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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청년들, 예비청년정책 선호도 ‘대시민 투표’ 실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청년네트워크(청년정책협의체)는 과천시 청년정책으로 발굴한 6개 제안사항에 대해 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하는 '대시민 투표'를 내달 3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실시한다. 과천청년네트워크는 작년 2월 출범했으면 과천청년 1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청년은 과천시에 제안할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존 정책에 대한 검토와 숙의토론 등을 거쳐 수용가능성, 창의성, 수혜자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총 6가지 정책제안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대시민 투표 대상이 되는 사업은 육아용품 대여, 청년포털 구축, 문화체육네트워크 활성화(과천광장), 문화예술 생활화 프로젝트(관내 문화시설 리워드 등), 과천스마트도서관 확대, 과천청년 자매도시 교류 등이다. 과천청년네트워크는 오는 21일 중앙공원에서 열릴 '2024년 과천청년축제'와 청년공간 '비행지구'에 투표소를 설치해 시민의견을 받는다. 또한 비행지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투표가 이뤄진다. 과천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사업은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신규 사업 또는 개선사업으로 과천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9일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창구가 되는 과천청년네트워크에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줘 감사하다. 시민도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투표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60세 이상 저소득계층 요실금 치료비 지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19일부터 요실금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저소득계층에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요실금 치료 지원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광명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원 항목은 비급여를 제외한 요실금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치료일 기준 60세 이상이며, 의료기관에서 요실금으로 진단을 받고 의료비를 지출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 지원 대상자 등이다. 다만 긴급복지의료지원이나 실손보험금 수령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명보건소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에 한해 신청 전 지출한 치료비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19일 “시니어 시민이 요실금을 적기에 치료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내년 생활임금 1만1400원 확정…전년비 1.7%인상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400원으로 결정하고 고시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1210원보다 1.7%(190원) 인상된 금액이며, 2025년 최저임금 1만30원에 비해 13.7% 높은 수준이다. 월급으로 환산(주 소정근로 40시간 기준)하면 238만2600원으로 최저임금 대비 약 28만6000원이 더 많다. 김포시는 최저임금을 비롯한 물가상승률, 가계지출 수준, 시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산정했으며,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김포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등 670여명에게 적용된다. kkjoo0912@ekn.kr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총회'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서를 교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거친다. 이번 재지정은 한탄강 지질공원이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이뤄진 첫 재평가다. 포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강원도, 연천군, 철원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는 첫 인증 당시 유네스코가 제시한 권고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통합운영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재지정에 협력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한탄강 지질공원은 오는 2027년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유네스코는 재지정과 함께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지역사회 교육 및 연구 확대 등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총회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인 포천시-연천군-철원군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들 지자체는 한탄강 지질공원 홍보 부스 운영, 국제 학술 심포지엄 발표, 베트남 까오방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답사, 한국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임시총회 참석 등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홍보하고 타 세계지질공원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치고 16일 복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재지정은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질-생태 및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발전 노력을 유네스코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한탄강 지질공원 국제 학생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탄강의 세계적 가치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청소년재단 창립총회 개최…내달 공식 출범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1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포천시청소년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후 포천시는 경기도에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하고 법인 설립등기 절차를 마친 뒤 내달 중 포천시청소년재단을 정식으로 발족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청소년시설 운영체계를 일원화하고 통합된 청소년정책 기틀을 마련하고자 2022년부터 청소년재단 설립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는 이사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 15명,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안) △이사회 운영 규정 등 제 규정(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8개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백영현 시장은 창립총회에서 “청소년 권리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재단 설립을 준비해왔다. 청소년재단은 건전한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 보호 지원 강화, 청소년 진로-진학-장학-교육 등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별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재단에 대한 시민 기대가 남다른 만큼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해 청소년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활동 진흥을 비롯해 △청소년 보호-복지-상담 △시민 및 청소년 건전한 성장과 역량 개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청소년 진로-진학-교육 △학사 관리 및 운영 △청소년 이용시설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2024안양춤축제 27일개막…안양시민 춤바다 ‘풍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안양춤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안양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 안양춤축제는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 걷고 달리고 춤추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안양춤축제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마당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올해도 안양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2024년 안양춤축제를 통해 안양이 흥과 활기가 넘치는 즐거운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안양춤축제 첫날인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세계적인 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을 비롯해 전통 타악 공연을 선보이는 '드럼타고', LED를 활용한 춤이 특징인 '디스이즈잇' 등이 개막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같은 날 삼덕공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시민가요제' 본선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안양시민이 무대에 올라 노래재능을 뽐낸다. 28일 평촌중앙공원에선 다국적 케이팝(K-POP) 댄스팀 '오드비전' 공연을 시작으로 '라스댄스컴퍼니'의 발리우드 댄스와 스윙, 삼바 등을 볼 수 있는 '이츠쇼무용단'의 댄스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울러 대한민국 스트릿 댄스의 대들보인 베이비슬릭이 소속된 '울플러'와 함께 'DJ 세포(SEFO)' 공연이 흥과 즐거움을 한껏 돋운다. 2024안양춤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밤에는 가수 김완선, 코요태, 업타운패밀리 등이 평촌중앙공원 메인 무대를 장식하고, 삼덕공원에선 가수 서인아, 이성욱(R.ef), 여행스케치 등 공연이 시민과 만난다.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 무대에는 스트릿 댄스 배틀인 'Stain to Groove'가 열려 장르 다양성도 꾀했으며, 축제기간 곳곳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공연(프린지)이 열릴 예정이다. '춤'을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안양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배워볼 수 있는 짧은 안양춤축제 시그니처 안무를 만들어 워크숍과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폐막식에서 시민이 함께 안무에 맞춰 춤을 추는 '시민 커뮤니티 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축제에서도 500대 드론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가 27일(평촌중앙공원)과 29일(삼덕공원) 양일간 펼쳐지며 축제 개막과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2000년부터 안양시민축제를 개최해온 안양시는 관광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작년부터 '춤'을 주제로 정하고 명칭을 안양춤축제로 변경했다. 안양춤축제와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안양은 춤 인재가 모이는 허브가 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7월 만안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개최한 관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2024 안양 유스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양문화고 댄스팀 'W2M', 비산중 이지유양이 2024안양춤축제 폐막식에서 오프닝 공연을 맡았다. 오는 21일에는 케이팝 안무를 재창작해 안무가 재량을 발휘할 수 있는 '크라운 컴페티션' 본선이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소상공인이 춤과 관련된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춤 플리마켓'과 사회적기업 홍보부스, 친환경-기후변화를 다루는 환경 전시 등 어린이-중장년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세부내용은 안양춤축제 누리집(ay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2024양주예술제, 김삿갓 방랑뮤지컬 ‘풍월가’로 개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열릴 '2024년 제18회 양주예술제'에 김삿갓 방랑뮤지컬 '풍월가'를 개막공연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4 양주예술제는 양주시 광사동 나리농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양주예술제는 '2024년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와 함께 개최돼 관람객에게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7일 금요일 오후 7시 나리농원 메인무대에서 오르는 풍월가는 양주 역사인물인 김삿갓 생애를 재조명하고자 특별히 창작돼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김삿갓 이야기는 소설, 라디오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뤄져왔다. 국내 초연인 이번 작품은 김병연 아들 김익균 시선으로 김삿갓 발자취를 따라간다. 조선시대 사회상을 해학과 풍자로 담아낸 그의 시가 일상에 찌든 관객들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춤과 노래로 재탄생했다. 방랑시인 김삿갓이 진정하고 싶던 말이 무엇인지 2024년 양주에서 그의 아들 김익균과 톺아본다. 풍월가는 유록식 예원예술대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박송연 연출, 한흥재 작곡에 뮤지컬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9일 “지역 역사인물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는 창작뮤지컬을 통해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넘어 지역인물인 '김삿갓'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FC, 홈 4연승 도전!…상위권 사수 변곡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22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평택시티즌을 상대로 K4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2라운드에서 남양주FC는 K4리그 최다 연속 무패 신기록에 도전했으나 당진시민축구단에게 1:2로 패배하며 아쉽게 기록 도전은 제동이 걸렸다. 남양주FC는 현재 승점 34점(9승7무5패)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2위부터 6위까지 팀의 승점 차가 4점 차이로 잔여 라운드가 3라운드 남은 시점에서 23라운드는 순위 결정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10라운드 양 팀 간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선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남양주FC는 최근 홈구장에 8경기 무패를 기록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리그 최다 연속 무패 신기록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항상 열심히 뛰어준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홈구장에 찾아오는 팬을 위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FC는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푸드트럭 △사인볼 증정 △선수단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적극행정위 법률기능 강화…변호사 5명 위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깅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9일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적극행정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상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주요 목적인 업무처리 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변호사 5명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위원들은 기존 위원들과 함께 안건 검토에 법률적 전문성을 더하며 의견 제시 신뢰성을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법무-도시계획 등 각계각층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됐으, 지난 3년간 22건 의견을 제시해 사회경제적 행정환경 급격한 변화로 기존 법-제도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에 대해 해법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도시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로 발돋움하려면 적극행정위원회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극행정위원회가 제시한 내용을 토대로 공직자들이 시대 변화에 발맞춰 과감하게 혁신하고 시민-기업과 소통하면, 그것이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실천하는 길이자 시민이 살기 좋은 상상 더 이상 남양주로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공무원 주도로 추진되던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을 시민과 기업 입장에서 진행하기 위해 읍면동 순회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인된 시민 불편사항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부서 간 협업과 제도개선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평군 “65세이상 군민, 무료 결핵검진 받으세요”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보건소는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에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2023년 결핵환자 수는 1만9540명으로 2022년 대비 4.1%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결핵환자 수는 1만1309명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율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전체 결핵환자 중 57.9%를 차지했다. 이에 양평군은 '65세 이상 시민 무료 결핵검진'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양평군보건소 1층 결핵실을 방문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며 “2주 이상 기침, 가슴통증, 식욕부진 등 증상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보시라"고 권했다. 한편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마스크 착용 또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검진 받기 등이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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