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정선군체육회, 1사1스포츠 후원 협약 체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체육회는 지난 10일 군체육회 회의실에서 1사 1스포츠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강신열 군체육회장을 비롯해 15개 기관·업체 대표와 13개 종목 회장 등이 참석했다.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1차, 29일 2차 후원협약에 이어 이날 3차 후원협약식으로 총 32개 종목에 41개 기관·업체 협약식을 가졌다. 후원기관과 종목을 보면 정선농협은 바둑, 거북이물류는 축구, 여량농협은 파크골프, 충무화학은 사격일반, 임계농협은 탁구, 신동은 그라운드골프, 예미농협 궁도, 백호건설은 태권도, 우리주민 유도, 대산·계림식산은 수영, 원진은 골프, 이레건설·오성기업은 검도, 성신미네필드은 산악종목을 각각 후원한다. 후원 기관단체·업체는 지역종목 활성화를 위한 격려는 물론 꿈나무 선수 육성, 동호회 활성화에 적극 나서게 된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지역 기관단체와 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사 1스포츠가 빠른 시일 내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지역 단체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군민생활체육 활성화와 꿈나무 엘리트육성, 정선군 체육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삼탄아트마인, 진폐증 광부 초청 ‘제3회 삼탄광부의 날’ 행사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삼탄아트마인에서는 오는 15일 삼척탄좌 탄광에서 일했던 광부 100여명을 초청해 '제3회 삼탄광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삼탄 광부의 날 행사는 과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시발점이 된 석탄산업의 주역인 광부들을 초청해 소위 '막장'으로 불릴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며 채탄작업에 나섰던 그들의 옛 이야기를 직접 듣고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폐증을 앓고 있는 광부 1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끈다. 이날 이탈리아 요리 셰프인 권은중씨가 광부들이 젊은 시절 먹던 탄광촌 음식을 정선군의 특산물인 더덕, 참나물, 산마늘 등으로 현대화시켜 행사에 참석한 광부들에게 제공한다. 정심식사 후 사북 출신 광부의 딸이자 우리나라 제1호 시노래 가수 박경하의 노래 공연과 고한 출신 광부의 딸인 트로트 가수 진달래의 공연이 펼쳐진다. 가수들의 공연 뒤에는 광부 노래자랑이 이어질 예정이다. 삼척탄좌 광부 출신 시인인 성희직 광산권익연대 소장이 자신의 시집 '광부의 하늘이 무너졌다'를 소개하며 자신의 청춘을 탄광에 바친 광부들을 위한 시 낭송도 선보일 계획이다. 손화순 삼탄아트마인 대표는 “동양 굴지의 강원도 삼척탄좌에서 우리나라 산업화의 근간을 이룬 광부 분들에게 그들의 노고와 애환을 직접 듣고 기록한다. 우리나라 석탄산업과 삼척탄좌의 성과를 기념하고, 자칫 잊혀질 수도 있는 석탄의 뜨거웠던 역사를 지역주민과 후세가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저출생 위기극복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산모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출생아 급감으로 인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했다. 군은 지난 2월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이 없는 분만 취약지역의 산모를 지원하는 '정선군 산후조리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출산가정 산모에게 산후조리로 발생한 비용에 대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희 출산 후 산후조리원 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하거나 병·의원 및 한의원 비용, 운동시설 등 산후조리를 목적으로 지출한 비용에 대해 실비 지원한다.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생아 출생신고를 한 산모 뿐 아니라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른 결혼이민자도 포함된다. 신생아의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해야 한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비용을 지원해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구 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임신·출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국가유산청 출범기념 ‘백동굴 무료 개방’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백룡동굴을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오는 17일 국가유산청(문화재청의 새 이름) 출범을 기념해 국민들에게 국가유산 향유권 제고 및 국가유산청 출범을 널리 알리고자 국내 유일의 체험형 개방 동굴이자, 국내 개방동굴의 활용 및 운영 측면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백룡동굴에 대한 무료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국가유산청 출범기념, 백룡동굴 무료 개방 행사의 문의는 백룡동굴 생태체험학습장이나 평창군 관광문화과 문화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국가유산청의 출범은 기존 '문화재보호법'의 문화재 정책 체계 전반을 개선·제정한 '국가유산기본법'의 시행에 따른 것이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의 배경은 지난 60여년간 유지해온 문화재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환경과 유네스코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정책방향을 전환해 국민에게 편익을 주는 국가유산의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정립하고자 함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 명칭이'국가유산' 명칭으로 변경,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 분류체계 정리, 원형유지에서 가치전승, 규제에서 활용·진흥 등이다. ess003@ekn.kr

평창군, 기초연금 신규 지원대상자 발굴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이달 말(31일)까지 기초연금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신규 지원대상자를 발굴한다. 12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집중홍보기간 동안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를 활용하여 미수급자에게 개별 안내하고, 각종 회의 시 홍보 등을 통해 기초연금 신규대상자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주민센터,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복지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평창군은 2024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213만원, 부부가구 기군 340만8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완화됐다. 고급자동차 배기량 기준 폐지로 배기량 3000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에도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초연금 수급액은 노인가구별 월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면 소득구간별 차등 지급된다. 군에 따르면 수급액은 단독가구 최대 33만4810원, 부부가구 합산 최대 53만658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수급자격이 있는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이번 기초연금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매분기 집중 홍보기간을 정해 기초연금 수급율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레고랜드호텔, ‘키즈 풀파티’ 선보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호텔은 2층 실내 물놀이장 워터플레이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와 디제잉 댄스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키즈 풀파티'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로이 선보이는 키즈 풀파티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약 30분간 호텔의 2층 실내 물놀이장 워터플레이에서 열린다. 이색적인 수중 놀거리와 디제잉이 어우러져 가족 모두에게 신나고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고로 꾸며진 특별한 물놀이장 워터플레이에 디제잉 음악 파티를 더해 한층 더 재미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키즈 풀파티는 호텔 당일 투숙객에 한해서 현장에서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며, 보호자를 포함해 최대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레고랜드 호텔은 봄 시즌을 맞아 내달 9일까지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가족 참여형 뮤지컬 공연 '해피해피 버스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호텔 투숙객 전용 특별공연으로, 오후 6시부터 약 20분간 호텔 2층 어드벤쳐 플레이에서 펼쳐진다. 김영옥 레고랜드 마케칭 담당 상무는 “레고랜드 호텔은 새로운 키즈 풀파티와 해피해피 버스데이 공연 등 호텔 투숙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연중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레고랜드 호텔을 찾는 가족들에게 다른 곳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과 순간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

횡성소방서, 묵계리 공장화재 관련 소방활동 검토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소방서는 10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8일 묵계리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점부터 완진될 때까지의 진압활동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사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다. 이날 회의는 해당 공장 관계자와 당시 출동대원 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재영상 시청과 함께 사고 당시 상황을 검토하며 △화재개요 및 관제상황 △인명탐색, 화재진압 등 출동대별 대응활동 △현장 활동 시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 토의를 진행했다. 박순걸 서장은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잘된 점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개인과 조직,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원강수 원주시장, 풍년기원 모내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10일 흥업면 흥업리 농촌지도자 원주시연합회 실습 포장 모내기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원 시장은 모판 나르기, 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면서 농업인들의 노고를 체험했다. 또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풍년을 기원했다. 원주시의 벼 재배면적은 3,076㏊로 2025년까지 추청벼를 대체한 알찬미로 품종을 개선하고 맞춤형 비료비종 확대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토토미 고급화를 위해 품종개선과 토양개량, RPC통합 등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안정에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ss003@ekn.kr

원주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정리…독촉 고지서 발송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24년 1기분 미납액 및 과년도 체납액에 대한 독촉 고지서를 이달 중순 발송해 환경개선부담 등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 이번 독촉고지서는 올해 4월 2일 기준 미납부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해 가산금 3%가 추가돼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5월 31일까지로 금융기관,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한 내 납부가 되지 않을 경우 7월 중 재산압류(자동차 등) 등의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한다. 이정용 시 환경과장은 “이번 고지는 체납된 환경개선부담금의 징수율을 높이고 장기체납금 정리를 위한 것으로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원주시-한국관광공사, ‘노인 일자리 창출’ 맞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원주시니어클럽은 9일 한국관광공사 10층 회의실에서 '지역 상생협력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신승희 원주시청 복지국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백혜옥 원주시니어클럽 관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는 노인일자리 협력사업 운영을 위해 사옥 내 공간을 마련하고 무상임대로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내달 한국관광공사 건물 3층에 CU편의점을 오픈하고 지역 어르신 30명을 배치한다. 원주시는 노인일자리 협력사업을 위한 원주시니어클럽 운영을 지원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이 한다. 한편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내 노인일자리 사업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세탁소(1), CU편의점(2)과 국민건강보험공단 CU편의점(2)이 오픈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여섯 번째 사업장을 마련하게 됐다 신승희 시 복지국장은 “지역 내 공공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확대를 통해 신노년세대의 일자리 욕구를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협약이 그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