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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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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를 설치 운영한다. 이에 평창군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1일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평창군청 산림과와 8개 읍·면 공무원은 산불상황근무를 진행한다. 군청산불전문예방진화대 16명도 이미 지난달 2일부터 운영중이다. 이와 더불어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99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군은 산불예방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조기발견에 적극대처 하는 동시에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읍·면) 64명과 산불진화헬기 1대를 운용한다. 가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인한 산불 예방하기 위해 9580ha의 산림에 대한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16개 노선 123km를 폐쇄했다. 산림연접지에서의 금지되는 불법 소각행위 단속도 강화한다. 군은 봄철 소각행위로 4건을 적발해 과태료 120만원을 부과했다. 가을철에도 불법소각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평창군의 소중한 산림과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특히 입산자 실화 및 소각산불로 인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철원농협-홍천농협,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진열 철원농협 조합장은 1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지역간의 상생발전을 기원하며 홍천군 고향사랑 기부금 410만원을 교차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최진열 철원농협 조합장과 권철중 서홍천농협 조합장, 김동문 농협중앙회 철원군지부장, 전성열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장 등 6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철원농협과 서홍천농협 간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15일 서홍천농협은 철원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부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은 다르지만 내 고향 발전을 위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며, “철원농협 임직원 분들의 고향사랑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홍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매년 기부가 가능하다. ess003@ekn.kr

평창군, 명품대화초 김장잔치 개막…5일까지 열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1일 2024 명품대화초 김장잔치 개막식이 대화전통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남진삼 평창군의회의장과 의원들, 최종수·지광천 강원도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김장잔치는 대화면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가 주관해 오는 5일까지 열린다. 평창군에 따르면 평품대화초 김장잔치에서는 △김장 김치 10kg 8만7000원, 20kg 17만원 △절임 배추 20kg 6만원 △양념 1kg 1만8000원 △무김치 1kg 1만3000원 △총각김치 7kg 8만원 △갓김치 3kg 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ess003@ekn.kr

평창군, 장애인 평생교육활동가 양성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이달부터 평창군 장애인 평생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평창군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은 장애유형별 특성을 파악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이해와 교육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평생교육활동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장애인 평생교육활동가 양성과정에 참여해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향후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시 보조강사로 우선 배치한다. 평창군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23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전통민속상설공연장 2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학습문화 조성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회…제5차 국가철도망(제천~평창)반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의회 제299회 임시회가 1일 오전 개회하고 오는 6일까지 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299회 임시회에서는 첫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제5차 국가철도망(제천~평창)반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오는 4일에는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 및 현장 확인을 진행한다. 5일은 제5차 국가철도망(제천~평창)반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열어 성공적인 평창 고속철도 구축계획의 반영을 위해 군민 공감대 형성, 의회차원의 방안모색 및 현안 지원, 각 행정부처 관련기관 대상 협조체계 구축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처리하고 조례심사특별위원회는 재단법인 평창장학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및 심사한 조례안, 공유재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남진삼 의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천~평창 구간이 핵심노선으로 반영돼 건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나서는 만큼, 평창군의회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공동비전 선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공동 비전 선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오성배 강원특별자치도부교육감 △김지영 강원생명과학고 학교장 △최홍식 ㈜힐리언스 대표 △전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업무관계자 등 총 200명이 참석해 협약형 특성화고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비전 선포식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공동선언문 낭독, 컨소시엄 운영 헌장 수령, 협약형 특성화고 현판 전달 등이 이뤄졌다. 강원생명과학고는 웰니스 관광농업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서 앞으로 △글로벌 관광 마인드 함양 △미래 농업기술 역량 강화 △강원 특화 체류형 관광농업 인재 육성 △웰니스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협약 기관 참여형 성과관리위원회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이 춘천권역에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효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강원생명과학고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최우수 사례이자 도내 첫 번째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정주하기 위해 웰니스 관광농업 컨소시엄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31일 '제3차 홍천군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가 및 강원특별자치도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연계한 홍천군 현황에 맞는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결과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오는 2025년 1월부터 제3차년도(2025-2029) 홍천군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시작해 관련 부서를 통해 세부 목표, 추진과제 등을 최종 보완하여 주요정책과 연계해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심금화 건설안전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최영남 박사(충남기후환경연구소), 유종익 박사(㈜솔루티스) 등 자문위원과 주민참여단을 포함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추진상황 보고 및 그간 의견 검토사항 반영 결과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적응대책 6개 분야 47개 사업에 대한 이행평가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기후변화 전망과 사회경제적 역량을 파악해 홍천군의 기후위기 대응역량을 살피고 홍천군의 기후취약성을 종합적으로 분석, 부문별 적응계획을 마련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홍천군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에 의하여 기후위기 적응에 대한 대책(이하 지방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기존 제2차 계획사업에서는 홍천군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홍천형 지방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반영해 2023년도 47개의 사업 중 매우우수 29건, 우수 5건, 보통 6건, 미흡 1건으로 도내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장인식 군 환경과장은 “기존 기후위기 대응사업들과 더불어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3차년도(2025-2029) 기후변화적응대책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특위, 영월·정선 폐광지역 현지 시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특별위원회는 지난 31일부터1일까지 폐광지역인 영월, 정선 일원을 방문해 현지 시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폐광지역개발지원특위는 지난달 15일 구성 후 첫 현지 시찰이다. 폐광지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를 청취하고 주요시설을 현지 점검했다. 이어 강원랜드를 방문해 2024년도 미래산업국 주요 업무 추진현황과 강원랜드 현안상황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폐광지역 기업육성과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중점 추진 시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강원랜드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집중 검토했다. 위원들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조성운 폐광지역개발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지 시찰을 통해 폐광지역 현실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특위 차원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국민영양관리계획았 춘천시보건소가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춘천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영양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영양관련 건강증진사업 유공기관과 관련 단체,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보건소는 지난 5월에 춘천시 영양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국민 식생활 및 영양 홍보 캠페인 및 환경조성, 지역사회 맞춤형 영양관리, 기반 조성 등을 위해 힘썼다. 올해 8월 기준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3506명, 비만예방관리교실 대상자는 200명이다. 또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사업설명회 11회, 영양교육 59회를 실시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 식생활을 위한 건강돌봄놀이터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춘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식생활 변화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춘천시민의 건강증진 향상과 건강의식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전교조 강원지부는 학생 학습권 침해, 교육 본질 훼손”…엄중 조치 검토 중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일 “교사들이 학생들이 학습하는 공간에서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폭력을 행사한 것은 교육자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저버리는 행위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할 수 없다. 학생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교육의 본질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폭력적 시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교육현장에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예방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 3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양양고등학고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하던 중 오후 7시 1분경 불미스런 사건으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교조 측에서 교육감 양양고 방문 계획을 사전에 입수하고 조합원을 모아 시위를 계획,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교로 들어오지 말고 정문 밖에서만 진행할 것을 전교조 측에 요청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원들은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교육감의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급기야는 수험행을 격려하고 나오는 신 교육감을 좁은 복도에서 교장실로 진입하며 이동을 방해했다. A과장이 조합원과 교육감 사이를 막아 교육감의 안전한 이동을 돕던 중 조합원 한 명이 A과장이 등을 손으로 밀면서 교육감과 A과장이 넘어지며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이 사고로 교육감이 5분여간 의식을 잃었으며 머리와 꼬리뼈에 부상을 입고 속초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가 현재 서울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학습권은 교육의 최우선 가치이며, 이를 침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는 이 중요한 시기에 교육현장이 안정적이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사라는 본질을 가진 조합원이 자신들의 권리 주장이라는 미명 아래 항의행위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며 교육자로서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교육청은 이번 사태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엄중한 조치를 검토 중에 있다. 향후 교육청 소속 모든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랜 시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해 온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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