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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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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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군정 주요시책 보고회 가져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행복정선'을 만들기 위한 2025년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승준 군수 주재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가졌다. 정선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군정 주요 현안인 가리왕산 국가정원 추진, 강원랜드 규제개선 및 글로벌 리조트 육성, 광역교통망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함과 동시에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시행함으로써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사업 128건을 보고했다. 군은 현재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아리랑센터 공연 등 이용료의 일정금액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제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어 대규모 지역축제는 물론 주요 관광시설 전체에 페이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연말까지 조례를 재정하고 내년부터 40억원 규모의 페이백 활성화를 추진한다. 투입 예산 80억에서 100억원 가량의 소비승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리왕산 케이블카 활성화 및 야외 영화제, 은하수 관측 행사 등 종합적 활성화 용역과 구절리역부터 정선역, 민둥산역까지 이어지는 정선선의 각 역마다 독특한 테마가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군민의 생활 속 안전관리를 위해 사고 및 자연재난 발생 시 정선군민안전보험,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등 군민 생활안전 보장을 강화한다. 특히 맞춤형 재난예·경보시설을 통해 재난에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높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립병원의 기능을 한 단계 높이고 성인 예방접종 확대를 통한 감염병 예방사업도 추진한다. 광역교통망 개선과 발맞춰 KTX국가철도망(평창역~정선역~사북역)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발굴된 신규시책은 향후 사업내용 보완과 예산확보 및 반영을 통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도비 확보 대응전략 수립, 강도 높은 혁신적 공모사업 추진, 주요 정책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민의 하나 된 마음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사업과 강원랜드 규제 해소, 광역교통망 개선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700여 공직자와 열정을 다해 창의적인 사업들을 적극 개발·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안전한 원주만두축제 위해 힘모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4일 오전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역 안전 관련 5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이강우 원주소방서장, 문진수 성지병원장, 차재상 원주경찰서 경비안보과장, 김형래 원주시자율방범대연합대장, 심상하 원주모범운전자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만두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기관 및 단체 간 통합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고예방 활동 및 신속 대응체계 마련 △분야별 전문적인 안전지원 등 축제장 안전확보를 약속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작년보다 2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안전에 대한 확실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과 단체가 합심하여 올해도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의 길을 열다:의회의 비전과 방향]김시성 강원도의장 “일로써 권위를 보여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을 앞두고 있다. 3차 개정을 포함해 앞으로 특례화의 방향, 자치권 강화 방안 등 강원도의 특수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 '의회의 수장'으로서의 통찰과 전략을 조명하고자 한다. 그들이 말하는 강원의 미래와 의회의 역할이 어떻게 구현될지, 그 비전을 통해 도출되는 전략들을 심도 있게 다뤄본다. 그 시작으로 본지는 김시성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도의회 의장실에서 직접 만나 의견을 들어봤다. 김시성 의장은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의장으로서 지역구를 찾기 보다는 태백시장을 찾았다. 사소하지만 세심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김 의장은 “우리나라 산업의 한 획을 그은 태백이 인구소멸로 4만명도 무너졌다. 도의회 직원 100여명이 가서 팔아준다고 경제활성화가 되는 것도 아니지만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렵다. 추석명절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상인들 얼굴에 웃음기가 없어 마음이 아팠다"고 말하며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에 대한 대책마련을 고민해야한다고 했다. 다음은 김시성 의장과의 일문일답 -제9대 강원도의장에 이어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 의장이 됐다. 취임 소감 한말씀 ▶먼저,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여러 의원들이 나를 선택해줬다. 기쁜 마음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한번 맡아 도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 또한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 도의회가 도민들께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의장님께서 생각하는 '좋은 리더'의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좋은 리더'를 평가하는 기준은 굉장히 다양하다. 나는 다양한 기준 가운데 조직원과 원활히 소통하고 조직의 목적과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좋은 리더'라고 생각한다. 여러 번 공식석상에서 말했지만 이번 의장 입후보 정견발표 과정에서 '군림하지 않는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던 것 역시 이러한 가치판단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권위적인 걸 너무 내려놓은 거 아니냐는 비판도 있을 수 있다. 이제 의원들은 일로서 권위를 보여야 할 때다. -의전 간소화, 의장석 높이 낮추기 등변화를 주도하고 있는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운영방침은 ▶잘 알겠지만,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와 지역소멸 등 다양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 매우 엄중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격식과 의전 등 형식에 얽매인다면 교류와 소통이라는 대의민주 정치의 중요한 덕목을 놓칠 수 있다고 생각해 형식의 틀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누가 뭐라해도 의회의 중심은 도민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교류하는 상임위원회인 만큼 각 상임위원회가 제11대 후반기 의회의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과제는 무엇인지 ▶지방의회의 역할은 도민들의 민의를 받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라고 확신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가 집행부로부터 독립된 인사체계를 확립하고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보좌할 수 있는 인력지원을 위해 24명의 정책지원관을 운용하는 등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한 최소한의 여건을 갖추었지만 여전히 거대한 집행부를 견제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최우선 과제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우리 의회가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 도정이 직면한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많은 현안이 산재해 있지만 국회에 발의된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안 통과가 최대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도민들의 기대와 성원으로 시작된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많은 도민들은 변화를 체감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당초 강원도가 준비했던 여러 특례들이 논의 과정에서 제외된 까닭이 제일 크다고 본다. 앞으로는 도민 여러분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특례를 담은 3차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제22대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진태 강원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및 상생 방향은 ▶같은 당이 지사인 집행부에 대한 도의회의 견제와 감시가 소홀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김진태 지사의 주요 역점사업을 비롯해 주요 현안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하고 일부 사업들에 대해서는 원점 재논의를 이끌어 내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앞으로도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고 의회의 본분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물론,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강릉 천연물 국가산단 조성, 춘천-홍천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등 집행부가 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체계 또한 구축해 나가겠다. -인구감소와 탈지방화로 지역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데 이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대응책은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이동을 통한 탈지방화로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의 지자체가 위기를 맞고 있다. 우리 도의 경우 출산을 꺼리는 주된 이유 중 하나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고자 육아기본수당을 시행하고 있다. 또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지방에 자리 잡게 하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강릉 천연물 국가산단 조성, 춘천-홍천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도의회에서는 신생아 출산을 위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일과 육아가 병행될 수 있도록 아이돌봄 서비스, 방과후 학교, 초등돌봄교실 등 육아돌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먼저,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으로서 개인적 목표보다는 임기를 마치는 그 순간 많은 도민들로부터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믿음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민의 대표 대의기관으로 기억되기를 소망한다. 개인적인 목표를 말하자면 '강원특별자치도'의 본격적인 변화를 이끌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안 통과다. 많은 도민들의 기대와 성원으로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가 아직 도민들이 체감적으로 큰 변화의 바람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변화를 이끌 다양한 특례를 담은 「강원특별법」제3차 개정안이 통과됐다는 보고를 도민들께 조속히 드릴 수 있도록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한 번 도민에게 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는 것이 지방의원으로서의 기본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제11대 후반기 의장이 되면서 밝혔던 소신과 공약은 반드시 지키는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또한 앞서 말했듯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의회의 본분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집행부가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협치와 소통이 조화되는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 ess003@ekn.kr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우수예술영화 ‘다른 길이 있다’ 상영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우수예술영화 '다른 길이 있다' 상영회 및 조창호 감독과의 토크쇼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른 길이 있다'는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뽑힌다. 얼굴도 이름도 모른 채 삶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로 한, 두 사람의 아프지만 아름다운 여정을 감각적인 영상미와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로 그려낸 작품이다. 조창호 감독은 강원도 출신으로 도 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제작했다.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작으로 공개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26일 오후 2시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는 조창호 감독과의 대화(GV, Guest Visit)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영화 상영 후 그 자리에서 관람객들과 1시간 동안 토크쇼 형태로 열린다. 센터 관계자는 “대부분의 GV, Guest Visit 상영회가 서울 소재 독립영화전용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 지방에서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영화애호가들의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영상미디어센터 우수영화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3월 우수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총 25여편의 독립영화를 65회 상영하여 총 352명의 원주시민이 영화관을 찾는 등 지역의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사랑받고 있다. ess003@ekn.kr

원주시, 소초면 의료폐기물처리시설 ‘불수용’ 통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소초면의관리 77번지 일원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폐기물처리시설 외 1) 결정(변경) 주민 입안 제안에 대해 23일(월) 최종 '불수용'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주)미래산업은 지난 3월 26일 원주시에 주민입안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제안서를 바탕으로 관계기관(부서)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쳤다. 이어 지난 9월 10일 원주도시계획시설(의료폐기물처리시설) 결정(변경) 입안 여부 판단을 위해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했고, 부결(불수용)로 최종 의결했다. 시에 따르면 불수용 사유는 △사업계획의 입지 및 규모 기준과 사업제안자의 사업시행 능력 등이 관련 법령과 지침 기준에 부적합 △수질·대기오염과 악취 등 예상되는 환경오염에 대한 기초 사실조사와 조치계획 미흡 △상수원보호구역, 공군부대, 학교 및 집단거주시설 등과 인접 △84톤 규모의 소각 계획용량이 원주시에서 필요한 용량(3.7톤)을 과도하게 초과 △지역주민과의 소통 부재 등이다. ess003@ekn.kr

[포토뉴스]영월군, 한국소방마이스터교와 드론 인재양성 협력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20일 한국소방마이스터교등학교와 드론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드론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활동과 드론 자격취득 지원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며, 영월군 드론산업 육성에 필요한 자문과 행정적·기술적 협력을 하게 된다. ess003@ekn.kr

영월군 주천 강변 둔치서 즐기는 ‘주천 애(愛) 샘샘 마켓’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주천면 강변둔치에서 친환경 벼룩시장 '주천 애(愛) 샘샘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7일 오후 6시 전야제(가을밤 영화제)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7시에는 주천노래자랑(술샘가요제)이 열린다. 28일과 29일 군 소상공인 21팀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캠핑 촬영 구역, 선착순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천지역 주민들이 화합하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고, 많은 관광객을 골목상권까지 유인하여 시장 상인들과 상생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춘천도시공사, 불만 ZERO 콜센터 23일 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고객의 소리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불만 ZERO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만 ZERO 콜센터는 각 시설에 흩어져 있던 민원사항들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이다. 공사는 콜센터 운영으로 고객의 불편 개선사항을 전사적 차원에서 집중 관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느데 기여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홍영 사장은 “우리 공사를 이용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서석면 코스모스축제 내달 4~6일 열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청명한 가을 정취와의 '어울림', 지역주민과의 '어울림', 계절근로자와의 '어울림', 도시민과의 '어울림'을 위한 서서면 코스모스축제가 서석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서석면 코스모스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의 축제 주제는 '어울림'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중고 학생과 지역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열린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전야제와 개막식 식전공연에는 초·중·고 풍물단과 관악단과 지역주민으로 꾸려진 동아리단의 공연이 마련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바람결 따라 살랑살랑 춤을 추는 코스모스 꽃길 걷기, 코스모스 탁본, 특히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기원하는 깡통열차 타기 체험으로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잘 가꿔진 코스모스 꽃길 속 황금반지 찾기 행사도 준비돼 있다. 맨손 송어 잡기, 새끼줄 꼬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벼 탈곡 체험, 옥수수 탈곡체험 등 전통농경체험과 지역주민 화합의 전통놀이 5종 경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등도 펼쳐진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5일과 6일,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 행사도 펼쳐진다. 두부 만들기와 올챙이국수 코너, 다양한 푸드 트럭이 입점해 방문객을 맞이할 것이다. 라주호 축제위원장은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축제일에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면 좋겠다. 명품 한우축제장도 들르고 서석면에도 들러 서석면민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축제를 체험해 보고 가기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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