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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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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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군소음피해 보상급 ‘59억원’ 지급 결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원주비행장(K-46)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2만2173명에게 군소음피해 보상금 총 59억여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원주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대상 및 보상금액을 결정했으며, 이달 말까지 보상금 결정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개별 통지한다. 지급대상자 2023년에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등록지를 두고 거주한 주민과 전년도 보상금 미신청으로 올해 소급 신청한 주민이다. 보상금 산정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7월 30일까지 시청 기후에너지과 군소음대응팀에 이의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호석 시 기후엔저지과장은 “올해 접수기간에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내년 1~2월 신청이 가능하다"며 “오랜 기간 군소음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금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소음대책지역 확대, 직장 감액기준 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전통시장 상생과 혁신연구회, 전통시장 현대화·활성 방안 모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원의원연구단체 '전통시장 상생과 혁신 연구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경기도 부천시와 서울시 등 선진 전통시장 견학을 했다. 이번 견학은 전통시장의 현대화 시설을 비롯해 우수 전통시장 현장을 둘러보고 원주시 전통시장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연구회는 부천시 중동사랑시장과 서울시 동대문구의 풍물시장을, 21일 서울시 방학동에 위치한 도깨비시장을 방문했다. 가격 표시제, 유아돌봄서비스 도깨비다락방과 상인 공동냉장·냉동시설 등 경영 현대화가 반영된 시장 운영 사례를 견학했다. 연구회는 전통시장 육성 전문가인 김선호 단장에게 조언을 구해 온라인 판로 구축과 고객 편의시설 구축, 그리고 합동세일행사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상생과 혁신연구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견해를 바탕으로 원주지역 전통시장의 현대화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용석 대표의원은 “원주시의 전통시장들이 직면한 과제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효과적인 개선책을 모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ess003@ekn.kr

도로교통공단, 적성검사 갱신 미완료 295만명…상반기 수검 당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올해 운전면허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중 미수검자는 약 295만명으로 상반기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수검과 온라인 신청을 적극 당부했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2024년 운전면허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약 390만 명 중 4월까지 24.4%만이 완료해 연말 수검 인원 집중으로 혼잡이 예상된다.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최근 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제1종 보통 면허, 69세 이하의 제2종 보통 면허 적성검사‧ 갱신 대상자들만 신청 가능하다. 제1종 대형‧특수면허 소지자, 75세 이상 고령자, 70세 이상 2종 보통면허 적성검사 대상자는 각기 다른 오프라인 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고령운전자는 교통안전교육과 인지선별검사 등 소요시간이 더욱 길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운전면허적성검사‧갱신 대상자에게 상반기 안내문자, 국민알림서비스, 우편안내 통지 등으로 수검 안내를 하고 있다. 또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일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토요특별시험(예약제)과 민원대기 현황안내(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전면허적성검사‧갱신 기간 내 수검을 받지 않의면 과태료가 발생한다. 1종 운전면허와 70세 이상 제2종 운전면허 소지자는 만료일 다음 날부터 1년 이상 경과 시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올해 적성검사‧ 갱신 대상자 중 미완료 인원 295만명이 연말 운전면허시험장에 집중되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혼잡이 예상돼 상반기 수검과 인터넷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편리하게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장성광업소 근로자 맞춤형 직업훈련 위한 간담회 가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태백시 시립도서관 회의실에서 '장성광업소 근로자 맞춤영 직업훈련 교육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태백시 관계자, 강원도경제진흥원, 장성광업소, 한국폴리텍대학, 태백고용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태백 장성광업소 조기 폐광으로 대량 실업 및 급격한 경기침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성광업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개최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성광업소 근로자 대상 일자리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재취어 수요 등 현장 의견 청취 및 직업훈련 교육 현장을 점검 및 재취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원자치도는 유간 기관과 협력해 직업훈련 수료자의 재취업 및 기업지원 등 다각적 고용한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국방산업포럼 창립포럼’ 22일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덕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연구원과 강원대 디지털밀리터리학과와 공동으로 22일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강원국방산업포럼 창립포럼'을 개최한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첨단방위산업 육성을 통해 강원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의 축사에 이어 박상용 강원연구원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장이 '강원도의 첨단방위산업 육성과 추진방향'을, 김익현 강원대 디지털밀리터리학과 교수가 '강원 첨단방위산업 인력양성'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다. 또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하는 종합토론도 진행한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해,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 김동범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김영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시험위원, 최영택 도방위산업협의회 위원 등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가 도의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우리도의 첨단방위산업 육성의 추진 내용과 발전적인 방향을 공론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논의를 지속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첨단방위산업이 강원경제를 한 단계 성장시킬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시설관리공단-주민협의체, 추모공원 화장로 배출가스 저감시설 합동점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복술 및 복금동마을 주민협의체와 21일 원주추모공원 화장로 배출가스 저감시설에 대한합동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합동점검은 화장 후 배출되는 화장로 배출가스 연돌부의 백연 발생, 배출가스 저감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관리인 이행사항 준수 여부 확인 등 여러 환경 관련 사항을 주민협의체와 함께 점검해 지역주민의 불신 및 오해를 불식(拂拭)시키고자 마련했다. 조남현 이사장은 “이번 주민협의체와합동점검을 통해 추모공원의 배출가스 저감처리에 대한 주민들의 일부 오해 및 불신을 방지하고,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을 함께 확인해 ESG경영 가치추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단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대기환경보전법 관련 규정에 의거 염화수소 등 6개 항목을 월 2회 이상 측정해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화장로 배출가스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이옥신은 연 1회 측정해 관리한다. ess003@ekn.kr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회, 발달장애인 가정 참사 추모 및 종합지원정책 마련 촉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원지부 원주시지회는 21일 “발달장애인 가족의 죽음이 더 이상 사회적 참사가 돼선 안 된다. 정부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죽음 방지 정책을 마련하라"고 호소했다. 원주시지회는 21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시지회 회원 및 발달장애인 그리고 원주인권네크눠크, 원주장애인가족네트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7일 방 한 칸에 나란히 누워 숨져 있는 청주 발달장애인 일가족은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정상미 원주지회장은 “이번 사건은 단지 한 지역에 국한한 개별적 비극이 아니다. 국가와 사회시스템의 구조적 무능력이 가장 취약한 시민들의 삶을 파괴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국가가, 사회가 책임을 다할 때까지 모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은 온전한 지원체계 속에서 평안하고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묻고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귀 원주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장은 “발달장애인들은 스스로 권리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 청주일가족처럼 죽음으로 내몰리기 전에 지역에서는 그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9년 강원도장애인가족지원조례가 제정됐으나 10여년이 지난 도내에는 현재 4개소의 가족지원센터만 힘겹게 운영되고 있다"며 “10만7000여명의 도내 장애인들의 삶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강원광역 및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를 요구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유병화 횡성군의원, 장학금 166만4천원 후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유병화 횡성군의원은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받은 활동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유 의원은 21일 횡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166만4000원을 전달했다. 유병화 의원은 “횡성의 학생들이 꿈꾸는 바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어른들이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큰 꿈을 꾸는 지역인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THE 스마트해지는 농UP, 꽃을 피우다’...제53년차 강원영농학생축제 열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홍천농업고등학교에서 'THE 스마트해지는 농UP,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제53년차 강원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6개 농업계고등학교(강릉중앙고, 강원생명과학고, 동광산업과학고, 영서고, 주천고, 홍천농업고)에서 총 200명의 학생이 참가 미래 강원농업을 이끌 인재로서 꿈과 열정을 펼치게 된다. 전공경진은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 5개 분야에 97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실무능력경진은 △농기계정비 △제과제빵 △조경설계 △화훼장식 △애견미용 5개 분야에 46명의 학생이 실력을 겨룬다. 경진분야 외 FFK골든벨 및 농업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 함께 운영되는 제48년차 강원농업교사 현장연구대회를 통해 강원 미래 교육 방향과 미래농업인재육성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한다. 각 경진분야 금상, 은상, 동상 수상학생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의 장학금을 수여 받고,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강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제53년차 강원영농학생축제는 도내 농업인재들이 기술과 역량,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미래농업을 선도할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신영재 홍천군수, 베트남 동흥현과 계절근로자 업무협의

신홍천=에너직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20일 베트남 타이빈성 동흥현을 방문해 동흥현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천군은 올해 1215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인 가운데 20일 현재 952명의 계절근로자가 홍천에 들어와 근로를 하고 있다. 군은 계절근로자를 필리핀 3개 도시에서 도입하고 있었다. 올해 초 필리핀의 갑작스런 송출 유예 발표와 같은 상황에 대비하고자 도입국가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타이빈성 동흥현과의 MOU를 통해 올해 35명의 베트남 근로자 도입을 시작으로 도입국가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홍천군 방문단은 동흥현직업학교 및 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기탁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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