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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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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증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최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증축하고 11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해 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 접근성을 크게 향상했다. 지역 농업이늘의 농기계 이용 접근성이 향상돼 큰 비용을 들여 농업기계를 구매하지 않고도 저렴한 임대료로 필요한 기계를 빌릴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농가 경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보다 넓은 공간과 안전한 시설을 갖춰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 보관·운반을 위한 상·하차 시 사고 위험을 줄여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농업기계 실습교육장도 새롭게 조성했다. 여성농업인, 고령농업인,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농업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소형농업기계에 대한 상설 교육과 정비서비스를 통해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과 효율적인 관리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농업기계 임대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곽희동 시 농촌자원과장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증축을 통해 원주시 농업인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인도 자동차 부품시장 개척단 파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rea Industry Expo, KoINDEX)'에 참가한다. 대한민국 산업전시회는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킨텍스 등 국내 전시 주최사 및 전문기관이 주최·주관하는 종합전시회이다. 협회는 세계 경제의 새로운 엔진으로 급부상하는 인도지역 자동차 부품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전시회에 참가한다. 자동차부품기업 회원사와 원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3명이 개척단으로 파견된다.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자동차부품기업과 기관을 방문해 활발한 업무교류를 진행하는 등 수출 증대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이 개발한 신제품과 주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시부스도 운영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자동차부품기업의 새로운 해외 판로가 개척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신들의 숲 성황림’에서 즐기는 힐링의 시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신림면 성남2리에 있는 '신(神)들의 숲' 성황림이 올해 들어 마지막 출입을 허락했다. 원주시는 지난 16일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철 국내 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11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맞춰 숨은 관광지 '치악산 성황림' 한정 개방행사를 진행했다. '신이 깃든 숲' 성황림은 조선시대 말기부터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던 서낭당이 자리 잡고 있으며, 생태·학술적 가치가 높아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지난 2일에 이어 16일 오후 2시 탐방객들은 성황림 체험마을에서 트랙터 마차를 타고 출발했다. 20여명의 방문객은 설레는 마음으로 신의 숲 성황림에 들어섰다. 성황당 앞 신의 숲에서 웰니스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탐방객들은 핸드팬(handpan) 사운드 테라피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핸드팬의 음률과 새소리, 낙엽 밟는 소리가 어우러진 신비의 숲을 만끽했다. 이어 숲해설사의 성황림에 깃든 역사와 원시림의 다양한 나무 이야기 등 숲해설이 이어졌다. 부부 탐방객(원주)은 “신들의 숲이라고 하니 신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은 듯 싶어 신비롭다. 성황당 앞에서 사운드 테라피를 하며 신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낀 기분이다. 처음 경험해보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 또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황림마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들어올 수 없는 곳이라는 것 때문에 더욱 신비스러움이 있다. 90여 종의 나무 1500여 그루를 비롯해 70여 종의 작은 나무, 특히 성황당 주변으로 복자기나무가 굴락을 이루고 있어 장관"이라며 “면적은 많이 줄었지만 생태적 가치가 크다. 원시림에 가까운 숲을 잘 보존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ss003@ekn.kr

정선군-비즈니스 스웨덴, 스마트 마이닝산업 육성 맞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과 비즈니스 스웨덴은 1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스마트 마이닝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과 비즈니스 스웨덴은 스마트 마이닝산업을 공동으로 육성하고, 제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들이 정선-원주 자원 산업벨트를 중심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스마트마이닝산업, 지속가능한 자원 채굴,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스마트 마이닝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스마트 마이닝 관련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비즈니스 스웨덴은 스웨덴 기업들이 스마트 마이닝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에 스마트마이닝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진도군·밀양시 ‘아리랑 세계를 잇다’ 공연 성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15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가 주최하는 '아리랑 세계를 잇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2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정선군, 진도군, 밀양시가 교류와 협력의 공연을 펼치는 자리다. 공연 첫날에는 세계 보편적인 음악적 정서와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에 기여한 김덕수의 '판굿 –아리랑 판타지'를 시작으로, 한국 영화음악의 거장인 이동준의 감동적인 'Beyond The Wall : 아리랑', 그리고 멕시코에서 활동 중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신현준의 독특한 '정선아리랑'이 선보였다. 또한 국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재일교포 아티스트 민영치는 '천자고무(天子鼓舞)정선'으로 과거와 현재의 정선을 새롭게 해석했다. 동양고주파는 '만화경: 밀양아리랑'으로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 전통음악 및 연희를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새롭게 표현하는 우리 소리바라지의 '진도아리랑' 무대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이튿날 오전 11시20분부터는 정선5일장 장터공연장에서 진도군립민속예술단과 밀양시 감내게줄당기기보존회, 정선아리랑보존회의 공연이 이어졌다. 시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한 군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이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리랑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선보인 각자의 아리랑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정선군과 진도군, 밀양시 3개 지자체는 아리랑의 전승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화합해 나갈 방침이다. ess003@ekn.kr

정선군, ‘2024 정선 웰니스 관광포럼’ 19일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오는 19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에머랄드홀에서 '2024 정선 웰니스관광포럼'을 개최한다. 17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정선형 웰니스 산업의 방향과 운영 방안을 주제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올해의 웰니스관광도시'에 전국 최초로 선정됐으며 웰니스 관광상품 발굴과 육성, 홍보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이번 포럼은 정선군이 웰니스관광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초점을 맞췄다. 류시영 한라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최희정 한국웰니스관광협회장, 권장현 하이힐링원 부이사장, 박서희 ㈜플랜이슈 이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정선형 웰니스관광 사업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라운드테이블 세션을 통해 아웃도어, 식음, 홍보단,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정선형 웰니스관광 산업의 발전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정선군이 웰니스관광도시로서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교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정선형 웰니스관광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강원대, 반도체 특성화대·공동 연구소 출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15일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반도체 특성화대 개소식 및 반도체공동연구소 발대식에 참석했다. 반도체 특성화 대학 및 공동연구소는 정부가 우수한 반도체 교육환경 조성 및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두 사업에 참여해 고배를 마셨으나 올해 두 번째 도전으로 강원대학교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반도체 특성화 대학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4년간 교육인프라 및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한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대는 인하대와 함께 비수도권 동반성장형으로 참가해 선정, 총사업비 266억원(강원대 국비 111.6억, 지방비 20.7억)을 지원받는다. 하반기부터 관련 학과를 운영해 현재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공동연구소는 반도체 연구·교육의 중앙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지역 거점 연구소를 연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4년간 총사업비 511억6000만원(국비 444억, 지방비 50억, 자부담 17억6천)을 투자해 강원대는 설계분야에 단독 선정, 차별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도는 두 사업의 선정을 위해 대규모 지방비 대응 투자 확약과 함께 관계부처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설명했다. 완성도 있는 사업계획을 위해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논의를 갖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 특히 공동연구소 대면평가에는 도지사와 춘천시장, 강원대학교 총장이 함께 참석해 강원권의 선정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하기도 했다. 두 사업의 선정으로 현재 차질 없이 추진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을 포함한 4대 거점 국비사업과 함께 반도체 공유대학, 특성화고 반도체과, 첨단산업 부트캠프 운영 등 도가 추진하고 있는 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해 강원형 인력양성시스템이 완성됐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경과보고, 개회사와 함께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이혁재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반도체 관련 기업, 전문가 등의 초청강연 등이 진행되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대학교의 역사는 오늘을 기점으로 새롭게 시작된다. 특히 특성화대는 인하대, 공동연구소는 서울대까지 함께 해 오늘이 있다"며 “반도체 신호탄을 처음에는 원주에서 쏴 올렸지만 이제는 춘천, 강릉권까지 골고루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사업들은 강원 반도체 국비 8호, 9호의 사업들로 특성화대학에서 반도체 분야 전문 학생들이 배출되고 반도체공동연구소에는 많은 기업들이 찾아와 연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화천군, 22일 After 수능 힐링콘서트…6년만에 재개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화천체육관에서 'After 수능 힐링 콘서트 in 화천' 행사를 6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 등으로 콘서트가 열리지 못하다 6년 만에 다시 열리게 돼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워터밤 여신'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권은비와 밴드 '루시'가 출연한다. 또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래퍼 김승민이 화끈한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018년 11월, 래퍼 슈퍼비와 키드밀리, 가수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한 수능 힐링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온가족 감성 치유 뮤지컬' 공연도 열린다. 뮤지컬 공연은 학생과 학부모 간의 소통과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문화강좌, 발표 전시회, 청소년축제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청소년들이 수능 힐링콘서트에서 마음껏 학업 스트레스를 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레고랜드-춘천소방서, 11월 소방안전의 달 캠페인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춘천소방서와 함께 11월 소방안전의 달을 맞이해 레고랜드에 방문한 고객과 함께 11월 소방안전의 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레고랜드와 춘천소방서가 레고랜드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홍보 및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춘천소방서 예방안전과 김흥태 소방관 등 8명과 선착순 300여 명의 참가 고객이 함께 레고캐슬 구역 무대에서 소방의 달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먼저 참가 고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기본 상식 OX 퀴즈 문제 풀이 후 살아남은 최후의 5팀이 소방관과 함께 소방차를 타고 불을 진압하는 놀이기구 레고랜드 파이어 아카데미를 탑승할 기회를 제공했다. 탑승 종료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과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한편, 레고랜드는 지난해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최우수상에 이어 지난 8일 제62회 소방의 날을 맞아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받는 등 레고랜드 코리아 내 소방안전관리를 우수하게 수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관할 소방서인 춘천소방서와 함께 2022년부터 3년간 주기적인 합동훈련 및 교육을 통해서 체계적인 훈련과 비상대응력 강화 등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ss003@ekn.kr

평창군, 겨울철 도로제설체계 구축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겨울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로제설작업을 위해 도로제설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도로제설 기간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21일간이다. 군도 및 농어촌도로 112개 노선 273km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제설작업에 사용되는 제설제(소금 및 염화칼슘) 5750여톤과 모래 2700㎥를 제설대기소 4곳(평창, 대관령, 봉평, 진부)에 비치할 방침이다. 또 주요 고갯길의 안전을 위하여 군청 소유 장비(유니목 등)와 임대 장비(제설 덤프, 굴삭기 등) 총 35대를 전진 배치했다. 이와 함께 도로보수원 12명 외에 제설사역 12명을 증원 배치해 총 24명을 현장에 상시 투입해 고갯길 등 상습 결빙구간에 예비 제설제 배포와 상시 점검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많은 강설량이 관측되는 안반데기와 모릿재터널~마평 구간은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강설과 결빙 상황을 대비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제설대책 기간에는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구분해 빈틈없는 현장 제설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비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은 마을 자체적으로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제설용 모래 2700㎥를 비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군은 제설 기간 신속한 도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최근 기후동향으로 봤을 때 국지성 강설과 더불어 한파가 병행될 예정으로 철저한 제설기반을 구축해 강설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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