분리돼 활약할 수 있다. 헬로카봇 제작사인 초이락 관계자는 “헬로카봇 10주년인 올해 어린이날은 매력적인 올스타 시리즈의 최신 대형 합체 완구들과 함께 맞이해 더욱 뜻깊다. 이번 대형 합체 완구 3종은 각자의 매력과 완성도로 거듭났다"면서 “가장 화려한 선물을 찾는다면 사파리세이버 올스타를, 최고의 만족감을 얻고자 한다면 경찰특공대 K캅스&트루 올스타를, 누구보다 믿음직한 합체로봇 친구를 원한다면 마이티카드 X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춘식이부터 헬로키티까지…신세계百, 캐릭터로 동심 잡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정의달(5월)을 맞아 인기 캐릭터를 앞세워 가족 고객들을 맞이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 강남점은 오는 5월 8일까지 카카오프렌즈 공식 라이선시 아이콘스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춘식이' 팝업스토어를 연다. 카카오프렌즈 중 춘식이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팝업은 최초다. 춘식이는 '라이언'이 길에서 데려온 반려묘 설정의 캐릭터로, 2020년 등장한 이후 팬덤 '춘장이'까지 생길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앞서 18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팝업스토어 사전 입장 예약이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점괘를 봐주는 마법사부터 요리사, 외계인 등 별의별 컨셉으로 변신한 춘식이를 만나볼 수 있다. 마법사 춘식이의 고민해결책(9900원)과 별별춘식 드레스업 인형 2종(2만 6000원) 등 팝업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를 포함해 400여종의 새로운 춘식이 상품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강남점 팝업에서만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춘식이 그릇(8900원), 피규어 트레이(1만7900원), 피규어(9900원) 등 인기 상품을 최대 49% 할인가에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춘식이 썸머 밴드를, 5만원 이상 구매 시 춘식이 쿠션 혹은 스마트톡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엔 손 선풍기를 증정한다. 럭키박스 이벤트도 마련됐다. 1인 1개 한정으로 최소 6만 300원에서 최대 6만8000원 상당의 춘식이 굿즈가 들어 있는 럭키박스를 2만 9900원에 구입(일일 30개 한정판매)할 수 있다. 어린이날 연휴 강남점에서는 '레고'도 만날 수 있다. 1층 '더스테이지'에서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레고 브릭 아트쇼'는 작가들의 사진과 레고 작품을 동시에 감상하는 갤러리 컨셉의 팝업스토어로, 스타워즈와 미니언즈 시리즈 등 레고 신상품 14종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Science)에는 헬로키티가 뜬다. 5월 3일부터 12일까지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가 펼쳐진다. 대전신세계 1층 출입구에는 3m 높이의 대형 헬로키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며, 6층 아트테라스에는 헬로키티 탄생 5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기념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1975년 출시된 헬로키티 최초의 굿즈인 동전지갑을 10종의 디자인으로 재출시하고, 마스코트 인형 4종 신상품을 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다채롭게 마련했다"며 “선물 쇼핑이나 연휴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이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CU ‘생레몬 하이볼’ 품절 대란…소주‧수입맥주 1위 매출 넘었다

CU는 지난 23일 출시한 국내 최초 '생레몬 하이볼(500㎖‧4500원)'이 소주와 수입맥주 1위 제품의 매출을 모두 뛰어 넘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출시 일주일도 채 안돼 현재 카스 후레쉬(500ml)에 이어 CU의 전체 상품 매출 순위(담배 제외) 2위에 등극했다. 지난 주말에는 수입맥주 1위인 일본 맥주보다도 매출이 무려 3배나 더 높게 나타났다. 이로써 생레몬 하이볼은 지난 2022년 11월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RTD(즉석음료) 하이볼이란 제품의 첫 선을 보인 지 약 2년 만에 유수의 스테디셀러들을 제치고 전체 상품 매출 톱(Top) 10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운 것이다. CU 생레몬 하이볼은 하루 최대 판매량이 6만 캔이 넘는다. 이러한 인기에 판매 시작 이후 3일 만에 전국 물류센터에 공급된 초도 물량 10만 캔이 전량 소진됐으며 긴급 추가 생산한 10만 캔 역시 단 하루 만에 발주 마감됐다. 생레몬 하이볼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시음 후기가 지속적으로 바이럴 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에서도 폭발적인 재고 조회가 이뤄지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있다. 점포에서는 이미 지난 주부터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생산량이 판매량을 못 쫓아가며 주말간 일시 발주 정지가 걸렸고 이번주 화요일부터 다시 입고가 시작된다. 생레몬 하이볼은 CU가 지난 1년 동안 부루구루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생과일 하이볼로 일반 캔 상품과 달리 통조림처럼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풀 오픈탭을 적용해 캔을 따는 순간 풍성한 탄산과 함께 실제 레몬 슬라이스가 떠오르는 이색 상품이다. 하이볼을 직접 만들어 마실 때 주로 레몬을 넣어 먹는 것에서 착안했다. 기존 제품과 차원이 다른 맛과 품질, 개봉 시 레몬이 솟아오르는 재미있는 체험 요소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엠디(MD‧상품기획)는 “CU는 업계 최초로 주류 전담팀을 만들어 최신 주류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하며 차별화 상품들을 적극 출시한 결과 생레몬 하이볼이라는 대박 아이템이 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류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들로 주류 맛집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매출 둔화 대형마트, 1분기 실적 포인트는 ‘수익’

고물가와 이커머스 공세 등 악재로 지난해 부진한 사업 성적표를 받았던 대형마트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증권가 등 시장에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빅3가 개별로는 1분기 실적에서 서로 희비가 엇갈리겠지만, 똑같이 '수익성 개선 또는 강화'라는 공통과제를 2분기 이후 경영 목표로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8일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마트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7조4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311억원으로 같은 기간 127.6% 올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같은 실적 선방에는 △윤달·휴일 영업일 수 증가 △온라인 사업부 수익성 개선 △효율적 비용 통제에 따른 주요 사업부 실적 개선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 내부에서도 올 1분기는 지난해보다 다소 호전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이마트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신년에 소비를 많이 하기 때문에 1분기는 실적 탄력을 많이 받는 시기"라며 확인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계열사 신세계건설 부진과 맞물려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냈다. 그 여파로 정용진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던 강희석 전 대표가 물러나고, 한채양 현 대표가 이마트의 수장이 됐다. 한 대표는 부임 이후 수익성 개선과 본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들어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데 이어 오는 7월 통합 법인 출범, 내년에는 이마트 강릉점, 트레이더스 신규 출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와 달리 지난해 영업이익 873억원을 내며 10년 만에 최대 규모 흑자를 기록했던 롯데마트는 올해 '매출 키우기'가 우선과제였다. 지난해 롯데마트 매출은 전년보다 2.9% 줄어든 5조7347억원에 그쳤다. 시장에선 올해 1분기에 롯데마트 매출이 높은 신장률을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롯데마트 1분기 성적표는 외형성장 둔화를 딛고 얼마만큼 수익 증대를 거뒀느냐로 판가름날 전망이다. 홈플러스의 경우, 내부적으로 연간 흑자전환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영업손실은 큰 폭으로 축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2월 결산법인인 홈플러스는 회계연도가 전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로 아직 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다. 홈플러스는 2021년부터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2022년 회계연도 기준(2022년 3월~2023년 2월)의 경우 260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직전해(영업손실 1335억원)보다 적자 폭이 2배 가까이 확대됐다. 홈플러스는 최근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는 실적 개선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형마트업계는 고물가와 이커머스의 거센 공세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올들어 중국 이커머스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공산품에서 식품에 이르까지 국내 유통시장을 위협하고 있는데다, 이에 대응해 쿠팡 등 국내 이커머스도 판매영역을 확장하면서 장보기 수요까지 빠르게 흡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업계 한 관계자는 “어느 대형마트나 매출은 플러스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하며, “당분간 1~2년간 매출이 고만고만할 것이어서 이익 측면에서 효율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G마켓, 멤버십 연회비 80% 인하…3배 캐시 지급도

G마켓은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80% 이상 대폭 인하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혜택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연회비의 3배에 달하는 현금성 캐시(스마일캐시)를 지급하고,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이는 G마켓이 멤버십 출범 이후 내놓은 가장 강력한 혜택으로, 신규회원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이커머스 멤버십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멤버십 연회비 인하 이벤트는 5월 2일 오전 7시부터 6월 3일 오전 7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G마켓의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5월7~20일)를 앞두고 진행하는 것으로, 고객 유입이 집중되는 시점에 맞춰 신규 멤버십 회원을 대거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하는 신규회원이 대상으로, 기존 3만원이었던 연회비를 84% 인하한 49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연회비 인하와 함께 추가로 제공하는 혜택도 파격적이다. 먼저, 연회비의 최대 3배에 달하는 스마일캐시를 지급한다. 연회비 4900원을 결제하고 가입하면,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를 최대 1만원 지급한다. 또한, 연회비 결제 시 G마켓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스마일카드'를 사용하면 추가 스마일캐시 4900원도 지급한다. 고객 입장에선 낸 연회비를 그대로 돌려받으면서 쇼핑지원금도 최대 1만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4900원을 내고 멤버십을 가입한 고객이라면, 그 다음 1년은 연회비 없이 유니버스 클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4900원으로 2년 동안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 G마켓은 5월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멤버십 전용 파격 특가딜을 열고 멤버십 회원에게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신규 멤버십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혜택을 잘 활용하면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누리는 수준을 넘어, 가입하는 것이 돈을 버는 셈인 혜택들을 구성한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쇼핑꿀팁] 5월 가정의 달 준비하세요~ 가족·어린이 선물 ‘할인템’ 가득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대형마트업계가 이번 주말 인기 신선식품과 나들이용 구이·델리 상품을 파격 할인판매에 나선다. 더욱이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자녀의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부모들을 위해 완구 제품 구매 시 할인·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혜택까지 더해준다. ◇ '한우 반값' 한정수량 초특가…나들이용 구이·델리 상품도 할인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신선식품 등 주요 먹거리 상품을 한정수량으로 초저가에 판매하는 '리미티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리미티드 특가 행사는 최근 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단순히 할인 폭을 늘리는 것을 넘어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체감 물가에 영향을 끼치는' 상품을 선정하고, 한정된 수량에 할인을 집중, 소비자들이 혜택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할인 품목은 밥상에 주로 올라가는 육류, 생선, 과일 등 신선식품에 집중했다. 이중 홈플러스가 추천하는 행사 상품은 △'농협안심한우 전품목' △'보먹돼(100g)' 삼겹살과 목심 △애호박△'작지만 알찬 완도전복(마리)' 크게 4가지다. 행사기간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전점 200마리 한정) 50% 할인, 보먹돼(100g) 삼겹살과 목심을 마트에서 1인 2kg 한정 1090원에 판매한다. 애호박(개)은 전점 하루 5만4000개(1인 2개 한정) 990원, 작지만 알찬 완도전복(마리)'를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전점 12만마리 한정)으로 890원에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나들이용 구이류 델리 상품을 반값할인 및 원플러스원(1+1)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호주산 안심(100g‧냉장)'을 기존가의 반값인 3990원, '자연산 광어회(400g)'도 30% 할인한 2만 9800원에 판매한다. '요리하다 제주 흑돼지 불고기(1kg‧팩)'는 2만900원에 원플러스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7분 두마리 치킨(팩‧국내산)'은 25% 할인한 1만 4925원에, 20입 대용량으로 구성한 '큰 초밥(팩)'은 30% 할인한 1만 3930원에 선보인다. ◇ 마트, 어린이날 선물 '최대 70% 할인'·상품권 증정 혜택까지 특히 대형마트업계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완구 할인 행사를 앞다퉈 진행한다. 이마트는 5월 6일까지 어린이날 문완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아이들과 이마트에 함께 가서 직접 골라 살 수 있는 캐릭터 완구와 레고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또봇 트윈펀치'와 '또봇 A 아이오닉 6'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하여 행사가 각 5만2720원, 3만7520원에 판매한다. 여아들의 인기 캐릭터인 티니핑은 '새콤달콤 티니핑 빌리지마트'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해 행사가 5만7520원에, '알쏭달쏭 티니핑 미스틱하트윙'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행사가 4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는 어린이날 선물 구입 부담을 덜고자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NH농협‧롯데)로 문완구 상품(서적‧퍼즐류 제외)을 7만원 이상 전액 결제 시 1만원 할인도 지원한다. 롯데마트의 완구전문매장 토이저러스는 어린이날 맞아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대규모 완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기 브랜드 완구 2500여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행사 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카드)로 완구 상품 6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어린이날 선물로 수요가 높은 레고 200여개 품목 최대 40% 할인하고, 레고 전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 시 '브릭 파우치‧키링세트'를 증정한다. 남아 인기 완구 헬로카봇, 터닝메카드는 최대 20%, 쥬라기월드는 최대 60% 할인하며 다양한 신상품도 선보인다. 여아들에게 오랜기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치티니핑의 '티니핑 새콤달콤 티니핑 빌리지마트'는 5만7500원에, 대표 영유아 완구 '타요 컨트롤 주차타워 디럭스'는 8만4000원에 각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1분기 호조’ 11번가 “사업 재편·수익 강화로 내년 흑자”

안정은 11번가 사장이 내년 연간 흑자전환을 목표로 한 '건강한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11번가는 지난 23일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안 사장이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갖고 체질 개선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 사장은 11번가의 견실한 고객 트래픽 기반의 성장모델과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를 통해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수익성 기반의 '건강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이를 위해 안 사장은 지난해부터 매진해 온 흑자구조 체질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면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과 혁신을 당부했다. 안 사장은 “오픈마켓 1분기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흑자 달성과 함께 직매입(리테일) 사업에서도 최근 두 달 연속 공헌이익(매출에서 변동비를 뺀 것, 영업이익 흑자전환의 선행지표) 흑자를 만들어냈다"고 최근 경영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리테일 사업은 운영 효율화와 함께, 오픈마켓 판매자 대상 풀필먼트 서비스 '슈팅셀러'를 시작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 재편해 가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아울러 올해 1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기프티콘과 싸이닉 화장품 등 사업군의 실적도 소개했다. 안 사장은 11번가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함께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방향으로 △5-휠(Wheel, 순환) 전략 △국내 쇼핑 앱 기준 MAU(월간활성이용자수) 2위 수준의 견조한 트래픽 기반 성장모델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인 AI셀링코치·슈팅셀러 등을 통한 2025년 연간 흑자전환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5-휠 전략은 e커머스의 기본 경쟁력인 상품· 가격·트래픽 ·배송 ·편의성을 강화하고, 각 영역의 유기적 연결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내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 사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구성원들이 믿고 함께 결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돌파하겠다"며 위기 정면돌파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1번가는 2025년 흑자전환을 위해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효율적 비용 통제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손실규모를 줄여가고 있다. 오픈마켓(OM) 사업의 수익 기조에 기반해 올해 연간 기준 OM 사업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식품, 명품, 패션, 유아동, 리빙 등 다양한 영역의 버티컬 서비스와 9900원샵, 쇼킹히어로가 등 가성비 상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커머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대형 포켓몬 타운으로 변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일대가 대형 포켓몬 타운으로 변신한다. 롯데물산은 “26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롯데그룹의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 '포켓몬 타운 2024 with LOTTE' 진행의 하나로 롯데월드타워와 몰을 대형 포켓몬 타운으로 꾸민다“고 25일 밝혔다.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물산,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호텔롯데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전사 차원으로 진행하는 첫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청과 공동으로 전시·팝업스토어·체험·관람 등 포켓몬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공간에 모았다. 행사 기간 석촌호수 동호에는 약 16m 높이의 거대한 포켓몬 캐릭터 '라프라스'와 전세계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캐릭터 '피카츄'의 대형 아트벌룬이 세계 최초로 전시된다. 라프라스가 등껍질에 사람과 포켓몬을 태우고 바다 건너는 이미지를 내세워 라프라스와 피카츄가 석촌호수에서 포켓몬 팬들을 맞이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광장은 '포켓몬 스마일 광장'으로 꾸며진다. 피카츄를 비롯한 여러 포켓몬 조형물을 중심으로 롯데GRS가 운영하는 '이상해씨의 도넛 창고', 롯데칠성이 운영하는 '꼬부기의 음료수 보관소', 롯데컬처웍스가 운영하는 '메타몽의 무비하우스' 등 각 계열사와 포켓몬의 특색을 살린 재미있는 부스들을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는 다양한 포켓몬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팝업매장이 열린다. 오리지널 아트 MD(상품기획)는 행사기간에만 판매되는 한정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포케제닉(POKÉGENIC)을 롯데월드몰 숨겨진 곳곳에서 찾아 포토타임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재미도 마련했다. 일본 요코하마, 오키나와, 싱가포르 등 해외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던 포케제닉을 찾아 특별한 포켓몬들과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는 5월 11~12일 이틀동안엔 아레나광장 일대에서 포켓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퍼레이드팀과 피카츄 11마리가 귀여운 퍼포먼스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며 포켓몬 타운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퍼레이드는 1일 2회(오후 3시30분, 6시 30분) 약 20분간 진행된다. 롯데물산 측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을 위한 운영 인력도 철저히 배치했다"며 “구역 내 상황텐트를 설치해 위치별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원활한 동선을 위한 관람객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응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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