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강원도, 5년간 전국동계체육대회 단독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오전 세종호텔에서 5년간(2024~2028년)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 단독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권혁열 도의회의장,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신경호 교육감, 양희구 도체육회장, 8개 동계종목(빙상, 아이스하키, 스키&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클라이밍,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중앙단체회장, 시군 체육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5년간(2024년~2028년) 전국동계체육대회 전 종목을 도내에서 개최하며 행·재정적 지원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도교육청은 학생선수 참가지원과 대회홍보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지난 10월 대한체육회에서 역대 처음으로 동계체전에 대한 시·도별 유치 신청지 공모를 시행했고, 도 체육회에서는 양희구 도 체육회장의 특별지시로 전담 TF팀을 꾸려 적극적으로 준비한 끝에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평창 등 도내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와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으로 인해 빙상경기가 1월에 부득이하게 태릉에서 개최되나 내년부터는 강릉 오벌을 활용하게 된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동계체육대회 참가 선수가 5~6000여명이 된다. 그동안 종목별 분산 개최해 오던 동계체육대회가 강원도에서 단독개최하게 됐다. 결단을 내려준 대한체육회에 감사하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이어 최근 동계청소년올림픽도 성대히 치룬 강원자치도이다. 앞으로 5년간 단독 개최로 동계종목 활성화의 원동력이 마련되고 세계적인 동계스포츠 메카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동계스포츠의 메카라는 공식이 이번 협약식으로 더욱 확실하게 다져질 것이다. 특히 그동안 동계체전은 분산개최로 집중력이 분산되어 왔는데, 단독개최로 동계체전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동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올림픽 경기장 본연의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유산활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군, 빈집 정비사업 추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빈집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와 함게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정비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 또는 건축물로 군비 1억4000만원을 확보해 28여동의 빈집을 철거할 계획이다. 15일부터 3월 4일가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은 환경과에서 시행하는 슬레이크 철거지원 사업과 연계가 가능하다. 이시균 군 농정과장은 “농촌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방치돼 있는 빈집을 철거해 평창군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자치도, 축산농가 사료비 경감 위해 130억원 투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소 사육농가 생산비 경감을 위해 총 130억원을 투자해 조사료 생산·이용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있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경감과 조사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11개 사업에 국비 22억을 포함 130억원을 투자한다. 조사료 생산 확대 및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6개 사업에 109억원을 투자하여 사일리지 제조, 사료작물 종자 구입, 조사료 유통센터 및 생산·장비 지원으로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유통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한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해 품질검사와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검정을 병행 추진한다. 산지가 많아 청예조사료 생산에 불리한 강원도 특성을 반영하여 유휴지 조사료 생산, 섬유질 배합사료(TMR) 제조·장비, 조사료 자동 급이기 등 부존자원을 활용한 5개 사업에 21억을 투자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 경감 및 조사료 자급률 제고를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 경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화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343명 배정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본격적 영농철을 앞두고 안정적 인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5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르면 3월부터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입국 및 배정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법무부로부터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343명을 배정받았다. 이들은 화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여성의 본국 4촌 이내 친척들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안정적 근로 조건과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 보장,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혼이민여성과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은 계절 근로자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숙련도가 높고 국내 인력에 비해 인건비 부담이 적어 만족도가 높다. 그로인해 도입 첫해인 2017년 38명이었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176명(2022년), 257명(2023년)에서 올해 343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군은 이와함께 올해도 군농업인단체협의회를 농업인력 지원센터로 지정해 운영을 지원한다. 지원센터는 농가와 유휴인력 간의 중개, 구인 및 구직 상담, 농작업 교육까지 담당하게 된다. 또 취약농가에 우선적으로 영농 작업반 등 인력을 지원하고, 유관 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도 한다. 뿐만 아니라 도내 최다인 8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을 지원하고 고령자 및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농들을 위해 영농대행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4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만큼,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시, 하수관 이물질 2600톤 제거…5억원 투입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5억원을 투입해 하수도 내 이물질 2600톤을 걷어낸다고 15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하수관로 준설공사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침수를 사전에 막고 악취 등의 문제도 예방할 방침이다. 하수관로 준설공사는 하수도 내로 유입된 퇴적물,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춘천 내 하수관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춘천시는 2021년 1만5000톤, 2022년과 2023년 각각 8000톤의 하수도 내 이물질을 제거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하수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 야외 아이스링크장, 4만명 넘게 다녀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재미있는 도시(Fun City)'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개장한 원주야외아이스링크장이 4만여명 찾아 겨울스포츠를 즐겼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52일간 운영했던 원주 야외아이스링크장에 총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다. 특히 1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키즈썰매장을 이용하며 아이스링크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는 원주야외아이스링크장이 한겨울 도심 속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렴한 입장료와 안전장비 무료 대여 등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아이스링크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빙상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한층 더 재미있는 아이스링크장으로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이러한 원주시민의 빙상 열기와 동계스포츠의 염원을 담아 지난 7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부지 공모' 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인구와 수도권 접근성, 선수의 학습권 보장, 동계올림픽으로 인증된 의료 체계, 동계올림픽 자산 활용 등 원주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십분 활용한 유치 전략을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도전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최승준 정선군수 “2025년도 현안사업 국·도비 확보 총력”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세수감소 여파로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미래 성장동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5일 정선군에 따르면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2025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변화와 혁신, 그리고 군민 행복'을 군정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 예산심의 단계별로 준비를 한느 한편 우수정책사업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각종 채널을 활용할 계획이다. 규모가 크고 군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은 사전협의를 통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함은 물론 적극적인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한다. 특히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 동서고속도로 조기 완공,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촉진 등 정선군의 신성장동력 과제 발굴을 비롯해 정선군립병원 운영, 기초생활거점 육성,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경쟁력 있는 미래사업을 발굴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균형발전 관련 예산과 취약계층 지원 예산을 적극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신규 발굴 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101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90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55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0억원 △맞춤형(전통시장,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등 11억원 △산림욕장‧숲길 조성사업 등 84억원 △민둥산 연계 자연관광자원 개발 25억원 △체육시설 조성 및 환경개선 80억원, 화암면 호촌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30억원 등이다. 또 △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00억원 △역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30억원 △정선읍 LPG 중규모 배관망 구축 277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30억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24억원 △병방산 군립공원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45억원 △남면 공공임대주택 건립 270억원 △정선아리랑 k-컬쳐 글로벌 프로젝트 21억원 △버스공영제 고도화사업 20억 등 주요 핵심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전쟁과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정세 불안과 세수감소에 따른 재정여건 악화로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으로 정선군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다"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군보건소-횡성군 치과의사회, 노인 의치보철 지원 ‘맞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보건소는 횡성군치과의사회와 14일 노인 무료 의치보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의 의치(틀니) 시술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과 의치 시술 및 장착, 1년간 무료 사후관리 등 구강보건사업의 실무협의 사항이 포함됐다. 한편 횡성군은 2002년부터 저소득 어르신 766명을 대상으로 의체 제작과 시술, 사후관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영대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더 세심하게 챙겨드릴 수 있게 되었다. "라며, “횡성군은 치과의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여 군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군, 보육정책위원회 심의회 개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횡성군 보육정책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형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이번 심의회는 모두 13명이 참석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1월 4일 기준 지역 내 21개소 어린이집에 종사하는 보육교직원은 188명(원장 21명과 교사 125명, 조리원, 운전기사 포함)이며 재원아동은 658명이다. 이날 심의회는 저출산에 따른 영유아, 아동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지역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의 운영난을 지원함으로써 면 단위 1개소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인건비 지원 등을 중점으로 심의했다. 또 횡성군 농정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아이돌봄지원사업 선정에 대한 심의도 진행했다. 군은 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보육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을 통해 면 지역의 보육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영·유아 복지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김형진 위원장은 “농어촌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효성 있고 주민께 공감받을 수 있는 영·유아보육 지원책들을 마련하고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도, 소상공인 금융지원 나선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고금리와 경기침제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업체당 대출규모는 최고 5000만원이며 2년간 2%의 이자와 보증수수료 0.8% 2년분을 지원한다. 수수료 없이 중도상환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도는 14일 농협·신한·우리·국민·하나은행·강원신보 등 6개 기관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정광열 경제부지사, 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기연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 권오복 신한은행 강원본부장, 김범식 우리은행 춘천지점장, 김동완 국민은 북부지역본부장, 정철 하나은행 동부지역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5개 은행(농협·신한·우리·국민·하나) 총 47억 출연 및 2000억 대출자금 조성 △소상공인 대상 상반기 1200억(15일 개시), 하반기 800억(7월~)의 대출 △도의 이자 및 보증수수료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필요 서류를 구비해 은행에 제출하면 강원신용보증재단 별도 방문 없이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보증드림' 어플에서도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 매출감소 등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