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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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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도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사업 144억원 확정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도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사업'에 대한 환경부 국고보조 총사업비가 확정돼 평창읍 도돈리, 마지1리 하수처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사업은 처리장 신설 100톤/일, 하수관로 7.805km 정비해 도돈리, 마지1리 지역의 미처리 하수를 처리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재원협의 결과 총사업비 144억원(국비 98억원, 지방비 46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국비 45억원보다 53억원이 증액된 98억원을 당초 총사업비 대비 79억원이 증액 확정됨에 따라 올해 6월 사업을 착공해 2026년 완공 운영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본 사업에 대한 환경부 국비 증액 등 총사업비 확정으로 도돈리, 마지1리 지역의 원활한 하수처리를 통해 주민의 공중위생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평창교를 지역 랜드마크로…정비사업 착수 보고회 가져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읍 시가지 내 평창강을 횡단하는 평창교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9일 평창군에 따르면 9일 군수 집무실에서 평창교 정비사업 기본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평창교 주변 현황조사 및 분석, 주변 경관 및 조명 분석을 통한 다양한 기본 설계디자인 구상, 설계 디자인 확정, 구조물 설치에 따른 교량 구조 검토, 실시설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월까지 기본설계(안)을 확정하고, 10월 중 기본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해 실시설계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예산 확보 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주변 경관과 조화되고 특색 있는 디자인 구상으로 평창교 일원을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명소로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인근 백일홍 축제장 등 관광 명소와의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택시비가 100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9일 군청에서 개인택시지부와 유공택시, 화성운수, 횡성운수와 100원 택시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00원 택시사업은 횡성군의 지난 농어촌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미운행 지역의 대중교통 공백을 채우고, 주민에게 저렴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을 활용해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9일 협약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준비해 5월 1일부터 청일면 유평리와 초현리(수아지 마을), 고시리(큰고시 마을)에, 우천면 하대리와 오원2리, 백달리까지 6개 마을에 100원 택시를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시범운영 동안 100원 택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은 후 점검과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100원 택시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장보기와 의료서비스 이용 등 생활 편의에 접근성을 높여주고, 지역상권 소비를 촉진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군수는 “100원 택시 서비스는 농어촌 버스노선 개편으로 생기는 미운행지역에 교통편의성을 높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넘어 대중교통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원주 평장리 양돈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고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9일자로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양돈농가 3개소, 8만3712㎡에 대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소초면 평장리 양돈단지에서 발생하는 축산 악취로 수십 년간 고통받아 온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이를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지정해 지난 2022년 10월 도에 해당 지역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에 도에서는 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 등 악취 저문기관이 참여하고 원주시와 협업으로 악취 실태조사를 하는 등 지난해 12월에 마무리했다. 악취실태조사 결과 악취관리지역 지정의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공고 및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정계획을 확정해 9일부터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양돈농가 3개소는 고시일로부터 6개월 뒤인 오는 10월 8일까지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와 함께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고시일로부터 1년 뒤인 2025년 4월 8일까지는 악취방지계획에 따른 저감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사업자가 악취방지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그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으면 '악취방지법'에 의해 고발이나 사용중지명령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면 초과 횟수에 따라 개선명령부터 조업정지명령까지도 받을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악취실태조사에 도움을 준 도와 도보건환경연구원,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부단한 관심과 노력으로 애써온 원주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 이제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원주시에서는 해당 양돈농가에 대한 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농장주도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악취방지를 위한 시설개선 투자와 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

원주교육지원청 현 부지 활용 위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맞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원주시 그리고 원주교육지원청은 9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가칭)'원주꿈이룸커뮤니티센터 학교복합시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 등 관련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학교시설을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실현이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신경호 도교육감과 원강수 원주시장, 주영일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복합시설 사업 추진과 관련 마스터플랜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방안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40개 학교 복합시설을 선정했으며 2027년까지 총 200개의 학교 복합시설을 선정·건립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교 복합시설을 구축 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원주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랜 숙원사업인 원주교육지원청 이전과 함께 공모선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원주시와 협력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보다 질 높은 교육·돌봄 환경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단종문화제 칡줄 제작·칡줄다리기 안전기원제 12일 봉행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칡줄다리기보존회는 12일 영월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57회 단종문화제 칡줄 제작과 칡줄다리기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안전기원제에서는 초헌관에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 심재섭 영월군의장, 종헌관에 엄흥용 문화원장이 참석해 698년 숙종대왕 24년부터 300년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온 영월 칡줄다리기 제작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을 진행한다. 영월군 최고의 전통 민속행사인 영월칡줄다리기는 일제강점기인 1934년에 영월경찰서 앞에서 동강을 중심으로 동·서편으로 나누어서 줄다리기가 진행되었다는 내용이 동아일보 기사에 수록되어 있다. 1967년 단종문화제가 시행되면서 민속행사로 재현되는 발판이 마련됐다. 1970년 제4회 단종문화제부터 대규모의 칡줄다리기로 발전돼 1988년 영월에서 개최된 제6회 강원도 민속경연대회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단종문화제 행사 때 최고의 볼거리로 자리매김다. 영월군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칡줄다리기의 원형 보존과 전승 체계화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다. ess003@ekn.kr

영월문화관광재단, 생활인구·고향사랑 기부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동강시스타 그랜드볼룸에서 생활(관계)인구 및 고향사랑 기부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9일 재단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생활(관계)인구를 확대하여 영월군 활력증진 방안과 고향사랑 기부제 관련 정책개발, 해외 추진사례,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인구감소시대 지역발전전략을 주제로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1에서는 △사진을 통한 지역브랜딩과 복지인프라 확충으로 인구증가 성공사례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2에서는 2017년 약 7000명의 관계인구를 확보해 큰 주목을 받은 일본 히다시 야마구치대학 스기노히로야키 교수와 영월군 생활(관계)인구 유치전략에 대해 박상헌 한라대학교 교수가 발제한다. 주제별 발제 이후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생황인와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자은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형 문화도시 모델로써 생활인구(관계·교류·체류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고향사랑 기부제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사과재배농가 컨설팅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9일 평창사과재배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을 가졌다. 이날 사업대상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과 컨설팅업체 대표의 올해 사과 병해충 동향에 대한 교육,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했다. '평창사과재배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사과 과원관리에 필요한 컨설팅 및 전문교육을 지원해 명품 평창사과를 재배하는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밴드를 활용해 실시간 병해충, 생리장해, 토양비료 상담 및 해결책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활용한 소식지 영상해설 등 동영상 교육과 현장 집합교육을 병행 지원한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창사과재배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평창군 사과재배 농업인의 재배능력이 향상돼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38곳 선정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국토부 공모사업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원 포함한 총사업비 71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경로당 37곳, 어린이집 1곳을 포함 총 38곳이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을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함께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과 영유아가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대상지의 에너지성능평가 결과 평균 에너지 절감률이 이전 대비 약 49% 향상될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평창군은 2020년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보건지소 20개소, 공립어린이집 4개소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부터 사업대상에 경로당이 포함됨에 따라 사업이 종료되는 2025년까지 최대한 많은 경로당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유지관리비 절감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어르신과 영유아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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