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평창군, 민물가마우치 피해예방 총력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오는 14일까지 민물가마우지 특별포획 기간으로 정하고 전격 민물가마우지 퇴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숙련된 수렵인 8명을 구성해 송어양식장, 낚시터 등 포획이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3월 특별포획으로 일부 민물가마우지 피해 민원을 해소하고 민물가마우지 개체수가 감소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개체수가 늘어 주민들의 피해로 2차 특별포획을 계획했다. 군은 남은 포획 기간 동안 안전요원 배치, 현장 관리 등 안전사고 대비에 주의하면서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26일 민물가마우지 관련 회의 및 안전교육을 하고, 5월27일부터 2차 특별포획을 시작해 피해 지역에서 현재까지 60여 마리를 포획했다. 지난 3월에 포획한 가마우지까지 포함하면 120여 마리 정도 포획한 상태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민의 재산인 송어양식장과 낚시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며 “주변 민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두위봉 철쭉축제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8일과 9일 신동읍 단곡계곡과 두위봉에서 제31회 두위봉 철쭉축제를 개최했다.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건강걷기대회, 산중노래자랑과 네일아트, 나에게 맞는 아로마 향 찾기, 하이원 베이커리 시식, 무료 사진 인화서비스, 지비츠 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걷기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지급했다. 두위봉은 단곡계곡, 도사곡, 자뭇골, 자미원 등 다양한 등산로에서 출발할 수 있으며, 단곡계곡에서 출발하면 가장 짧은 코스로 1시간 30분 정도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최숭준 정선군수는 “철쭉축제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응원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관광 및 철도여행 활성화 박차

정선=에저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8일 민둥산역에서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박광일 한국철도공사 민둥산관리역장, 최진아 관광두레 맹글장 대표와 관광 및 철도여행 활성화는 물론 로컬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의 주요테마인 교육관광, 아웃도어 활동과 지역문화체험을 접목한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참여,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정선군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철도여행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관련 행사 및 사업의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력 및 지역상생발전에 각 기관은 상호 협력한다. 8일부터 9일까지 외국인 Z세대 및 K-Cultur 관심층(유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민둥산역에서 1박2일간의 팸투어를 했다. 민둥산역에서 아리랑 공연 등 웰컴공연, 맹글장 레일마켓을 시작해 고한읍 운탄고도 라이딩, 북평면 로미지안 가든 워킹테라피 및 나전역 카페 방문, 여량면 레일바이크 탑승 등 국민고향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또 온·오프라인 모객을 통해 일반 관광객 100여명을 모집, 아리랑 열차와 시티투어 탑승권을 지원하는 당일여행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정선5일장과 가리왕산 케이블카, 레일바이크 등 국민고향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아리랑열차와 시티투어 상품은 연간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특화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대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보훈공단, 참전용사 주택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전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와 하유성 보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7일 춘천시 신북읍에 홀로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93세)의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 지사와 하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도청과 공단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주택 외벽 페인트칠, 주택 내외부에 쌓아놓은 쓰레기 정리 등을 했다. 도에 따르면 참전용사의 집은 3주간 지붕 보강,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어르신의 집을 수리할 수 있게 된 것은 내게도 영광스런 일이다"라고 어르신께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지난 3월 27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도와 보훈공단이 체결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서부터 시작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10가구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4~5월 현지실사 및 설계를 거쳐 6월부터 순차적으로 착공 및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한다. 지금까지 보훈공단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 전국적으로 6899가구, 도내 364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하유성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은 일상에서 꼭 필요한 도움"이라며 “최대한 많은 분들이 더 빨리 지원받을 수 있도록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유공자분들이 나라를 위해 흘리신 피와 땀을 생각하면 오늘 봉사활동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계속되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홍천군 두촌명이장협의회, 홍천철도 조기착공 염원 ‘가리산’ 등반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두촌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6일 홍천군 100년 염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기원하는 가리산 등반을 진행했다. 두촌면 이장협의회는 현충일을 맞아 해병대 전투가 있던 가리산 정상에 올라 호국영령을 기렸으며,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염원했다. 가리산은 홍천군 두촌면·화촌면과 춘천시 북산면·동면에 뻗어 있는 산으로 야생화가 많이 서식하고, 정상에서는 소양호를 조망할 수 있다. 배상철 두촌면 이장협의회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조기 착공돼 홍천군과 두촌면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 홍천군 원도심 신장대리 ‘밤의 정원’으로 살아나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원도심 신장대리에 '2024 홍천 목재정원박람회 시범사업'으로 밤거리를 눈부시게 장식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징대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야간 원도심 활성화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 전했다. 주민들은 “일을 마치고 귀가길 아름다운 정원을 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지금까지 몰랐던 도시의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연세대 미래캠퍼스 국제교류원, 캠퍼스 내 어학연수 효과 ‘글로벌 빌리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 미래캠퍼스 국제교류원은 비교과 프로그램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 GV)를 운영한다. GV는 연세대 미래캠퍼스 학부재학생이 정규 학기 동안원주생활관에 입사해 외국인 학생과 룸메이트가 돼 외국어를 배우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캠퍼스 내 어학연수 프로그램이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제교류원에 따르면 외국인 학생과 학부재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의 고유문화를 이해하는 '한국문화체험'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대부분 현장체험 수업으로 진행된다. 올해 1학기에는 서울중앙박물관 견학, 한글 서예 체험, 매지농악 체험, 태권도 체험, 구룡사 방문, 한국 요리체험, 뮤지엄 산 방문, 한국영화 감상 등의 다채로운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프로그램 수료 시 △수료증 발급 △WITH YONSEI 마일리지 지급 △미래캠퍼스 주관 해외파견 교환학생 파견 전 인적 네트워크 구축 △해외파견 교환학생 선발 심사 시 동점의 경우 '글로벌 빌리지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우선순위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GV프로그램에 참여해 어학 실력을 높일 수 있었다", “다양한 외국인 친구를 사귀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었다" 등 참여 소감을 밝혔다. ess003@ekn.kr

홍천군, 지역소멸위기 ‘홍천 농업·농촌 발전과 지원방안’ 포럼 개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 농업농촌 발전과 지원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촌 소멸위기시대 홍천군의 발전을 위해 국가정책을 접목하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 및 청년 농업인을 비롯해 관계자 등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전 농림부장관)의 기조특강에 이어 사회적 처방과 리비랩을 통해 홍천군의 농촌농업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토론했다. 먼저 장태평 농특위원장은 '지역소멸위기 시대, 농촌농업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장 위원장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농업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선 수익증대를 위한 규모화·조직화, AI, 공장형 등 규모있는 투자로 미래형 기술 산업 지원가 필요하다"며 더불어 “규모있는 투자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식품산업과 연계해 수출을 확대해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출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장 위원장은 농어촌 발전 방안으로 △농어촌융복합산업 발전 △지역 특성 살린 농어촌 관광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발전 계획 △복합체류형 쉼터 조성 △유휴 부지 및 시설 활용 등을 사례를 들어가며 제시했다. 이어 이용천 연세대 미래평생교육원장을 좌장으로 한 발제 및 토론을 벌였다. 남은우 연세대 보건과학대학 학장은 '원주 사회적 처방 적용 사례와 시사점'을, 하상섭 교수는 '홍천 리링랩 활동을 통한 홍천군 지역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발제 후 이용천 교수를 좌장으로 김기업 마을상생플랫폼 대표, 김주원 홍천 특별자치도추진위원장, 김정헌 강릉원주대 안보전략센터 원주센터장, 김지용 홍천문화터미널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박영록 군의장은 “전국의 많은 농촌이 홍천군과 같이 소멸 위기에 처해 있지만 어느 시군보다 큰 면적을 가진 홍천은 농촌 소멸위기 시대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며 “홍천군이 처한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지혜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 오늘의 자리가 마련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홍천군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홍천 농업 발전 및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고민하기 위한 자리이다. 보다 더 적극적인 대안들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도시에서 할 수 없는 규모있는 농사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유통, 가공 등이 기계화, IT기술의 접목 등과 연계해 발전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2차 개정안을 적용한 실행이 8일부터 적용된다. 4대 규제특례안에 농촌활력지구 지정을 통한 대안도 가능하게 됐다. 농업 규모를 늘리고 영농기계화가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생산하고 가공하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홍천 농업·농촌 발전과 지원방안 및 현재 홍천군이 처한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는 방안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삼양라운드힐, 9일까지 풀파도 페스티벌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삼양 라운드힐은 삼양 라운드힐 목장에서 풀파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풀파티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다. 풀썰매& 풀멍 ZONE, 버스킹 공연, 그라스(Grass)볼링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양 라운드힐은 1972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였고, 해발 850~1,470m의 공해 없는 고산지대에 위치한 동양 최대의 목장으로 평창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김세하 삼양 라운드힐 대표는 “아시아 최대 유기초지 목장 삼양 라운드힐에서 이색적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며 “바람에 파도치는 목초들과 함께 청정한 자연 속에서 프로그램을 많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이은미 평창군의원, 범죄피해자 보호 법적근거 마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범죄 피해를 입은 군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한다. 이은미 평창군의원은 범죄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평창군 범죄피해자 보호조례안'을 발의한다. 조례안은 평창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를 하는 법인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과 범죄피해자 보호에 관한 자료 제작 및 교육 등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2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을 끝내고 이달 10일부터 열리는 제295회 임시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은미 의원은 “범죄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지속적인 관심으로 범죄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