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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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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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IOC 초청 월정사 갈라만찬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24일 오후 6시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IOC 위원을 초청해 갈라 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정광열 경제부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 진종오 조직위원장, 신경호 도교육감, 심재국 평창군수, 월정사 정념 주지스님, 심오섭 동계특위위원장을 비롯해 양희구 도 체육회장, 김성하 KBS춘천방송 총국장, 전종률 G1방송 대표이사,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회장 등도 참석했다. 또 IOC 측에서는 존 코츠 수석 부위원장, 니콜 호버츠 부위원장, 이기흥 위원, 유승민 위원, 김재열 위원 등 17명의 IOC위원을 비롯해 토마스 바흐 위원장의 배우자 등 총 27명의 IOC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국립조선왕조실록 박물관 관람으로 시작했다. 실물의 원본을 상시로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1913년 반출 후 지난해인 110년만에 본래의 자리인 오대산으로 돌아오기까지 여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김 지사는 "이번 박물관 관람이 IOC 위원들께 110년 만에 돌아온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알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가지고 있다. 이어 만찬 장소인 월정사 내 대법륜전으로 자리를 옮겨 월정사에서 준비한 사찰식을 체험했다. 이날 만찬은 도 식자개를 활용한 비빔밥 발우한상을 포함해 제철음식으로 코스요리를 진행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 전통사찰 제1호인 월정사에 귀한 손님을 초대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이곳 오대산은 아름다운 숲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많은 보물들이 있는 곳으로 자연과 역사가 숨 쉬는 곳이다. 이곳에서 강원의 문화, K-문화를 마음 속에 깊이 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월정사 갈라 디너 김진태 도지사는 24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IOC 위원 초청 갈라 만찬을 가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평창송어축제, 군민 무료체험 이벤트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 및 평창송어축제의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기념해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창군민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얼음낚시, 눈썰매, 스노우레프팅, 아르고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참가선수단 및 클라이언트, 자원봉사자도 무료체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매표소를 방문해 주소지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얼음낚시종합권을 수령한 후 각자 원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얼음낚시로 잡은 송어는 1인당 2마리까지 반출이 가능하며 직접 잡은 송어는 축제장에 마련된 송어회·구이터에서 별도 비용 지불 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텐트낚시, 송어맨손잡기, 어린이실내낚시터는 유료로 운영하며 낚시대, 의자 등 개인장비는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최기성 위원장(평창송어축제위원회)은 "평창송어축제에 대한 평창군민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중이며 올해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둬 군민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많은 군민이 참여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송어축제 '23 얼음낚시7 평창송어축제장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열기 뜨거워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자가 23일 오후 3시 기준 837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 지 12일 만이다. 온라인 서명과 함게 오프라인 서명에도 지난해 12월말 기준 4000여명이 참여했다. 춘천시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현장시랏 및 2차 심사가 있을 3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춘천시청 부서는 물론 교육지원청 등 스케이트 동아리도 곳곳에서 결성해 30여개로 유치 응원 열기가 뜨겁다. 더불어 체육계, 자생단체, 경제·문화·종교 등 시민들이 릴레이 응원 동참에 나서고 있다. 23일 기준 70여건이 넘었으며 1월 100건 달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17일에는 천예술마당 봄내극장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를 염원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홍천 꽁꽁 축제와 화천 산천어 축제에서 게릴라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힘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스케이트 동아리 결성 춘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춘천시청, 교육지원청 등에서 스케이트 동아리를 결성하고 있다. 사진=춘천시 국제스케이트장 예정지 춘천시 송암동 국제스케이트장 예정지 조감도. 사진=춘천시

횡성군, 귀농인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횡성군에 따르면 귀농인이 농업 분야에서 창업하고 농촌에 주거 공간을 마련하는 데 지원함으로써 신규 농업인력을 육성하고, 농업 인구 구조의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 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연이자 1.5%)로 시행한다.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으로 농업창업 분야에는 3억원, 주택 구입 분야에는 최대 7500만원대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면서 가구주로서 귀농인 또는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퇴직예정자) 중 각각의 조건을 만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2월 13일까지 횡성군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참고해 농정과 농업인력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ss003@ekn.kr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 표지석

횡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제품 기술인전 협약 체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그리고 액선그룹 3개 업체 대표는 23일 신활력플러스사업 연구·개발 제품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23일 체결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연구개발 사업으로 횡성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과 죽류, 소스류, 펫푸드 등이 개발됐다. 이번 협약으로 도시락 3종, 소스류 10종, 펫푸드 11종을 액션그룹에 기술이전 한다. ‘2023년 액션그룹 육성 사업’으로 선정된 액션그룹 중 3개 업체로 도시락 제품을 대상으로 한 이심전심(대표 전성준), 소스류 제품을 대상으로 한 성원식품(대표 태원택), 펫푸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소횡성(대표 윤정희)이다. 임종완 소장은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개발된 횡성군 농특산물 가공 제품이 추진단과 액션그룹을 통해 상품화와 시장 유통까지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당 사업의 추진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연구개발 제품 기술이전 협약 (1)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그리고 액션그룹 3개 대표는 지난 23일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횡성군

평창올림픽 문화유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의 운영 내실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국제봅슬레이연맹(이하 IBSF) 주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하 KBSF)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이 24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평창 올림픽 테마파크 내 IBSF 아시아 지사 및 아카데미 설립’과 ‘지속 가능한 국제대회를 평창과 중국 엔칭에서 순환 개최’ 총 2건의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IBSF 아시아 지사 및 아카데미에서는 국제 심판과 지도자 육성 워크숍을 개최하여 매년 20개국 15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국제대회로 월드컵과 아시안컵을 계획하고 있다. 월드컵은 연 1회, 10개국, 100명 이상 참가를 목표로, 아시안컵은 종목 최초 국제연맹 주관 신설 대회로 연간 총 8번의 대회를 평창과 중국에서 각각 4회씩 향후 5년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대회 개최 업무협약은 24일 IBSF와 강원특별차지도 및 관계기관과 먼저 협약을 맺고, 향후 IBSF측에서 중국 옌칭 및 관계기관과 별도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IBSF 측 운영 프로그램과 국제대회 유치로 매년 450명 이상이 평창군을 방문해 연간 10억원 이상의 평창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제대회 유치로 경기장 대관료 등 연간 2억원 상당의 운영 수입과 선수 중심 동절기 사용에서 일반인 대상 사계절 레저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구조를 도모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2018 평창 올림픽 문화 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국제대회와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ss003@ekn.kr올림픽 슬라이딩센터 활성화 MOU 올림픽슬라이딩센터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이 24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신경호 도교육감 공약 이행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 이행을 직접 점검할 도민배심원단은 24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민배심원단’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민 중에서 성별, 연령대, 지역별 인구를 고려해 ARS 시스템 무작위 모집과 심층 면접을 통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발한 55명으로 구성됐다. 3차에 걸쳐 주민직선 제4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83개 공약과제와 168개 세부실천과제 중 16개 공약과제, 23개 세부실천 과제 조정 내역을 세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회의는 위촉장 수여, 도민배심원 역할에 대한 기초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오는 31일 2차 회의에서는 16개 공양 과제와 23개 세부 실천과제 조정 내역을 심의한다. 이어 2월 14일 열리는 3차 회의에서 조정 내역에 대한 개선 권고안을 전체 투표로 결정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더 나은 강원교육은 교육공동체와 도민 전체가 함께 참여해 실현되는 것"이라며 "청룡처럼 비상할 강원교육을 위해 배심원단의 관심과 지혜를 나누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도민배심원단 1차 회의 신경호 교육감과 도민배심원단이 24일 1차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북부지방산림청, 고품질·무재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숲가꾸기 사업의 본격적 착수에 앞서 고품질·무재해 사업 추진을 위해 24일 홍천군 문화센터에서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 6개 국유림관림소장, 북부청 소속 38개 국유림영림단,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안전보건 공단 강원지역 본부장 및 관계자 등 222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조림·숲가꾸기 우수 사업지로 선정된 영림단 감사패 전달 및 한해동안 품질 높고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무재해 국유림영림단에 대한 시상, 2024년 숲가꾸기 사업 추진 결의, 무재해 사업장 만들기를 위한 안전 실천 결의 등으로 진행했다. 또 2024년 안전사고 없는 고품질 사업 추진을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임업재해사례, 작업별 안전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근로자 안전의식 구축 및 산림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로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 관리를 위해 철저히 노력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안전하고 품질 높은 산림사업을 추진해 국민에게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발대식_안전결의 북부지방산림청은 24일 숲가꾸기 발대식을 갖고 안전을 결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원주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어르신 4000세대 확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올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도내 최고 수준인 4000세대까지 확대해 노인가구 돌봄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안전 취약 계층인 노인 가구에 정보통신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신고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응급관리요원이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24시간 모니터링해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예방적 돌봄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고령 부부, 조손 가정 등이다.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홀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돌봄으로 오는 7월부터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병원 동행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재가 어르신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병원 동행 매니저가 병원 동행과 접수·수납, 각종 검사실, 시술실 이동 동행, 약품 수령 등 대상 어르신에 대한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수행한다. 김남희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예방적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은 경감하는 노인 돌봄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원주_1

원주시, 종이 문서 없는

원22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형 어린이집 전자문서 시스템’ 전면 시행으로 어린이집관리시스템 기능을 개선한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222개소 어린이집은 그간 연간 10만건 이상의 각종 보고서를 종이 문서로 제출해 문서 생산·보관 등 어려움과 함께 잦은 시청 방문으로 1일 평균 2시간 이상을 낭비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원주형 전자문서시스템 운영 TF팀을 구성해 원주시만의 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전면 시행하는 ‘원주형 어린이집 전자문서 시스템’은 어린이집에서 생산·제출하는 각종 공문서를 전자문서로 제출하는 전자 공문서 기능과 각종 보조금 정산서를 전산시스템으로 제출해 검토·승인 받을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관리자용으로 어린이집 시설 지도점검 관리 기능을 구현했다. 시는 시스템 전면 시행을 통한 전자 사무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집이 보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돼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종이문서 제로화로 ESG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형 어린이집 전자문서 시스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며 "아이에겐 행복을, 학부모에겐 더 큰 만족을 주는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육시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원주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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