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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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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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영귀미면 어린이공원 명칭 공모…최종 5건 투표 부쳐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영귀미면 개운리에 조성하는 어린이공원 명칭에 상위 5건의 명칭 공모 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7일부터 2일까지 총 58건의 명칭을 접수해 40건을 본심사에 부쳤다. 이에 홍천 숲속 놀이공원, 솔라시도 어린이공원, 영귀미 개운(開運)숲 공원, 영귀미로 새싹 공원, 홍천 어린이 공원 등 상위 5건의 명칭이 선정됐다. '홍천숲속놀이공원'은 홍천을 알리는 의미에서 홍천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현재 조성 중인 공원지역은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어서 숲이라는 단어를 조합하고, 네트 어드벤처, 잔디광장, 황톳길 등의 다양한 주제가 있는 모험놀이를 통해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솔라시도 어린이공원'은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곳으로 돌아온다라는 뜻의 역 귀미면 이름에서 착안해 정했다. '영귀미 개운숲공원'은 영귀미와 숲이 위치한 개운리를 의미한다. 개운의 유머러스한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영귀미로 새싹공원'은 역 귀미면과 온새미로(자연 그대로의, 변함없는), 새싹(어린이들이 피어나는)을 더하여 '영귀미로 오세요'의 의미를 담고 있다. '홍천 어린이공원'은 서울어린이대공원처럼 유명한 공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투표 참여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홍천군 홈페이지 팝업 존에서 영귀미면 숲속의 어린이공원 명칭 공모 투표 참여하기를 클릭한 뒤 네이버 폼을 이용해 아이디당 1건을 투표할 수 있다. 최우수작은 20만 원의 홍천사랑상품권을 수여하고 선정된 명칭은 공원명칭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5위에게는 10만 원의 홍천사랑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배태수 산림과장은 “각계각층의 의견 청취와 소통을 통해 일반적인 어린이 공원이 아닌 주제가 있는 공간으로 모든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명칭 공모 투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코앞…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 자문단 회의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입법 발의를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 자문단' 회의가 2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황병관 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이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추진 현황과 향후 강원특별법 개정을 위한 4차 개정 특례 발굴 계획 등을 설명하고 각계 전문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회의 안건에 대해 각 전문분야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특별법 추진전략 및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했다. 3차 개정법률안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한 언론을 통한 홍보 전략과 앞으로의 개정작업을 위한 워킹그룹 참여, 간담회 협조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활동계획을 구체화했다. 한편 도 전문가 자문단은 지난 2022년 9월 구성돼 지난 2년여간 전문 분야별 특례 발굴과 검토 과정에 다각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10개 분야 116명의 전문위원이 활동 중이다. ess003@ekn.kr

2024 강원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캄페놀 아그네스…태국 선수단 유니폼 강원도에 기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캄페놀 아그네스(Agnese Campeol)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여자 봅슬레이 1인승 은메달리스트가 21일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방문했다. 캄페놀 아그네스(Agnese Campeol)는 이날 김 지사에게 대회 당시 입었던 태국 선수단 유니폼을 기증했다. 도에 따르면 캄페놀 아그네스 선수가 도와 2018 평창기념재단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것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먼저 유니폼 기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2018 평창기념재단 주관하는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봅슬레이 종목에 입문한 아그네스 선수는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로 평가됐던 태국에서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거머줬다. 이날 강원 2024에서 7위를 한 피터 키타메트 선수와 2026 밀라노 올림픽에 도전하는 파리차트 차론숙 선수도 함께했다.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는 “은메달의 영광을 품어준 김진태 지사님과 2018 평창기념재단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며, “한국에 다시 오니 더욱 운동하고 싶고 기록을 깨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면서, “더욱 훈련에 매진해 다음 경기에서도 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여러분 덕분에 다시 한 번 강원특별자치도가 명실상부 동계스포츠 중심지라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를 비롯해 자리에 함께한 피터 키타메트, 파리차트 차론숙 선수 모두 앞으로 경기에서 좋은 결실이 맺어지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ess003@ekn.kr

산림항공본부, “연습을 실전처럼…적 포격·화생방 대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항공본부는 비상시 항공기 운용절차 등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이 신속한 임무 수행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는 적 포격 및 화생방을 가정해 △ 헬기,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 행정인력 소산 △긴급항공기 이동정비 △급조 들것 제작을 통한 부상자 신속이송 훈련을 실제로 진행했다. 훈련 이후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추가 모의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벽한 국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전시에 국가재난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통해 직원들의 임무수행과 위기상황 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도·도교육청 을지훈련 상황실 방문 격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1일 도와 도교육청 을지연습장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시성 의장, 김용복·박윤미 부의장, 문관현(기행위)·원재용(사문위)·엄윤순(농수위)·박찬홍(경산위)·이영욱(교육위) 위원장을 비롯해 의원 총 13명이 참여했다. 훈련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폭염과 태풍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훈련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시성 의장은 “을지연습은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비상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위의 핵심"이라며 “무엇보다도 이번 연습기간 동안 폭염과 태풍 등 악조건 속에서 노고가 많은 직원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꿈수저들을 위한 레벨업(業) 토크콘서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1일 춘천 소담스퀘어 강원 3층 글로벌스튜디오에서 창업전문가와 함께하는 '꿈수저들을 위한 레벨업(業)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4년 꿈찾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학생들이 창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현재 창업시장을 이끄는 경영자 및 창업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형태로 진행했다. 콘서트 진행은개그맨 박슬기가 맡았다. 김동영 경제학 박사, 김효정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본부장, 강원 출신의 30대 청년사업가 전창대 더픽트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창업경진대회 지역예선을 통과한 거문초등학교, 호저중학교, 사내고등학교, 전인고등학교, 홍천농업고등학교 학생 18명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4년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교실 운영교 학생 17명 등 도내 초·중·고등학생 35명 및 학부모, 교사가 참여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아직 꿈을 결정하지 못하거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꿈찾기 프로젝트'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며 직업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여 꿈꾸는 미래의 자신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을지훈련 연습 ‘전시 양곡 배급’ 훈련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을지훈련 실제 연습으로 21일 오후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시 양곡 배급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양곡 수송과 배급요령을 사전에 연습하고 절차를 숙달해 전시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횡성읍 주민들은 현물양곡을 배급받으며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조형용 재난안전과장은 “양곡배급연습에 참여하는 공무원과 주민, 군인, 경찰 모두가 실제 훈련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평생학습도시특성화사업 밀키트 개발과정 수료식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1일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평생학습도시특성화사업 밀키트 개발과정 수료식과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경력단절여성과 취창업을 준비하는 은퇴자 20명을 대상으로 식품가공 이론수업부터 요리법 개발, 밀키트 메뉴 실습 및 현장학습까지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실전위주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의 메뉴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과 조별 밀키트 개발메뉴를 발표하는 시식회를 통해 두 달간의 성과 결과를 공유했다. 수강생들이 평창과 충주의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밀키트가 호평을 받으며 실질적인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 수강생들은 다가오는 제10회 평창군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밀키트 시제품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축제에서 판매할 수 있는 먹거리 상품화 전략을 시도해 볼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밀키트 개발과정을 통한 배움이 발판이 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포토뉴스] 36보병사단-원주시, 핵·WMD 사후관리 훈련

육군 제36보병사단과 원주시는 도내 처음으로 21일 반곡동 군부대 舊 주둔지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군·경·소방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했다. 적 핵 미사일 공격을 가정해 주민 대피 등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 기관별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을 숙달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부터 군 자체 훈련으로 진행하던 핵·WMD 사후관리 훈련을 강원권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ss003@ekn.kr

[포토뉴스]전재섭 원주부시장,  핵·WMD 사후관리 참여

원주시와 육군 제36보병사단은 도내 처음으로 21일 반곡동 군부대 舊 주둔지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군·경·소방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했다. 적 핵 미사일 공격을 가정해 주민 대피 등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 기관별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을 숙달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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