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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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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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전예슬 의원, 세교2지구 공사 현장 점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지난 14일 세교 2-5 초등학교와 세교2지구 A-13블럭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교 2지구 신축 공사로 인한 소음 등 다양한 민원 해결 방안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도 배석해 함께 논의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새벽과 주말에는 공사 소음 최소화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교2지구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슬 오산시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향후 발생 될 다양한 민원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면서 “특히 세교 2-5 초등학교가 적기에 개교해 어린 학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간담회 후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면서 이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 참석...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6월 용인에서 열린 상반기 정기회의에 준회원으로 참여한 이후 두 번째 공식 참석이다. 이날 회의에서 화성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제도개선사항 공동건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간담회 추진 등의 안건에 대해 다른 특례시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음에도 특별법에 반영되지 않은 사무특례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원, 고양, 용인, 창원 특례시와 협력하여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47일 여 앞두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특례시시장협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는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자 내년 1월 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상상이 현실이 된 도시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화성특례시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보육 서비스 확대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15일 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2024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지난 5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학부모와 아동에게 주요 사업의 결과를 알리며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아동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 시간 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식사와 간식을 포함한 돌봄서비스와 기초 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35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며 저출산 극복과 아동 돌봄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윤수정 회장의 성과보고와 각 센터별 우수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됐으며 돌봄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악기 연주, 방송 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5년 동안 다함께돌봄센터가 아동과 부모님들에게 만족할 만한 돌봄 시설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시장은 이어 우수 종사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성남시는 학부모님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특화사업 '어린이 식당' 운영을 통해 조리사가 준비한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침·저녁 틈새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탄천에서 즐기는 테니스...시민 편의 중심의 명품 탄천으로 탈바꿈”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야탑동 탄천변에서 열린 '명품탄천 테니스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탄천에 테니스장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탄천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탄천과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 벤치와 쓰레기통을 확대 설치해 시민 편의를 중시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테니스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타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명품탄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야탑동에 테니스장 2면, 태평동에 4면을 새롭게 개장했다. 오는 18일에는 파크골프장을 개장해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시설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sih31@ekn.kr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12개사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신규 인력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2개 기업을 '2024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15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12개 기업 대표 및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유효기간 2년)와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고용우수기업과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 두 분야에서 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10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청년 고용우수기업 7개사와 일반 고용우수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청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엑소시스템즈 △하마랩 △아세테크 △와드 △윈텍 △헤리트 △인프랩이며, 일반 고용우수기업으로는 △지티지메디칼 △피지벤처스 △엠마헬스케어 △와이즈에이아이 △길구조안전진단이 포함됐다.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서 가점 혜택이 제공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 유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특례시 법적지위와 재정권한 확보에 힘 모으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특례시지원특별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특례시의 법적 지위 획득과 재정 권한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창원특례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 시장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특례시지원특별법'이 통과되면 중앙정부에서 특례시로 행정사무 일부가 이양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회에 상정된 법률안에는 특례시에 재정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은 빠져 있다"며 “보다 신속하고 짜임새 있는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야 하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특례시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된 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단언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내년에 '특례시지원특별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더 내서 더 많이 알려야 한다"며 “내년 1월 특례시 지위를 부여받는 화성시를 포함해 5개 특례시가 힘을 모은다면 특례시 발전을 위한 법적 지위와 재정 권한을 확보하자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특례시지원특별법'에 법적 지위와 재정 권한 확보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상일 시장은 재정 권한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 세입인 '취득세'를 특례시의 새로운 세목으로 신설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냈다. 취득세를 모두 가져가는 도에서 징세의 주체인 특례시로 세금을 넘기거나, 세입을 나눈다면 특례시 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5개 시가 함께 연구해 보자고 한 것이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 특례시가 소통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상일 시장은 행정안전부와 5개 도시 지방자치단체장이 소통하는 자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회의원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5개 시 시장들은 '특례시지원특별법'에 추가해야 하는 법적 지위와 재정 권한을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사무국'과 5개 도시 각 시정연구원에서 빠른 시일 내 정리해 국회에 새로운 법안을 내고, 해당 법안이 국회 상임위에서 병합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데도 뜻을 결집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용인·수원·고양·창원·화성 등 5개 지방자치단체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간담회 추진 △특별법 미반영 특례 지속 건의 및 이행 촉구 △특례시 부시장 별정직 임용 관련 제도 보완 △장기교육훈련 배정 인원 증원 및 직접 배정 요청 △특례시 권한 강화를 위한 해외 대도시 지방분권 사례 연구 등의 사안을 논의해 의결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정기회의' 개최도시는 내년 특례시로 승격하는 화성시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내년 1월 3일 화성특례시 출범식에 4개 특례시장이 참석하기로 했다. sih31@ekn.kr

유정복, 북 소음피해 지역 재차 방문...“방음창 설치 긴급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가 15일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고통받는 인천 강화군 주민들을 위한 긴급조치를 단행했다.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소음피해가 극심한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주민을 위해 방음창 설치를 결정하고 주민 보호와 안정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유 시장은 이날 강화 소음피해 현장인 송해면 당산리을 재차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면담하고 북한 대남 소음방송 청취 등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시민이 북한의 방송 소음으로 인해 일상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인천시는 방음창 설치 및 주민들의 정신건강 지원 등 정주여건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해면 당산리는 북한 방송 소음이 24시간 넘게 이어지는 강화군 내에서도 가장 가까운 가청지역으로 생활과 수면에 중대한 피해를 겪는 상황으로 유 시장은 이런 주민 고통을 덜고자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의해 방음창 설치를 긴급히 추진하게 됐다. 이번 지원은 소음피해가 심각한 당산리 35세대에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며 예비비 예산 약 3억 5000만 원이 긴급 투입되며 방음창 설치는 이달 중 예산 교부 후 연내에 발주될 예정이다. 시는 당산리 외의 다른 접경지역에 대해서도 소음측정 결과와 법 개정 추진 사항을 반영해 연차적 지원을 검토 중이다. 시는 그간 정부에 주민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법 개정 및 국비 지원 등 주민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그 결과 정부에서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어 내년에는 소음피해 지역 지원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아울러 내달 중 전문기관을 통한 소음측정 용역을 발주해 피해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 상담,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 마을회관 소음 방지시설 리모델링과 농로 안전 개선 사업 등의 추가 지원도 계획 중이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특례시 법적 지위·재정 특례 확보 위해 힘 모으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이 15일 “특례시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를 확보하기 위해 특례시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정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입법예고 했지만, 법안에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재정 권한이 들어있지 않아 알맹이가 빠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지위와 권한에 관련된 내용이 특별법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이 시장을 비롯해 홍남표 창원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준회원인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방안 △사무특례 확보 현황, 특례시 법적지위·재정특례 확보 방안 △특별법 미반영 특례 지속 건의, 이행 촉구 △특례시 권한 강화를 위한 해외 대도시 지방분권사례 연구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식 개최 등 안건을 논의했다. sih31@ekn.kr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도 가맹단체 직무 및 안전관리 교육’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15일 수원시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가맹단체 실무자와 내년 파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도민체전 TF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 가맹단체 직무 및 안전관리 교육' 을 개최했다. 교육 주요내용으로는 △ 체육행정가 스포츠안전 기본과정 △ 스마트 심폐소생술 등이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목별 대회 개최 시 안전관리의 개념을 이해하고 의식 함양을 통해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스포츠안전의식 변화의 첫걸음"이라며 “장애인 체육 안전체계가 구축돼 도내 장애인 체육 대회가 지역 곳곳에서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백 처장은 그러면서 “지난달 25일부터 6일간 경남에서 개최됐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경기도선수단의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 가맹단체 임직원,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직원, 장애인 가족 그리고 경기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수원시, 교통정책발전포럼 열고 ‘친환경교통 활성화 방안’ 모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8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열고, 친환경교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원구 수원시 교통정책과장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보행자전용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한 김숙희 선임연구위원은 “기존 도로에 보행자전용도로를 도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거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때 보행자전용도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행자전용도로'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도로이며 시의 보행자전용도로 총연장은 1만 6343m다. '수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핵심과제'를 발표한 이원구 교통정책과장은 “수원시 자전거도로 총연장은 354㎞이지만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 비율이 92.8%에 달해 겸용 도로에서는 보행 환경이 좋지 않은 문제가 있다"며 수원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수원시 외곽자전거 순환도로 건설 △자전거 도로 간선축 건설 △자전거 하이웨이 건설 △역세권 자전거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토론에는 채명기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진유 경기대 교수, 이신해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이재영 (사)한국자전거정책연합 회장, 여인혁 수원 YMCA 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보행자 친화적인 도로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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