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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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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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대책 보고회’ 열어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에 지난 18일 최대 누적 강우량 205㎜ 시간당 최대 강우량 88.6㎜의 폭우가 내렸다. 시는, 지난 19일 정장선 시장 주재의 집중호우 대처 관련 보고회에 이어 임종철 부시장이 지난 23일 오후에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대책 보고회'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했으며 7월 말까지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지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로관리과 등 20개 부서장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 임종철 부시장은 “선제적 통제 및 대피 조치로 세교지하차도 및 통복천 등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하지만 아직 비가 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현재 상황을 충분히 점검하고 복구 및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피해조사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사유재산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피해 상황을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재난지원금 및 복구비가 누락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약자,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현장 행정과 대피 안내 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리를 독려했다. 평택시는 이날 회의에서 분야별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지역에 재난관리기금 및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태풍 및 강한 장맛비 예보가 남아있는 만큼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비상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sih31@ekn.kr

경기농협, ‘경기미로 든든한 한끼! 아침밥 먹고 米인되세요’ 캠페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와 지난23일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경기미로 든든한 한끼! 아침밥 먹고 米인되세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광식 농협중앙회 부본부장, 정정호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17개 농민단체장이 참석하여 경기미(500g) 소포장 쌀을 나누어 주며 경기미로 만든 아침밥을 먹으면 두뇌회전에 필요한 당질을 공급해 창의력, 기억력, 집중력, 학습력을 향상시키고, 과식과 폭식을 막아 비만 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좋다고 홍보했다. 행사는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56.4kg·하루154g 수준으로 1984년 이래 39년째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서 쌀 소비 감소와 재고 과잉에 따른 쌀값 폭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농가를 지원하고 경기미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함이다. 박옥래 본부장은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에게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쌀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지 않으면 올해 수매에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어 경기농협과 농민단체가 한마음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정호 회장은 “아침밥먹기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키고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경기미 쌀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민원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 질의응답, 부서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민원상담콜센터는 행정민원, 생활민원, 세무, 복지, 교통 등 민원인들이 궁금해 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문상담원이 전화 한 통으로 한 번에 처리(One-Call, One-Stop)함으로써 기존의 전화돌림, 담당자 부재, 상담 불친절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콜센터의 기본적인 시스템 구축 이외에 지능형 챗봇을 도입해 자연어 형식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비대면이 편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으로 한층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민원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민원상담 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상담원 채용 및 업무교육, 콜센터 시범운영 등을 거쳐 2024년 12월 정식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안성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안성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비대면-디지털조사'(이하 '비대면 조사')(7.22.~8.26.)를 진행한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방문 조사(8.27.~10.15.)를 진행할 예정이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2022년 최초로 도입된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2024년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에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특히 시민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비대면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보수교육비 지원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이달부터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화성시 소재 장기요양기관 재직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올해부터 의무화돼 장기요양기관에 재직 중인 요양보호사는 매 2년마다 보수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화성시 소재 장기요양기관에 재직 중인 요양보호사 중 올해 교육 이수 대상으로 예상되는 2500여 명으로, 지원 금액은 대면교육 8시간 기준 인당 교육비 3만6천 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요양보호사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노인 돌봄 현장의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요양보호사 보수 교육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전문적이고 우수한 요양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성시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11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화성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및 시행 중이며, 화성시복지재단은 '화성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sih31@ekn.kr

김동연, ‘기억의 꽃배달’ 캠페인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2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앞두고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기억의 꽃배달'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캠페인 마지막 날인 이날 도청·도의회 앞 소녀상에 헌화한 후 “이 꽃다발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섰던 분들께 전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라며 “8월 14일 기림의 날을 꼭 함께 기억해 주시라"고 말했다. 기억의 꽃배달 캠페인은 캠페인 참여자가 이달 둘째 주부터 2주 동안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배달하는 행사로 도에서 올해 처음 기획했다. 앞서 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꽃배달 참여자를 모집해 138명을 선정했다. 김 지사는 이날 마지막 139번째 기억의 꽃배달 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해 도청사와 도의회청사 앞에 위치한 소녀상에 꽃을 배달했다. 캠페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그 역사를 함께 기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다음 세대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담아 미래세대가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국에서 선정된 138명의 시민들은 각자 배정받은 지역의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사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활동했다. 전남 구례에서는 갓 돌 된 막내부터 초등학생 첫째까지 네 자매가 힘을 합쳤다. 네 자매는 함께 꽃을 전하며 “앞으로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으며 세종시 참여 학생은 꽃배달과 함께 국악 연주를, 충남 예산 참여자는 비 오는 날 우의를 소녀상에게 선물했다. 아파트 단지 이웃들과 함께 꽃을 배달한 여주시의 송재홍 참여자는 “우리 지역 소녀상은 보편적인 형태의 앉아있는 모습이 아닌 여주가 고향이신 고(故) 이용녀 피해자 할머님의 모습이라 그런지 더 마음이 먹먹해졌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꽃배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도는 내달 10일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캠페인 참여자 대표 17명을 초청해 참여 소감을 공유하고 피해 역사를 기억하자는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sih31@ekn.kr

IPA, 폭염 대비 건설현장 근로자 위문 및 안전점검 실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24일 건설현장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를 비롯한 항만 건설현장 11곳을 찾아 근로자 위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PA는 이번 점검에서 '온열 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그늘, 물, 휴식)' 및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준수 여부 등 온열 질환 예방가이드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미흡한 현장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체감온도 35도 이상 폭염 시 하루 중 열기가 가장 뜨거운 시간대(14시부터 17시까지)에는 가급적 옥외 작업을 중지하고, 근로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중지를 요청할 경우에는 신속히 조치 후 IPA 측에 통보하도록 지도했다. 항만 건설현장을 찾은 IPA 이경규 사장은 근로자들에게 직접 혹서기 안전물품 및 팥빙수 등을 전달하고, 폭염 기간 건설근로자의 쾌적한 휴식환경을 위해 IPA가 운영 중인 '온열질환 예방 근로자 쉼터*'에서 근로자들과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 IPA는 이달 초부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현장에 휴식공간 및 혹서기 물품 등을 갖춘 '온열질환 예방 근로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쉼터에는 근로자들이 상시 이용 가능한 휴식의자, 쿨링포그시스템, 응급키트, 혈압계 등을 구비하고 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장시간 야외활동이 많은 건설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온열 질환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여름철 근로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관내 기업 베트남 진출 모색해 나갈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와 우호협약도시인 베트남 타잉화성이 24일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민뚜안 인민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24명의 대표단을 꾸려 시청을 방문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2층 율동관에서 도민뚜안 베트남 타잉화성 인민위원장과 관계부처 고위 공무원, 현지 기업가 등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은 시의 정보통신(IT) 산업에 관심을 보여 스마트시티 사업 등 4차 산업혁명, IT기술분야의 발전 상황, 판교 테크노밸리(기업 수 1622개, 종사자 수 7만5751명)의 선진 기반 시설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성남 관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면서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나아가 상호 발전할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양 도시는 추후 연도별 세부 협력 방안을 마련해 타잉화성 경제구역에 대한 투자·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호찌민에서 오는 25일 열리는 코스모 뷰티쇼에 성남기업 8개사 참가,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성남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콘퍼런스에 베트남 중·고교생 7명 참가 등 경제, 청소년, 문화 분야에서도 교류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베트남 타잉화성은 인구 366만명에 면적 1만 1116㎢(성남의 78배)의 대도시이다. 섬유, 설비, 목재 등을 생산하는 레몬공단, 빔썬공단, 람선공단, 황룽단지 등이 조성돼 있고 극동건설,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이 진출해 활동 중이다. 한국전력이 2022년 8월 화력발전소를 건립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도시성장 동반자 프로젝트(2023년도 6월~)가 추진 중이다. 시는 2013년 4월 우호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양도시 간 협력 프로그램 등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의 주민 총회,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수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4일 “'주민이 주인인 마을, 시민이 주인인 도시'는 오래전 제 가슴 깊이 터 잡은 시정 철학"이라며 “주민자치 1번지 수원의 주민 총회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수(精髓)로 자리매김하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스위스에 '란츠게마인데', 미국에 '타운 미팅'이 있다면 우리에겐 주민 총회가 있다"며 “마을의 사업과 정책을 주민 투표로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장미 마을' 우만2동 주민 총회에 함께했다"며 “지난달 화서2동을 시작으로 44개 동마다 주민 총회를 열고 있는데요, 오늘이 36번째"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100여명의 주민들이 올해 주민자치 활동 현황과 내년 마을사업 계획을 매의 눈으로 살폈다"며 “내년엔 어떤 사업을 우선할지 손수 투표하고, 즉석 개표 결과에 박수로 화답한다"고 주민 총회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장맛비를 뚫고 자리를 빼곡히 채운 주민들 표정이 이렇게 밝을 수 없었다"며 “'내가 마을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이겠지요"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44개 동에서 260개 넘는 '2025 마을사업'을 계획하고 결정하게 된다"며 “마을의 가려운 부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 그리고 그분들이 직접 고른 사업 하나하나가 수원을 더 새롭게 시민을 더 빛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모범적 사례 될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 한신대학교, 오산대학교,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과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의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서유진 오산시 청년협의체 대표,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17명이 참여해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이해 및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지원 △봉사활동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및 홍보 활동 등이다. 오산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자원봉사 참여의 지속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청년층이 주도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인식 변화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및 공익 활동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청년 자원봉사가 활성화되어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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