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경기도 ‘심야 공항버스’ N8843번 운행시작…하루 4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8일 오늘부터 남양주(마석)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심야 공항버스 1개 노선이 신설된다. 신설 노선은 N8843번으로 남양주 마석을 시작으로 평내동-금곡동-도농역-구리공항버스정류장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하루 네 번 운행한다. 남양주 마석 기점에선 21시와 02시 출발하며 인천공항에선 00시 10분, 03시 50분 출발한다. 정류소별 운행시간 및 위치 등 세부 이용정보는 운송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항버스 이용 시 '버스타고', '티머니go' 애플리케이션 또는 인천공항 내 현장 매표 발권기를 통해 예매 후 탑승하면 된다. 경기도는 심야시간대 인천공항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월 인천공항공사와 '경기 심야 공항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심야공항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 노선(N8844번)과 용인 노선(N8877번)이 2월 신설돼 운행 중이며 기존에 운행 중이던 수원(N4000), 성남(N5300), 안산(N7000), 부천(N7001), 광주(N8842), 의정부(N7200) 6개 노선은 공항발 마지막 운행시간을 23시에서 3시 50분으로 늘려 운행 중이다. 원금동 경기도 광역버스과장은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경기도민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며 “지속적으로 심야 공항버스 서비스를 확대해 공항 이용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지역화폐 가맹점 매출상한 10→ 12억 ‘확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매출 제한액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출산장려정책 일환으로 출산장려금에 한해 하나로마트에서 지역화폐 사용을 허용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경우 지역 제한도 해제됐다. 이는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8월부터 시행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경기도청에서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가맹점 매출 제한액 상향, 출산장려금-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처 확대, 민간 산후조리원 지역화폐 사용지역 제한 해제 등 안건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매출 제한액 상향 조정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기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현행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 지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연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 출산장려금(지역화폐)의 하나로마트 사용 허용, 산후조리비 사용처 확대, 산후조리원 지역 제한 해제는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수렴한 후속 조치다. 의결 사항에 따르면, 지역화폐로 지급받는 출산장려금에 한해 하나로마트 사용이 가능해진다. 현행 제도는 하나로마트는 연매출 10억원이 넘기 때문에 지역화폐 사용을 할 수 없다. 경기도에선 가평, 광주, 남양주, 동두천, 양주, 안성, 이천시가 출산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지역화폐로 지급받은 산후조리비(정책수당)를 사용할 경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과 지역제한이 없어졌다. 따라서 매출액 10억원을 넘는 경기도내 이외 시에 위치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도 산후조리비(정책수당)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에는 396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이 있다. 다만 이번 개선 안건은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에 한정된 것이다. 따라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제한 규정인 매출액 10억원 이하는 변동이 없다. 이밖에도 민간산후조리원(143곳) 이용 시에도 지역 제한이 없어져 거주하는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주민이 도내 다른 시-군 산후조리원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이번 개선안이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생-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가운데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계속해서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소상공인과 도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양평군 행복-기대 채워가는 ‘매력 양평’ 돌진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민선8기 닻을 힘차게 올렸던 전진선 양평군수가 취임 2년을 맞이하며 양평에는 '매력 양평'을 향한 혁신 바람이 일렁이고 있다. 양평군은 민선8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 인구증가수 2위를 차지하며 인구 12만8000 시대에 들어섰다. 대부분 자치단체가 인구소멸 위기를 맞으며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양평군은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5대 군정 아래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 세부과제 이행률 77.8%, 완료율 52.9%를 기록하며 군민과 약속을 순조롭게 이행 중이다. 또한 각종 대외-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총 158개 사업에서 514억원 국-도비를 확보했다. 전진선 군수는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입버릇처럼 강조한다. 또한 “매력을 한 단어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그냥 좋은 게 매력이고 관광-교통-복지-경제 등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는 도시가 매력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매력이란 단어는 사전적 의미로 사람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힘이다. 전진선 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양평이 가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사람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 양평'을 꿈꾸며 지속가능한 생활만족계획으로 군민행복을 채워 인구 15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행복은 생활 속 작은 불편함 해소에서 시작한다며 생활행정 실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취임과 동시에 반복되는 교통 혼잡과 고질적인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과와 청소과를 신설하고, 신속한 민원행정을 위해 기존 건축-허가업무를 허가1-2과로 통합하는 등 군민 맞춤형 기능통합을 목표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청소과 신설 이후 시가지 청소반을 운영해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했으며, 142개 사회단체 2000여명의 주민과 함께 클린양평 캠페인을 펼쳐 주민이 자발적으로 하는 청소문화를 조성해 2023년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취약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인승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해 양평~강상 순환버스 노선을 개설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양평역 앞 혼잡한 교통여건을 정비하고 양평역을 중심으로 철도-택시-버스를 연계하는 원활한 환승 시스템을 마련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양평 시내를 양평역으로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양평역이 대중교통 중심지로 변모했다. 특히 주민안전과 생활편익을 위해 전 군민 안전보험을 가입해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전세사기 사건으로 국민이 공포에 휩싸였을 때 전세사기 피해 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피해 예방에 앞장서기도 했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 삶과 질의 척도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개선해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실천에도 앞장섰다. 전국 최대 규모의 최신시설을 갖춘 양평군 노인복지관을 개관하고 100여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 터를 마련했다. 아울러 독거노인 AI 스마트 돌봄 서비스 도입, 관내 370개 경로당 혈압계 설치, 친환경 쌀 지원을 통해 노인건강 돌봄 서비스를 강화했다. 양평 미래인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출산장려금을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해 출산을 장려했다. 이와 함께 다자녀가정 우대사업을 확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양평 어린이건강놀이터 설치,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청소년과 청년 성장과 정착을 위해 권역별 청소년수련시설과 청소년 휴카페를 운영해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친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인 우선선발, 영농정착 청년농업인 정착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양평군의 청소년이 청년으로 성장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일자리, 영농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및 부족한 의료 서비스 채움을 위해 분만 가능 산부인과를 유치하고 양평병원 응급실 기능을 강화했으며 치매노인 치료관리비 지원,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취약계층 의료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재 양평군은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도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한 산업단지 조성 어려움과 기업유치, 공장 설립 한계 등 민간 일자리 제약이 큰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양평군은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규제에 따른 불리함을 극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읍면 일자리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정보 제공, 상담, 매칭을 통한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디자인 씽킹 아카데미' 교육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퇴직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 분야는 생태환경 가치를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양평is관광'이란 슬로건 아래 양평 관광자원을 조합해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맞춤형 관광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부권역은 체류형 관광을 위해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양강섬-갈산공원을 거점으로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하며 양근천 양안에 걷기 좋은 도보길과 친수공간을 만들어 '양근천을 청계천화' 하고, 양근강변길 특화가로 조성, 물안개공원 보도교 조성, 수풀로 생태벨트 조성을 묶어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부권역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중심으로 교통정체 해소 등 교통 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다. 세미원은 연간 40만 이상 방문할 정도로 수도권 명소로 경기도 지방 정원 1호로 등록돼 있다. 수도권 최고 수준 생태 관광자원인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를 정원구역으로 확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팔당댐이 생긴 이래 잘 보전된 거북섬을 국가생태탐방로로 조성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동부권역은 용문산관광지를 관광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체류형 여행을 위해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접근 편의를 위해 관광지부터 용문사까지 보-차도를 분리하고 용문산광광지에서 가섭봉까지 3.4km 구간을 민자 유치 방식으로 수도권 내륙 최초의 케이블카 설치를 준비 중이다. 양평군은 서부와 동부지역 발전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주민 의견이 투영된 채움지역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균형사업계획에 따라 양평 우회도로, 군민회관 사거리 구간을 6차선으로 확장했다. 늘어난 교통체증 해소와 도시 확장 준비를 위해 양평읍 양근리~백안리 구간에 총 135억원을 투입해 양평 우회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했으며 13억원을 투입해 군민회관 사거리~관문 삼거리 구간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했다. 또한 시내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평읍 기상대 앞 주차장 약 90면 조성을 계획했으며, 양평군보건소 인근 철도 부지에 양평역 연계 주차장 약 100면 조성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5억7200만원을 확보했다. 채움사업은 '살 만하고 올 만한 생활권'을 조성해 양평군 동부와 서부 발전 차이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양평군 채움지역 지원계획에 따라 인구 5000명 미만 지역인 청운면-단월면-양동면이 선정된 사업이다. 이들 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으로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험에서 벗어나 '살 만하고 올 만한 생활권'으로 만들기 위해 2029년까지 7년간 면별 100억 이내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면별로 자체 발굴단을 구성해 필요사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도로확포장 및 급수구역 확대를 통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균형발전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시가스 공급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며, 다문-국수-원덕-지평 등 관내 역세권 개발을 통한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이룰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강수현 양주시장 “4대 전략으로 경기북부 허브 도약”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양주시 2년은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중심행정을 펼치며 혁신성장으로 점철된 시간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22년 7월1일 취임 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기조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민선8기 전반기 2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글로벌 불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장기 경기침체와 재정 악화 속에서도 양주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강수현 시장은 7일 “지난 2년간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직 양주시민과 양주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현장 속으로 달렸고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해왔다"고 회고했다. 양주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며 달려온 민선8기 2년간 성과와 앞으로 후반기 2년간 시정 방향을 톺아본다. 양주시 서부권 경제를 이끌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작년 2월 착공한데 이어 경기양주테크노밸리가 작년 12월 착공해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인프라가 조성된다. 남방동 일원 양주역세권 작년 11월 1단계 준공을 거쳐 올해 2단계 준공도 완료해 행정-주거-상업-업무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첨단산업 및 R&D의 양주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지역경제 촉매 역할로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 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경기북부에는 종합화장시설이 없어 다른 도시 화장장을 이용하는 바람에 비용과 시간은 곱빼기로 들이면서도 시민은 불편을 크게 겪어왔다. 양주시는 혐오시설로 여겨왔던 종합장사시설을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해 백석읍 방성리로 부지를 확정하고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갔다. 의정부 장암동과 양주 장흥-은현면 일대를 이을 총연장 21.6km의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작년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해 올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수원과 서울을 거쳐 양주 덕정역을 오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은 올해 1월 착공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교통 불균형이 해소될 전망이다. 교외선도 올해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작년 10월에는 양주시 백석과 서울시 잠실을 오가는 1304번 서부권 광역버스가 운행을 시작해 동서지역 교통 불균형이 개선되고 서울 출퇴근이 용이해졌다. 올해 6월에는 덕정을 출발해 옥정신도시, 삼숭을 거치는 노선과 덕정을 출발 별내역에 가는 신규 노선을 각각 대광위와 경기도가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G1300번 버스가 옥정 단지 및 삼숭 미경유로 인한 불편 해소와 경기도 동남권역 이동수단이 생겨 광역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2월에는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2026년까지 매년 60억원을 지원받아 유보통합모델 시범운영, 지역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자율형 공립고 등 교육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양주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민선8기 양주시는 전반기 착실한 준비와 기반을 바탕으로 후반기 가시적 성과 창출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4대 핵심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4대 핵심 전략은 △재정위기 극복을 통한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효율' △성과위주 우선순위 사업 선정 및 확실한 마무리 '집약' △2035년 인구 50만 시대에 걸맞은 기반 마련 '성장' △현장중심, 시민중심 열린 행정 추진 '소통' 등으로 이뤄졌다. 양주시는 자체 투자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와 민선8기 후반기 성과 창출을 위한 강도 높은 재정 구조 확립과 세입 확충 방안이 필요해 이번 핵심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효율'에는 세입은 확충하고 세출은 혁신해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다.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료, 이용료, 수수료 등 요금 현실화와 체납징수 등을 추진해 세입 확충에 나선다. 가용예산 범위 내에서 민선8기 역점 추진 사업을 선정해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고 공모사업 사전 검토 및 시급성과 예산 대비 사업을 재검토하는 등 자체 재정혁신을 추진한다. '집약'은 양주1동 복합청사, 경기꿈틀 생활SOC사업 등 착공-보상이 진행 중인 계속사업은 최우선 투자하고, 백석~양주역 간-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동서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은남일반산업단지,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전철 7호선 등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우선 선정해 민선8기 후반기 확실한 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 우선순위를 확립할 예정이다. '성장'은 양주시 인구 50만 시대를 위한 경기북부 중심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 개발도 2026년까지 부지조성 공사와 주민 입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광역화장장도 2026년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올해 안에 반드시 성공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며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도 적극 추진한다. 버스준공영제 시행과 광역버스 노선 확충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민중심, 현장중심 소통행정, 열린 행정의 '소통'을 추진한다. 전 부서는 적극 시정 사업을 알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주민설명회를 진행해 시민 이해도롤 높이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사업 완성도 제고에 노력한다. 또한 시민과 대화, 현장간부회의 등을 지속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이 되도록 도모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후반기 임기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을 본격 실현해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략적인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대규모 투자 사업은 조기 완공해 양주인구 50만 시대 개막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민선8기 김포시 2주년…도시개발 현주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김포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민선8기가 지난 2년간 집중해왔던 광역교통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한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대명항을 집중 육성해 도시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50만을 넘어 70만 대도시로 향하는 나침판과 같다. 도심항공교통 산업은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막대해 전국 자치단체가 너나없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적극 뛰어들고 있다. 김포시는 인천-김포공항과 인접하고 한강을 끼고 있는데다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지렛대 삼아 UAM 산업을 적극 육성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며 UAM 산업에 강력한 의지를 보인 김포시는 작년 7월 UAM 생태계 주역들과 함께하는 포럼을 개최해 이목이 집중됐다. 김포시는 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UAM 산업을 선도하면서 노선 및 버티포트 구축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남다른 경관과 특별한 입지, 다양한 콘텐츠로 수도권 관광 '핫플'로 급부상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김포를 넘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인프라 보강 및 관광지 조성 등을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일대를 대표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서부권에서 유일한 어항인 대명항은 관광 힐링 명소로 거듭난다.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국가어항 지정에 도전한 김포시는 올해 1월부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7월1일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평가는 1차 서면과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예비대상항이 발표되고 내년 1월경 최종 대상항이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2035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는 73만명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풍무역세권-걸포4-감정4 도시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 중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7월1일 시민과 대화에서 “민간개발 목적은 주거안정과 공공복리 증진이다. 중장기적인 시민 이익에 대한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민간개발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재정비촉진지구 내 주거환경개선 및 신규 주택건설을 위해 재개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2030년까지 사우동-풍무동-북변동 일대에 신규주택 1만1620세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1호 신도시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현재 지구 지정을 위해 농림부 등 중앙부처 간 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3분기 중 지구 지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 지정 후 2025년 지구계획을 수립해 2026년 공사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정부의 국민 주거안정 방안 실현과 서울5호선 연장사업으로 김포 현안을 해결하고, 자족시설 및 기능 확대를 통해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는 16조 2000억원 생산효과와 11만9000여명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올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여의도 면적 1.7배인 거물대리 일원(약 149만평)을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바꾸는 이번 사업은 김포시-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가 2033년까지 총사업비 5조 75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하반기 중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용역 착수, 2026~2027년 지구 지정 고시 및 실시계획 추진, 2028년 1월 부지조성공사 착공, 2033년 공사완료계획을 수립했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영상-문화산업단지의 창작 거점 도모를 목적으로 시행 중인 일반산업단지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일부 산업시설용지에 대해 출판업 및 정보서비스업을 주요 업종으로 하는 기업 분양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사업시행자는 올해 하반기 산업 및 복합용지 분양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풍무역세권은 공동주택 필지 5개 중 2개 필지에 대해 각종 영향평가 및 건축-경관 심의를 추진 중이며, 내년 3월 주택건설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4월 중 분양승인이 목표다. 김포 북부생활권에 산재된 공장 및 제조업소는 정비 및 집단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에 일부 산업기능을 포함하고, 양촌읍 일원에 추진되는 산업단지 이주를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을 계획 중이다. 또한 올해 1월 마련된 성장관리계획을 지속 정비해 혼재된 주거와 산업 기능이 물리적으로 분리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적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의정부시 ‘법조타운 교통개선’ 421억 투입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토교통부가 의정부시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승인-고시했다.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는 고산동 일원에 면적 51만4760㎡, 수용인구 9568명 규모로 조성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02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한다. 법조타운 조성에 따라 택지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할 때 수립해야 하는 '광역교통개선대책'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교통문제 완화와 광역적인 교통수요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필요한 교통-환승시설 확충과 개선, 대중교통 운영계획, 교통안전시설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의정부경전철 법조타운(차량기지) 정거장 신설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개설 △신평화로 도로 확장 △고산로 부용천 횡단교량 신설 △입주 초기 대중교통 운영지원(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제안) 등 5가지가 포함됐다. LH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421억원 개선대책비용을 들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이행한다. 이는 의정부시 동부권 미래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실마리가 될 것이란 예측이다. ◆ 민락2-고산지구 반면교사…광역교통개선대책 적극 대응 민락2-고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당시에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시행됐으나, 개발사업비용 대비 개선대책비용이 현저하게 낮아 교통대책이 미흡했다. 또한 그마저도 적기에 시행되지 못한 상태에서 인구가 지속 유입돼 현재도 의정부 동부권 일대에 심각한 교통 불편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20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고산지구는 '집중관리지구'로, 민락2지구는 '일반관리지구'로 지정했다.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광역-마을버스, 공공버스, 수요응답형(DRT) 버스 등 대중교통 중심 종합적인 단기 보완대책을 마련해 지금까지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새롭게 추진된 법조타운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은 초기 과정부터 중요성이 크게 대두돼 왔다. 작년 6월 법조타운 지구계획 승인 신청 당시 최초 광역교통개선대책(안) 사업비는 약 265억원 규모로, 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 개량,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등을 주요 대책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의정부시는 해당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비용문제로 인해 실질적으로 이행이 어려운 점, 기술적인 검토가 필요한 점, 타 지역 대비 적은 사업비 등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의정부경전철 노선연장 및 차량기지 내 역사 개량방안에 관해 전문기관의 기술적인 검토를 거쳐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반영을 요청해왔다. ◆ 국토부 장-차관, LH 사장 면담…개선대책비 156억 추가 김동근 시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심의를 앞둔 작년 11월 국토교통부 장관과 2차관과 면담을 통해 법조타운 광역교통개선대책 재검토 등 교통 분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LH 서울본부를 찾아 사장과 면담하며 과거 민락2-고산지구와 같은 과오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적정 규모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이 매우 중요함을 피력했다. 아울러 법조타운 개선대책비용 상향과 함께 의정부 여건에 맞는 개선대책 변경이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면담을 계기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LH 선교통계획처와 의정부시 관계자 간 긴밀한 실무협의가 여러 차례 진행됐다. 같은 해 12월에는 광역교통개선대책 합리성을 평가하는 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광역교통평가연구센터)'을 방문, 의정부에 필요한 개선대책(안)을 직접 설명하고 사전 자문을 진행했다. 1년이 넘는 오랜 협의 끝에 광역교통개선대책비용은 결국 156억원이 추가돼 당초 대비 59% 증가한 421억원이 대광위 심의를 통과, 최종 개선대책비용으로 확정됐다. 이는 법조타운과 유사한 중규모 택지개발사업 개선대책비용 중 최고 수준이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의정부 동부권에 법조타운 건립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통개선대책이 시행되길 기대한다"며 “법조타운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교통대책이 적기에 이행되도록 LH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향후 LH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 역사 설치와 관련한 기술적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챗GPT 활용’ 취-창업 특강 운영…참가접수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취-창업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4일차 과정으로 '챗GPT 활용 취-창업 특강'을 운영한다. 의왕시는 시대적 흐름과 높은 교육수요에 발맞춰 '챗GPT 사용법 및 활용하기'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접근성과 업무효율 제고를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1일차 챗GPT 소개 및 기본 사용법 ▷2일차 취업 준비에 챗GPT 활용하기 ▷3일차 창업 아이디어 및 사업계획서 기획 ▷4일차 챗GPT를 활용한 직무별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취업자에게 자소서 준비와 예상 질문 및 답변에 도움을 주고, 창업자에게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강은 관내 19세~39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의왕청년발전소(포일어울림센터 4층) 강의실에서 26일부터 31일까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년은 22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의왕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7일 “인공지능 기술이 어느 분야에서든 필수도구가 된 만큼 이번 특강이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도서관, 경기도 우수기관 선정…지역문화 허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도서관이 경기도 주관 2024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도서관은 도서관 서비스 품질, 운영 효율성, 프로그램 다양성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는 도서자료 관리, 이용자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디지털 서비스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군포시도서관은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 디지털 서비스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서관 내 환경을 개선해 이용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전자책과 온라인 자료, 디지털 콘텐츠 제공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문화와 교육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군포시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문화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7일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군포시도서관이 이용자 중심 서비스와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서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기획공연 ‘태양의 아프리카’ 13일개최…무료관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13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아냐포의 기획공연 '태양의 아프리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다채롭고 신선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시즌2 '예술이 팝팝 데이'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냐포는 현대음악 뿌리인 서아프리카 만뎅 음악을 기반으로 한국 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접목해 자유로운 원초적 에너지를 보여주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연 팀이다. 태양의 아프리카는 관객과 적극 상호 소통하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서아프리카 전통 리듬과 춤을 무대화한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으로 유명하다. 시즌2 '예술이 팝팝 데이'의 모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날 공연 입장권은 오후 1시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왕림이팝아트홀 야외에선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으로 플라스틱 뱅글, 커피 점토 키링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의왕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왕림이팝아트홀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평 명소 3곳 ‘경기 유니크 베뉴’ 선정…마이스 활력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소재 이함캠퍼스, 구하우스, 아지트아날로그 등 3곳이 '경기 유니크 베뉴'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 유니크 베뉴는 보편적 회의 시설인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아닌 마이스(MICE) 행사가 가능하면서 지역 특색과 매력이 느껴지는 장소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시-군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양평군은 올해 4월 관내 명소 4곳을 경기 유니크 베뉴 후보로 추천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함캠퍼스, 구하우스, 아지트아날로그 3곳이 선정됐다. 2024년 신규 유니크 베뉴 선정지는 총 10곳으로, 양평군은 이 중 3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함캠퍼스는 미술관으로 독특한 건축물과 친환경 공간 특색을 인정받았으며 구하우스는 미술 작품과 아름다운 정원, 이국적인 공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7일 “이번 유니크 베뉴 선정이 양평군 마이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함캠퍼스를 비롯한 유니크 베뉴 선정지가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