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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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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드론레이싱 컵, 2일간 열띤 경기 펼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춘천드론레이싱컵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드론 레이싱 총 3개(A클래스, B클래스, 디지털시네후프) 종목으로 전국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A클래스는 최원균 선수(서울 송파구), B클래스는 이호석 선수(경북 포항시), 디지털 시네후프는 김동현 선수(충남 천안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드론 인형뽑기, 축구, 장애물, 티볼, 후크볼 등 드론을 활용한 체험 및 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인재육성은 물론 드론레저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 ‘리마인드 화암, 2024 그림바위마을 페스타’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그림바위예술발전소에서의 예술활동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화암의 자연을 만끽하는 팸투어 '리마인드 화암, 2024 그림바위마을 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10여년간 그림바위예술발전소의 전시에 참여한 문화예술인 30명을 초청해 '리마인드 화암'이라는 주제로 팸투어를 개최했다. 군은 급격한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한 작가들과의 관계 맺기를 위해 마련했다. 팸투어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화암면과 북평면 일원에서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북평면을 방문해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나전역 카페에서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화암면에서 전시회 '화암산방동행전'을 관람하고, 모닥불을 앞에하고 화암에서의 예술활동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9일에는 화암동굴과 화암약수터를 방문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화암면에서 조성 중인 문화예술인 레지던시인 '화암산방'을 둘러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작가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남면 폐기물 최종처리 사업자 행성소송 ‘패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남면 폐기물 최종 처리사업을 신청한 사업자 A업체가 정선군의 부적합 결정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행성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판결에 따르면 A업체는 정선군 남면 쇄재 옛길에서 폐기물 최종 처리업을 하기 위해 정선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정선군은 환경오염 우려와 군의 장기발전계획과의 부합성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계획서에 대해 부적합 통보를 내렸다. 이에 A업체는 이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춘천지방법원은 정선군의 결정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침출수 처리 계획, 지하수 및 대기질 영향 예측이 미흡하고 악취와 비산먼지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사업부지와 인접지역이 청정지역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가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춘천지방법원은 사업계획서에 명시된 매립폐기물의 양과 종류 등을 고려할 때 폐기물 매립시설에서 침출수가 유출될 경우 인근 토지, 지하수, 하천 등이 오염되고, 나아가 동강과 한강 등 주요 수자원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덕종 환경과장은 “이번 판결을 통해 정선군이 청정지역으로서의 가치를 지키고, 주민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의 정당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보호와 주민안전을 고려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함백산 문화기반조성사업 추진…기본계획수립 용역보고회 가져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난 8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함백산 문화기반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와 강선구 부군수, 관련부서장 및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10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사업의 기본계획과 재원확보방안 등 함백산 문화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정선군 문화·예술·관광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함백산 문화기반조성사업'은 국보 제332호 수마노탑을 비롯한 전통사찰 정암사의 불교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정암사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과 함백산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을 예술 활동과 접목해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자연 속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며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명상센터를 건립하고, 정암사와 자장율사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전시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예술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함백산의 자연을 테마로 한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창작의 장으로 기능할 레지던시 공간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함백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가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과 캠핑장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암사를 중심으로 한 함백한 일대를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체험공간이자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의 문화·예술·체육 분야 발전을 위한 이 사업은 정선만의 특색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명소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오늘 용역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함백산 문화기반조성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확정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돗토리현과 4대 교류회 성료…10일 관광교류회 진행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돗토리현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예술, 마을대표, 대학생, 그리고 관광기구까지 이어진 4대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0일 강원자치도-돗토리현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양 도‧현의 관광기구간 '관광교류회' 를 진행했다. 이날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와 이사카 아키라 돗토리현 관광연맹 부회장은 양 도와 현의 주요 관광지, 주력 사업 등을 소개하며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양 도‧현에서는 교류회를 통해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광교류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도에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돗토리현의 144개 관광협의회는 방문의 해 기간 도에 적극 방문해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는 강원도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로 기획됐다. 정식 선포식은 오는 25일 춘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교류회에서 강원 관광지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강원 방문의 해 응원과 함께 관광방문 대표단을 이끌고 방문의 해에 맞춰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간 동안 우리 도를 많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며 “돗토리현에 와보니 훌륭한 관광자원이 무궁무진하다. 이번 관광기구간 교류회를 시작으로 양 지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고랭지김장축제, ‘북새통’ 이뤄…예약자 전년 대비 3배 늘어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7회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가 지난 8일 진부면 송어축제장에서 개막해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김장축제는 배추 수습 및 가격 폭등으로 예약자가 전년 대비 3배 가량 늘었다. 이로 인해 현장 접수가 어렵고 대기 시간도 늘어나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몇 년간 김장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재방문이 이어지고, 특히 올해 배추값이 비싼 것에 비해 평창김장축제 김장비용이 지난해 기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축제위원회는 “예약자의 급증으로 현장 접수가 어렵고 대기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며 “예약 고객들도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가능한 평일 오후 시간대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발 500m 이상 고지의 큰 일교차 속에서 자란 평창 고랭지 배추는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오래가 봄까지 이어진다. 평창김장축제는 모든 재료를 평창고랭지에서 키운 작물과 국내산을 사용한다. 김장 비용은 10㎏ 6만4000원, 20㎏ 12만2000원이고, 총 각(알타리)무 김치는 7만원으로 축제장에서 제공하는 절임배추(또는 알타리무)와 양념을 직접 버무려 김치를 담근다. 담근 김치는 현장에서 택배 발송도 가능하다. ess003@ekn.kr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금강산도 식후경…먹고 합시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개막하고 3일째인 10일 오후 휴일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평창에서 생산된 고랭지 배추와 신선한 국내산 재료를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방문객이 늘고 있다.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ess003@ekn.kr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대박입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가 진부면 송어축제장에서 8일 개막해 휴일을 맞은 10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평창에서 생산된 고랭지 배추와 신선한 국내산 재료를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방문객이 늘고 있다. 개막 첫날인 8일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로인해 축제위원회는 홈페이지에 축제가 개막하는 8일과 휴일 이틀간 현장접수가 어려울 수 있다며 양해를 바라는 안내문을 올렸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평창 김장축제장의 김장 비용은 10㎏ 6만4000원, 20㎏ 12만2000원이고, 총 각(알타리)무 김치는 7만원으로 담근 김치는 현장에서 택배 발송도 가능하다. ess003@ekn.kr

원주시 만종자율방범대 초소 이전, 10일 개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만종자율방범대는 10일 초소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 김형래 원주시자율방범대연합대장을 비롯한 방범대원, 김학수·조용석 시의원, 홍은종 만종자율방범대장 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개소식은 홍은종 만종자율방범대장의 인사말, 연합대장 격려사, 초청 인사의 격려사에 이어 현판식 및 테이프컷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만종자율방범대는 이전 개소로 보다 쾌적한 환경이 마련돼 만종 지역의 치안 사각지대 순찰과 재난예장 활동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은종 대장은 인사말에서 “초소 개소식이 열릴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이다. 오늘 나는 그저 환영사를 맡은 대장일 뿐 이 방범초소가 생기기까지 헌신해준 분들이 바로 이 자리를 만들어준 주인공"이라며 “만종자율방범대가 지역 치안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원강수 원주시장의 '시민이 시민을 지킨다'는 슬로건을 언급하며 “시민이지만 방범대원으로서 만종과 더 나아가 원주 일대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방범대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했다. 김영래 연합대장은 “새로운 만종방범대 개소를 한 만큼 이곳을 중심으로 주민들을 위한 보건과 안전을 강화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더욱 발전해가는 만종자율방범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만두 축제를 찾은 50만명에 달하는 인파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많은 분들의 헌신 덕분이다. 특히 축제기간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직접 지켜봤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만종은 앞으로 기업유치와 개발로 경제적 성장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새롭게 마련된 방범조초가 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며 만종과 원주지역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이 지역발전의 토대가 된다. 원주시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자율방범대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유기질비료·토지개량제 지원…12일부터 신청 · 접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 1월 중 농가별로 공급량을 확정하고 내년 2월 이후부터 한 해 동안 농가들이 희망하는 시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본인 소유의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유기질비료는 2025년 공급희망 농가에 대하여 신청받고, 토양개량제는 기신청 농업인 중 3년 1주기 공급대상 지역(규산: 평창읍, 봉평면, 석회: 평창읍, 미탄면, 대화면, 패화석: 대화면)에서 비료 종류 변경, 농업경영체 승계, 신청포기 등 변경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 유박, 혼합 유기질, 유기질 복합 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올해 단가는 전년도 기준으로 유기질비료(3종)는 20kg 1포당 1600원, 부산물비료(2종)는 등급별 1300∼1600원을 지원했으며, 토양개량제는 규산과 석회, 패화석으로 전액 무상 공급했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변경·추가신청에 누락되는 농가들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업인이 기간내에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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