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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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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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푸르넷 ‘초등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중등 전국 수학 학력평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금성출판사 푸르넷은 초등 대상 ‘제45회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 및 중등 대상 ‘제12회 에듀 전국 수학 학력평가’를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성출판사 푸르넷은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물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초등 총정리 모의고사와 중등 수학 학력평가를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해당 시험은 전국 단위 개인별 성적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회마다 푸르넷 회원 70% 이상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아이스쿨, 푸르넷 에듀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한다. 성적 발표일은 내년 1월10일이다. 초등 전 학년 대상 ‘제45회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는 2학기 교과 과정에 대한 이해도와 학습 역량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필수 과목을 평가한다. 저학년은 국어,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을 평가하며 과목별 20문항을 제공한다. 고학년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으로 과목별로 30문항이 출제된다. 중학생 대상 ‘제12회 에듀 전국 수학 학력평가’는 1·2학기 전 범위로 30문항(객관식 21문항, 주관식 9문항)이 출제돼 자신의 수학 학습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성적표에는 종합 분석, 영역별 상세 분석, 문항별 평가, 오답률 등을 제공한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겨울방학은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내년 새학기 학습 계획을 세우는 중요한 시기"라며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와 전국 수학 학력평가는 전국 평균 대비 내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후 학습 방향 설계부터 취약점 보완까지 개인별 밀착관리를 제공하니 많은 응시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금성출판사 푸르넷, ‘초등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 ‘중등 전 금성출판사 푸르넷, ‘초등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 ‘중등 전국 수학 학력평가’ 실시 포스터.

[미리보는 CES 2024] 韓 기업 ‘종횡무진’ 혁신기술 뽐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 기업들이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3’ 현장에서 혁신기술을 대거 뽐낸다. 국내 주요기업들은 CES가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기업들의 미래 비전과 기술력을 공유하는 자리로 도약한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4’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HD현대 역시 부스를 조성해 육상 인프라 미래 비전을 소개할 방침이다.정 부회장은 연설을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육상 혁신 비전이자 인프라 건설 구상인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HD현대가 올해 초 ‘CES 2023’에서 선보인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의 후속 개념이다.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이 바다에 대한 관점 및 활용방식에 대한 근본적 변화를 이끌 전략을 의미한다면,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육상에 기반한 미래 구상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SK그룹은 탄소감축 기술을 총망라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등 7개 계열사가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SK그룹은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기아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전면에 내세운다.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이다. 회사 로고를 변경하고 처음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PBV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생각이다. 기아는 점차 다양해지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며 소프트웨어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PBV를 선정한 상태다.LG전자는 완성차 고객사를 겨냥해 혁신적인 사이버보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자회사 사이벨럼(Cybellum)과 함께 개발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콕핏 플랫폼’을 앞세운다. 이 플랫폼은 차량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울러 차량의 전체 생애주기 동안 사이버보안에 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관제센터 역할을 수행한다.LG이노텍은 이전 행사 대비 부스 크기를 2배로 키우는 초강수를 뒀다. 웨스트홀(West Hall) 초입에 100평 규모 전시부스 마련한다. LG이노텍은 이 곳에서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방침이다.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잠재고객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삼성전자는 AI 전략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총 2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생활가전 부문에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삼성 푸드, 지속가능성 기술인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 등이 주목받았다.한편 ‘CES 2024’는 내년 1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yes@ekn.kr‘CES 2024’ HD현대 부스 조감도.‘CES 2024’ SK그룹 통합 부스 조감도.기아 ‘CES 2024’ 홍보 포스터.LG전자가 ‘CES 2024’에서 선보일 완성차용 사이버보안 관리 솔루션 관련 이미지.

[CES 2024] 기아 5년만에 참가···‘지속가능 PBV’ 전면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5년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 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는 점차 다양해지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며, 소프트웨어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PBV를 선정해 전용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아는 CES 2024에서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인 PBV를 ‘Platform Beyond Vehicle’로 재정의했다. PBV라는 경험적 가치를 제공해 차량을 넘어선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기아는 CES 2024에서 미래 사업의 핵심이 될 PBV의 단계별 로드맵과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기아 CES 2024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PBV 라인업을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중형 PBV 콘셉트카 3대를 비롯해 △대형 PBV 콘셉트카 1대 △소형PBV 콘셉트카 1대 등 총 3종의 PBV에서 5대의 PBV 라인업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 외에 택시로 쓰이던 차량을 딜리버리 전용 모빌리티로 바꾸는 등 용도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바꾸는 기술인 ‘이지스왑(Easy Swap)’과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차체를 조립해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다이나믹 하이브리드(Dynamic Hybrid)’ 등도 선보인다. yes@ekn.kr(사진1)기아 CES 2024 티저 이미지 기아 CES 2024 티저 이미지

[CES 2024] SK그룹 ‘탄소감축 기술 총망라’ 테마파크 조성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그룹은 내년 1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으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SK그룹 7개 계열사는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이다. 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형 기차와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인공지능(AI)으로 운세도 볼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전시관을 선보인다. 전시관 규모는 1850㎡로 올해 1월 ‘CES 2023’ 대비 627㎡ 확대했다. SK그룹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탄소 감축 여정에 동참하는 것이 행복한 일이고 지속 가능한 행복을 지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2억톤)를 줄이겠다고 공표하고, SK의 ‘탄소 감축 여정’에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동행’을 전시관 주제로 삼았다. ‘CES 2023’에서는 탄소 감축 로드맵을 실행에 옮기는데 필요한 ‘행동’을 주제로 정하고 SK 보유 기술 및 추진하고 있는 사업 40여개를 공개했다. SK그룹 관계자는 "SK그룹은 ‘넷 제로(Net Zero)’를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보고 멤버사별로 다양한 탄소 감축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해왔다"며 "내년 CES에서 관련 다양한 혁신 기술들과 추진사업들을 공개해 세계 최고의 탄소감축 솔루션 패키지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SK그룹관 조감도 1 ‘CES 2024’ SK그룹관 조감도

현대모비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자사 사회공헌 활동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안전문화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이 분야 최고의 상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단체의 협업으로 생활 속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잡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 그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매년 초등학교와 개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0만개 이상의 투명우산을 배포하고 있다. 지금까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전국에 배포한 투명우산은 올해로 133만개를 돌파했다. 최준우 현대모비스 ESG 추진사무국 상무는 "그동안 자동차 부품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 중심의 기업문화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중심인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모비스가 펼치는 ‘투명우산 나눔’ 사회공헌 활동 관련 이 현대모비스가 펼치는 ‘투명우산 나눔’ 사회공헌 활동 관련 이미지.

효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푸르메 작은 음악회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효성은 지난 13일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된 ‘푸르메 작은 음악회’는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 주민에게 장애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 음악회에는 장애 어린이·청소년·가족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초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성탄 트리 화분 만들기, 성탄 오너먼트 만들기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떡볶이, 어묵꼬치, 팝콘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됐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더클래스 효성 임직원 18명은 행사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yes@ekn.kr효성이 13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2023 푸르메 작은 효성이 13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2023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환상적 하모니’ 한화클래식 2023 Unity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화그룹은 자사가 주최한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23’ 무대가 12~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한화클래식 2023’은 이탈리아 바로크 앙상블 리더 중 가장 혁신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조반니 안토니니와 그가 이끄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을 초청해 무대를 꾸몄다. 2013년부터 한화클래식을 찾았던 음악평론가 이준형은 이번 공연을 본 후 "만돌린은 악기 특성상 증폭도 해야하고 큰 공연장에 어울리는 악기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역시 거장의 연주는 달랐다"며 "지휘자인 조반니 안토니니의 비발디 ‘네 대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해석도 남달랐고, 음악적으로 무르익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클래식 음악 브랜드 한화클래식은, 한화가 20년 이상 후원해온 예술의전당의 대표 공연 브랜드 ‘교향악축제’와 함께 세계적인 고음악 아티스트의 무대를 한국 관객에게 소개해 온 특별한 기획 공연이다. 한화클래식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고품격 고음악 아티스트의 무대를 선보이면서 언론과 음악 관계자, 청중들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아왔다. yes@ekn.kr[사진_1] 한화클래식_2023_Unity의_공연_모습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한화클래식 2023’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경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청소년올림픽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를 한 달여 앞두고, 국민적 관심 제고와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경협은 회원사들에 △회원사 임직원들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 △사내 게시판, 방송, SNS 채널 등을 활용한 사내외 청소년올림픽 홍보 지원을 당부했다. 이상윤 한경협 CSR본부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로 국가적인 스포츠 축제"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노하우가 있는 강원도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청소년올림픽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과 미래 세대에게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 국민적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yes@ekn.kr‘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시설 현황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시설 현황

아이스크림미디어 ‘2023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23년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통령상에 아이스크림미디어를 선정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대한민국 초등교실 93%에서 활용되고 있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 ‘아이스크림S’ 등 기술과 교육을 융합한 에듀테크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교육용으로 제작된 650만여 건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초등 전 학년, 전 과목에 걸쳐 체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교사의 수업 질을 제고하고 학생의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대통령상이라는 영광스러운 수상을 통해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당사만의 독창적인 인터넷 기술력과 에듀테크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터넷 비즈니스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힘쓰며 현장에 귀 기울이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13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인 13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에서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오른쪽)와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韓 저출산 함정···극복 위해 기업 역할 중요하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저출산의 함정’에 빠진 우리나라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과 친가족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14일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정책제언’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SGI는 "우리나라 저출산 대응 예산은 연간 51조7000억원으로 출생아(출생아수 24만9000명) 당 약 2억1000만원이 지출되고 있지만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현재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대체출산율(2.1명)을 하회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 국가 중 가장 아이를 적게 낳는 국가가 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나라는 2016년을 전후로 인구구조가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인구보너스 구간에서 저출산 및 인구고령화가 경제성장을 제약하는 인구오너스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SGI는 생산가능인구 증가가 경제성장을 얼마나 촉진하는지를 분석했다.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비율(15~64세인구/총인구)이 1970년 54.4%에서 2000년 71.7%로 높아지며 1인당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연평균 0.93%포인트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통계청의 출산율 저위값을 이용 시 2050년에는 생산가능인구비율이 51.2%까지 낮아지며 2020~2050년 중 1인당 GDP 증가율을 연평균 1.13%포인트씩 낮추는 것으로 계산됐다. 김천구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노동력 부족, 노년층 부양 부담 증가로 경제성장률을 낮추는 것은 물론 건강보험 적자, 연금문제, 정부재정 악화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SGI는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급락한 원인으로 수도권 집중과 높은 주거비 부담, 자식에 대한 많은 투자와 높은 경쟁수준, 노동시장 경직성, 남성의 낮은 가사부담, 젊은층의 인식변화 등을 제시했다. 또 보고서는 소득수준 향상과 여성경제활동 확대도 출산율 저하의 원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SGI는 "소득수준 향상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 확대는 우리 경제가 계속 추구해 나가야 할 방향"이라며 "제도적 기반이 잘 마련된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와 출산율이 반드시 상충관계는 아닌 것을 알 수 있다"고 짚었다. 실제 최근 고소득 국가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출산율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저렴하고 유연한 보육서비스 확대, 양육 관련 남편의 적극적인 역할, 친가족적인 사회규범,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다. 보고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와 출산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봤다. 기업들이 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기업에 대해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SGI는 "다출산직장 평가를 위한 ‘인구영향평가지표(가칭)’개발이 필요하다"며 "결혼·출산·양육 관련 성과가 입증된 기업에게는 지속가능성연계대출을 통한 금리 인하, 정책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육아휴직 활성화 등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의 실효성 제고도 언급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육아휴직 기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 중 7번째로 길지만 실제 사용률은 정보가 공개된 OECD 19개국 중 최하위"라며 "여성 및 대기업·공공기관 등 특정층 중심의 육아휴직 사용을 보편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대기업 절반 수준인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사용 활성화를 위해 육아휴직에 따른 업무 공백 발생 시 퇴직 전문인력 또는 청년인턴 등을 활용한 대체인력 매칭을 지원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SGI는 또 교육·취업의 경쟁압력 완화 등을 주장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교육과 취업이 매우 경쟁적인 것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안정적이고 보수가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고 첫 직장이 평생 소득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며 "규제완화·미래산업 성장 인프라 구축·다양한 인센티브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할 수 있는 첨단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를 통해 1차(대기업·정규직) 및 2차(중소기업·비정규직) 노동시장 간 간극을 줄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기업 및 관련 협회·단체 등의 친가족적 기업문화 확립 캠페인과 인프라 지원 등도 필요하다고 봤다. 보고서는 "결혼·출산에 대한 MZ세대의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유도 위한 캠페인, 기업들의 회의장 및 연수시설을 청년들에게 결혼식장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안,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도 함께 이용가능한 대기업의 상생형 어린이집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yes@ekn.kr1인당 GDP 증가율 중 생산가능인구비율 증가율의 기여도 추이 1인당 GDP 증가율 중 생산가능인구비율 증가율의 기여도 추이 및 우리나라의 1인당 GDP 증가율 기여도 및 기여율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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