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보훈공단, 보훈병원장 회의…경영위기 극복계획 수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은 17일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제2차 보훈병원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 상임이사를 비롯해 전국 6개 보훈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2024년도 공단 주요 현안사항 공유 △하반기 보훈병원별 사업현안 토의 △전공의 사태 등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논의된 중요 사안들은 정책 과제로 선정해 구체적 실행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에 총 3400병상 규모로 보훈병원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전공의 사태 등 경영위기 상황에서도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보훈병원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회의 결과를 반영해 국가유공자·보훈가족을 아울러 지역주민들에게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원주시푸드나눔센터 지속가능기부 식품 제공…기관·기업 협력 약속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18일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외 8개 기관·기업과 '식품기부 및 나눔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이준동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부총장, 한창희 ㈜남원태장원마트 대표,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우종선 ㈜삼양식품 이사, 신성숙 원주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영호 원주신협 이사장, 최승태 원주지구치과의사회장, 박만호 ㈜합동청과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기업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주시 푸드나눔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에게 먹거리 나눔과 의료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후원처 발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품공급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동참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교통정체 없는 국민 고향 정선 관광…하계 휴가철 교통대책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한다. 정체 예상구간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 주요 거점 교통정리요원 배치, 임시 주차장 확보 등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차질서 유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선5일장 인근 지역을 비롯해정체가 예상되는 지역에는 정선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정선읍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정리 요원을 배치하고 불법주정차 단속 및 계도를 강화한다. 더불어 대형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정선군청, 정선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주차장 등 10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정비 및 주야간 현장대응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빈집정비계획 수립·조례 제정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방치된 빈집의 효율적 관리와 정비를 위해 농촌 빈집 정비에 나선다. 18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 전역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정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와 활용 방안 등 구체적 내용이 담긴 '빈집정비계획 수립' 후 평창군에 적합한 빈집 정비(특정빈집 포함)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주거환경을 해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평창군 주거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

횡성군 ‘횡성한우 경쟁력 강화’ 전문교육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횡성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한다고 밝혔다. 횡성한우 전문교육은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송호대 창조관에서 한우사관학교 수료생 200명과 희망농가 50명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계속되는 소값 하락과 2026년과 2028년에 예정된 미국산 소고기, 호주산 소고기 무관세 수입 등 변화하는 환경에의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고급육생산, 개량, 경영에서 유통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와 국제정세에 따라 급변하는 사룟값 등 불안한 축산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의 차별화를 꾀했다. 17일 1회차 교육에서는 (사)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에서'개량과 품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대전 백석환 석천농장 대표의 '송아지 관리' 강의로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 오는 24일과 8월 5일에는 △고급육 생산(울주군 이규천 태화한우농장 대표) △경영ㆍ유통(정읍시 김상준 행복하누 대표) △최고의 품질, 최고의 낙찰가(음성축산물공판장 이정익 과연미트 대표)를 주제로 보다 현실적인 교육들이 예정돼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평생 쌓아온 개량기술과 농장 운영 사례는 물론 유통업체가 선호하는 한우육성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자리다. 횡성한우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운 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다. 유용한 기술이나 정보는 반드시 농장에 접목시켜 횡성한우산업을 이끌어가는 명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교복 간소화 및 편한 교복 활성화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기존 교복은 간소화하고 편한 교복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7일 '학생 교복비 지원 내실화 방안'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교복 관련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도교육청 산하 중·고등학교 개별 교복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인식을 설문조사와 심층면담을 통해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교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학생과 교원은 '보통'(5점 척도 기준 각각 2.92점과 3.33점), 학부모는 '필요하다'(3.64점)는 의견이 많았다. 디자인, 소재, 활동성 등 교복 만족도 항목에는 학생(2.81점)과 학부모(2.68점) 모두 '보통'으로 대답했다. 등교 시 선호하는 복장으로 부모(70.8%)와 교원(70.2%)은 생활형 교복을 꼽았다. 반면 학생들은 사복(50.3%), 생활형 교복(23.9%), 정장형 교복(14.7%), 체육복(11.1%) 순으로 사복을 1순위로 꼽았다.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 '학교에 입고 갈 옷을 고민하지 않아도 됨'을 교복의 장점으로 꼽았고, '활동이 불편하다'는 점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 만족도는 5점 척도 기준 평균 3.36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교복 지원 방식에 대해서는 교복 현물 제공이 56.7%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현금 또는 바우처 제공은 43.3%로 나타났다. 심층면담 결과도 설문조사 결과와 비슷한 의견이 주를 이뤘다. 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 교복의 필요성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기존 교복 간소화 및 편한 교복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의 관점에서 교복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 등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복비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보완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 서면대교 건설, 행안부 중투 통과…건설 탄력 받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 시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면대교 건설사업이 행안부 중투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서면대교는 서면지역을 춘천 도심과 직선형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서면에서 춘천 도심까지의 차량이동거리 17km를 3.9km로 60%가량 줄이고, 소요시간은 17분에서 7분으로 단축하게 된다. 도에서는 국비 50%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행안부 주한미군 공여구역 정비사업에 서면대교 사업을 신규 발굴해 2023년도 국비 10억원을 반영했으며 6월 5일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에 통과되며 국가계획으로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아울러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에서는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전제로 중앙투자심사를 사전에 준비해 타당성 재조사 통과 한달만에 중앙투자심사에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 서면대교 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설계시공일괄입찰방식(턴키방식)으로 추진해 약 1년 이상의 공사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서면대교 건설사업은 2025년 3월 최종 사업자 선정 후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춘천시민이 오랜 기간 기다려왔던 사업인 만큼 도에서는 앞으로의 일정을 내다보며 행정절차를 사전에 챙겨왔다"면서 “입찰부터 공사 등 차질 없이 준비해 적기 착공 및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주)모비너스, 춘천에 고밀도 집적회로기판 제조공장 신설…180억원 투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춘천시 그리고 (주)모비너스는 17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고밀도 집적회로기판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비너스는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2025년까지 180억원을 투자해 사업부지 1만4398㎡에 건축 연면적 3966㎡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모비너스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사업장을 남춘천산업단지로 이전하고 54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향후 기술표준화로 업계 선두 유지 시 5년 후 매출이 약 6500억원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주)모비너스는 2002년 설립된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의 안테나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조기업이다. 2021년 최초로 전처리 전해도 금형 2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회로패턴 연성회로기판을 개발했다. 또 고밀도 집적회로기판을 제조할 수 있는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밀도 집적회로기판이 향후 반도체, 모바일, 디스플레이, 전기차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미래 산업 생태계 발전에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모비너스는 이번 1차 투자에 그치지 않고 향후 1000여억원의 투자를 진행해 차세대 고밀도 집적회로기판을 요구하는 시장 수요에 맞는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한병채 ㈜모비너스 대표는 “춘천으로 올 수 있게 돼 감사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고자 한다"라며 “당사의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의 신규 고용 창출 및 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의 첫 번째 시정 목표는 첨단지식산업도시 조성이다"라며 “모비너스와 같은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더욱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학자원과 연계한 인재육성 및 첨단지식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주)모비너스는 현재 상시 고용인원은 적지만 엄청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기업으로 이전을 환영한다"며 “춘천에는 반도체 특성화고와 특성화대학이 있는 만큼 춘천에 반도체 관련 기업이 들어오는 것은 당연하다. 앞으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김진태 지사, 댐 방류·호우 대비 공사현장 점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17일 오후 2시 춘천댐과 화천지방461호선 간동~오음 도로확포장공사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를 찾아 김창균 본부장과 춘천댐 등 북한강 수계 방류 현황 및 상황 관리를 점검했다. 17일 정오를 기준으로 방류를 시작한 춘천댐과 의암댐은 방류 직전 춘천댐 저수율 77%, 의암댐 72%로 홍수기 평상시 수준이었으나,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견됨에 따라 저수율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수문을 열었다. 현재 춘천댐은 전체 수문 12개 가운데 2개, 의암댐은 14개 가운데 1개를 열었고 춘천댐은 초당 250톤, 의암댐은 초당 500톤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다. 이후 김 지사는 화천 지방도 461호선 간동~오음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최문순 화천군수, 박대현 도의원과 함께 공사현장과 옹벽 등 안전관리 시설물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공사현장에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비가 많이 내릴 때는 공사현장이 취약지역"이라며 “수방자재를 사전에 확보해주고 배수시설과 배수장비의 정상 작동을 집중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후 1시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홍천 141mm, 철원 132mm, 춘천 108.5mm, 화천 107mm이며, 양구 해안의 경우 84mm이다. 도에서는 지속되는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강수 확대에 따른 산사태 예비경보 발령 시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검토 중에 있다. ess003@ekn.kr

강원교육청, 제주교육청과 농어촌유학 정책 공유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7일 강원도교육청 농어촌 유학 정책과 관련한 협의를 위해 도교육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교육청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읍면지역 학교의 소규모화 대책으로 농어촌 유학을 준비하면서 진행됐다. 방문단은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강원 농어촌 유학의 운영현황과 준비 과정, 향후 추진계획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에 대한 안내를 듣고 농어촌 유학 정책 및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권명월 정책국장은 “강원도교육청의 농어촌 유학 정책운영 경험이 제주도교육청에서 준비하는 농어촌 유학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