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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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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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공무직 근로자 노무현장 점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일 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도청 소속 공무직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관 및 부서 근로자들의 노무현장 실태을 점검한다. 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각 기관별 업무 유형에 따른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순회방문은 지난 3월 29일 열린 제1차 노사협의회에서 사용자 측이 제안한 것이다. 도청 소속 공무 근로자는 575명(4월 말 기준)이다. 도는 5인 이상이 근무를 하는 기관 및 부서 22개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한다. 도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공무근로자 5인 미만이 근무하는 사업장도 모두 순환한다는 방침이다. 개별 노무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사관계에 대해 그간의 노동관계 사례공유 및 근로기준법령 준수 요청 등의 서면 안내로는 한계가 있었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제반 문제점을 살펴보고,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공무직 근로자들은 사업실무원, 도로보수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강원자치도청의 구성원으로서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노무현장 방문이 공무직 담당공무원 및 공무직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돼 한층 성숙한 노사관계를 확립하고 공공부문 노사상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축산물 위생점검 이상 없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축산물 답례품 생산업체를 포함한 비대면 유통영업장 48개소에 대해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답례품 등 축산물 59개를 수거해 위생·안전성에 대한 실험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5일부터 30일가지 진행한 이번 위생점검은 닭갈비·한우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축산물 답례품의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축산물이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최근 추세 변화에 대응하고자 추진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 식육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작업장 내부 및 개인위생관리 상태 △ 소비기한 등 제품표시사항 적합 여부 △축산물의 보관상태 등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같이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도내 축산물에 대해 위생 및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출산건강관리비 50만원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5월부터 출산 가정에 출산건강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출산건강관리비 지원은 출산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산모의 산후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시행을 위한 제도기준인 자치법규(조례)를 4월에 공포했다. 산후조리원 이용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료, 한약 처방, 운동수강료, 모유수유클리닉 이용료, 우울증 치료 등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산모로, 신생아도 출생신고가 돼 있어야 한다. 1년 미만 거주한 산모는 1년이 지나간 날부너 대상이 되며 올해 1월1일 출생아부터 신청 대상이 된다.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사업이 산모의 건강증진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며, 임신출산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계획"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확대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5200만 원을 투입한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와 새별이노인복지센터가 서비스 수행기관이 돼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권역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체적인 기능 제한으로 일상생활 지원 필요가 큰 중점돌봄군에는 월 20시간 이상 40시간 미만의 주기적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적 관계 단절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돌봄 필요가 있는 일반돌봄군은 월 16시간 미만의 안전 확인 등을 한다. 아울러 군은 수행기관이 담당하고 있는 권역 재설정 및 대상서비스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한편 서비스 만족도 조사 및 수행기관 사업평가를 통해 향상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년 정기적인 돌봄종사자 교육과 힐링캠프를 추진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의 사회적 인식 향상과 부당한 처우개선은 물론 이를 통한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성근 군 복지과장은 “고령화로 인한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추위·더위·미세먼지 속 스마트승강장 확대 설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추위와 더위, 미세먼지 걱정 없는 스마트승강장을 확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유동인구가 많은 정선읍 정선2교 교차로 일원과 고한읍 하이원리조트 입구, 신동읍 회전교차로 일원에 스마트승강장 3개소를 오는 연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승강장에는 버스도착알림시스템(BIT), 냉난방기, 온열의자, 공기청정기, CCTV 등 다양한 첨단 편의시설을 갖춘다.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아동 등이 실외활동 중 휴식을 취하며 와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주요 교통요충지에 스마트승강장 8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승강장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군민 맞춤형 교통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와와버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노후 승강장 및 무표지 승강장 정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선군은 2억원을 투입해 와와버스 승강장 6개소를 신설하고 기존 승강장 16개소 보수를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정비대상 승강장 등 전수조사를 마치고 사업대상지를 확정, 사업을 추진해 오는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국내 최고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와와버스가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 서비스를 비롯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승차벨 서비스 도입 등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승강장 신설과 기존 승강장 정비를 통해 이용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와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축제장 불법 야시장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 일대 먹거리 부스 운영과 관련해 공유재산 무단점유 및 불법 야시장 행위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등 엄정 대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강원감영민속경연대회 및 대한생활체육 생활체육축제가 열리고 있다. 원주시는 3일 오후 7시 불법 야시장 행위에 대해 단전·단수 조치와 사용허가를 취소했으나 자가발전기 및 급수차를 이용해 계속해서 불법 영업을 함에 따라 행사장 일대에 불법 야시장 행위임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건전한 축제문화 조성 및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사고 예방,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불법 야시장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미래교육협의체 협약 체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4일 횡성교육지원청, 횡성인재육성장학회, 그리고 송호대와 '횡성미래교육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미래지향적인 횡성교육을 지원하고, 세대통합형 교육문화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 교육현안에 대응 등에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지원하고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방과 후 마을 중심 돌봄교육 지원으로 교육가 돌봄을 함께 고심하고 지원하는 협력체계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4개 기관은 새로운 교육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인재 사회교육 '나의 미래직업 크리에이터'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6주간 횡성인재육성관에서 송호대 전문가들이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횡성인재육성관 관계자는 “횡성인재육성관은 지난 10여년간 학생들을 수도권 대학과 지역 거점대학, 의대, 약대, 한의대 등에 진학시키며 횡성 인재 배출의 산실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횡성인재육성관이 사회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인재상을 발굴하는 기관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이를 지역의 기관과 함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인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얽매이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횡성에서 바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협약식과 개강식은 그 시작으로 의미가 있으며 4개 기관은 함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제73주기 쥴·장루이 소령 추념식 개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과 홍천문화원은 오는 7일 두촌면 장남리 쥴·장루이 공원에서 제73주기 쥴·장루이 소령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쥴·장루이 소령은 1951년 5월8일 두촌면 장남리에서 지뢰밭에 고립된 한국군을 구출하고 돌아오다 적군의 지뢰를 밟아 34세의 젊은 나이에 장렬히 산화했다. 이에 홍천군은 1986년 한·불 수교 100주년이 되던 해에 쥴·장루이 소령 산화 제35주기를 맞아 전사지인 두촌면 장남리에 동상을 건립하고, 소령의 인도주의 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7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ss003@ekn.kr

평창군, 드론 활용 ‘사과 인공수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수작업 중심으로 진행하는 사과 인공수분에 드론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작년 테스트 농가 8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수분을 시작으로 하우스 차광재 도포, 사과 차색제 살포 등 5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용 드론은 최근 고령화로 인력난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농촌에서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농업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작업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과 인공수분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드론을 활용할 경우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노동력 절감 및 작업 효율성에서 큰 장점이 있다. 액체 수분 방식은 기존의 증량제를 통한 분사 방식보다 암술에 대한 수분의 부착률이 높고 꽃가루 사용량도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돼 사과나무의 결실률을 높임과 동시에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인공수분에 이어 7월부터 하우스 차광제 도포 시범사업과 수확시기 착색제 살도 추진한다. 2022년부터 추진해오는 드론테스트 시범사업은 동일한 농가를 대상으로 3년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효과 및 데이터 분석등을 통해 2024년부터 보조사업으로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인공수분 시범사업을 통해 착과율에 대한 효과 확인과 함께 사업을 확대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드론 신기술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청소년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 운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혁신적이고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청소년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은 공약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에 운영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3일 강원창업체험센터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교(대룡중, 남춘천여중, 원주삼육고등학교, 대성고, 봉의고, 전인고, 석정여고, 영서고, 춘천한샘고, 황지정보산업고)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교 간 협의,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콘텐츠 활용 방법 공유, 강원창업체험센터 사업 안내 등 도내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실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모에 선정된 10개교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교과연계형 프로그램 '디지털 세상 속 스타트업 설립하기' △진로교육 집중 학년·학기제 연계형 프로그램 '특별한 우리지역' △스마트시티 만들기'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예비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을 통해 창업의 가치 탐색뿐만 아니라 창업의 다양한 과정을 경험하고 체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 창출, 도전, 자기 주도, 집단 창의의 창업가정신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창업가정신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강원의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할 수 있도록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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