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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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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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양숙희 도의원, 대안학교 교육권 보장 토론회 개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양숙희 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8일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 및 지원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교육에서 소외된 강원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의 교육권을 보장하기위해 도와 교육청의 선도적 정책 수립과 신속한 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양숙희 의원은 “우리나라 헌법 제31조에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청소년의 교육권을 헌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며 “대안학교와 대안교육기관은 공교육과 함께 다양성을 중시하는 미래 세대를 길러내는 상호보완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기에 헌법적 권리인 청소년 교육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정책토론회가 그동안 각종 교육지원정책에서 소외됐던 대안교육기관의 아이들과 부모, 그리고 대안학교 자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원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홍천 가을명소 ‘광원리 은행나무 숲’ 개방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내면 광원1리 은행나무 숲이 이달 말까지 무료 개방된다. 4만m² 부지에 2000여 그루의 은행나무 숲은 2010년 개방 이후 매년 10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가을 대표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 은행나무 잎이 지난해보다 커서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의 가을 명소인 내면의 울창한 은행나무 숲에서 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쌓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임도 트레킹서 외침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대한민구 최초 임도 전국 트레킹 대회'에서 홍천철도를 간절히 염원하며 “홍천광역철도 조기착공"을 힘차게 부르짖었다. 지난 5일 열린 홍천읍 상오안리 며느리 고개 일원에서 열린 트레킹 대회에서도 홍천군 미래성장추진단은 대회장에 대형현수막 설치와 함께 참가자를 대상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홍보물을 배부했다. 대회 개회식에서는 조기착공을 기원하는 현수막 퍼포먼스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여 명의 참가자에게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홍보했다. ess003@ekn.kr

춘천시, 광견병 예방 미끼백신 ‘1만6560개’ 살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8일부터 광견별 발생지역 및 야생동물 출몰지역에 야생동물 광견병 발생 차단을 위한 미끼 백신을 살포한다 고 밝혔다. 이번 미끼백신 살포는 가을철을 맞아 야생동물 광견병 발생 차단, 시민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살포하는 미끼 백신은 먹는 광견병 백신으로,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제작했다. 미끼 백신은 총 1만6560개다. 시 관계자는 사람이 만지면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도 있는 만큼 접촉에 주의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또 반려동물인 개나 고양이가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지만 정확한 광견병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서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용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살포 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주민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은 산행 시 미끼 백신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길 당부하며 시민의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2024 원주댄싱카니발, 새로운 무대 연출 선보여…K팝 콘서트장 방불케 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원주댄싱카니발은 기존 카니발과는 다른 무대 연출을 선보였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K팝 댄스를 중심으로 한 댄스축제로 아이돌이나 K팝 콘서트의 특징인 고출력 우퍼와 고급차량에 사용되는 JBL 시스템 설치를 통한 고품격 음향과 댄싱공연장 전면 트러스리깅 시설물 설치로 출연자의 빠른 움직임까지 포착하는 조명까지 중점을 뒀다. 무대는 바닥으로부터 90cm 높이, 전년도 보다 VIP석 기준 20여m 멀어진 무대 위치를 보완하기 위해 무대 중앙에 4M 정방형 LED를 설치해 다이내믹한 현장감을 살렸다. 지난 아레나 무대 형태와 2022년까지의 런웨이 방식의 무대 장점을 조합한 무대 위치를 후방으로 확장 이동했다. 무대 스크린은 일체형에서 중앙 LED 스크린과 좌우 스크린을 동시에 설치하는 형태를 취했다. 스크린 상단에는 원주를 상징하는 대형 W 엠블럼 잔넬 조명을 설치했다. 좌우 LED 스크린은 모바일 비율 사이즈로 최근 유행하는 숏폼∙숏츠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 설치했다. 젊음의 광장에는 공연장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300인치 대형 스크린 두 대를 설치했다. 특히 윤재호 미디어아티스트가 제작한 개·폐막식 영상은 2024 댄싱카니발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첨단 중계 장비인 무인 달리(Dolly) 시스템과 드론 카메라를 포함한 8대의 카메라는 대형 스포츠 중계에서나 볼 법한 다양하고 생생한 모습을 4K급 영상으로 원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개폐막식 휘날레를 장식한 불꽃놀이는 테마곡을 사전 선정 후 음악의 템포와 강약진행에 맞춘 타상연화 연출을 시도했다. 박창호 대표이사는 “물가상승은 물론 작년 기준 1억 이상 축소된 축제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을 2024 댄싱카니발 무대시스템 운영에 잘 녹여내고자 세심한 부분까지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ess003@ekn.kr

홍천인삼한우 명품축제 성료…한우 110두 판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문화재단은 “내년에는 조기 판매 매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제22회 홍천인삼한우 명품축제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려 한우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삼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한우, 인삼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축제기간 한우는 110두로 지난해 대비 20% 증가했지만 높은 할인율로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발생했다. 인삼은 10t이 판매돼 지난해 대비 43% 증가했으며, 매출은 18%가량 상승했다. 총 10만여명의 방문객이 홍천을 찾아 인삼과 한우 판매로만 12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참여 부스 총매출액은 2억4000만원 이상 발생했다. 축제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준비한 한우 물량이 조기 품절됐다. 둘째 날에도 오후 1시에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축제 기간 한우와 인삼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이벤트도 진행됐다. 만원의 행복(한우잡뼈 이벤트), 인삼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인삼 튀김, 인삼 막걸리, 한우 꼬치, 한우 핫도그 등 홍천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3일 연관 행사로 전세계 한민족축구대회 개회식과 한민족 명품 콘서트가 열렸다. 이 콘서트에는 신인선, 비바체, 허찬미, 박강성, 양지은 등 가수들이 출연해 한우와 인삼의 매력을 음악과 함께 선보였다. 4일 홍천강가요제에서는 홍천읍의 이강기가 '조항조의 인생아 고마웠다'를 열창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남북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통일음악회도 열렸으며 민속 무용, 현대 무용, 아코디언 독주, 마술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5일에는 한마음 콘서트가 열려 현숙, 조승구, 민수현, 태훈, 이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장을 달궜다. 더불어 강원 홍천 인삼 800년을 논(論)하다 포럼과 대한민국 최초 임도 전국트레킹대회가 홍천에서 개최되며 축제의 깊이를 더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인삼 또는 한우를 5만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을 했다. 1등 경품으로 황금 송아지를 수여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홍천의 대표 가을축제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홍천6년근 인삼과 늘푸름한우로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오는 11월에 열리는 홍천사과축제에서도 다양한 콘텐츠와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방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 ‘용탄천 생태하천’ 복원…195억원 투입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회동일 일원 용탄천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화 및 도시화로 일부 구간 유량 소실 현상 발생에 따른 용탄천의 잃어버린 물길을 되찾고 맑은 물을 한강까지 흐르게 해 수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은 물론 하천유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군은 국·도비 및 한강수계기금 16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5억원을 투입한다. 선읍 회동리 회동3교부터 용탄리 월평교까지 1.75㎞ 구간에 제방축제 및 차수공법을 통한 물길 복원을 진행하며, 생물 서식처 2개소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용탄천생태하천 복원사업은 4개 구간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이달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용탄천생태하천 복원사업을 계기로 훼손된 하천의 기능을 되살리고 주민이 깨끗한 하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관광재단, ‘트래블쇼 2024’ 참가...네이처로드 매력 알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4'에 참가해 강원 네이처 로드의 매력을 홍보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강원도 내의 국도와 지방도를 중심으로 조성된 강원관광도로(7개 코스, 총연장 1339km)를 소개했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포토존 이벤트와 투어 인증챌린지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투어 인증챌린지는 7개 코스의 주요 관광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해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네이처 로드 포토존에서의 사진 촬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 이벤트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홍보를 효과적으로 했다. 인증챌린지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네이처 로드에서 촬영한 사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월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또 인증챌린지 기간 동안 최다 인증자는 특별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네이처 로드의 아름다운 도로 풍경을 직접 체험하고, 고속도로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자연의 숨결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김진태 지사,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구현 위한 북미 파트너십 확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가 지난달 캐나다 알버타와 미국 보스턴을 방문한 결과를 총결산하며 향후 미래산업, 경제협력, 체육교류 등 북미지역 파트너십 확대 계획을 밝혔다. 7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내년 2월 한국에서 열리는 '알버타-코리아 포럼'을 계기로 강원도와 알버타 지역의 관련 기관 및 기업 간 기술 교류, 공동 연구, 상호 투자유치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캐나다 알버타주 수상을 정식 초청해 도의 미래산업을 소개하고 협력 강화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도는 내년 4월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캐나다 수소컨벤션'에 초청돼 도 실무자들과 도내 관련 기관 및 기업이 함께 수소산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암치유센터 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실무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강원과 알바타 간 청소년 체육교류도 내년부터 재개한다. 양 정부는 컬링 조목 교류(2025~2026년)를 상호 합의했다. 내년에는 알버타 청소년들이, 2026년에는 도 청소년들이 알버타를 방문할 계획이다. 현재 15명의 선수단이 8일간 방문하는 일정을 협의 및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도 계획하고 있다. 도는 미국 보스턴과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미래 역점산업의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강화한다. 김 지사는 인테그리스 본사를 방문해 원주 문막 반도체 공정의 핵심 부품 생산라인 증설 계획을 확인하고 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한 후속 실무접촉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오는 22일 자자체와의 협약 중 최초 사례로 보건산업진흥원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 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할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캐나다 알버타와 미국 보스턴 방문을 통해 협의한 사항들이 향후 도의 미래산업 비전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것이며 그 후속조치들이 이미 시작됐다"며 “앞으로 미래산업, 경제, 체육교류 등 전반에 걸쳐 북미지역과 끈끈한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최재호 춘천기계공고 학생, 전국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 3위 수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달 26일 충북 오송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내 특별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에서 최재호 학생이 전기제어 학생부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는 대한민국 전력산업 발전의 근간인 전기공사업계가 보유한 시공기술 인력 양성과 발전을 확인하고, 전국의 기술자들이 지역 간 기술을 교류하고 상호 이해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축제 한마당이다. 전기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재호 학생은 오랜 기간 유도를 하다가 특성화고에 진학해 전기기능사, 철도신호전기기능사 등 전공자격증을 6개나 취득한 노력파이다. 최재호 학생은 “연습에 집중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학교와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재혁 교장은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면서 쌓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한 전기기술인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함께 대회 준비를 해준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국가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기술인재를 육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공사협회 강원자치도회는 외선가공선, 외선지중선, 변전설비, 태양광발전설비, 산업제어, 전기제어(일반부), 전기제어(학생부) 등 전 종목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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