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홍천군, 양수발전소 건설 경제적 파급효과 1490억원 추정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난 11일 군청행정상황실에서 양수발전소 건설업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흥수 부군수를 비롯해 미래성장추진단 첨단산업팀, 건설과 도로관리팀, 세무회계과 계약관리팀, 경제진흥과 기업지원팀, 한수원 홍천양수건설소 관계자 및 시공사인 진흥기업, 중미건설, 더파크 건설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 내 경제와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향후 4월에 개최할 2차 협의체 회의부터는 실무회의 그룹 중심으로 세부적 공종별 협의로 심도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양수 국도 56호선 이설도로 건설비용으로 542억원이 투입됨에 따라 1033여명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사용, 공종별 전문공사 하도급 수급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1490억여원으로 추산했다. 오흥수 부군수는 “협의체 운영 및 지속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홍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준 홍천양수건설소장은 “홍천양수 국도 56호선 이설도로 건설공사를 추진함에 있어, 한수원에서도 홍천군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태백 한국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현판식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항공고등학교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교육원 인가'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11일 개최했다. 항공기술교육원은 항공MRO(수리·정비·개조)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국내 수많은 항공관련 고등학교 중 단 5곳만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가를 받기가 어렵고, 운영과 유지에서도 상당히 전문적인 노하우가 필요하다. 특히 3년간 2410시간이라는 시간을 이수해 항공정비사 면장(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어 학교 내 항공기술교육원 보유 유무는 학교 경쟁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학배 교육국장, 이상호 태백시장, 권성자 태백교육장, 문명호 한국항공고등학교장 및 8개 학교장, 신동북 항공기술교육원장을 비롯해 장종식 학교운영위원장, 김혁동 총동문회장. 강혜주 학무모회장과 한국항공고 제1기 입학생(48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명호 교장은 “2022년 5월 학교의 대규모 재구조화를 시작으로 항공기술교육원 지정을 받기까지 지난 2년 동안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오늘의 영광스런 자리가 인구소멸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과 교직원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한국항공고등학교를 전국 최고의 항공고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제1기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지정을 시작으로 △최첨단 항공정비 실습실 구축 △최신식 기숙사 증축 △타지역(시도) 학생 교통비 지원 △항공정비사 무상 교육 △국내 고교 중 최대 격납고(연면적 5,248㎡) 신축 △최다 항공기 보유(경비행기부터 국제선까지 11대)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 및 방과 후 수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ss003@ekn.kr

원주시 반려견 놀이터 ‘아름들’ 16일 개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 및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반려견 쉼터 '아름들'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아름들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8개월간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장이다.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도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아름들은 흥업면 흥업리에 소재하고 있는 반려견 놀이터다. 원주시 관계자는 “반려견 쉼터 아름들은 동물보호법 상 반려동물로 등록된 반려견과 소유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목줄·가슴줄 착용과 배변 수거 등 이용자 수칙 이행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도의회 신청사 건립 지원단’ 운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1일 '도의회 신청사 건립지원단(이하 지원단(TF)'을 설치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조성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단(TF)'은 신청사 설계공모 및 건축기본‧실시설계 추진 시 도의회 청사 시설에 대한 설계지침 작성 및 사무공간 배치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의정곤이 단장을 겸임하고 청사기획팀, 청사시설팀 등 2개 팀으로 운영한다. 청사기획팀은 도의호 신청사 건립지원 총괄계획과 건축공정별 대응 로드맵 작성 및 청사자문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청사시설팀은 설계공모지침 작성, 사무공간 배치 및 동선계획 수립, 평·입·단면 계획 등 신청사 건립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단(TF)'은 道와 협의를 거쳐도의회 신청사 면적, 공간배치 등 설계공모를 위한 지침을 작성하여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 청사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상반기 중 설계공모를 위한 구체적인 과업지시서를 확정하고 신청사 조성사업 공정에 맞춰 도의회 차원의 의견을 강원도와 설계·시공사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청사 자문단은 건축 설계, 구조안전, 디자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와 도의원 등 10명 내외로 구성한다. 도의회 신청사 설계지침, 배치도, 설계도 등을 검토해 타 지자체의 신축 청사에서 나타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혁열 의장은 “1990년 준공된 지금의 도의회 청사는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사무공간 부족 등 여러 문제가 있다. 신청사는 도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공간도 마련하고, 도의원과 특히 직원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에서부터 완공될 때까지 세심하게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행정 사무용품 공유로 예산 절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예산절감과 물품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 부서의 행정사무용 물품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물품 전수조사를 통해 부서 간 공유로 행정재산 관리 효율성과 물품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1일부터 25일까지 전 부서와 관리지원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사무용 물품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취합된 모든 물품은 자체 행정망을 통해 전 부서가 고유하며 부서간 상호 협의 후 물품을 이용할 수 있다. 조은한 회계과장은 “물품 취득·활용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물품의 체계적 관리로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090명 들어온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올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09명이 오는 15일 처음으로 입국해 농가 33곳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횡성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864명(라오스 675, 필리핀189)을 결혼이미잔 가족 초청으로 226명(베트남165, 캄보디아 27, 필리핀 17, 태국 13, 방글라데시 4)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총 1090명에 이르는 계절근로자가 들어오게 된다. 횡성군은 올해 6월까지 MOU를 통한 근로자 864명(3월 109명, 4월 292명, 5월 330명, 6월 133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농가 231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5월과 6월에 입국 예정인 필리핀 계절근로자 189명이 들어오지 못하게 되면 라오스 근로자로 대체할 방침이다. 또 결혼이민자 초청으로 들어오는 5개국 226명은 6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작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공을 들인 결과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횡성군은 앞으로도 해외 지자체와의 관계형성과 관리체계 개선을 통한 외국인근로자의 상생 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으로 다양하고 많은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송기헌 원주을 후보, 허니캠프 개소식 성황 이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송기한 예비후보(강원 원주을, 재선) 선거캠프 '허니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이어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송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들이 자리해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계획됐다. 이날은 시민들이 송 후보의 공약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물어보고 민원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이었다. 송 후보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약들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일대일로 설명하고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해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니캠프 관계자는 “개소식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 특히 후보자와 시도의원들이 한 자리에 있는 상황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자리 역시 매우 한정적이라는 생각에 오늘과 같은 개소식을 기획하게 됐다"며 “일반적인 개소식을 탈피해 긴 시간 시민들과 소통함으로써 원주시민들이 송 후보의 진정성을 알 수 있는 개소식이었을 것이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송 후보는 “지역주민들을 직접 보고 소통하다 보니 4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며 “이번 개소식을 통해 원주발전을 위한 지역주민분들과 저의 염원이 다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30여년의 법조경력과 8년의 국회경험, 그 가운데 공고이 다져진 정치적 힘을 오롯이 원주발전을 위해 쓰겠다는 약속한다"고 강조하며 “'힘 있는 심부름꾼'으로 중단 없는 원주발전 여정을 시작할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기헌 후보는 현재 원주시을 지역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법사위 간사를 비롯해 정책위 수석부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중책을 역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국정감사 우수의원 8년 연속 선정, 국회 최우수 법률상 수상 등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2월 15일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을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ess003@ekn.kr

박정하 원주갑 후보, 대학생 맞춤형 쇼츠공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박정하 강원 원주시갑 예비후보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 번째 쇼츠공약 '대학교=시내버스 배차간격 단축 및 심야운행 확대'를 발표했다. 박 의원은 영상을 통해 “원주시 내 대학생들이 학교로 통학하는 시내버스의 배차간격이 너무 길고 불규칙하다"며 “시험기간에 늦게까지 공부를 하게 되면 버스가 없어 집으로 돌아가기가 힘들어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는 호소를 한다"고 지적했다. 실재로 연세대 미래캠퍼스 내 버스 노선이 30번, 34번, 34-1번이 운행되고 있으며, 배차간격이 최대 50~90분으로 원하는 버스를 놓쳤을 경우 약 1시간 동안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 의원은 “원주시와 버스회사, 시·도의원 간 협의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내버스의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심야 운행은 확대·조정하여 학생들의 통학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박정하 의원, ‘원주의 100년 미래 먹거리’ 비전 제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정하 국민의힘 강원 원주시갑 예비후보는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원주 경제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원주의 100년 미래 먹거리 비전으로 '수도권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 원주까지 확장·연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일하기 좋은 도시 조성', 'AI헬스케어 특화도시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7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 발전을 위한 '100년 미래 먹거리' 비전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주를 이끌어 나갈 산업은 반도체라고 강조하며 “단계별로 원주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궁극적으로는 '경기남부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인재·산업·공간·기업이 하나로 연결된 큰 그림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그는 “인재분야에서 특성화고 반도체학과 신설,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육성, 반도체 특성화 대학 육성 및 공동연구소 신설 등 실무형·전문형·고급형 인재 육성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양성인력 실습공간으로 반도체 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 소모품 싫증센터·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의료AI반도체 전문인력양성센터를 신속하게 추진해 반도체 개발을 지원하는 연구·싫증 인프라를 구축할 것"과 “부론산업단지에는 소부장 기업 및 연구소를, 서원주역 부근에는 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파운드리 기업이 들어서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반도체 강소 장비기업,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특구 지정과 각종 인센티브 확대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부터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일하기 좋은 도시 원주, AI헬스케어 특화도시를 공약으로 내놓았다. 그는 “기회발전특구 및 국토부 기업혁신파크 사업을 원주에 유치해 원주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의 지방세 면제 등을 추진하고, '공공형 교육·돌봄 통합시설' 설치 등 시민과 기업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 “원주의 향토기업도 기업도시에 소재한 기업들처럼 다양한 세제혜택이 주어지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해 확정된 글로벌 혁신특구를 제대로 조성하겠다"며 “정부-지자체-국회가 한 몸으로 움직여야 가능하다. 강원특별자치도, 중기부 등과 함께 협력해 각종 규제 발굴·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가칭)건강기반조성사업 지원 특별법' 등을 제정해 기업도시와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를 연계해서 미래의료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추진 계획을 말했다. 박정하 의원은 “정치리더는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이것이 국회의원이 지자체장과 다른 이유이다"라고 강조하며, “원주의 청년, 대학, 기업 나아가 원주시민 모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갈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허브 구축사업’ 자문위원회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옥산은하수 산악관광허브구축사업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해 자체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현재 추진 중인 청옥산은하수 산악관광허브구축사업의 실시설계용역 관련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건축·토목·조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열렸다. 이날 조혁문 도 산림정책과 산악관광팀장, 김태경 국립강릉원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김세원 강원도농업기술원 고원시험장, 정성훈 정원작가, 최광영 평창군야생화생산자협의회장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이 참여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소통 및 유기적인 협업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