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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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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센터 지점장 △동수원 허양무 △서여의도 정지용 △대치역 김동환 △종로4가 이민숙 △영등포중앙 박정환 △서초 장재홍 △분당중앙 정영훈 △송파 김록식 △공항 김현식 △잠실역 조명래 △중랑교 유영희 ◇ 지점장 △본점영업부 이경훈 △토곡 박영한 △경산 장병기 △익산 백현욱 △대천 서기병 △천안청수 이도경 △국민대학교 김교승 △범일동 문성은 △원주중앙 배재영 △송파구청 임희숙 △창신동 임종호 △정읍 곽경란 △대덕 명정애 △강동구청 박경미 △당진 강영섭 △김제 이지현 △논산 임혜숙 △세종중앙 이경애 △동해 이근영 △강릉 전춘이 △부산정관 남현수 △기장 박찬종 △부암동 민미영 △진주 정영숙 △진해 변미향 △거제 황민이 △안동 김점숙 △봉선동 박금례 △괴정동 안태희 △김해장유 김명섭 ◇ PB지점장 △TWO CHAIRS W 청담 백승희 △TWOCHAIRS W 도곡 성현숙 △TCE강남센터 김은진 ◇ BIZ프라임센터 RM지점장 △호남 김준범 △창원/녹산 구성인 △대구/경북 조영원 △남동/송도 김효중 △반월/시화 공규대 △반월/시화 김남중 △화성/평택 김성운 △반월/시화 안태영 △서울디지털 차민호 △창원/녹산 이동근 △대구/경북 손대철 △남동/송도 지일권 ◇ 기업영업본부 △본점 김형준 △중앙 박용진 △신성장 박진상 △신성장 김영훈 △신성장 양승욱 △신성장 조현욱 △미래 김범순 △미래 이재봉 △미래 현정호 ◇ 영업본부 부장대우 △강동강원 송혜정 △중랑노원 문정미 △강남2 김영미 △서초 이유경 △광진성동 이보광 △부산서부 서정미 △송파 노호영 △서대문 김미정 △부산동부울산 황보연주 △경기남부 두충헌 ◇ 본부부서 부장 △인증사업플랫폼부 김성준 △기관영업전략부 이창주 △인사부 유창석 △기업금융솔루션부 전종호 △글로벌영업추진부 김성순 △코어공통개발부 주진성 △경영기획그룹 정경수 △HR전략부 김태진 ◇ 본부부서 부장대우 △개인영업전략부 송준 △개인마케팅부 최계승 △자산수탁부 장훈 △대기업영업전략부 이현철 △IT그룹 조신영 △IT아키텍처부 임현수 △IT 아키텍처부 박순천 △IT아키텍처부 배재현 △중기업심사부 김주현 △검사총괄부 조준석 △개인심사부 신재열 △기업경영개선부 소정권 △수신업무센터 김주현 △기획조정부 구병수 △정보보호부 김정욱 △검사총괄부 이철민 △정보보호부 김정욱 ◇ 글로벌영업추진부 부장대우 △중국우리은행 오태영 △중국우리은행 조성천 ◇ 금융센터장 △강서 변순각 △고덕 심근섭 △군자역 김기환 △노량진 차종엽 △대치역 김규백 △도산대로 김민정 △동대문 신민종 △둔촌역 전현수 △마포 오은주 △명동 이종영 △무역센터 강철희 △발산역 위택 △방배동 이종협 △법조타운 구은아 △불광동 고명희 △사당역 박상철 △삼성동 허진 △상암DMC 조재찬 △서교중앙 조희숙 △서울디지털프리미엄 김득수 △서울역 임희정 △서초역 성경희 △선릉 조수진 △성수동 강래만 △송파 이미영 △수유동 이영민 △신림역 박범석 △신반포 지여옥 △신사동프리미엄 조조연 △신정동 송시영 △신촌 김화영 △아크로비스타 이현주 △압구정동 노홍길 △양재남 박신용 △연세 배태인 △영등포중앙 박효숙 △용산 정민식 △잠실 김인주 △장한평 이석문 △종로4가 김희근 △종로 김범영 △종암 정윤철 △중랑교 박필준 △중부 박정순 △창동 이창재 △청담동 김성길 △청량리중앙 유영호 △태릉역 이성율 △테헤란로 길준형 △한남동 유희영 △공항 박천재 △과천 최홍남 △구리역 정창화 △김포구래 성기완 △발안 윤성훈 △분당금융 박경옥 △분당미금역 김정한 △분당중앙 김시영 △성남 박선경 △수원 김성중 △수지 손희정 △신갈 이광희 △양주 노의석 △영통 고순일 △용인 김삼성 △일산 김상필 △하안동 김유연 △화정역 김주석 △대전 양희정 △유성금융 김현균 △삼성디스플레이 김인기 △천안 김대용 창 남지태 △속초 함채연 △대연동 김희영 △마린시티 박호원 △모라동 김헌태 △부산 이광훈 △수영역 임명자 △연산중앙 김봉주 △BIFC 임관율 △사천 김성홍 △양산 조진웅 △창원공단 이정석 △대구혁신도시 김형숙 △성서공단 최홍석 △신암동 정동열 △포항POSCO 이주선 △광주금융 손대인 △상무 정임순 △하남공단 윤진원 △광양POSCO 한정수 △전주중앙 나윤경 △광화문D타워 홍성훈 △롯데월드타워 이혜정 △삼성타운 임민석 △신대방동농심 윤홍경 △여의도한화 김영종 △한강로 한 경우 △CJ 이지현 △LG트윈타워 김효순 △두산타워 권용규 △코오롱타워 상태현 △판교테크노밸리 이준구 ◇ 금융센터 지점장 △가산IT 두애희 △남역삼동 이영기 △도산대로 여인원 △법조타운 김동진 △서초역 박정훈 △신사동프리미엄 김문정 △자양동 곽명철 △중부 박찬오 ◇ 지점장 △강남글로벌투자WON 문성원 △가든파이브 정지혜 △가락남부 곽순례 △강남대로 윤해란 △강서구청 이기원 △개포역 윤여경 △개포중앙 이혜연 △거여동 문성미 △관악구청 김용준 △광화문 함지석 △금천구청 권수진 △남대문시장 김은숙 △당산역 정재홍 △동부이촌동 신영미 △동자동 노영찬 △둔촌동 전영일 △마들역 김영민 △마포구청 방지현 △매경미디어 홍상욱 △목동중앙 박현화 △목동 강종환 △미아역 이형구 △방배역 김정삼 △방이동 김지영 △북가좌동 배순천 △상일동역 차정광 △서강대 김상엽 △서교동 변현숙 △서소문 서승희 △서울디지털3단지 박현애 △선정릉역 오수용 △성북구청 신연숙 △성수남 이점수 △양재동 이지양 △양천구청 민혜정 △양평동 정희찬 △연희동 이은숙 △영동 김영아 △영등포구청 권현우 △올림픽 이수미 △용산구청 손주영 △우장산역 황현태 △이수역 배동호 △잠실본동 원종수 △잠원동 오은종 △종로구청 김진태 △종로YMCA 한수경 △중계2동 이교한 △중곡동 이정연 △중랑구청 박영기 △중앙대학교 신상준 △천호동 박철호 △청구역 신동훈 △청담중앙 이현경 △충정로 권재환 △코엑스삼성중앙 윤은숙 △코엑스 주유황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용성 △화곡역 손주현 △석남동 최정락 △인천 조소영 △작전역 정진호 △고강동 정원길 △광교도청역 김갑수 △광명사거리역 홍선영 △교하 백영선 △권선 성기호 △동백 김지윤 △동탄호수 신기준 △동평택 윤영숙 △망포역 박정실 △매탄동 안민수 △별내신도시 이창일 △부천중앙 이승문 △분당차병원 구광미 △삼성디지털시티 이재홍 △삼송MBN미디어 송성수 △서판교 이민휘 △시흥배곧 정미분 △안산남 한성일 △안성 윤방한 △안양중앙 이학영 △역곡 구재범 △오리역 김미선 △운정중앙 김지현 △이천 최기호 △인덕원 김관수 △일산풍동 강민구 △일산후곡 이수진 △죽전역 신주아 △죽전 주정화 △천천동 조경호 △파주남 이택준 △판교벤처밸리 김연주 △포천송우 조승완 △하남미사역 황미경 △호평 이광일 △회룡역 오민석 △대덕테크노밸리 성문희 △철도타워 김성주 △서산 홍창표 △천안신방동 김종섭 △천안중앙 전영일 △서청주 김택회 △청주가경동 안영빈 △구포 정인희 △반여동 박장주 △부산거제동 신환철 △부산명지 김미영 △사상 최태근 △센텀파크 김진선 △해운대 이상희 △동울산 유재민 △울산북 이향희 △대구중동 조창호 △범물동 정제헌 △범어동 황진우 △상인동 성두이 △성당동 우영준 △유통단지 이수진 △경주 정병화 △구미인동 이영식 △구미 이은진 △포항중앙 박천식 △POSCO타운 이헌철 △광주첨단 하용진 △목포 임원철 △여수 박민아 △여천 김성진 △전주송천동 이승화 △홍콩 정광 △뭄바이 김태완 △인도지역본부 이필복 ◇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 이종수 △본점 임채영 △본점 정용상 △삼성 이승원 △삼성 염상준 △트윈타워여의도 장충식 △트윈타워여의도 이한성 △트윈타워여의도 장민경 △트윈타워여의도 이기표 △트윈타워여의도 신창훈 △트윈타워여의도 박종화 △강남 안재민 △중앙 우지만 △종로 최원경 △종로 김동혁 △남대문 이형민 △남대문 김연미 ◇ PB지점장 △TWO CHAIRS W 청담 이은아 △반월/시화 윤은영 △반월/시화 고현주 ◇ BIZ프라임센터 RM지점장 △남동/송도 명경희 △판교 천세호 △화성/평택 김헌태 △화성/평택 최윤복 ◇ 기업영업본부 △미래 이종건 △신성장 안진아 △신성장 신명철 ◇ 영업본부 부장대우 △경남 정성훈 ◇ 본부부서 부장 △개인영업전략부 이정한 △개인마케팅부 김상훈 △개인금융솔루션부 이상종 △주택기금부 황기창 △상생금융부 하현신 △채널전략부 김가람 △WON뱅킹사업부 김규태 △MyData플랫폼부 박진수 △WM영업전략부 박수진 △WM솔루션부 박종국 △연금사업부 장세욱 △기업영업전략부 박화근 △대기업영업전략부 노용필 △기업금융플랫폼부 정동식 △외환업무센터장 윤준호 △인프라금융부 강성욱 △글로벌IB금융부 김성권 △동남아성장사업부 구광희 △자금결제부 윤은희 △디지털전략부 김준석 △신사업제휴플랫폼부 윤성후 △빅데이터플랫폼부 김주영 △디지털공통개발부 장윤수 △개인심사부 이상연 △CIB글로벌심사부 이상헌 △여신관리부 김성훈 △리스크총괄부 김태수 △여신감리부 정인라 △소비자지원부 이민재 △인재개발부 김난영 △직원만족센터장 강현진 △총무부 김인경 △결제지원센터 이효선 △준법감시실 이태재 △정보보호부 서승연 △본부감사부 강신철△외환업무센터 윤준호 △직원만족센터 강현진 △결제지원센터 이효선 △경영기획그룹 배윤섭 △경영기획그룹 김용만 △디지털연금영업부 옥진형 △부동산금융디지털센터 최시호 △경영기획그룹 배윤섭 △경영기획그룹 김용만 ◇ 본부부서 부장대우 △글로벌사업플랫폼부 김형준 △IT기획부 곽현정 △IT아키텍처부 박순천 △여신지원그룹 이승민 △법무실 김진용 △WM그룹 김웅태 △중기업심사부 하은경 △중기업심사부 김재복 △검사총괄부 박태현 ◇ 글로벌영업추진부 부장대우 △우리아메리카은행 김중모 △중국우리은행 이태희 △러시아우리은행 이상혁 △베트남우리은행 김형일 나유라 기자 ys106@ekn.kr

▲ 전략기획팀 본부장 이원태 ▲ ICT기획팀장 이정은 (M1 승진) ▲ 정보보호팀장 이영주 ▲ 재무팀장 김원길 ▲ 사업지원팀장 김동우 ▲ 사업지원팀 팀장대우 곽상덕 (리테일·중소기업지원 Cell장) ▲ 신한리더십센터 팀장 우상수 ▲ 경영지원팀장 최동진 ▲ 감사팀장 이상정 (M1 승진) ▲ 마켓인텔리전스팀장 강원준 (M1 승진) ▲ 이사회사무국 팀장 노진영 이상 10명.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고객솔루션부장(본부장 보임) 이승목 ▲기관솔루션2부장(본부장 보임) 정문호 ▲영업추진1부장겸 전략영업부장(본부장 보임) 윤혜영 ▲Tech기획부장(본부장 보임) 장범진 ▲홍보부장(본부장 보임) 김정훈 ▲기업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본부장 보임) 박인선 ▲PWM본부장 김노근 ▲PWM영업본부장겸 신한 Premier PWM태평로센터장 박용권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이성훈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최병찬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박형규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최자영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권창현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임종민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김영식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박종효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양민현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남창신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이상수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이한석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김진범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허화자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김창범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박재환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남옥향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유성오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최한희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서정운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신장식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김우경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김완택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정태용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문상신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서수호 ▲대기업FI본부장 권혁상 ▲대기업강북본부장 정재현 ▲디지털솔루션본부장겸 고객경험혁신센터장 전성익 ▲글로벌사업추진본부장 김지형 ▲신한퓨처 AMP 임현정 ▲신한퓨처 AMP 장연태 ▲신한퓨처 AMP 한동영 이상 41명. ▲땡겨요사업단장(본부장 보임) 전성호 ▲기관솔루션1부장(본부장 보임) 황재필 ▲외환본부장 이해창 ▲HR부장(본부장 보임) 이종구 ▲자금본부장 박현식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권오복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유주선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이진호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김영민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이경선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손홍배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강영홍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양우혁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우준식 ▲대기업강남본부장 우상현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상무급) 강규원 ▲SBJ은행 법인장(본부장급) 권순박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본부장급) 엄강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본부장급) 구형회 ▲뉴욕지점장(본부장 보임) 도건우 이상 20명.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예금자보호한도 1억원으로 상향...국회 본회의 통과

예금자 보호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2001년부터 24년간 각 금융기관당 5000만원 한도에 머물렀던 예금자 보호 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하는 것이 골자다. 개정안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2금융권 여건 등 금융시장 상황을 감안해 공포 후 1년 이내의 기간 중 시행령으로 정하는 날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개정안은 정부 이송·공포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행시기는 공포 후 1년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해 시행령에서 정한다. 현행 예금자 보호 한도는 2001년 이후 24년간 5000만원을 유지했다. 이에 그간의 경제규모 성장과 예금 자산 증가를 반영하고, 해외 주요국에 비해 보호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예금보호한도를 상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1인당 국내총생산(GDP)는 2001년 1493만원에서 작년 말 기준 4334만원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1인당 GDP 대비 예금자 보호 한도는 한국이 1.2배로 미국(3.1배), 영국(2.2배), 일본(2.1배)보다 낮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작년 10월 예금보호한도 상향 방안이 포함된 '예금보호제도 개선 검토안'을 국회에 보고했고, 국회를 중심으로 한 '예금자보호법' 개정 논의를 적극 지원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금융회사가 파산해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보험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예금자들이 보다 두텁게 재산을 보호 받을 수 있고, 현행 예금보호한도 내에서 여러 금융회사에 분산 예치해 온 예금자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금보호한도를 상향해 해외 주요국 수준으로 예금자를 보호하고, 보호범위 내 예금이 증가해 금융시장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금보험공사 측은 “앞으로 금융위원회와 함께 예금보호한도 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금이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안정계정 도입 등 금융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금보호한도 상향에 따른 적정 예금보험료율을 검토할 것"이라며 “현재 금융업권이 과거 금융 부실을 해소하기 위해 소요된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2028년부터 새로운 예금보험료율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 수석상무 △ 기획관리본부장 김지훈 ◇ 부서장 △ 경영지원부장 최동욱 ◇ 팀장 △ 공익업무부 사고예방팀장 이현재 △ 소비자보호부 소비자보호정책팀장 김나윤 △ 일반보험부장 박상조 △ 자동차보험부장 주병권 △ 감사실장 백승욱 △ 중부지역본부장 김영산 △ 서부지역본부장 홍군화 △ 기획조정부 법무팀장 김준형 △ 일반보험부 공동인수팀장 진형오 △ 소비자보호부 민원지원팀장 박남준 △ 자율관리부 자격관리팀장 김미진 △ 동부지역본부 대구센터장 노상호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내란리스크가 불붙인 원·달러 환율...“1500원 진입 머지않았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등 국내 정치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탄핵정국 불확실성이 지금보다 커질 경우 예상보다 빠른 시일 안에 환율이 1500원선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7원 오른 1467.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4거래일 연속 올라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3일(1483.5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467.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1시 34분께는 1486.7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장중 고가 기준 2009년 3월 16일(1488.0원) 이후 최고치다. 그러나 환율은 오후 들어 방향을 틀어 1460원대까지 하락했다. 환율이 하루 만에 21.2원 등락한 것이다. 이날 국회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국내 정치 리스크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다시 원화 약세를 부추겨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등 악순환이 반복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 권한대행의 탄핵안 가결로 경제 수장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권한대행직을 넘겨받게 된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제부총리까지 내려오면서 한국은 사상 초유의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사태를 마주하게 됐다. 외신들은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일제히 긴급 타진하는 등 한국의 정치 상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취임 후 다양한 보호무역 정책을 취하면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한국의 경제를 더욱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AP통신은 “한 권한대행에 대한 잠재적인 탄핵소추는 고위급 외교를 중단시키고, 금융시장을 뒤흔든 정치 마비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에 진입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당장 환율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외국인이 바라보는 국내 정치 불확실성 리스크 완화가 선제돼야 한다"며 “역으로 탄핵정국 불확실성이 확산된다면 예상보다 조기에 1500원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1400원 중후반대에서 하방경직적인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오름폭이 20~30원 가량 되돌려질 여지가 있지만, 부진한 내수 경기가 하방 압력을 더하는 것이 문제"라고 짚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삼성생명, ‘탁구스타 등용문’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 개최

삼성생명이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대한탁구협회,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함께 '제 41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이하 왕중왕전)'를 개최한다. 삼성생명이 40년 넘게 지원하는 왕중왕전은 명실상부한 한국 탁구 스타의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꿈나무선수들의 결산무대인 왕중왕전은 삼성생명이 매년 전국의 우수한 초등학교 탁구선수를 초청해 여는 대회이다. 1984년부터 시작돼 차세대 탁구 에이스를 발굴하는 중요한 대회로 현재 삼성생명 소속 이철승, 이상수, 조대성 등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 왔다. 1984년 1회 우승자는 이철승 삼성생명 탁구단 감독으로, 대회 이후 1992년과 1996년 하계 올림픽에서 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대한민국 탁구계를 이끌어왔다. 17~19회 왕중왕전 우승자 이상수 선수는 최근 종합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받은 태극마크를 어린 선수들에게 양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9~30회 우승자 조대성 선수도 2024년 파리 올림픽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바 있다. 왕중왕전은 초등부 3, 4, 5학년 선수 중 상위에 랭크된 80명이 참가하며 각 학년 남녀선수 1~3위, 총 18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우승을 이끈 감독 6명에게는 시상금을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한국탁구의 미래 주역 성장' 이라는 대회 취지에 걸맞게 시상금 외에도 선수단과 가족에게 대회 장소와 숙박 일체를 지원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왕중왕전은 어린 탁구선수들이 건전한 경쟁을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대회"라며 “경기 승패를 떠나 서로를 축하해주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우정을 쌓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은행, 노숙인·독거노인에 기부금 전달

우리은행이 이달 26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로 △무료급식 △주거지원 △일자리 상담 △샤워실 운영 △건강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 올해도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진이 만나샘 원장은 “우리은행은 통상적으로 기업체들이 진행하는 홍보용 사진 촬영이나 행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이 사진 등에 노출되는 것을 고려한 우리은행의 조용한 기부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11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연탄 11만6000장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게 본점 웨딩홀을 무료로 개방하는 '우리 원(WON) 웨딩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최상목 “국정 중단 가능성, 대내외 불안요인 정치로 해소해야”

국회가 27일 본회의를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을 표결하는 가운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정 중단 가능성에 대한 대내외 불안요인을 신속히 정치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27일) 오전 서울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해 금융·외환시장 동향,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최근 대내외 상황, 특히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표결 등으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관계기관이 긴밀히 공조해 시장 상황을 24시간 점검·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국정 중단 가능성에 대한 대내외 불안요인을 신속히 정치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중요하다"며 “정치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방향으로의 쏠림 현상이 과도할 경우 단호하게 시장안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지난주 발표한 '외환 수급 개선방안'을 신속히 집행하는 한편, 외국인의 증권투자 및 직접투자(FDI)를 촉진할 수 있는 투자 인프라 개선방안도 곧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달 23일 14조원 규모의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을 추가로 실시했다. 한국은행은 이달 4일 이후로 이날(27일)까지 총 33조6000억원의 단기유동성을 공급했다. 기재부는 대외신인도를 유지하기 위해 한국경제설명회(IR)를 개최한다. 1월 중에는 금융감독원이 여전사 CEO·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를 열어 우리경제 펀더멘털과 정부의 대응 노력을 적극 설명하기로 했다. 아울러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추진,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등을 통해 자본시장 선진화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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