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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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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도교육감 수능 격려 방문 중 전교조 충돌로 입원…강원자유공정연대 “전교조 강원지부 강력 규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경호 도교육감이 수능 격려차 양양고등학교 현장 방문 중 전교조 강원지부 조합원들의 항의를 받던 도중 넘어져 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강원자유공정연대는 전교조 강원지부를 강력 규탄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자유공정연대는 “전교조 조합원들은 신경호 교육감이 도교육청과 전교조 강원지부 간 단체협약 실효 선언에 대한 대응으로 해당 학교를 미리 찾아가 일방적으로 면담을 요청하며 교장실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위협을 하다 폭력사태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며 “더욱이 교사라는 자들이 수능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학교에 떼로 몰려가 소요를 일으킨 것부터가 심각한 문제로 보여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교조의 폭력사태는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큰 충격과 피해를 줄 것으로 보인다. 수능을 앞두고 한참 민감한 시기에 자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온 교육감이 교사들에게 폭력을 당하고 쓰러진 것을 본 학생들의 정서상태가 매우 걱정스럽다. 또 집중해야 할 수능 준비에 차질이 있을까 우려된다"라며 “학생인권을 그토록 외쳐온 전교조가 정작 심각한 아동학대를 저지른 것이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중요한 수능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을 당하게 된 양양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즉각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도민을 대표하여 폭력집단 전교조 강원지부를 강력규탄하며, 신경호 교육감은 학생들 앞에서 물리적 폭력을 행사한 전교조 조합원들을 즉각 고소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더 이상 학교에 방치해서는 안 되는 반(反)사회적, 반(反)교육적 집단 전교조 강원지부는 해체밖에는 답이 없다. 우리 강원도민은 이번 전교조 조합원들의 폭력사건을 심각한 교육현장 파괴 및 반사회적 범죄로 규정하고 강원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의 학부모 및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범죄집단 전교조 강원지부에 대한 강력한 법적 처벌 및 해산 촉구를 위한 행동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선포했다. ess003@ekn.kr

TBN교통방송, 방송사 ‘최초’ …청취하고 글로보는 라디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1일부터 라디오 방송 청취가 어려웠던 청각장애인의 보편적 청취권을 위해 'TBN 글로보는 라디오'를 전국 방송사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TBN교통방송 전국 12개 지역방송을 TBN 모바일 앱에서 'TBN 글로보는 라디오' 방송 내용을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한다. 청취하고 글로 볼 수 있다. 또 공공데이터포털 공개에이피아이(API)를 활용, 지역별 재난알림 서비스와 연계해 신속‧정확한 재난정보를 제공한다. 'TBN 글로보는 라디오'는 인공지능기술(AI)인 음성인식(STT, Speech To Text)을 활용해 TBN교통방송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향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환열 한국도로교통공단 방송본부장은 “라디오 방송 특성상 청각장애인이 청취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TBN 글로보는 라디오'로 TBN교통방송에 쉽게 다가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레고랜드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성료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31일 레고랜드 리조트 내 브릭토피아다이너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경제진흥원,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청년센터, 이노비즈협회 및 강원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다. 도내·외 8개 대학 1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 및 유관기관 담당자 50명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 희망 기업에 유학생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참가 기업들의 1대 1 채용 면접과 유학생들의 취업 및 거주비자 취득 방법 특강과 함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공공기관 채용·면접 컨설팅 등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면접과 컨설팅을 현장에서 진행해 유학생과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취업과 채용에 실질적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순규 레고랜드 대표는 “레고랜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및 우수 외국인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꾸준히 시즌 채용 및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번 강원특별자치도와 외국인 유학생 박람회 개최를 포함해 춘천지역에서 열리는 문화, 취업, 스포츠 등 여러 분야의 행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교육감기 학년별 수영대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춘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2024 교육감기 학년별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7개 시·군교육지원청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359명, 중등부 64명 등 총 42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수영 학생선수 저변확대를 위해 초등학교 1~4학년부는 종목별 참가인원 제한이 없다. 또 초등학교 5~6학년부와 중학교부는 1종목 3인 이내로 참가인원을 확대했다. 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이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위한 포상제도도 마련했다. 대회신기록 수립 시 개인종목은 학생과 지도자에게 각각 30만원, 단체전은 학생 1인당 2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는 춘천, 원주, 강릉 등 9개 시군이 포함된 1부와 횡성, 영월 등 8개 시군이 포함된 2부로 나누어 종합시상이 이뤄진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우리 학생들의 수영실력 향상은 물론, 도내 수영 꿈나무 발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 ‘최우수기관’선정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31일 삼척 솔비치 에머랄드홀에서 도내 18개 시군 물가모니터 요원 및 물가담당자 직무연찬회를 열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물가안정 관리체계, 지방공공요금 안정,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 및 이용활성화,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정선군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하수도 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 및 재정인센티브 지원, 물가안정 캠페인, 축제기간 바가지요금 단속 TF팀 구성 및 점검을 통해 지방물가 안정화를 도모했다. 특히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와와페이' 활성화 등 물가안정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고물가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물가안정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2%, 우리도 할 수 있다’…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31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하는 '9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를 개최했다. 기념식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2%, 우리도 할 수 있다'를 주제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 공공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직업재활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 장애인생산품 홍보 상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화장지, 물티슈, 제과제빵 등 다양한 생산품들을 전시‧홍보한다. 도‧시군과 교육청 등 도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구매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구매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도 진행했다. 아울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 350여명은 체육행사와 함께 교통약자도 편안하게 가리왕산에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1박2일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경진 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협회장은 “이 자리가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우리 모두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의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김완섭 환경부 장관, ‘첫 지역건의 댐’ 원주천댐 시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를 찾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31일 원주시 신촌리 일원에서 열린 원주천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김완섭 장관은 원주천댐 현지시찰 후 “환경부는 댐이나 시설을 지을 때 항상 환경영향평가를 면밀하게 본다. 오히려 외부에서 너무 면밀하게 봐서 사업을 못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다"라며 “원주천댐 같은 경우에는 평상시에는 물을 가두지 않고 홍수 시에만 물을 가두는 방법을 택했다. 그래서 자연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천댐 준공식, 김완섭 환경부 장관 “국가 물 관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전국 최초 지역건의 홍수조절댐인 원주천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원주천 유역의 잦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원주천댐은 지난 2019년 7월 착공해 종합시험 운영을 마치고 5년여간의 공정 끝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김완섭 장관은 “2019년 착공 이래 5년이라는 시간동안 무고를 치하하며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애써준 원주시에 감사하다. 무엇보다 특히 이주민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 원주천댐을 200년 빈도의 홍수를 견딜 수 있는 안전한 하천이 될 것"이라 했다. 또 “기상학자들이 폭포수가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하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2010년부터 2020년가지 10년 동안 연평균 0.9회 왔다. 지난 3년간은 연평균 1.5회, 그런데 올해만 9회가 왔다"며 “기후위기는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정부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려 한다. 특히 물 문제가 시급한 국가적 현안이다. 정부는 국가 전체적으로 필요한 일을,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책무가 있다"라고 최근 '기후대응댐' 이름으로 신규 댐 임시 후보지 14곳 발표를 염두에 두고 말했다. 김완섭 장관은 “정부가 하는 정책은 국가 전체뿐만 아니라 지역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설계되고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원주천댐 건설사업의 성공적 준공을 축하하며 지역사회 안전은 물론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국가 물 관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정선경찰서, 도민 안심거리 조성 사업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정선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2024 도민 안심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민 안심거리는 범죄 및 사고 취약지역에 방범 CCTV, 보안등, 조명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구역은 북실주공아파트와 정선정보고등학교, 청소년 수련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그동안 가로등 노후화 및 야간 가로조명시설 부족에 따른 노상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군과 정선경찰서는 각각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11월까지 범죄예방인프라 구축을 통한 안심골목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CCTV 2개소, 도로표지병(바닥등) 270개, 정선경찰서는 안심등, 노면안심문구, 벽화, 안심반사경 등을 설치해 사전 범죄 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환식 군 도시과장은 “군은 정선경찰서와 적극 협력해 범죄 취약계층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범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인조잔디 갖춘 체육시설 조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예산 27억원을 들여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인조잔디를 갖춘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앞서 우산동 소재 환경체육단지의 안전성 향상과 양질의 체육환경을 하기 위해 노후화된 축구장과 풋살장 각각 1개소 인조잔디 교체에 7억원을 투입해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정비작업으로 미끄러짐 위험 감소, 충격흡수성능 향상 등 이용자들의 부상 위험이 현저히 줄어 시민들의 안전한 체육활동과 경기장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20억원을 투입해 소초면 흥양리 36사단 인근 체육시설에 인조잔디를 갖춘 축구장 1개소와 족구장 1개소, 테니스장 2개소가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혁신도시 체육공원 혁신구장, 문막 생활체육시설 문막구장, 무실체육공원 무실구장의 인조잔디 교체사업을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해 향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이 건강하게 땀 흘리는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축구장 등 체육시설의 인조잔디 조성․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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