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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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연숙 기자 입니다.
  • 기후에너지부
  • youns@ekn.kr

전체기사

경동나비엔,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 가스보일러•온수매트 부문 2관왕

경동나비엔이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가스보일러 부문 6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가치인식을 조사한다. 특히, 브랜드의 현재 가치는 물론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미래 가치까지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동나비엔은 소비자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보일러의 혁신을 선도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하며 보일러의 친환경•고효율화를 이끌어 온 것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또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 조절 기술을 자랑하는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으로 최적의 숙면온도를 선사하고 있으며, 숙면매트에는 다양한 슬립테크 기술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그동안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에 최적화된 새로운 솔루션을 선사할 것"이라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대성에너지, ‘쪽방주민 무더위 극복 긴급 지원금’ 전달

대성에너지(대표이사 박문희)는 17일 중구 서성로에 위치한 대구 쪽방상담소 '행복나눔의 집'을 찾아 '쪽방주민 무더위 극복 긴급지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성에너지는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고 폭염일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대구지역 쪽방 생활인의 무더위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성에너지 직원들은 쪽방촌을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 생필품 등 준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쪽방 주민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여름철 위생 및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쪽방은 저층 건물 안에 방을 여러 개로 구분한 주거 형태로 주로 고령, 장애, 만성질환 등 저소득층이 거주한다. 대부분 3 ~ 6㎡ 크기로 좁은 방안에서 열기가 배출되지 않아 폭염에 취약하며, 대구지역에는 6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서영대 부팀장은 “평소 TV로만 보던 쪽방의 모습을 직접 와서 보니 폭염에 더 취약해 보인다. 오늘 나누어 드린 물품이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111 한편 대성에너지는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지난 22여 년간 대구지역의 쪽방 생활인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 쪽방상생 프로젝트,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 및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공사 이병수 노조위원장 취임…노동조합 창립 36주년 기념식 동시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 노동조합은 16일 15대 이병수 노조위원장 취임식과 창립 36주년 기념행사를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가스안전공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5월 30일 전 조합원 총회를 통해 이병수 위원장과 윤영석 사무처장을 선출했다. 신임 이병수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사결정에 조합원의 참여와 소통 보장 △모두가 존중받는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 △조합원의 복지 및 권익 향상 최우선 △연대와 협력을 통한 강한 노동조합 결성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변화를 주도하는 공사의 주체가 되겠다는 다섯가지 약속을 다짐했다. 이병수 위원장(만40세)은 충남대학교 석사를 마치고, 2016년 입사 후 가스안전공사 14대 노동조합 사무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윤영석 사무처장(만33세)은 광운대학교 졸업 후, 2017년 가스안전공사에 입사해 경기북부지사와 시험검사처에서 근무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15대 노조 집행부 출범은 80·90년생으로 구성돼 지난 9대 노동조합(2006년) 이후 이어져왔던 소위 586세대의 퇴진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국회 및 상급단체장을 비롯한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신임 집행부 출범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수소연합’으로 새 출발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김재홍, 이하 H2KOREA)는 기관 명칭을 사단법인 '한국수소연합(Korea Hydrogen Alliance/H2KOREA)'으로 변경하는 한편, 조직 및 직제 개편을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명칭은 8월 초 열리는 총회에서 심의·의결 후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거쳐 공식 사용된다. H2KOREA는 이날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요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H2KOREA에 따르면 이번에 단행된 기관명 변경 및 조직 개편은 국내 수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풀이된다. 혁신적인 내부 변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 대외적으로 기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한다는 취지다. 특히 기관명 변경은 기존 수소융합얼라이언스라는 명칭이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관의 성격도 분명히 나타내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한국수소연합으로 탈바꿈해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수소산업의 발전에 맞게 수소뿐만 아니라 액화수소·암모니아 등의 연관 산업까지 포괄해 대내외적으로 기관의 위상을 제고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직 및 직제 개편에서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설립 당시부터 사용해오던 단장 겸 부회장 명칭을 새로운 조직운영체계에 맞게 사무총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본부장 직제를 신설해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으로 부여받은 본연의 역할인 정책지원 및 기업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국제협력도 강화해 국제표준 주도 및 글로벌 기관과의 협력 및 연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회원사들이 수소산업계를 대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기업규모 및 산업별 영향력을 고려해 회원사 구분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수소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신규 회원사 유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원사들이 다양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충원 등을 통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사 선임(안),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정관 일부 개정(안) 등도 의결됐다. 신임이사로는 이두순 두산퓨얼셀 대표이사와 박희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제3회 수소의 날(수소 위크) 행사의 확대 개최 방안도 논의됐다. 올해 수소 위크는 어는 10월 30일~11월 1일 반포 세빛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H2KOREA는 이번 이사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을 통해 조직의 면모를 일신해 국내 수소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전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재홍 H2KOREA 회장은 “이번에 기관 명칭 변경과 조직 개편은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강력한 의지아래 이루어졌다"면서 “H2KOREA는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조직역량을 대폭 강화해 국내 수소산업의 발전을 이끄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귀뚜라미, 박테리아·세균까지 잡는다…‘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 출시

귀뚜라미가 공기정화와 환기뿐만 아니라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까지 잡아주는 공기청정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를 적용해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은 플라즈마 이오나이저(Plasma Ionizer)에서 생성한 음(-)이온과 양(+)이온이 공기 중 오염물질을 덩어리 형태로 결합시켜 필터에 여과한다. 특히, 공기 중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상태로 제거하고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악취가스까지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가동 시 오존 발생 농도는 최대 0.003ppm으로 환경부 고시 실내 기준치(0.06ppm 이하)보다 현저히 낮아 안전하다. H13 등급 헤파(HEPA) 필터에 카본 필터를 더한 '듀얼 필터'를 적용해 공기청정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무수한 활성탄 알갱이로 구성된 카본 필터가 실외에서 유입되는 악취와 유해가스를 제거하고, 헤파 필터에서 0.3㎛(마이크로미터) 크기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걸러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준다느 평가다.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은 고효율 전열 소자를 사용해 실내 공기가 머금은 냉기와 온기를 70% 이상 회수한다. 회수한 에너지는 외부 유입 공기를 데우거나 식히는 데 활용해 냉난방 에너지 절약 효과가 탁월하다. 63W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한 달 내내 24시간 가동하더라도 월 전기요금 1만 원 미만으로 저렴하고, 운전 소음은 도서관 수준인 최저 36데시벨로 조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도 귀뚜라미는 △실내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 측정해 스스로 정화해 주는 '자동청정 모드' △숙면환경을 조성하는 저소음 '숙면청정 모드'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빠르게 배출하는 '요리청정 모드' △전력 절감효과를 극대화 하는 '절전청정 모드' 등 다양한 운전모드를 사용환경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세균·바이러스에 의한 각종 전염병 우려로 공기정화와 실내 환기가 동시에 가능한 공기청정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며 “환기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건축물을 비롯해 기존 공기청정기로 실내공기를 관리하던 가정에서도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을 설치해 미세먼지·세균·바이러스 없는 쾌적한 일상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기술공사, 사장-상임감사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 개최

한국가스기술공사 진수남 사장 직무대행과 송석훈 상임감사는 12일 대전 본사에서 임원 및 본사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업무 전반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하여 서로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회사와 감사기구 대표로서 효율적인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내부통제 활동의 적정성 여부를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내부통제의 효과성을 제고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진수남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 모두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내부통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여, 내부통제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부서장들에게 당부하며 최고 관리자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송석훈 상임감사는 내부통제는 회사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통제를 견고히 하면 할수록 시스템적으로 위험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회사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KPC한국생산성본부, 동서발전 혁신 파트너십·상생형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와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12일 서울 종로구 KPC 본사에서 '2024년 한국동서발전 혁신 파트너십 및 상생형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PC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2024년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총 34개 중소기업에 전문기관의 현장진단과 컨설팅을 거쳐 맞춤형 과제를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2011년부터 혁신파트너십을 통해 총 143개사에 37억 6000만원을, 2017년부터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으로 총 115개사에 29억 9000만원을 지원했다. 참여기업은 생산성 향상 및 에너지 절감, 현장 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주관기관 동서발전, 수행기관 KPC)은 핵심 파트너로 육성할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혁신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1개 기업의 사업장 에너지 효율화, 6개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는다. 에너지효율화 분야 기업은 플로트론, 첨단메탈코팅, 프로발, 풍림정공, 이노테크파워, 화신볼트산업, 선후테크, 스마트전자, KB테크, 대정밸브, 제주도드론이다. 해외판로 분야 기업은 가온플랫폼, 흥가하이드로릭스코리아, 디엠씨에스, 쿠기, 터보링크, 신일글로벌이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주관기관 동서발전, 수행기관 KPC)은 제조현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17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PI 컨설팅을 지원한다. 고도화 부문은 나라플라테크, 보은테크, 에스디케스텍, 태정, 티티전자, 향아수산영어조합법인, 대신금속 마산공장, 미건테크, 한진케미칼이 기초 부문은 경은산업, 낙천, 삼덕아스콘, 솔지, 아미산업, 에스시메탈, 은다승, 지앤티 등이 대상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첨단메탈코팅, 풍림정공, 스마트전자, 대정밸브, 쿠기, 에스디케스텍, 태정, 한진케미칼, 삼덕아스콘, 솔지 등이 참여기업 대표로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동서발전 및 KPC는 참여기업과 함께 향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KPC에 따르면 이날 추진계획을 발표한 첨단메탈코팅은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탄력적 설비운영을 통해 최대수요전력을 7% 이상 개선하고 건조기 배기열 회수를 통해 전력사용량을 6만4000kWh 이상 절감하기 위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또 쿠기는 수출 현장형 시제품 제작을 통해 접촉유지율 100% 이상 확대하는 등 해외 진출의 마중물을 마련하는 과제를 선정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에스디케스텍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을 통해 매출액 당 사용 전력량을 5% 이상 절감하도록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 이용자협의회’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12일 양일간 부산 베니키아 호텔 세미나룸에서 '2024년 천연가스 배관 및 제조시설이용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가스공사 배관 및 제조시설 이용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시설이용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최됐다. 가스공사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포스코, 한국중부발전 등 배관·제조시설 이용 16개사와 민간LNG산업협회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가스공사는 올해 배관 및 제조시설 운영 계획과 요금 산정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설이용자로부터 시설이용제도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배관 및 제조시설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요금 및 설비 운영 등 시설 이용자들의 주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에스씨지솔루션즈, 혁신적 가스 안전관리 앱 ‘GAS MAP’ 개발

에스씨지솔루션즈㈜(대표 남성능)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스 공급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앱 '가스 맵(GAS MAP)'을 개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가스사의 GIS 기반 공급안전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원스탑 서비스 플랫폼(SaaS 형태)으로 구축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에스씨지솔루션즈에 따르면 이번 'GAS MAP'은 기존의 정압실 체크인, 실시간 배관망 순찰, 모바일 GIS 등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 개방형 엔진 적용과 다양한 특수 기능을 추가했다. 에스씨지솔루션즈 관계자는 “안전관리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최적화된 UI/UX를 제공함으로써 현장 업무의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모바일 GIS를 개방형 엔진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를 통해 라이선스 비용 절감과 함께 기업 특성에 맞는 특수 기능 개발이 가능 해졌다. 또한, 각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유연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에는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측량 장비 연동, 표고 데이터 시각화, IoT 전기방식 데이터 실시간 연계 등이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가스 시설 관리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7월부터 'GAS MAP' 서비스를 사용 중"이라며 “안전관리의 정확성, 효율성,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GAS MAP' 출시가 가스 안전관리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관련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에스씨지솔루션즈는 서울도시가스그룹의 IT 전문 기업으로, 유수의 글로벌 IT 총판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통신, 신재생에너지, 제조, 금융,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GAS MAP' 출시를 통해 도시가스 안전관리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많은 보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윌로펌프,  콤팩트형 건식 오배수 패키지 ‘윌로 사니컷(Wilo SANI CUT)’ 출시

독일 펌프 전문 브랜드 윌로펌프(대표 전일승)가 콤팩트형 건식 오배수 패키지 윌로 사니 컷(Wilo-DrainLift SANI CUT)을 런칭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고형물 분리 건식 오배수 패키지인 윌로 이엠유 포트 코어(Wilo-EMUport CORE)를 한국 시장에 소개해 오배수 패키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윌로펌프는 보다 콤팩한 사이즈에 대한 시장 요구에 응답해 윌로 사니컷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윌로펌프에 따르면 윌로 사니컷은 공간의 제약이 적어 기존 오배수 패키지로는 설치 및 유지, 보수 작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오배수 패키지에서 흡, 토출 배관만 분리 연결해 기존 시설 철거 없이도 우수한 제품을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형물 분리로 오수 속의 고형물을 걸러내 처리를 했던 윌로 이엠유 포트 코어와는 달리, 윌로 사니 컷은 기존 1차원 커팅 방식인 그라인더와는 차별된 2단 분쇄 마세레이터를 내장하고 있다. 유럽에서 4개의 특허를 받은 윌로의 마세레이터는 1차로 고형물을 커팅하고, 2차로 커팅된 고형물을 2차로 분쇄해버려 막힘이 없이 안전 운전이 가능하다. 펌프가 탱크 외부에 있어 깨끗하고 편리하게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하며, 탱크 커버가 투명해 육안으로 탱크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윌로펌프 관계자는 “윌로 사니컷은 휴지통이 없는 화장실로의 환경 변화와 물티슈 사용으로 인해 화장실 막힘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형 빌딩 및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등 지하시설의 오배수를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시장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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