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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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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도의원, “기후변화 대응 사과 산지 적극 투자 필요”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기철 도의원(안전건설위 2일 열린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예산안' 예결위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강원의 농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강원사과연구소(가칭)를 설립할 것'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한국은행이 개발한 '기후위험지수(CRI)에 따르면 1980~2000년을 0으로 설정했을 때 2001~2023년에는 1.731로 상승해 2000년대 들어 이상기후의 빈도·강도가 높아지고 그 위험성이 눈에 띄게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며 “특히 강원도가 2.59로 동해의 수온상승에 따른 열팽창 효과로 이상고온 빈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상기후 지표인 '기후위험지수(CRI, Climate Risk Index)'를 최초로 개발해 발표했다. 기후위험지수는 이상고온, 이상저온, 강수량, 가뭄, 해수면 높이의 변화 추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지표로써 기후변화 추이를 종합적으로 포착하고,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경제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목적이다. 김 의원은 “농촌진흥청이 제시한 기후변화 시나리오(SSP 5-8.5)에 의하면 2050년대가 되면 대한민국에서 사과를 재배할 수 있는 곳은 강원 고랭지뿐이라고 한다"며 “강원의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고랭지 채소 생산량은 줄고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지만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자라는 온대과수인 사과는 재배면적, 생산량, 소득 측면에서 괄목상대할 만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사과와 같은 신소득 작물을 발굴해 생산성·품질 저하 문제를 극복하고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신품종 육성·개발·보급, 재해예방·절감 기술개발 등 R&D를 강화할 것"과 “정부의 '사과 프로젝트'와 연계한 강원사과연구소를 설립해 강원도 5대 사과산지를 중심으로 미래형 스마트과원 조성과 거점 APC 건립 등 적극적인 투자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ess003@ekn.kr

평창군민 67.6% “군정운영 잘하고 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올해 주요정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7.6%가 군정운영에 대해 '대체로 잘하고 있다'라고 답변했으며, 전년대비 전반적인 정책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만 18세 이상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주요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조사는 성별·나이·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방법을 통해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4.4%P의 오차범위를 가진다. 조사는 강원사회연구소에서 진행했다. 주민들은 군정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군민의 요구에 맞는 정책 추진과 복지, 건강, 가족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주요 사업별 만족도 조사 결과 주민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84.2점), 영농자재 반값 지원 및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86.5점), 도시가스 공급 추진(87.6점), 어르신 치매 약제비 지원(89.3점) 등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됐다. 또 공공기관 연수원 유치(78.6점), 관광케이블카 조성(77.5점) 등도 전년대비 10점 이상 상승했다. 특히 신규 정책인 조선왕조실록 연계 콘텐츠 개발(81.3점)과 어린이가 행복한 THE 특별한 평창 추진(81.5점)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민선 8기 후반기 주요정책 과제 가운데 생활인구 유입과 관련해 응답자의 35.6%가 특화산업 연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출산·육아서비스 지원(54.0%), 평창형 무상교육 지원(55.6%) 등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그 뒤를 이었다. 향후 군정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83.0%가 '잘 할 것'이라고 전망해 군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분야별 주요 의견 및 개선 요구에 대한 설문에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축제(54.5%)가 가장 만족스러운 분야로 꼽혔으며,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33.8%)를 요구했다. 또 지역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의료시스템 구축(42.4%)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으며,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53.6%)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많았다. 응답자의 38.4%가 평창군의 미래 도시상을 '살기 편안한 도시'로 정의하며, 25.8%가 젊은 도시로서의 변모를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주현관 군 기획예산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군정 운영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인구감소와 같은 장기 과제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한국도로교통공단, 2일 윤리·인권경영 선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일 원주시 소재 본부에서 '윤리·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선포식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다짐했다. 이날 김희중 이사장과 상임이사 등 고위직과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해 윤리‧인권경영 실천 선언을 하고 청렴한 업무수행과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공단은 올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인증을 취득해, 윤리·준법 경영제도가 세계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인권경영제도도 3년 연속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윤리·인권경영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선포식과 더불어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도 함께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중 공단 이사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임직원은 업무 수행 시 투명함과 공정함을 잃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레전드와 함께하는 유소년 스포츠 체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이번달 3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유소년을 대상으로 '레전드와 함께하는 평창군 유소년 스포츠 체험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유소년 스포츠체험강좌는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인 평창군 유소년들에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전문강좌를 제공하는 프로그이다. 유명 운동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축구, 야구, 댄스, 탁구, 배드민턴, 펜싱 등의 스포츠체험강좌를 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학생들의 체험을 위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희망학교 9개교에 박용택, 송종국, 유남규, 김준호 등 각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이번 스포츠체험강좌를 통해 관내 유소년들이 스포츠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유소년들에게 더 나은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 예결위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완료…내년 본예산 심의 돌입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파행 끝에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원주시의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예결위원장 선임을 두고 이견차를 보이며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채 공방전을 이어왔다. 3일 제3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차은숙 의원을, 부위원장에 나윤선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위는 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원주시 본예산 1조6677억원과 올해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예결위 구성은 원주시의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합의와 협력을 이끌어내며 의회의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차은숙 위원장은 “예결위가 시민의 혈세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꼼꼼히 심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나윤선 부위원장 역시 “정파를 떠나 시민을 위한 재정 심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4종 추가…총 132종 제공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28동에 4종을 추가 서전해 총 132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평창군은 2일 '제3회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제품에 대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역업체 3곳의 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강원감자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강원알감자가 통째로 들어간 강원감자타르트 △'너래'의 오대산 전나무 숲의 향을 담은 뿌리는 방향제와 차량용 방향제 △'삼화방앗간'의 생들기름과 들기름 세트로 총 4가지다. 이들 상품은 모두 시중 판매가격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이번 답례품 추가선정은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고 기부자에게 지역의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새마을회, 1000세대와 나눌 ‘사랑의 김장담그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단법인 원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1월 29일 댄싱공연장 상설공연장에서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5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한 장소에 모여 휴경지 경작을 통해 직접 재배한 배추 1만 포기로 김장을 담궜다.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 10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또 김장담그기 행사와 함께 김장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제1회 김치의 날 선포식도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갑작스런 추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김치의 날 제정 등을 통한 원주시 김장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2년 연속 ‘공공혁신-상생협력’ 대상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혁신·상생협력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혁신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원주시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공공혁신-상생협력 부분에 선정됐다. 지난해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원주만두축제'는 방문객 20만명과 1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록했으며, 특히 올해는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을 회복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전통시장 일대를 찾은 원주시민과 외지 방문객들은 원도심 전역에서 고품격 공연을 즐겼으며, 활력을 되찾은 지역 상권은 축제 본연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에 더해 댄싱카니발, 국제걷기대회 등 다양한 축제를 유관기관·단체·기업 등이 함께 해 지역 화합과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또 올해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대상 경제교육관(미래성장교육관)을 개관해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VR(가상현실)미래직업 체험교육'을 신설하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경제교육과 정보 제공,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 전담 기구인 '원주시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 설립을 통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로 소외 없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원주시의 공공혁신과 상생협력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상지대서 ‘상지대 전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교육발전특구지원사업으로 6일부터 14일까지 상지대 일원에서 '상지대학교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상지대 한의예과 '슬기로운 한의대 생활' △유아교육학과 '미래직업 유아교사 체험' △국제경영학과 '미래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국제경영' 등 3개 학과 진로체험 과정과 내년 1월 중 △산업디자인학과 '생성형 AI와 첨단장비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프로그램별 15명 내외, 최대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지대학교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학생들이 원주 소재 대학교에서 다양한 첨단산업 및 특성화 분야 진로를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발전특구사업을 통해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원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지원사업으로 여러 첨단산업 및 특성화 분야 진로를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 11월 '경동대학교 메디컬 Job 페스티벌' 개최를 지원하기도 했으며 한라대학교 AI, 드론, 자율주행 전기차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ess003@ekn.kr

한국도로교통공단-강원랜드, 상호 교통안전 유공 감사패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일 강원랜드와 상호간 교통안전 유공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도로교통법상 도로는 '도로법', '유료도로법', '농어촌도로정비법'에 따른 도로 및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나 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장소를 말함, 리조트 내 카트 이공 구간은 '도로 외의 곳'이다. 공단은 골프장 내 카트 운전수칙과 관련 법규 등 안전운전 역량 강화 교육, 리조트 내 카트 이동구간 기하구조와 시설물 점검 및 개선안 제시 등 임직원과 이용고객의 교통사고 예방에 힘썼다. 강원랜드는 올해 3월부터 골프장, 리조트 분야에서 처음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인증사업'을 도입해 골프장 인명사고를 방지하고 임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운전인증사업을 활용하고 있다. 안전운전 인증사업은 업무용 차량을 운영하는 기업 특성에 맞춰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교육체계를 적용해, 교통안전관리 현황 분석과 개선 및 교육으로 교통안전성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최초 실시 이후 약 150개 기업이 도입했다. 2023년 인증 기업 기준으로 평균 40.7%의 사고 감소율을 보이는 등 탁월한 사고 예방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재훈 공단 교육본부장은 “강원랜드는 공단 안전운전인증 도입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써 직원은 물론 국민 안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업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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