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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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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 동계올림픽만이 가지는 특별한 추억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난해 12월 동계올림픽 유산을 전시했던 가리왕산 케이블카 알파인 플라자에 이상호 전시관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념품을 추가 전시해 동계올림픽만이 가지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관에는 이상호 선수가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수상한 각종 메달과 트로피뿐만 아니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수상했던 은메달과 개인 소장 스노보드, 부츠 등이 전시돼 스노보더 이상호 선수의 일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성황리에 마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마스코트'뭉초'로 만든 각종 굿즈와 올림픽 기념품들도 전시했다. 또 은하수 사진을 전시했던 갤러리에는 동계올림픽을 위한 열정의 순간을 촬영한 사진과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사계를 담은 특별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정선의 자랑으로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 설상 종목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수상했다. 지난달 경기를 마친 '2023~2024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평행회전' 대회에서 최종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 최정상의 스노보더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가리왕산케이블카는 겨울동안 환상적인 설경과 상고대로 SNS를 통해 설경 맛집으로 등극하며 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지만, 다른 지역보다 늦게 찾아오는 봄 시즌에 자칫 비수기가 될 수 있어 정선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월군, 세분화된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 높아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4일 영월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확대운영으로 2974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공시설 자원봉사, 스쿨존봉사단,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형 △기분좋은빨래방, 교육시설 학습보조, 노인맞춤돌봄보조 등 사회서비스형 △희망카페운영, 디저트 제조 판매 및 꽃차체험 사업단 등 시장형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취업알선형으로 세분화해 선택의폭을 넓혔다. 특히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분좋은 빨래방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참여자를 늘리고 운영 기간을 12월까지 확대해 이불빨래 세탁서비스뿐만 아니라 집안정리, 소규모 집수리, 방역사업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륜과 재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 큰 호응 얻어”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이 높은 신청률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영월군의 대표 공약사업인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 바우처 지원금은 매월 1만원씩 연간 12만원이 지급되고 한 번 신청하면 지원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첫 시행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원대상자 5854명 중 5228명이 바우처 카드를 신청해 89.3%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올해 3월까지 지역등록 가맹점 89곳에서 약 3억3000만원이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지역 목욕 및 이·미용업체의 사업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밥쌀 신품종 ‘알찬미’ 재배기술교육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재배 시범단에 지원한 100여명을 대상으로 5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핵심 재배기술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올해 군은 홍천농협 북방미곡종합처리장과 함께 홍천읍, 북방면, 두촌면에 알찬미 재배단지 320ha를 조성하고 고품질 쌀 생산 유통을 위한 복합기술을 시범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알찬미는 삼광보다 10일 정도 출수기가 짧아 지역 적합성이 우수하며 현장에서의 농가 선호도 또한 높은 품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앙단계 드문 모심기로 재식밀도와 주당 취묘량을 줄여 육묘노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질소 시비량을 조절(7kg/10a),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시범요인을 교육하게 된다. 또 중간물떼기 2주 이상 연장과 완효성 비료 1회 시용 등 농촌진흥청에서 연구한 농업분야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한 실천사항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일 논 온실가스 감축 복합기술사업과 드문모 재배단지 조성사업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범요인 실천을 위한 심화교육을 하기도 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사업 참여농가분들은 사업별 시범요인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이후 사업평가 및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는데 도움을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환경 변화에 맞는 신기술 보급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전기차 172대 구매 보조금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전기자동차 총 172대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3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3일 평창군에 따르면 보조금이 지급되는 전기자동차는 승용 100대, 화물 70대, 승합 2대로 총 172대이다. 조금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제작사‧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무공해차 구매보조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 지급을 결정하게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시 차종에 따라 보조금을 다르게 받게 된다. 특히 차종별 기본 보조금 외에 국비 추가 보조금이 일부 개편됐다. 환경부 전기자동차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취약계층 및 어린이 통학차량, 택배 화물차,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전기택시 등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어린이 통학차량의 경우 기존 500만원 정액 지원에서 국비 20% 추가 지원, 택배차량은 자동차 출고일 이후 6개월간 택배차량으로 운행 시 국비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의 전기 승용차 구매 시 기존의 국비 10% 추가지원에서 20% 추가 지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됐으며 상기 조건과 청년(19세 이상 34세 이하), 생애최초 차량 구매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할 시 국비를 30% 추가 지원한다. 전원표 군 환경과장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무공해 자동차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릉 옥계 다함께돌봄센터 4월 중 개소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옥계면에 초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옥계다함께돌봄센터를 4월 중 개소한다고 밝혔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할 옥계다함께돌봄센터는 LH미디어촌 6단지 다함께돌봄센터(1호)에 이은 두 번째 돌봄센터로, 지역 중심의 자발적·주도적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옥계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시설을 이용하고 부모의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의미가 깊다. 센터에는 센터장 1명, 돌봄교사 2명이 근무하며, 학기 중에는 방과 후~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는 돌봄시설이 부족한 옥계면에 민·관이 협력해 옥계지역 내 마을 공동돌봄을 이룬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돌봄서비스 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고령 농업인 농작업비 100ha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역 내 기초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업인 대상으로 필요한 농작업비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농작업비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경운·정지작업 등을 농작업 대행자에게 위탁할 때 연 1회 작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00ha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대상자로 확정된 260농가를 대상으로 1억500만원(보조 52만5천, 자부담 52만5천)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기준은 ㎡당 105원, 면적은 1000㎡ 이상부터 5000㎡ 이하, 최대 26만2500원까지 보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고령 농업인 농작업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이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실외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5개령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 반려견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조절하고 유기견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동물보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50마리에 대한 수술비를 지원한다. 암컷은 최대 40만원, 수컷은 3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반려인은 수술비용의 10%를 부담하면 된다. 현재 1차 접수를 완료하고 신청된 개체부터 수술이 진행하며 수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최근 유기견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유실·유기견 야생화에 따른 피해 방지 및 개체수 조절을 위해 실외 사육견 중성화와 동물등록이 필수적"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자연재해대비 사방사업에 18억 투입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자연재해를 대비한 사방사업에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전체 면적의 86%가 산림으로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시 산지 붕괴 및 토석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토사유실 우려지 복구, 사방댐 신설, 산사태 우려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정선읍 용탄리, 남면 유평리·광덕리, 임계면 도전리·덕암리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6곳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정선읍 봉양리 산 22-6번지 일원에 사업비 1억300만원을 투입해 1ha 규모의 산지사방사업과 기존 설치된 사방댐 66개소에 대한 외관 및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5월까지 사북읍 사북리를 비롯한 산사태 우려지 92개소에 대한 실태조사 후 위험지역은 지정·고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한다. 특히 강수가 증가하는 5월부터 산사태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까지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의 점검 및 관리, 산사태 취약지역 조사, 산사태 예방대책의 수립을 위한 정보수집과 전달, 산사태 위험 예·경보 발령시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대피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사방댐 11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사방시설 유지관리 및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 산사태현장 예방단 운영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비 1억9700만원 투입해 적극적인 사방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극심한 자연재난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방시설을 설치해 재난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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