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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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 채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15일 제9대 후반기 의회 첫 안건으로 권봉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안'을 제338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결정지을 '경계지명(서울-경기 )제정안'이 오는 18일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라 33번째 한강횡단교량 명칭이 구리대교로 명명되기를 바라는 구리시민 염원을 담아 권봉수 의원 등 8명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날 구리시의원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건의문을 국가지명위원회에 전달하고자 임시회가 끝나자마자 즉시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국토지리정보원으로 이동했다. 권봉수 의원은 “이번 건의문을 통해 33번째 한강횡단교량이 구리대교로 명명되기를 바라는 구리시민 마음이 국가지명위원회에 잘 전달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민 염원이 담긴 현안이 후반기 첫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되고, 시의원 모두가 공동 발의한 점은 참으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민 권리와 구리 발전과 직결된 일에는 여야를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장밋빛 미래의 구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구리시의회가 15일 채택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 전문이다.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명칭,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 2024년 완공 예정인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에는 1,725m의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이 현재 건설 중이며, 이 교량의 명칭 결정을 위하여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20만 구리시민의 염원을 담아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합니다.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은 약 87%가 구리시 행정구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교량의 명칭은 해당 시설물이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제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따라서 교량 대부분이 구리시에 있는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은 '구리대교'로 명명되어야 마땅합니다. 또한, 두 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걸치는 다른 한강 횡단 교량 명칭의 사례를 살펴보면, 양 지방자치단체 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번갈아 제정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구리시와 서울시 강동구를 잇는 한강 횡단 교량은 2개가 있으며, 하나는 강동구 지명인 '강동대교'로, 다른 하나는 중립적인 명칭인 '구리암사대교'로 제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 명칭은 구리시 지명으로 제정되어야 양 지방자치단체 간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향후 또 다른 한강 횡단 교량 명칭 논쟁을 방지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은 구리포천고속도로(민자사업)와 서울세종고속도로를 결합하는 목적으로 설치되며, 구리포천고속도로의 시작점과 서울세종고속도로 종점은 모두 '구리시'로 노선명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두 고속도로를 결합하는 설치 목적과 상징성을 잘 반영하기 위해서라도 '구리대교'로 명명되어야 합니다. '구리대교'로 이름을 짓는 일은 지리적으로 올바른 결정입니다. 공자님은 이름이 올바르지 않으면 말이 통하지 않으며, 말이 통하지 않으면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교량의 위치, 지역 간 형평성, 교량의 설치 목적과 상징성을 고려할 때, 해당 교량은'구리대교'로 명명되는 것이 국가 백년대계를 보더라도 바람직할 것입니다. 상기의 이유들은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하기에 충분한 명분이 된다고 판단하여,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20만 구리시민의 염원을 담아 '구리대교'로 명명할 것을 촉구 건의합니다. 2024년 7월15일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 kkjoo0912@ekn.kr

포천시의회-집행부, 현안 놓고 격의 없이 토론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15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원 정책간담회를 열고 포천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 등 시의원과 집행부 담당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상징물 개발용역 추진,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계획 등 6건의 주요 현안사항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현시점에서 논의가 필요한 현안들 여건과 발전 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토론했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보고 내용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자료 검토에 집중하면서 집행부가 행정 편의적 관점이 아닌 시민 관점에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집행부 관계자도 시민행복과 포천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전 의견 교환 등 의회와 집행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주요 정책이 성공을 거두려면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고민하며 협력해야 한다"며 “포천시의회는 시민을 대변하고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정책을 만들고 실현하는 활동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환경미화원 작업현장서 ‘구슬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공무직 직원들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2일과 15일 이틀 동안 공무직 노조사무실과 환경미화원 작업현장을 찾았다. 12일, 조성대 의장은 별내동에 위치한 전국자치단체 공무직 본부 경기지역지부 남양주시지회에 들러 정지매 남양주시지부장 등 공무직 노조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조성대 의장은 공무직 노조가 직면한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처우개선, 복지향상, 인권 및 사생활 보호 등 공무직 직원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15일에는 남양주시 삼패동 거리청소 작업현장을 찾아 한여름 뜨거운 더위 속에서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청소하는 환경미화원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함께 삼패동 도로변을 청소하며, 환경미화원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차량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장비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조성대 의장은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도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 생활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공무직 직원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직원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탁상행정이 아닌 각답실지(脚踏實地, 다리로 실제 땅을 밟다) 자세로 현장에서 발로 뛰고 소통하며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여름밤 힐링,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여름 밤, 호숫가를 가로지르는 나무 덱이 수려한 불빛으로 반짝이는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가족과 산책 나온 시민이 돗자리를 펴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야외에서 상영 중인 무료 영화 속으로 빠져든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가 8월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 은계호수공원, 산현공원, 거북섬 웨이브스퀘어 옆 광장 등에서 시민을 만난다. 영화도 보고 무더위도 날리며 일상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는 영화제는 시민에게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남양주시-㈜케나즈 ‘웹툰 아카데미’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와 남양주시는 11일 남양주캠퍼스 창조관에서 '케나즈 웹툰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과는 실감미디어콘텐츠(VR-AR-XR) 분야에 특화된 학과로서 실감 미디어 영상-3D-UX-UI-인터렉션 분야에 특화된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첨단 실무 중심 실습실을 갖춘 미디어아트센터에서 다양한 실감미디어콘텐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복대-남양주시-㈜케나즈는 남양주시 미래 선도 산업 활성화와 지역청년 취-창업 연계를 위해 5월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6월17일부터 7월18일까지 남양주 청년과 경복대 재학생이 전문적인 웹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케나즈 웹툰 아카데미'를 개설해 ㈜케나즈 소속 박영준-김시호 작가가 총 8회에 걸쳐 웹툰 아카데미 수업을 진행했다. 아카데미 수강생은 웹툰 아카데미 강의시간 외 평일에도 경복대 콘텐츠 제작 실습실에서 개인 실습을 하며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육생 24명 중 8회 수업에 6회 이상 출석한 경복대 재학생 5명과 남양주 청년 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서지현 수료자는 “웹툰 교육은 서울로 나가야만 들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집과 가까운 진접읍에서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강사님들이 디테일도 잘 봐주고 이메일로도 피드백을 주셔서 너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웹툰 아카데미 수료자는 오는 18일까지 개인과제 제출 후 ㈜케나즈의 최종 평가결과에 따라 인턴십 또는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경복대는 교육부로부터 2025학년도 'AI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분야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인가받아 3년 이상 산업체 경력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디자인 융합 자유전공학과와 뷰티 자유전공학과 두 개 자유전공학과도 신설된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2 교육부 링크 3.0 사업에도 선정됐다. 또한 학생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진접역(경복대) 개통으로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경복대학교-남양주시-㈜케나즈'웹툰 아카데미' 수료식 kkjoo0912@ekn.kr

대경대 남양주캠퍼스, 진로체험캠프 참가공모…무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내 공연예술 분야로 특화된 대경대학교 남양주캠퍼스가 8월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1일 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15일부터 대경대 누리집을 통해 전국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K-모델연기과는 '세상이 나의 무대, 슈퍼모델 훈련 실제'라는 주제로 진로체험 캠프를 연다. 워킹, K-POP댄스, 포토포즈, 연기와 프로필 촬영, 선배 모델과 토크 콘서트도 준비해 캠프 참가자는 발표회와 모델의밤 행사에도 참여한다. 배우-극작가-연출가를 배출하는 연기예술과는 '영화 명장면 촬영하기', '도전 뮤지컬 배우', '극작가 수업' 등 세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영화와 연극 명장면 중 참가자는 극 중 인물로 분해 연습 후 발표를 하게 된다. 도전, 뮤지컬 배우에선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배우고 극작가 수업은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K-실용음악과는 내가 바로 무대 위 아티스트라는 프로그램으로 합주, 보컬, 댄스, K-POP체험과 참여자 목소리를 테스트할 수 있는 녹음체험도 마련했다. 특수분장과는 마술 같은 특수분장이란 주제로 영화-드라마 속 인물들 얼굴이나 신체, 다양한 캐릭터를 실제와 똑같이 만드는 기술인 라이프케스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태권도과는 태권도 기술 발차기와 아크로 바틱을 통한 응용기술 프로그램을 '익스트림 태권도 체험'으로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김건표 교수(입학홍보처장)는 15일 “대경대학이 체험 및 직무진로 프로그램으로 특화돼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부터 남양주시, 구리시 소재 중-고교를 대상으로 공연과 콘서트가 있는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대 남양주캠퍼스 진로체험 캠프 참가 신청은 8월10일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특수분장은 참가자들 재료 구입으로 8월4일 접수가 마감된다. 4호선 진접역에서 땡큐 60번 종점 15분 거리에 대경대 남양주캠퍼스가 있다. 세부사항은 대경대 누리집과 진로체험캠프(camp.t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경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999년부터 시행해오면서 특화돼 있다. 20만 이상 중-고교생이 진로체험캠프를 통해 재능에 맞는 직업 선택 기회를 가졌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양평군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2회 양평수박축제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이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청운면 청운시장 민속장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양평수박축제는 이틀 동안 약 4000명을 동원했다. 농가 직판(청년농부 수박, 애플수박, 멜론, 블루베리 등)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에게 양평농산물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 현장에서 양평수박을 할인가로 판매하고 수박 활용 수공예품 만들기, 수박볼링, 어린이 분수터널, 미꾸라지잡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방문객에게 선사했다.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시장경영패키지 공동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열렸으며 청운면 특산품인 양평수박을 활용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장석 회장은 “청운시장과 양평수박을 알리기 위해 청운농협-수박연구회 등 관계기관 협의를 이끌어내고, 참여 상인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인구감소지역인 청운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청운시장을 활성화하고 단맛이 일품인 청운면 수박을 알리고자 적극 나서준 상인회 노력에 감사하다"며 “2회째를 맞은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이 널리 알려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SNS 홍보 콘텐츠 국민공모전 개최…마감 9월18일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7월15일부터 9월18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4년 김포시 SNS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소통 채널 다각화로 김포 매력을 발굴하고 재미와 실용성을 모두 잡는 콘텐츠로 체감도 높은 SNS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시는 홍보 콘텐츠 공모전 범위를 점차 확대해왔다. 작년 숏폼을 추가하고 올해는 인스타툰을 처음 도입했다. 홍보 지평을 넓히고 트렌디한 소통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올해 공모전은 인스타툰과 릴스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김포시 캐릭터 포수와 포미의 “MZ스럽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또는 “포수와 포미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을 주제로 창작하거나 김포여행, 김포에서 일상, 김포 매력 등 김포 관련 자유주제로도 응모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김포시 누리집 및 블로그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응모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lsy041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분야별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3명(각 50만원), 장려상 10명(각 30만원)으로 총 28명을 선발해 1240만원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추첨으로 분야별 35명에게 참가상(기프티콘)을 수여한다. 홍보담당관 관계자는 15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포수와 포미, 그리고 김포 새로운 매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소흘4블록 공영주차장 90면 무료개방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노후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송우리(소흘4블록)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송우리(소흘4블록)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008㎡, 90면 주차공간으로 조성됐다. 작년 12월 착공한 뒤 올해 6월 준공을 마쳤으며 7월1일부터 일단 무료로 개방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태봉마을 및 송우9리 주민을 만나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한 주민은 “아파트 주민이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변 도로에 주차를 하는 등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변 교통 환경 여건이 크게 개선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주차환경 개선으로 생활 만족도를 높여 시민 모두가 더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자투리 주차장 조성 등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에 나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준공을 목표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인 신읍동-송우리 등 10곳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소상공업체 105곳 최대 300만원 지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2월까지 고물가-고금리-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는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양주시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접수했고, 관내 135개 업체가 응모했다. 이후 양주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 업체 105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점포 진단에 따라 △점포 환경개선(간판, 내부 인테리어 등) △시스템 개선(POS, CCTV 시스템 등) △홍보 및 광고(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 분야에서 경영환경을 개선한다. 양주시는 공급가액 중 9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15일 “국내외 경제 불황과 장기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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